심한 입 냄새 제거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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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입 냄새(구취)를 제거하려는 이유에는 다양한 것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만약 일시적으로 입 냄새를 가리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아예 구취를 제거하고 싶다면 이 글의 방법을 따라가면서 단계별로 배워보도록 하자.

방법 1

방법 1 의 4:

구강위생 신경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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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으로 이 닦기. 입 냄새의 가장 큰 두 가지 원인은 박테리아와 썩은 음식물 찌꺼기이다. 구강에는 음식물이 고여 "썩을 수 있는" 크고 작은 틈이 셀 수 없이 많이 있다.
- 완두콩 크기의 치약을 부드러운 솔을 가진 칫솔에 짜서 잇몸에 45도 각도로 대고 닦아보도록 한다. 치아의 모든 면을 짧고 부드럽게 닦되 너무 강하게 눌러서 잇몸을 자극하지 않게 한다. 제대로 이를 신경써서 닦는다면 대략 3분 정도가 걸릴 것이다.
- 하루에 적어도 두 번은 이를 닦고 입을 헹궈야 한다. 추가적으로 하루에 한 번 이상은 치실질을 해줄 필요가 있다.
- 입속의 모든 부분을 닦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 뿐만이 아니라 잇몸과 혀도 닦도록 한다.^{[1]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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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도 깨끗이 닦기. 단순히 이만 닦아서는 구취를 제거할 수 없다. 혀는 표면적이 넓고 돌기로 이루어져 있어 틈이 많아 구강의 모든 부위를 합쳐도 혀에 쌓인 박테리아 수를 넘을 수 없다. 따라서 칫솔질을 통해 혀에 층을 이룬 박테리아를 잘 닦아내는 것이 장기적으로 구취 제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2]X출처 검색하기}
- 인터넷이나 마트, 가게에서 혀긁개를 사서 사용하거나 부드러운 솔을 가진 칫솔을 사용해서 닦도록 한다.
- 혀를 닦을 때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닦도록 한다. 또한 혀를 한 번씩 닦을 때마다 솔을 씻어주도록 한다.
- 구토 반사가 민감한 편이라면 혀를 닦는 과정에 문제를 겪을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구토 반사를 억제하는 방법을 배워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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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치실질 하기. 치실질을 하는 것은 이를 닦는 것만큼이나 구강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게다가 구취를 제거하는 데 필수적이다. 가능하면 이를 닦는 것처럼 습관화시키도록 한다.
- 처음에는 이와 잇몸에 끼인 음식물과 치석 등을 제거하면서 피가 날 수도 있다. 하지만 치실질을 한 뒤에 냄새를 맡아보면, 어째서 그렇게 입 냄새가 심했던 건지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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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청결제 사용하기. 구강 청결제는 구강에 수분을 보급해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구취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 가능하면 과산화염소가 들어간 구강 청결제를 사도록 한다. 구취를 유발하는 대부분의 박테리아가 혀 안쪽에 서식하는데, 일반적인 혀긁개나 칫솔로는 이를 닦아내기가 쉽지 않으므로, 과산화염소가 포함된 구강 청결제로 가글을 해서 이 박테리아를 제거할 필요가 있다.^{[3]X출처 검색하기}
- 이를 닦기 전에 구강 청결제를 사용해보는 것도 좋다. 그 다음에 치실질을 하고 이를 닦은 뒤에 마지막으로 혀를 긁어낸다. 그러면 확실히 구강의 박테리아를 제거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충분히 시간을 투자해야 할 것이다.^{[4]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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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4:

습관 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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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 씹어보기. 사실 껌을 씹는 행위 자체가 침샘을 자극해 침의 분비량을 늘려 구취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몇몇 껌들은 특히 구취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해당 목적을 위해 고려해볼 수도 있겠다.
- 특히 계피향이 첨가된 껌은 구강의 박테리아 개체수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5]X출처 검색하기}
- 인공 감미료인 자일리톨이 첨가된 껌이 치아 건강에 더 좋다(설탕은 박테리아를 번식시켜 구취가 악화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자일리톨은 단 맛이 나지만 박테리아가 섭취할 수 없는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입속에서 박테리아가 번식하는 것을 막는다.^{[6]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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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 수분 유지하기. 건조한 구강은 구취의 원인이 된다. 그래서 아침에 입 냄새가 유난히 심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우리 몸이 잘 때 침을 더 적게 분비하는 것이 그 원인이다. 침은 물리적으로 박테리아와 음식물 찌꺼기를 세척하기도 하지만 박테리아를 죽이는 효소와 소독 성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구취 제거에 효과적이다.^{[7]X출처 검색하기}
- 앞서 설명했듯이 껌을 씹으면 침의 분비량이 많아져(게다가 껌의 향으로 인해 구취가 가려진다) 입 냄새를 예방할 수 있다. 참고로 민트는 침 분비량을 늘리지 않는다.^{[5]X출처 검색하기}
- 물을 마시자. 물을 입에 머금고 가볍게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혹은 그 반대로 헹궈보자. 물은 침 분비량을 늘리지는 않지만, 구강 내부를 세척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몸에 수분을 보급해주니 건강에도 좋다. 매일 권장량의 물을 마시도록 하자.
- 구강 건조는 특정 약과 질병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다. 문제가 심해지면 의사와 상담해 복용 중인 약을 바꾸거나 앓고 있는 질환을 치료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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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관련 제품 끊기. 담배는 다양한 방면에서 건강에 해롭지만 특히 구취를 심하게 만든다는 점을 기억하자.^{[8]X출처 검색하기}
- 담배 중독은 쉽게 끊을 수 없는 습관이다. 담배 끊는 법을 검색해 시도해보도록 하자.
- 어떤 경우에는 담배를 피거나 담뱃잎을 씹는 것으로 인해 발생한 구강암의 초기 증상으로 입 냄새가 심하게 날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무조건 금연을 하고 바로 병원에 가서 진찰과 치료를 받도록 한다.^{[9]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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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방법 3 의 4:

식단 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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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이 강한 음식 먹지 않기. 우리 몸은 식품을 섭취하는 과정에서 맛과 함께 향도 흡수한다. 따라서 향이 강한 음식을 먹으면 그 음식의 냄새가 입속에 수 시간 동안 남아있게 된다. 가능하면 그런 음식들을 식단에서 빼거나, 먹고 나서 확실히 이를 닦아 냄새를 제거하도록 하자.
- 파속 식물에 속하는 양파, 마늘, 파, 정향 등의 채소가 그 악명 높은 쏘는 듯한 향을 지니고 있으니 주의하도록 한다. 이런 채소가 들어간 호무스나 카레 등의 음식을 먹는 것은 입에서 수 시간 동안 특징적인 냄새가 나게 할 수 있다. 물론 건강에는 매우 좋겠지만 입 냄새를 제거하고 싶다면 어느 정도 제한을 둘 필요가 있을 것이다. 아니면 먹고 나서 확실히 이를 닦아 냄새를 빼도록 한다.^{[10]X출처 검색하기}
- 사실 이를 닦는 것만 가지고는 완전히 생마늘이나 다른 향이 강한 채소의 냄새를 제거하기가 힘들다. 실제로 우리 몸이 음식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향이 혈관과 폐에 들어가 입 냄새에 섞여 나오게 된다. 따라서 해당 식품 함량이 높은 식단을 섭취한다면 어느 정도 양을 제한해(완전히 제거하지는 않아도 좋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입 냄새를 줄여나가도록 하자.^{[11]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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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알코올 섭취량 줄이거나 없애기. 커피와 술에 포함된 화학 성분이 구강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단순히 말하면 박테리아가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12]X출처 검색하기}
- 완전히 커피와 알코올을 끊고 싶지 않다면 적어도 해당 음료를 마신 뒤에 물이나 물과 베이킹소다를 1:8로 섞은 용액으로 입을 헹구도록 한다. 그리고 30분 뒤에 이를 닦도록 한다.^{[13]X출처 검색하기}
- 커피나 알코올, 산성을 띄는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한 뒤에 곧바로 이를 닦지 않는 것이 좋다. 해당 음식과 음료에 포함된 성분이 일시적으로 이를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자칫하면 치아가 칫솔질에 상할 수도 있다.^{[14]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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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섭취하기. 저탄수화물 식단을 유지하면 특징적인 "케톤 입 냄새"가 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15]X출처 검색하기} 우리 몸이 에너지를 얻기 위해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분해하면 케톤이라는 화학물질이 생겨나는데, 이 케톤이 입을 통해 배출될 수도 있다. 다만 케톤은 냄새가 좋지 않으므로 구취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탄수화물 섭취량이 적은 식단을 유지하고 있거나, 지방을 태우기 위한 다이어트를 시도하고 있다면 적당히 건강한 탄수화물 고함량 간식을 먹어 균형을 맞추도록 하자. 사과나 바나나가 적당할 것이다.
- 게다가 과일을 먹으면 비타민 C를 섭취할 수 있어 구강 내부에서 심한 입 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제거할 수 있게 도와준다.
- 케톤 입 냄새는 종교적인 이유나 거식증 문제로 단식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적용된다. 만약 거식증을 앓고 있다면 구취를 막기 위해서라도 밥을 굶지 않는 것이 좋다. 거식증을 극복하는 방법은 인터넷에 다양하게 있으니 찾아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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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4

방법 4 의 4:

의학적 도움을 받아야 할 때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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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상의하기. 위 단계를 차근차근 따라했는데도 입 냄새가 심한 상태가 지속된다면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일 수도 있다.
- 심한 입 냄새는 몸에서 무언가 잘못 되고 있다는 신호라 할 수 있다. 만약 위생에 신경쓰고 식단을 바꾸는 것이 증상을 완화시키지 않는다면, 감염이나 불균형, 질병이 원인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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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결석 찾아보기. 편도선에 음식물 찌꺼기와 점액, 박테리아가 뭉쳐서 석회화되면 하얗게 보이는 편도결석을 형성할 수 있다. 보통 편도결석은 그 크기가 너무 작아 목 뒤에 찍힌 흰색 점으로 보여 패혈증 인두염으로 헷갈릴 수도 있다. 단순히 거울에 비춰봐서는 확인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16]X출처 검색하기}
- 편도결석은 딱히 피해를 주지는 않지만 지독한 입 냄새의 원인이 된다. 만약 편도선 부근에 작은 흰색의 점 같은 것이 보인다면 약솜이나 면봉을 사용해 부드럽게 긁어내도록 한다(구토 반사 부위를 건드리지 않게 조심하도록 한다. 그리고 너무 강하게 누르면 상처를 입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만약 면봉에 묻은 것이 액체나 고름과 흡사하다면 편도선 감염일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고체이거나 떨어지지 않는다면 편도결석일 것이며, 냄새가 심하게 나서 쉽게 구별할 수 있을 것이다.
- 편도결석이 형성되면 입속에 금속 맛이 나고 목구멍으로 음식이나 음료를 넘길 때 무언가 걸리는 느낌이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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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성 케톤산증인지 확인해보기. 만약 2형 당뇨병이 있다면 신체가 포도당 대신에 지방을 태워 에너지를 얻을 것이며, 이 과정에서 심한 입 냄새를 유발하는 케톤이 구강을 통해 배출될 것이다.
- 2형 당뇨병에 처방되는 약인 메트포르민에 의해서도 구취가 생길 수 있다. 만약 메트포르민이 심한 입 냄새를 유발한다면 의사와 상의해 다른 약을 처방받도록 한다.^{[17]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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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질환 의심해보기. 구취를 유발하는 원인과 질환은 다양하게 있다. 그중 몇 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 트리메틸아민뇨증: 신체가 트리메틸아민이라는 화학 물질을 분해하지 못하는 경우 침샘을 통해 분비되어 구취를 유발할 수 있다. 게다가 이 물질은 땀샘을 통해서도 분비될 수 있으므로 체취가 심해질 수도 있다.
- 감염 증상: 비강과 위의 감염이 심한 입 냄새를 유발할 수도 있다. 따라서 구취를 비롯해 각 질환에 해당하는 증상이 보이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도록 한다.^{[18]X신뢰도 있는 출처National Health Service (UK)출처 보기}
- 신장 질환이나 신부전: 호흡을 할 때 암모니아나 금속 맛 혹은 향이 느껴지면 신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이 증상이 발견되면 바로 병원에 가도록 한다.^{[19]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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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간식으로 사과나 당근을 먹으면 이 사이에 끼인 음식물을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다.
6주에 한 번씩 칫솔을 교체해 박테리아가 쌓이는 것을 막는다.
칫솔을 세 달에 한 번씩 교체하도록 한다.
편도선을 자주 확인하라. 하얀 점이 보인다면 치과에 가서 편도결석을 제거하거나 진찰받도록 한다.
식사를 한 뒤에 칫솔이 없어 이를 닦지 못한다면 민트나 껌을 씹도록 하자.

경고

이 주변의 틈에는 치실질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구취를 유발하는 박테리아와 썩은 음식물이 끼어서 빠지지 않는다. 이는 구취 뿐만이 아니라 치조농양(잇몸이 감염되어 붓는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애완동물이 있으면 자일리톨 성분이 들어간 껌을 조심하도록 한다. 개에게는 독이 된다.
반년에 한 번씩은 치과에 가서 검사를 받아 치아의 손상을 막도록 한다. 또한 치아 주변의 세균이 쌓여 형성한 플라그와 치석, 침 속의 무기질이 뭉쳐서 생긴 결정을 주기적으로 제거해주는 것이 치아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특히 잇몸과 치아 사이에 치석 등이 낀 상태로 장기간 지속되게 되면 치아가 빠지는 원인이 되며 감염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