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F 다운로드PDF 다운로드X
이 글은 공동 작성자 Kirsten Thompson, MD. 커스틴 톰슨 박사는 Remedy Psychiatry의 설립자 및 UCLA 임상실습지도자이며 정신과 전문의다. 심각한 우울장애, 불안증,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조울증, 강박장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산후우울증 등과 같은 정신건강문제를 겪고 있는 환자들을 돕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톰슨 박사는 코넬대학교에서 운영연구산업공학 학사학위, 뉴욕 주립대학교 다운스테이트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회수 7,086회
인생을 살다보면 때때로 조언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직장을 구하거나, 인간관계를 구축하거나, 왕따 시키는 아이들에게 대응하거나, 누군가를 짝사랑할 때뿐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서 다른 사람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다만 글을 써서 조언을 구하는 것은 직접 만나서 조언을 구하는 것과 다릅니다. 왜냐하면 구하고 싶은 조언에 대해서 미리 곰곰이 생각하고, 필요한 모든 정보를 글에 담고, 적절한 질문들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단계
자신을 소개하세요. 수신자가 본인을 모를 경우 (인사말을 적은 후) 편지 첫 부분에 자신을 소개하는 짧은 문단을 작성하세요. 본인이 누구인지 설명하고 편지를 쓰는 이유와 관련된 정보를 포함시키세요.[1]예를 들어서 자녀양육에 관한 조언을 구하고 싶다면 “제 이름은 이현정입니다. 저는 두 딸을 가진 엄마이며 나이는 36살입니다” 라고 소개하면 됩니다. 상근직으로 일하면서 두 딸을 양육하는 방법을 묻는 것이 아니라면 생계를 위해서 본인이 무슨 일을 하는지 굳이 언급할 필요는 없습니다.
모르는 사람에게 편지를 쓸 경우, 상대방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간단하게 설명하세요. 예를 들어서 [누구]를 통해서 선생님을 알게 되었어요. 도움을 받을 수 있을테니 선생님께 연락을 해보라고 저에게 권하셨어요” 라고 적을 수도 있습니다.”
편지를 쓴 이유를 설명하세요. 필요할 경우 본인을 소개하고 그 다음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세요. 우선 편지를 쓴 이유를 설명해야 합니다. 편지 첫 부분을 공손하게 시작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아래의 예시들을 참고하세요.[2]- “저를 도와주실 수 있는지 여쭤보기 위해서 이 편지를 작성했어요.”
- “저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 “조언을 구하기 위해서 이 편지를 작성하였습니다.”
- “제가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실 수 있는지 여쭤보고 싶어요.”
본인이 구하고 싶은 조언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세요. 물어보고 싶은 질문들을 3~5가지 정도 생각한 후 글로 쓰세요. 답변하는데 몇 시간씩 걸리는 복잡한 질문들은 피하세요. 질문들을 간단명료하게 작성하면 답장을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3]
본인 스스로 원하는 바를 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이유를 간단히 설명하세요. 스스로 문제 또는 상황을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을 했지만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본인이 시도한 방법을 설명하고 실패한 이유를 적으세요.[4]- 스스로 노력을 했고 실패한 이유를 설명하면 상대방은 당신이 게으르지 않고 정말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본인이 이미 시도한 방법들에 대해서는 상대방이 언급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시간과 수고를 아낄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서 학교에서 여러 명의 아이들이 한 아이를 왕따시키는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물어보고 싶다면 “저희 학교에 왕따 당하는 아이가 있어요. 아주 심각한 문젠데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왕따 당하는 아이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어떻게 하면 왕따 시키는 것을 막을 수 있나요?” 같은 글을 적어보세요.
간단하게 작성하세요. 조언을 구하는 편지가 너무 길고 복잡하면 상대방이 답장할 가능성이 적습니다. 왜냐하면 편지를 읽고 이해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고 편지 내용의 모든 부분에 대해서 답장을 하려면 장문의 글을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유명한 사람에게 편지를 쓸 때는 간단하게 작성하면 답장을 받을 확률이 더 높습니다.[5]- 300~400자 분량으로 편지를 작성하도록 노력하세요. 자신을 소개하고 물어보고 싶은 질문들을 전부 작성하기에 충분한 분량입니다. 너무 길게 작성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맺음말을 작성하세요. 편지를 마무리하기 전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라는 글을 적으세요. 또한 편지의 내용에 관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 상대방이 당신에게 연락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들을 적으세요. 그리고 맺음말에는 감사함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방은 당신을 반드시 도와줘야 할 의무가 없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당신의 편지를 읽어준 사실만으로도 상대방에게 감사함을 가져야 합니다.
- 예를 들어서 “제 편지를 읽기 위해서 시간을 할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물론 바쁘시다는 점을 잘 알지만 그래도 답장을 해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괜찮으시다면 전화상으로 대화를 나누거나 커피를 함께 마시면서 더 의논을 하고 싶습니다. 편지 맨 마지막에 제 연락처를 작성하였으니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적을 수도 있습니다.
광고
인사말을 쓰세요. 인사말은 수신자의 안부를 묻기 위해서 편지 맨 앞에 작성하는 글입니다. 모르는 사람에게 편지를 보낼 때는 예의를 갖춘 인사말을 작성해야 합니다. 반면에 본인이 아는 사람일 경우 너무 예의를 갖춰서 쓸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여전히 어느 정도 예의는 갖춰야 하며 건성으로 작성하지 마세요.[6]- 모르는 사람에게 편지를 보낼 때는 “[상대방의 이름과 직책 또는 호칭]님께” 라고 쓰세요.
- 보다 덜 형식적인 경우에는 “[상대방의 직책 또는 호칭]님께” 라고 써도 됩니다.
- 누구에게 편지를 쓰든 상관없이 항상 “누구님께”로 글을 시작하세요.
마지막 인사말을 쓰세요. 마지막 인사말 또는 끝인사는 수신자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글이며 마지막 인사말 아래에는 본인의 이름을 써야 합니다. 일반적인 마지막 인사말의 종류에는 “올 봄은 정말 따뜻하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올 여름은 유난히 더운 것 같네요. 장마라도 어서 시작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드네요. 그럼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내일부터 더 추워진다는데 건강에 유념하세요”, “아무쪼록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안녕히 계세요” 등이 있습니다.- 손편지를 쓸 경우 마지막 인사말 다음에 몇 줄을 띄운 후 본인의 이름을 예쁘게 쓰세요. 그리고 마지막 인사말과 이름 사이에 서명을 하세요.
- 편지를 컴퓨터로 작성할 경우 마지막 인사말과 본인의 이름 사이에 몇 줄 띄우세요. 그 다음 편지를 출력하고 직접 손으로 서명한 후에 발송하세요.
본인의 연락처를 적으세요. 편지 맨 밑에 본인의 이름을 쓴 다음 그 아래에 본인의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및 기타 연락처를 적으세요. 이메일 주소 또는 전화번호는 꼭 적으세요. 종이 우편으로 답장을 받길 원한다면 봉투 바깥에 본인의 이름과 주소를 예쁘게 쓰세요.- 손편지로 답장을 받길 원한다면 빈 봉투에 본인의 주소를 적고 우표를 붙인 후 편지와 함께 보내세요. 그러면 상대방은 보내준 빈 봉투에 답장글을 넣어서 다시 본인에게 쉽게 발송할 수 있습니다.
광고
당신을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의 목록을 만드세요. 특정한 주제에 관련된 조언을 구하고 싶다면 해당 주제에 관련된 경험 또는 지식을 갖춘 사람들의 이름들을 적어보세요. 예를 들어서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물어보고 싶다면 본인이 개인적으로 아는 간호사 또는 의사에게 편지를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논픽션 작가가 되고 싶다면 유명한 작가, 에이전트, 출판사의 이름들을 목록에 적으세요.
-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들뿐 아니라 예전 선생님, 이전에 근무했던 회사의 사장님 또는 동료 등 잘 모르는 사람들, 본인에게 필요한 조언에 관련된 분야에 종사하는 유명한 사람들, 고민 상담사 등의 이름들을 목록에 적으세요.
- 가족들을 제외시키지 마세요. 할아버지, 할머니 등 본인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은 인생 동안 많고 다양한 경험을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충분히 그 분들에게 조언을 구해도 됩니다. 만약 조언을 구할 사람을 찾기가 어렵다면 가족들을 고려해보세요.
- 유명한 사람들에게 편지를 보내도 되지만 답장을 받을 확률은 낮습니다. 만약 답장을 받는다 하더라도 인턴직원 또는 홍보담당자가 작성한 글일 겁니다. 또한 조언의 내용이 포괄적이고 본인에게 필요한 구체적인 조언이 포함되어 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조언을 구함으로써 본인이 무엇을 얻길 원하는지 파악하세요. 조언을 구하는 편지를 보내기 전에 우선 본인이 무엇을 얻길 원하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진심으로 상대방의 조언만 구하는 건가요? 혹은 특정한 사람들과 친해지고 인맥을 쌓기 위한 목적도 조금 있나요?- 예를 들어서 상대방은 당신에게 특정한 정보 또는 자원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거나, 당신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을 소개시켜주거나,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거나, 구체적인 글로 답장을 해줄 지도 모릅니다.
-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정보 또는 자원이 많거나, 인맥이 넓거나, 당신의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로지 간단한 조언만 구하고 싶다면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 또는 고민 상담사에게 편지를 보내보세요.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들에 관한 정보를 조사하세요. 만약 이미 상대방과 잘 아는 사이라면 조사를 할 필요가 없지만 모르는 사이라면 상대방에 관한 정보를 조사해서 본인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인지 확인하세요.- 예를 들어서 연인관계에 관한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다면 관련된 전문 교육을 받았거나 이전에 연인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일을 경험해본 사람을 찾아보세요.
- 조사를 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각각의 고민 상담사들은 흔히 특정한 분야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주로 연인관계에 관한 조언을 해주는 고민 상담사들이 있는 반면에 주로 실생활에 관련된 조언을 해주는 고민 상담사들도 있습니다.
수신자가 당신을 도와줘야 하는 이유를 고민해보세요. 지도상담사의 본업은 다른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것이지만 그 외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일이 그리 익숙하지 않을 겁니다. 당신을 도와줘야 하는 이유와 상대방이 보람을 느끼게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해보세요. 조언을 해주는 것은 선행을 베푸는 일이라는 점을 강조하거나 혹은 조언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할 수도 있습니다.[7]- 예를 들어서 상대방과 서로 아는 사이라면 “다른 사람에게 조언을 해주는 일이 팀장님의 본업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요. 하지만 저에게 가장 좋은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은 팀장님이신 것 같아요. 조언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다음번에 팀장님을 집으로 초대해서 식사를 대접해드리고 싶어요” 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 만약 상대방과 서로 아는 사이가 아닐 경우, 본인이 할 수 있을 만큼 조언에 대한 감사의 표시 또는 선물을 하는 것을 고려해보세요.
광고
팁
- 종이 우편으로 보낼 계획이라면 봉투에 수신자의 이름과 주소를 예쁜 글씨로 쓰세요. 또한 답장을 받기 위해서 본인의 이름과 주소도 쓰고 적절한 우표를 붙이세요.
- 손편지를 보내고 싶다면 최대한 예쁜 글씨로 작성하도록 노력하세요. 대충 쓴 듯한 글씨로 작성하면 답장을 받을 확률이 적습니다. 편지를 손으로 직접 작성한 다음 워드프로세서에 또 다시 작성을 해서 최대한 예쁜 글씨로 작성되었는지 확인해보세요.
- 편지를 이메일로 보낼 때는 종이 우편으로 보낼 때와 똑같은 방식으로 보내면 됩니다.
광고
경고
- 수신자로부터 답장을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조언을 구하는 편지를 매일 수 백장 이상 받을 확률이 높은 아주 유명한 사람 또는 고민 상담사에게 편지를 보낼 경우 답장을 받을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참고하세요.
광고
출처
- ↑ http://www.nicholasreese.com/how-to-ask-for-advice/
- ↑ http://www.slideshare.net/Nanci2010/letter-writing-givingasking-for-advice-letters-of-complaint
- ↑ http://www.nicholasreese.com/how-to-ask-for-advice/
- ↑ http://www.nicholasreese.com/how-to-ask-for-advice/
- ↑ http://www.nicholasreese.com/how-to-ask-for-advice/
- ↑ http://www.slideshare.net/Nanci2010/letter-writing-givingasking-for-advice-letters-of-complaint
- ↑ http://www.cbsnews.com/news/master-the-art-of-asking-for-advice/
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정신과 의사 자격증 보유자
이 글은 공동 작성자 Kirsten Thompson, MD. 커스틴 톰슨 박사는 Remedy Psychiatry의 설립자 및 UCLA 임상실습지도자이며 정신과 전문의다. 심각한 우울장애, 불안증,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조울증, 강박장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산후우울증 등과 같은 정신건강문제를 겪고 있는 환자들을 돕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톰슨 박사는 코넬대학교에서 운영연구산업공학 학사학위, 뉴욕 주립대학교 다운스테이트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회수 7,086회
글 카테고리: 교육 및 커뮤니케이션
이 문서는 7,086 번 조회 되었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나요?
⚠️ Disclaimer:
Content from Wiki How 한국어 language website. Text is available under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Share Alike License; additional terms may apply.
Wiki How does not encourage the violation of any laws, and cannot be responsible for any violations of such laws, should you link to this domain, or use, reproduce, or republish the information contained herein.
- - A few of these subjects are frequently censored by educational, governmental, corporate, parental and other filtering schemes.
- - Some articles may contain names, images, artworks or descriptions of events that some cultures restrict access to
- - Please note: Wiki How does not give you opinion about the law, or advice about medical. If you need specific advice (for example, medical, legal, financial or risk management), please seek a professional who is licensed or knowledgeable in that area.
- - Readers should not judge the importance of topics based on their coverage on Wiki How, nor think a topic is important just because it is the subject of a Wiki article.
광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