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에서 벗어나는 법

PDF 다운로드PDF 다운로드

특정 대상에 대한 공포심이나 전반적인 불안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일상생활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과 싸우고 있다. 다행히도 그 순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두려움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이 글을 통해 공포의 대상을 마주하고 더 이상 지배하지 못하도록 떨쳐내는 간단한 방법들을 배워보자.

파트 1
파트 1 의 2:

두려움에 처했을 때 대처하기

PDF 다운로드
  1. How.com.vn 한국어: Step 1 상황을 평가한다.
    두려움은 감지된 위협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이며 어떤 경우에는 오히려 건강한 대응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두려움은 위협이 없는 상황에서 조차도 투쟁도피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잠시 상황을 평가하는 시간을 갖고 실제위협에서 오는 두려움인지 아니면 단순히 낯선 것에 대한 반응인지를 판단해보자.[1]
    • 예를 들어, 밤에 쿵 소리를 들었다면 옆집에서 차 문을 닫는 소리 등 그런 소리를 낼 수 있는 다른 현실적인 것들을 생각해본다.
    • 실제로 피부에 생긴 점이 걱정스럽다면 그 점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병원에 예약 하거나, 누군가 집 주변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다면 경찰에 신고하는 등 그 상황에 대처해야 한다.
    • 자신의 반응이 두려움 때문인지 공포증인지에 대해 생각해보자. 공포증이 두려움을 촉발시키기는 하지만 그 반응은 실제 위험에 비해 과도하게 나타난다. 공포증은 대처능력을 방해한다. 공포증을 해결하려면 치료사 또는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2. How.com.vn 한국어: Step 2 호흡하기.
    무서워서 제대로 생각을 할 수 없을 때는 숨을 헐떡이기 시작하면서 두려움이 더욱 커진다. 따라서 깊게 호흡하면서 몸의 긴장을 풀어준다. 호흡을 하는 동안 어깨부터 시작해서 아래로 내려가면서 발까지 각각의 근육을 풀어준다.[2]
    • 깊은 호흡은 안정을 주고 충분한 산소를 흡입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호흡에 집중하고 몸의 긴장을 풀면서 무서운 대상으로부터 관심이 멀어지게 만든다.
    • 무서움은 투쟁도피반응을 지배하는 시상하부가 교감신경계를 작동시켜 긴장하게 만드는 상태를 의미한다. 또한 부신피질체계가 많은 호르몬을 쏟아내게 만들어 파티에 가서 낯선 사람들을 많이 만날 것에 대한 긴장 조차도 시상하부는 투쟁도피반응으로 해석하게 된다.
    • 따라서 깊게 호흡하면 시상하부를 진정시킬 수 있다.
  3. How.com.vn 한국어: Step 3 자신이 무서워하는 것들을 적어본다.
    무서워서 정신없는 그 순간에 종이와 펜을 꺼내 무서워하는 것들을 적는다. 이렇게 하면 두려움을 몰아내고 의식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준다. 두려움의 대상들을 인지하면 몰아내기가 쉬워진다.[3]
    • 대부분의 무서운 것들은 따지고 보면 죽음(피부암일 수도 있는 점에 대한 두려움도 포함)이나 아무도 자신을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파티에 가서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과 같은 원초적인 두려움으로 귀결된다.
    • 대상을 인지한다고 해서 두려움이 마술처럼 사라지지는 않지만 자신의 두려움에 대해 보다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돕는다.
  4. How.com.vn 한국어: Step 4 누군가에게 얘기한다.
    무서움을 느끼는 순간에 누군가에게 전화 해 얘기한다. 신뢰하는 친구나 가족이어야 한다. 불안감을 호소할 수 있는 상담전화에 전화를 할 수도 있다.
    • 단지 누군가와 얘기 하는 것 만으로도 도움이 되지만, 친구가 실제로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도와줄 수도 있다.
    광고
파트 2
파트 2 의 2:

장기적으로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PDF 다운로드
  1. How.com.vn 한국어: Step 1 생각을 바꾼다.
    두려움은 뇌 속에서 특정 경로를 이용해 만들어진다. 두려움에서 벗어나려면 기본적으로 뇌를 재설계해야 한다. 고맙게도 신경가소성이 있기 때문에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4]
    • 신경가소성은 학습 및 기억과 연관되어 있다. “탈감각화”를 통해 특정 대상에 대한 두려운 반응을 일으키는 뇌 속의 경로를 변경시킬 수 있다. “탈감각화”는 기본적으로 통제된 환경에서 서서히 두려움의 대상에 노출되는 것을 말한다.
    • 먼저 자신이 무엇을 무서워하는지를 포함한 반영질문을 스스로에게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자. 자신이 느끼는 두려움이 실제적인 것인가? 이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결과는 무엇인가? 그 결과물로부터 나를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까?
    • 두려움의 원인이 되는 대상의 물리적 자극과 주변환경에 대한 자신의 감정반응을 기록한다. 예를 들어, 거미를 무서워한다면 거미가 눈 앞에 나타난 것이 바로 물리적 자극이다. 이 자극에 대한 감정반응은 두려움이며, 무서운 감정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공황 수준까지 발전할 수 있다. 이 같은 반응을 기록하면 거미의 등장에 대한 감정반응 대신 분리반응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
  2. How.com.vn 한국어: Step 2 무서운 대상에 대한 분리반응 구축하기.
    분리반응이란 무서워하는 대상에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대신 관찰자 시점에서 보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하려면 연습이 필요하며 하다 보면 두려움의 대상이 어떻게 감정적으로 반응하게 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생각의 패턴을 재배치하게 돕는다.
    • 두려움의 대상에 대해 감정반응 (두려움과 불안을 더욱 촉발시킴)으로 맞서거나 분리반응으로 맞설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자.
    • 자신의 물리적 반응을 관찰한다. 여기에는 떨림, 얼어붙은 느낌, 두근거림, 메스꺼움, 복통, 현기증, 울기, 얕고 빠른 호흡, 불안이나 공포감, 또는 수면장애 등이 포함된다.
    •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어보자. 주문을 한두 개 선택해 항상 그 주문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적어 놓는다. 감정반응이 시작될 때 그 주문을 반복함으로 감정반응이 오래 가지 못하게 한다. 예를 들어, “내가 생각하는 것 만큼 나쁘지 않아” 또는 “나는 결과를 통제해서 벗어날 수 있고 괜찮아질 것이라 믿어”라는 말을 반복한다.
    • 몸을 편안하게 한다. 가능하다면 차를 마시면서 그 한 잔의 차에만 온전히 집중한다. 따뜻함, 컵에서 오르는 증기, 냄새 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신체적 편안함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마음챙김의 한 형태이며 두려움과는 현저하게 대조되는 현재에 집중하는 것을 의미한다.
  3. How.com.vn 한국어: Step 3 자신을 두렵게 만드는 것을 피하지 말라.
    두려움의 대상을 피하면 그 대상에 대한 두려움이 더 커질 뿐만 아니라 몸이 그 대상에 적응할 수 없게 만든다. 적응이 될수록 두려움은 줄어들게 마련이다.[5]
    • 두려움의 대상에 대처할 때는 작은 것부터 시작한다. 예를 들어, 거미를 무서워한다면 집에 있는 작은 거미부터 적응하기 시작해 점점 키워가자.
    • 고소공포증이 있을 때는 다짜고짜 패러글라이딩을 하기 보다는 안전장치가 잘 되어 있는 높은 곳에서 걷기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
    • 무서워하는 것을 피하면 피할수록 두려움은 커지고 그 두려움은 결국 자신을 무력하게 만든다는 것을 명심하자. 두려움을 피할 수는 없다. 인간에게는 하나의 생리적인 현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서운 대상에 대한 반응을 바꾸기 위해 노력할 수는 있다. 상상하는 것 만큼 정말 무서운 것은 없다.
  4. How.com.vn 한국어: Step 4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혼자서는 두려움을 해결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보통 두려움이 공황장애, 불안장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강박증 (OCD)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 이 경우에는 불안과 두려움에 대처하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
    • 약물복용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두려움을 이겨내기 위한 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복용해야 한다. 뇌를 다시 훈련시키려면 상담도 받아야 한다.
    광고

  • 생각하는 것 만큼 나쁘지는 않다. 마음이 실제 보다 더욱 안좋게 생각하도록 속일 수 있다. 담대하게 괜찮을 것이라고 믿자.
  • 전화기를 손에 쥐고 있는다. 이렇게 하면 가장 무서운 순간에 누군가에게 전화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좀 더 안심이 될 수 있다.
  • 진정하자. 행복한 곳을 생각하고 스스로에게 “나는 무섭지 않아”라고 말한다.
  • 가능하다면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증거를 찾아보자.
  • 잠을 잘 때는 야간 조명을 켜둔다.
  • 공포영화를 좋아하는데 밤이 되면 너무 무섭다면 영화를 아침에 보고 하루종일 재미있는 일을 하자. 쿠키 굽기, 노래 만들기, 축구경기 관람, 화초심기 등을 하다보면 아침에 본 “월드워 Z”는 생각조차 나지 않게 된다.
  • 좋아하는 봉제인형이나 베개를 꼭 끌어안고 내일 볼 영화나 운동경기에 대해 생각하자.
  • 두려움을 느낄 때 그림을 그리면 안정되는 사람들도 있다. 연필이나 태블릿을 이용해 그리거나 콜라주도 괜찮다. 시를 쓰거나 가볍고 밝은 단편소설을 쓸 수도 있다. 무엇이든 창의적인 활동을 하면 무서운 느낌을 떨치는 데 도움이 된다.
  •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생각하며 잠들자.
  • “4-7-8” 호흡을 해보자. 잠이 빨리 들기 원할 때 이 호흡법을 이용하자. 또한 아무거나 무작위로 생각하면 30분 내에 잠들 수 있다.
  • 도움이 필요할 때는 정신건강 상담전화 국번없이 1577-0199로 전화하자.
광고

경고

  • 공포영화는 피하자. 특히 잠자기 전에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악몽을 예방할 수 있다.
  • 자신이 두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상상은 하지말자. 영화나 책을 보고 있는 동안에는 상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광고

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How.com.vn 한국어: Julia Lyubchenko, MS, MA
공동 작성자 :
공인 상담사
이 글은 공동 작성자 Julia Lyubchenko, MS, MA. 줄리아 류브첸코는 LA에 거주하는 성인 상담사 겸 최면치료사다. 8년 이상의 경력을 지녔으며 Therapy Under Hypnosis라는 상담소를 운영 중이다. 정신분석 치료 및 최면치료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알리안츠 국제대학교에서 임상 심리학 석사를 받았으며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에서 발달 및 아동심리학 석사를 받았다. 조회수 3,098회
글 카테고리: 정신건강
이 문서는 3,098 번 조회 되었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나요?

⚠️ Disclaimer:

Content from Wiki How 한국어 language website. Text is available under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Share Alike License; additional terms may apply.
Wiki How does not encourage the violation of any laws, and cannot be responsible for any violations of such laws, should you link to this domain, or use, reproduce, or republish the information contained herein.

Notices:
  • - A few of these subjects are frequently censored by educational, governmental, corporate, parental and other filtering schemes.
  • - Some articles may contain names, images, artworks or descriptions of events that some cultures restrict access to
  • - Please note: Wiki How does not give you opinion about the law, or advice about medical. If you need specific advice (for example, medical, legal, financial or risk management), please seek a professional who is licensed or knowledgeable in that area.
  • - Readers should not judge the importance of topics based on their coverage on Wiki How, nor think a topic is important just because it is the subject of a Wiki article.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