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기의 가려운 증상 다스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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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습관에 변화를 주어 가려움증 다스리기

약으로 가려운 피부 다스리기

자연 요법 사용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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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후반에 들어 폐경기로 넘어가면 갑작스럽게 피부가 가렵기 시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게다가 이 소양증(가려움증)은 잘 사라지지도 않는다. 이렇게 몸이 가려워지는 이유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가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몸의 유분 생성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피부에 기름이 적어지면 더 빨리 수분이 증발해 전반적으로 몸이 건조해지며 따라서 가려워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것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몇 가지 방법을 사용해 피부의 가려움증을 다스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글의 방법대로 약을 먹거나, 생활 습관을 바꾸거나, 다양한 자연 요법을 시도해보도록 하자.

단계

방법 1

방법 1 의 3:

생활 습관에 변화를 주어 가려움증 다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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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지근한 물로 짧게 샤워하기. 피부의 가려운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샤워나 목욕을 최대 20분으로 제한하고 뜨거운 물 대신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보도록 한다. 이 방법이 피부의 자연적인 보습을 촉진해 가려움증을 완화시켜준다.

   •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면 피부가 더 건조해져 가려움증이 심해질 수 있다.
   • 향이 첨가된 바디 워시, 샤워 젤, 비누, 방취제(또는 방한제)를 사용하지 않도록 하자. 이 제품에 들어 있는 화학 성분이 피부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에 더 피부 보습에 좋으며 저자극성인 제품을 사용하도록 하자.
   • 타올이나 수건으로 피부를 문질러서 건조시키는 대신에 꾹꾹 눌러주듯이 두드려서 피부의 물기를 제거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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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습제 바르기. 건조한 피부가 가려움증을 유발한다면 샤워 후 피부에 보습제를 발라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야 할 것이다. 보습을 하루에 최소 2번은 해주는 것이 좋다. 보습제는 피부의 자연적인 수분이 증발하지 않게 막아 피부의 건강과 탄력을 유지해준다.

   • 향이 첨가되어 있지 않고 저자극성인 로션(세타필, 유세린 등)을 사용해보자. 아니면 아비노(Aveeno)와 같은 오트밀(귀리)) 보습제를 사용해볼 수도 있다. 심지어 바셀린도 보습에 사용할 수 있다. 바셀린은 피부의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을 쳐주는 역할을 한다.
   • 향, 알코올, 또는 기타 자극적인 화학 물질이 들어간 보습제는 가려움증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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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를 자극하지 않은 옷 입기. 양모와 같은 표면이 거칠고 단단한 소재로 된 옷은 피부를 더 자극할 우려가 있다. 따라서 실크나 면 같은 피부를 자극하지 않는 헐렁한 느낌의 옷을 입어주는 것이 좋다.

   • 옷을 빨 때는 저자극성에 향이 첨가되지 않은 빨래 세제를 사용하고 섬유 유연제를 쓰지 않도록 한다. 어떤 세제는 옷에 잔여물을 남기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가려움증이 악화될 수도 있다.
   • 옷과 마찬가지로 침대 시트 등의 침구 역시 밤에 피부를 자극하지 않도록 면으로 된 것을 사용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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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단에 건강한 지방 포함시키기. 오메가-3 지방산은 피부의 유분 생성과 보습을 책임지는 필수 지방산이다. 이 필수적인 지방산이 식단에 충분히 들어가 있지 않다면 피부가 금방 건조해지고 가렵게 변한다.

   • 연어, 호두, 계란, 정어리, 대두, 아마씨, 홍화유 등을 통해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해보도록 하자.
   • 식단에 추가적으로 생선 기름 캡슐이나 오메가-3 캡슐(보조제)를 복용해 권장 복용량을 채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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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분 유지하기. 우리 몸은 생존을 위해 물에 의존한다. 체내의 수분이 부족하면 탈수 증상이 일어나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워진다.

   • 미국 의학연구소(Institute of Medicine)에 따르면 일반 여성은 하루에 최소 9잔의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 따로 운동을 하거나 주거 환경이 더운 편이라면 물을 추가적으로 더 마셔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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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 줄이기. 스트레스는 몸에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친다. 물론 피부 질환도 여기 포함된다. 스트레스는 피부의 가려움증 이외에도 습진과 피부염 등의 각종 질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

   • 긴장을 풀어주는 활동을 해서 하루 동안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해보자. 명상, 걷기, 요가, 독서 등을 시도해보자.
   • 아니면 심호흡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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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인과 알코올 피하기. 이 물질들은 이뇨 작용을 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배뇨를 자주 하게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배뇨 빈도가 증가하면 몸이 자연스럽게 탈수 상태가 된다. 체내의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의 혈류에 영향이 가서 가려움증이 악화될 수도 있다.

   • 카페인과 알코올을 섭취해야 한다면 적당히 조금만 섭취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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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 복용하기. 식단을 통해 필수 비타민을 제대로 복용하고 있지 못하다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은 물론 피부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 비타민 C, D, E, K 등을 보조제의 형태로 복용해보도록 하자. 또한 크림을 국소적으로 발라주는 경우 이 필수 비타민이 들어간 제품을 사용해 피부 건강을 유지하면서 가려움증을 가라앉히도록 하자.

   • 비타민 C는 항산화 물질로 콜라겐 합성에 필수적이며 세포 손상을 줄인다. 따라서 비타민 C를 피부에 크림 형태로 발라주거나 따로 경구용 보조제를 복용해주는 것이 좋다.
   • 비타민 D3(합성 칼시트리올의 형태로 존재한다)는 몇몇 국소 부위 크림에 포함되어 있으며 피부 염증과 자극을 완화시켜주기 때문에 건선과 같은 피부 질환을 다스리는 데 효과적이다.
   • 비타민 E는 햇빛의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방지해주며 크림 형태로 발랐을 때 피부 염증을 완화시켜준다.
   • 비타민 K 역시 크림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비타민 K의 피부에 대한 효과는 비타민 C와 E 정도로 과학적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이다. 사용했을 때 자극받은 피부를 다스려줄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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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3:

약으로 가려운 피부 다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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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려움 방지 크림 사용해보기. 가려움 방지 연고(크림)는 피부와 가려운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것은 물론 보습까지 해준다.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구매를 해서 사용을 해도 효과가 없다면 피부과에 가서 더 강한 강도의 연고를 처방받도록 하자.

   • 일반적인 가려움 방지 크림으로는 아비노 제품과 히드로코르티손 1% 연고가 있다.
   •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연고를 가려운 부위에 바른 뒤에 면으로 된 수건 등을 물에 적셔서 해당 부위를 덮어주도록 한다. 젖은 물체의 수분이 피부로 하여금 연고를 더 잘 흡수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 가려움 방지 크림은 일반적으로 단기간 동안만 사용을 하게 된다(일주일을 넘겨서 사용하지 않는다).
   • 일주일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연고가 필요하다면 병원에 가서 전문의약품을 처방받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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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시뉴린 억제제에 대해 문의해보기. 이 국소 연고는 피부 염증을 다스리는 용도로 사용하며 가려움 방지 크림을 대체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국소 연고이기 때문에 가려운 부위가 너무 넓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칼시뉴린 억제제로는 일반적으로 타크로리무스(프로토픽)와 피메클로리무스(엘리델)를 사용한다.
   • 하지만 이 약을 사용하면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 약을 구매 후 사용 설명서를 읽어 사용량 및 사용법을 숙지한 뒤 절대 권장 사용량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서 바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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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히스타민제 복용하기. 항히스타민제는 신체의 알레르기 반응을 유도해 피부를 가렵게 만드는 화학 물질인 히스타민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항히스타민제는 경구투여제도 있고 국소 연고도 있으니 약국에 가서 증상을 설명하고 필요에 따라 구매하도록 하자.

   • 항히스타민제는 경구투여(알약, 액상)와 국소 연고(크림, 로션 포함)의 두 가지 형태가 있다. 만약 피부에 광범위하게 또는 넓은 부위로 가려움이 발생했다면 경구용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도록 한다. 하지만 국소적으로 가려움증이 발생했다면 국소 연고 또는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 낮 동안에는 클라리틴과 같은 졸림 증상이 없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도록 하자. 밤에 자기 전에는 베나드릴과 같은 졸림 증상이 나타나는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 흔히 사용되는 항히스타민제로는 알레그라, 클라리틴, 베나드릴, 클로르트리메톤 등이 있다.
   • 약을 사용하거나 복용하기 전에는 항상 사용법과 사용량을 살펴서 권장량 이상을 쓰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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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르몬 조절제에 대해 문의하기. 호르몬 대체 요법은 폐경기에 접어들면서 체내에 점차 부족해지게 되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등의 호르몬을 보충하는 치료법이다. 이 요법은 열감, 질건조증, 골광질 손실을 막아주는 것으로 증명되었다. 또한 가려움증을 완화시켜줄 수도 있지만, 가려움 완화를 위해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다.

   • 의사가 저용량 에스트로겐 알약 또는 패치를 처방해 폐경기의 여러 증상을 완화시키려 할 수도 있다.
   • 의사가 병용 요법(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프로게스틴)을 권유할 수도 있다. 호르몬 대체 요법에서 여러 호르몬을 자궁이 아직 활성화된 상태인 여성에게 저용량의 알약과 패치를 처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 호르몬 대체 요법의 부작용으로는 복부 팽창, 압통, 두통, 감정의 기복, 메스꺼움, 질 출혈, 가슴의 부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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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에게 항우울제 또는 항불안제 처방에 대해 물어보기. 의사가 가려움증 완화를 위해 항우울제를 처방할 수도 있다.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가 피부 가려움증에 특히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의사가 부스피론의 복용을 권장할 수도 있다. 부스피론은 항불안제의 일종으로 뇌의 보상 및 즐거움을 조절하는 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가려움증을 다스린다.
   • 의사가 플루옥세틴(프로작)과 설트랄린(졸로프트) 등의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를 권장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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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방법 3 의 3:

자연 요법 사용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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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 증상 완화에 알로에 베라 사용해보기. 알로에 베라는 항진균 및 항균 성분을 지니고 있어 자연적인 피부 회복과 보습제로 이미 수십 년간 사용되어 왔다. 한 번 알로에를 사용해보면서 폐경기의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 알로에 젤은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 알로에 베라 젤을 최대한 순수한 것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아예 식물을 사보도록 하자. 알로에 잎을 가로로 잘라서 속의 젤을 꺼내어 직접적으로 자극받은 부위에 바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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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토나이트 점토 반죽으로 피부 증상 완화하기. 점토는 수천 년 동안 피부의 회복과 보호에 사용되어 왔다. 비록 과학적으로 폐경기의 가려움증을 다스려줄 수 있다고 증명되지는 않았지만 시도해서 나쁠 것은 없을 것이다.

   • 점토와 올리브 오일, 정제수를 그릇에 넣고 크림처럼 변할 때까지 잘 섞어주도록 하자. 만들어진 반죽은 가려운 피부에 문질러서 마를 때까지 방치한다. 점토가 마르면 씻어내도록 한다. 이 과정은 필요한 만큼 반복해도 좋다.
   • 점토 반죽을 천에 발라서 점토팩처럼 사용해볼 수도 있다. 점토팩을 만든 뒤에는 직접적으로 점토가 피부에 닿게 대도록 한다. 점토팩을 붙인 뒤에는 대략 4시간 정도 기다리면서 점토가 건조하고 단단해지는 것을 기다렸다가 씻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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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 식초로 가려움증 다스려보기. 사과 식초는 소독, 항진균, 항균 성분을 지니고 있어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를 다스려줄 수도 있다.

   • 사과 식초를 몇 방울 정도 약솜이나 수건에 떨어뜨려서 적신 뒤에 이를 가려운 부위에 눌러주듯이 바르도록 한다.
   • 가능하면 가공되지 않은 유기농 사과 식초를 사용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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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퍼민트 잎 사용하기. 폐경기 증상에 페퍼민트를 사용하는 것의 효과가 증명되지는 않았지만 가려운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시도해서 나쁠 것은 없을 것이다. 게다가 페퍼민트 잎은 피부를 일시적으로 시원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추가적인 진정 효과가 있다.

   • 페퍼민트 잎을 그릇에 넣고 부순(으깬) 뒤에 가려운 부위에 직접적으로 바르도록 하자.
   • 피부의 염증과 가려움증을 다스리기 위해 페퍼민트 얼음을 만들어볼 수도 있다. 페퍼민트 얼음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제수와 페퍼민트 잎을 섞어주기만 하면 된다. 얼음 트레이에 페퍼민트 잎이 들어간 물을 넣어서 얼리도록 한다. 이후 만들어진 얼음을 수건에 싸서 가려운 부위에 대고 있으면 도움이 된다(직접적으로 피부에 대면 동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한다).
   • 페퍼민트 오일을 가려운 부위에 발라서 가려움증을 완화시켜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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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트밀(귀리) 반죽으로 가려움증 다스리기. 오트밀은 염증과 가려움증을 완화시켜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오트밀 반죽을 만들거나 오트밀을 욕조에 넣고 목욕을 해서 가려움증을 다스려보도록 하자.

   • 조리하지 않은 생 오트밀에 물을 1컵 부은 뒤에 반죽이 될 때까지 몇 분 동안 기다리도록 한다. 반죽처럼 변하면 이를 가려운 부위에 발라준다.
   • 아니면 올리브 오일, 베이킹소다, 오트밀 가루를 섞은 뒤에 물에 넣어 오트밀 목욕을 해볼 수도 있다. 가려운 피부를 최소 20분 동안 물에 담그고 있도록 한다.
   • 오트밀 가루나 조각을 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콜로이달 오트밀을 인터넷 등에서 구매해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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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한 습포로 가려움증 완화하기. 시원한 물에 적신 수건을 가려운 부위에 대고 있으면 가려움증을 다스릴 수 있다. 이는 특히 밤 사이에 가려움증을 많이 느껴 수면에 방해를 받는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 젖은 수건으로 가려운 부위를 덮고 있으면 밤 사이에 무의식적으로 피부를 긁지 않게 막고 각종 자극적인 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 밤에 발생하는 가려움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이 글을 참고해 다른 요법들을 시도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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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브 크림 사용해보기. 카모마일 저먼(Matricaria recutita), 별꽃(chickweed), 금잔화(Calendula officinalis), 풍년화(Hamamelis virginiana), 감초(Glycyrrhiza glabra) 성분이 들어간 국소 크림을 사용하면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크림을 사용하기 전에는 먼저 의사와 상의해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피부가 자극받거나 가려움증이 악화되는 경우 크림의 사용을 중단하도록 하자.
   • 이외에 도움이 되는 허브로는 세인트 존스 워트(Hypericum perforatum)가 있다. 임상적 연구에 의하면 습진 환자 중에서 세인트 존스 워트를 국소 크림 형태로 사용했을 때가 플라시보 효과에 의존한 크림을 사용했을 때보다 증상 개선에 더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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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술과 동종 요법 시도해보기. 침술은 습진 증상을 다스려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쩌면 폐경기의 가려움증까지도 완화시켜줄 수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침술의 안전 여부와 효과성을 입증할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 침술 이외에도 동종 요법으로 가려움증을 완화시켜볼 수도 있다. 금잔화, 유황, 쐐기풀, 옻나무 등을 사용해 습진을 다스리는 동종 요법이 있으니 사용을 결정하기 전에 먼저 폐경기의 가려움증 완화 효과가 있는지 확인해보고 정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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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 손톱을 항상 짧고 깨끗하게, 끝을 부드럽게 갈은 상태로 유지하자. 가려울 때 긁어서 감염이 생기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
• 자연 요법이나 일반의약품을 쓰기 전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보도록 하자. 특히 이미 복용 중인 약이 있는 경우에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의사와 얘기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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