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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공동 작성자 Erik Kramer, DO, MPH. 크라머 박사는 콜로라도대학교에서 근무하는 의사이며 전문 분야는 내과, 당뇨, 체중 조절이다. 그는 2012년 투로대학교 정골 의과대학에서 정골요법 박사학위(DO)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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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나이, 친인척 중 대머리가 있는지, 스테로이드 사용 여부, 전립선 비대증 등의 위험요소들을 파악한다. “M”자 형태의 탈모가 있는지, 정수리에 머리카락이 없는 부분이 있는지 찾아보자. 베개나 빗에 얼마나 많은 머리카락이 붙어있는지도 살펴보자. 영양 결핍이나 철분 부족 등의 탈모 요인도 찾아본다. 탈모 전문가와 상담하여 진단을 받는다.
단계
자신의 나이를 고려한다. 남성형 탈모의 발병률은 나이가 많을 수록 현저하게 높아진다. 나이는 탈모의 주된 3가지 위험 요소 (유전, 남성호르몬 불균형과 더불어) 중 하나이다.[1] 35세 이하의 미국 남성 중 2/3 이 남성형 탈모를 경험하고 있으며, 이 수치는 50세 이상의 경우 80& 이상까지 올라간다.[2] 그러므로, 자신의 나이를 고려하고, 이를 탈모에 연관시켜야 한다. 물론, 남성형 탈모는 (드물지만) 성년기의 초기부터 발생할 수 있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훨씬 더 많이 발생한다. 10대 혹은 성년기의 초기에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탈모는 보통 특정한 질병, 의학적 치료 혹은 독성과 관련 있을 수 있다 (아래에서 살펴본다).- 남성형 탈모는 남성에게서 나타나는 탈모의 95%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탈모의 형태이다.
- 남성형 탈모를 겪는 남성의 약 25%가 21세 이전부터 탈모가 진행되기 시작한다.[3]
친가와 외가 양쪽에서 남성형 탈모가 있는 친척이 있는지 찾아본다. 대머리는 외가에서 유전되며, 외할아버지가 대머리일 경우 자신도 대머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낭설이다. 탈모의 80%가 유전에 의해 발생하지만,[4] 아버지나, 친할아버지가 대머리인 경우에도 대머리가 될 수 있다.[5] 그러므로, 당신의 아버지, 외할아버지, 친할아버지, 삼촌들과 남자 사촌, 그리고 오촌들 중 대머리가 있는지 찾아보자. 만약 있다면, 탈모의 정도와 몇 살 때부터 탈모가 시작되었는지 물어보자. 대머리인 친인척이 많을 수록, 당신도 대머리가 될 확률이 높다.- 탈모를 일으키는 여러 개의 유전자 중 하나는 어머니에서 아들로부터 유전된다. 하지만 나머지 유전자들은 일반적인 방법으로 유전되므로, 아버지가 대머리일 경우 그 아들도 대머리일 수 있다.
- 탈모는 두피의 모공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작아지면서, 모발을 점점 더 짧고 얇게 만들면서 발생한다. 결국 퇴화된 모공이 살아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새로운 모발을 만들어내지 않게 된다.
스테로이드 복용의 영향을 파악한다. 성호르몬인 남성호르몬은 남성형 탈모의 또 다른 주 원인이다. 탈모의 주 용의자는 테스토스테론과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 호르몬이다.[6] 테스토스테론은 모공에 있는 피지샘에서 나오는 효소와 함께 DHT를 변형시킨다. 지나친 DHT 호르몬은 모공을 축소시켜 건강한 모발이 성장하고 생존할 수 없게 만든다. 탈모는 체내에 테스토스테론이 지나치게 많고/많거나 DHT가 모공의 수용체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결합되는 경우 발생한다. DHT의 비정상적으로 높은 결합률이나 민감성은 대부분 유전적이지만, 스테로이드의 사용으로 인해 DHT 수치가 높아지는 경우도 많다. — 이는 특히, 보디빌딩이나 미적인 이유로 근육의 크기를 키우고 싶어하는 젊은 남성들이 주로 사용한다.[7] 즉,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탈모의 위험성이 거의 100%의 확률로 높아진다.- 생활 습관에 따라 하루 50-10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 이상 모발이 빠질 경우, 남성형 탈모나, 모공이나 두피에 영향을 끼치는 다른 질환이 있을 수 있다.[8]
- 남성형 탈모의 치료제인 피나스테리드 (프로페시아, 프로스카) 등은 테스토스테론이 DHT로 전환되는 것을 차단하는 방식을 작용한다.
전립선 비대증과의 연관성을 파악한다. 남성형 탈모가 진행 중 이거나 발생할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또 다른 요소로는 전립선 비대증이 있다.[9] 양성의 전립선 비대증은 나이가 들면서 흔히 발병하고, DHT 수치와도 연관이 있다. 그러므로,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이 나타나고, 더불어 남성형 탈모가 의심된다면, 이는 단순히 의심이 아니다. 왜냐하면, 위 두 개의 증상은 모두 높은 DHT 수치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이다.광고
이마선을 계속해서 주시한다. 남성형 탈모는 보통 두피의 앞쪽, 이마선에서부터 시작한다. 이마선이 점점 뒤로 후퇴하면서 “M”자 형태를 만들고, 관자놀이 쪽의 머리도 두피 중앙부보다 뒤쪽으로 후퇴하게 되는 것이 남성형 탈모를 겪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이다.[12] 결국, 모발이 짧고, 얇아지게 되고, 머리 가장자리에 말굽 모양의 형태로 머리카락이 남게 된다. 말굽 모양의 머리 행태는 상당히 진행된 남성형 탈모의 형태이지만, 몇몇 남성들은 이에서 더 탈모가 진행되어 완전히 대머리가 되는 경우도 있다.- 이마선을 파악하는 것은 어렸을 때 찍었던 사진과 지금의 모습을 비교해 보며 할 수 있다.
- “M”자 이마는 남성형 탈모의 특징인데, 이는 관자놀이 쪽의 모발 (그리고 정수리 쪽의 모발)이 DHT 수치에 가장 민감하기 때문이다.
-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M”자 형태의 탈모를 보이지 않고, 이마선이 이마 가운데의 머리를 남기지 않고 모두 뒤로 후퇴하는 “U”자 형태의 탈모를 보이기도 한다.
정수리 쪽 머리카락을 확인한다. 이마선에 있는 모발이 얇아지고, 후퇴하는 것에 더해 머리 위쪽(정수리) 에도 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13] 정수리 쪽의 탈모는 이마선의 후퇴에 선행할 수도 있고, 동시에 나타날 수도 있고, 나중에 나타날 수도 있다. 기술한 바와 같이 정수리 쪽의 모공은 DHT 수치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귀 위쪽, 두피 가장 뒤편의 모공에 비해 훨씬 더 민감하다.- 정수리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머리 위쪽으로 손거울을 들고, 정면 거울을 바라보면 된다. 혹은, 배우자나 친구에게 정수리 사진을 찍어 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다. 탈모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시간을 두고 찍은 사진들을 비교해 본다.
- 이마선의 탈모 형태를 보고, 정수리 쪽의 탈모가 넓게 옆으로 퍼지는 형태인지 혹은 가운데만 빠지는 형태인지 추측해 볼 수 있다.
베개나 빗에 빠져있는 머리카락을 확인한다. 매일 어느 정도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이며, 이는 곧장 다시 자라난다. 하지만, 심한 남성형 탈모의 경우 영구적으로 빠지는 머리카락의 숫자가 눈에 띄게 많아진다.[14] 베개를 깨끗하게 정리하고, 잠을 자는 동안 얼마나 머리가 빠지는지 세어보자 (기록을 위해 사진을 찍는다). 만약 하룻밤 사이에 약 12 가닥보다 훨씬 많이 빠져있다면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빗질을 한다면, 머리를 빗기 전에 빗에 걸린 머리카락이 없도록 정리한 후에 평소처럼 머리를 빗고, 이를 검사해 보자. 빗질을 하게 된다면, 머리가 더 빠질 수 있지만 (특히 머리가 길 경우), 수 십 가닥 이상 빠진다면, 이는 정상이 아니며, 남성형 탈모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머리카락이 어두운 색이라면, 밝은 색의 베갯잇을 사용하여 빠진 머리카락을 쉽게 볼 수 있게 한다. 반대로 머리 색이 밝다면, 어두운 색의 베갯잇을 사용한다.
- 머리를 감을 때 헤어컨디셔너를 사용한다면, 머리카락이 덜 엉키게 되어 빗질을 할 때 머리가 덜 빠질 수 있다.
- 머리를 길게 길러 한 가닥을 묶고 다닌다면, 잘 때는 이를 풀어준다. 머리를 꽉 묶을 경우, 밤새 뒤척이면서 머리가 더 빠질 수 있다.
- 남성형 탈모의 초기 단계는 주로 머리가 얇아지고, 짧아지는 것이며, 머리가 빠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 두자.
다른 탈모 요인과 구별한다. 남성형 탈모가 남자가 겪는 탈모의 원인 중 (단연) 가장 흔한 원인이라 할지라도, 이 외에도 알아두어야 할 다른 원인들이 있을 수 있다. 이에는 내분비선 (뇌하수체, 갑상선) 장애, 영양 실조 (특히 단백질), 진균 감염, 철분 결핍, 과도한 비타민 A나 아연 섭취, 약물 과다 복용 (특히, 레티노이드, 항응혈제) 그리고 항암 치료 (화학 요법, 방사능 요법) 등이 있을 수 있다. [15]- 매우 짧은 기간 내에 두피 전체에서 머리가 심하게 빠지는 것은 남성형 탈모가 아니다. 이는 유독한 환경 (납중독 등), 약물 과잉, 높은 수치의 방사능이나 극심한 정신적 트라우마 (충격 혹은 공포)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 만약 머리카락이 군데 군데 빠지고, 두피에 넓게 피부가 트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는 백선 감염일 가능성이 크다.[16] 이에 더해 모발이 부서지고, 피부가 붓고 붉어지며, 진물이 나오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머리에 뜨거운 오일을 바르거나, 염색, 스트레이트 펌 등의 시술은 두피를 손상시키고, 영구적인 탈모를 가져올 수 있다.
탈모 전문가와 상담한다. 자신에게 남성형 탈모가 있는지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서 피부과 의사와 같은 탈모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도록 하자. 일반적인 남성형 탈모는 탈모의 형태와 진행을 보고 진단할 수 있다.[17] 또한, 의사는 당신의 가족력 (특히, 외가 쪽) 에 대해 물어볼 수 있고, 밀도측정기라는 현미경으로 두피를 관찰하여 아주 작은 모공까지 살펴볼 수도 있다.- 탈모를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 모발을 분석한다거나, 두피 조직 검사를 할 필요는 없다.
- 의사는 약물치료나 모발 이식 외에도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치료법을 소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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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 초기에 남성형 탈모를 발견하고, 신속히 약물 치료를 시작한다면, 대부분의 경우 탈모의 진행을 늦출 수 있지만, 이러한 약물에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둔다.
- 남성형 탈모가 조금 혹은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에도, 헤어스타일로 이를 가릴 수 있다. 미용사에게 머리 숱이 보다 풍성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에 대해 물어보자 (하지만, 옆 머리를 빗어 넘겨 가리는 것은 피하자!)
- 남성형 탈모가 상당히 진행된 경우 모발이식이나 레이저 치료, 부분/전체 가발 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 몇몇 남성들은 "말굽 형태"로 옆머리를 남기지 않고, 머리를 모두 밀어버리기도 한다. 다행히도, 요즘에는 이런 민머리에 대한 시선이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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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http://www.medicalnewstoday.com/articles/68077.php
- ↑ http://www.americanhairloss.org/men_hair_loss/introduction.asp
- ↑ http://www.americanhairloss.org/men_hair_loss/introduction.asp
- ↑ http://genetics.thetech.org/original_news/news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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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tp://www.drugs.com/article/anabolic-steroids.html
- ↑ https://www.aad.org/dermatology-a-to-z/diseases-and-treatments/e---h/hair-loss
- ↑ http://ghr.nlm.nih.gov/condition/androgenetic-alopecia
- ↑ https://www.nlm.nih.gov/medlineplus/ency/article/000381.htm
- ↑ http://ghr.nlm.nih.gov/condition/androgenetic-alopecia
- ↑ https://www.nlm.nih.gov/medlineplus/ency/article/001177.htm
- ↑ http://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hair-loss/basics/symptoms/con-20027666
- ↑ http://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hair-loss/basics/symptoms/con-20027666
- ↑ http://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hair-loss/basics/causes/con-20027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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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tps://www.nlm.nih.gov/medlineplus/ency/article/001177.htm
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정골요법 의사
이 글은 공동 작성자 Erik Kramer, DO, MPH. 크라머 박사는 콜로라도대학교에서 근무하는 의사이며 전문 분야는 내과, 당뇨, 체중 조절이다. 그는 2012년 투로대학교 정골 의과대학에서 정골요법 박사학위(DO)를 받았다. 조회수 77,3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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