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V 감염 증상 알아보는 방법

HIV(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는 에이즈(후천성 면역 결핍증) 바이러스이다. HIV는 면역 체계를 공격해 감염과 질병과 싸우는 백혈구를 파괴한다. 검사만이 HIV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는 유일하고 확실한 방법이다. HIV에 감염되었을 수도 있음을 알리는 증상들이 있다.

방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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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 감염 초기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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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이유 없이 급성 피로를 느끼는지 살펴보기. 피로는 여러 가지 다양한 질병의 징후이다. 하지만 HIV 감염자들은 대부분이 피로를 느낀다. 피로만 느낀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더 알아볼 필요가 있다.^{[1]X출처 검색하기}
- 급성 피로는 그냥 졸리는 것과는 다르다. 숙면을 취한 후에도 항상 피로한가? 평소보다 낮잠을 더 자고 기력이 없어 격렬한 활동을 피하는가? 이런 경우라면 걱정할 필요가 있다.
- 몇 주 또는 몇 달이 지나도 이런 증상이 계속된다면 HIV 감염을 배제하기 위해 검사를 반드시 받아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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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이 나거나 수면 중에 땀을 많이 흘리는지 살펴보기. 급성 HIV 증후군 또는 초기 HIV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HIV 감염 초기에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보통 HIV에 감염된지 2-4주 후에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2]X출처 검색하기}
- 열이 나고 수면 중에 땀이 나는 것은 독감과 감기에 걸렸을 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하다. 독감과 감기가 유행하는 시기라면 독감이나 감기 증상일지도 모른다.
- 오한, 근육통, 인후염, 두통 역시 독감과 감기 증상이자 HIV 감염 초기 증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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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의 림프절이 붓는지 확인하기. 림프절이 붓는 것은 감염에 대한 신체 반응이다. HIV 감염자 모두 초기에 이런 증상을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흔히 나타나는 HIV 증상 중 하나이다.^{[3]X출처 검색하기}
- HIV에 감염되면 겨드랑이나 사타구이에 있는 림프절에 비해 목에 있는 림프절이 더 많이 붓는다.
- 감기, 독감 등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림프절이 붓는다. 따라서 림프절이 붓는 원인을 찾아내려면 더 조사를 해봐야 한다.
흔한 독감 증상이자 HIV 감염 초기 증상이기도 한다. 이런 증상이 계속되면 HIV 검사를 받는다.^{[4]X출처 검색하기}
다른 증상과 더불어 구강염이 생긴다면 HIV 감염 초기 증상일 수 있다. 평소에 구강염에 잘 걸리지 않는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다. 음부 궤양 역시 HIV 감염 증상일 수 있다.

방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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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 감염 말기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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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기침 무시하지 않기. HIV에 감염 말기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때로 HIV는 수년 동안 체내에 잠복해있기도 한다. 마른 기침은 겉보기에 별로 특별한 것 없는 증상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무시하기 쉽다. 알레르기가 유행하는 시기나 기침 감기가 유행하는 시기에는 특히 더 그렇다. 알레르기 약을 먹거나 흡입기를 사용해도 마른 기침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HIV 감염 증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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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이상한 반점(붉은색, 갈색, 분홍색, 자주색 등)이 생기는지 살펴보기. HIV 감염 말기에는 보통 피부, 특히 얼굴과 상체에 발진이 생긴다. 입 안과 코 안에도 발진이 생길 수 있다. 이는 HIV가 본격적으로 후천성 면역결핍증으로 발전했다는 신호이다.^{[5]X출처 검색하기}
- 잘 벗겨지고 붉은 피부 역시 HIV 감염 말기 증상 중 하나이다. 물집이나 혹처럼 생긴 반점이 생기기도 한다.
- 보통 독감이나 감기는 피부 발진이 동반되지 않는다. 따라서 독감이나 감기에 피부 발진이 동반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여러 가지 이유로 면역 체계가 제대로 기능하고 있지 않는 경우에 폐렴에 걸린다. HIV 감염 말기에는 정상적인 몸 상태라면 그런 심한 반응을 일으킬 리 없는 세균으로 인해 폐렴이 잘 생긴다.
HIV 감염 말기에는 입 안이 칸디다 균에 감염되어 구강 칸디다증이 많이 생긴다. 구강 칸디다증에 걸리면 혀와 입 안에 하얀색 반점이나 기타 비정상적인 반점이 생긴다. 이는 면역 체계가 효과적으로 감염과 싸우지 못 하고 있다는위험 신호이다.
손톱이 노란색이나 갈색을 띠고 갈라지거나 부서지는 것은 HIV 감염 말기에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다. 손톱이 곰팡이에 잘 감염되기 때문인데 신체가 정상적인 상태라면 이런 일은 잘 생기지 않는다.
HIV 감염 초기에는 심한 설사 때문에 체중이 내려간다. HIV 감염 말기에는 체중 감소를 “소모”라고 부르는데 체내에 있는 HIV 대한 강한 신체 반응이다.
HIV는 감염 말기에 뇌의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심각한 증상이므로 무엇이건 잘 살펴봐야 해야한다.

방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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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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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에 감염되었을 위험이 있는지 파악하기. HIV에 감염되는 경로는 매우 다양하다. 다음과 같은 경우, HIV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 피임 기구를 사용하지 않은 채 항문 성교, 성교, 구강 성교를 한 적이 있는 경우.
- 주사바늘이나 주사기를 다른 사람과 공유한 적이 있는 경우.
- 성병, 결핵, 간염에 걸려 치료받은 적이 있는 경우.
- 1978-1985년 사이에 수혈을 받은 경우. 이 기간은 에이즈에 감염된 피가 수혈되지 않도록 안전 조치를 취하기 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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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 검사 받기. HIV에 감염되었는지, 감염되지 않았는지 알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지역 보건소, 적십자사, 병원, 기타 관련 시설에 연락해서 어디에서 에이즈 검사를 받을 수있는지 알아본다. 공공보건 포털 사이트[1]에서 가까운 보건소를 검색해본다.
- 대부분의 경우, HIV 검사는 쉽고 가격이 저렴하며 믿을 만하다. HIV 검사는 주로 혈액을 가지고 한다. 구강 체액(침 아님)과 소변을 가지고 하기도 한다. 자가 검사도 가능하다. HIV 검사를 해줄 주치의가 없다면 가까운 보건소에 연락한다.
- HIV 검사를 받았다면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HIV에 감염되었건, 감염되지 않았건 생활습관과 사고방식을 바꿔야 할 것이다.
감염자 중 상당수가 자신이 감염자라는 사실을 모른다. HIV는 10년 이상 몸 안에 잠복해 있다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HIV에 감염되었다고 의심할 만한 이유가 있다면 별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HIV 감염 여부를 최대한 빨리 아는 것이 좋다.

팁

HIV 감염 여부가 확실하지 않으면 검사를 받는다. 검사만이 본인과 다른 사람들을 위한 올바르고 안전한 일이다.
HIV는 공기나 음식을 통해 전염되지 않는다. HIV 바이러스는 몸 밖에서 오래 살지 못 한다.
HIV 자가 검사를 해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면 추가 검사를 받으라고 할 것이다. 추가 검사를 피하지 않는다. 걱정이 되면 의료진과 예약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