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콜레스테롤 수치 계산하는 법

콜레스테롤은 지방 성분(지질이라고도 한다)의 일종으로 혈액과 함께 혈관을 타고 순환하는 물질이다. 콜레스테롤은 세포의 세포막을 형성하는데 필수적이지만 과도한 양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나쁜"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죽상동맥경화증(atherosclerosis)이 발병할 수도 있다. 이 증상은 동맥에 콜레스테롤이 침착하면서 좁아지는 것으로 심장마비와 뇌졸중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미국의 경우, 미국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미국 총 인구의 31.7%인 7천3백5십만 명이 높은 LDL 수치를 가지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1]X신뢰도 있는 출처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출처 보기} 이 글을 통해 자신의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계산하는 방법과 각 수치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배워서 심장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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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가기. 병원에 가면 혈액 검사(지질 농도 확인용)를 통해 혈중 LDL, HDL,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를 확인할 것이다. 이 세 가지 성분이 총 콜레스테롤 수치 계산을 위해 필요한 준비물이다.^{[2]X신뢰도 있는 출처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출처 보기}
- LDL은 저밀도 지단백질이며 LDL과 VLDL(초저비중 지단백질)을 합친 값으로 나오게 된다. LDL은 시간이 지나게 되면 동맥에 침착 되면서 동맥의 지름을 좁아지게 만들어 심장마비, 뇌졸중을 비롯한 기타 심혈관 질환을 유발한다. 이 LDL을 두고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른다.
- HDL은 고밀도 지단백질이다. HDL이 하는 일은 혈관을 따라 이동하면서 혈액 속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다시 운송하는 것이다. 즉,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데 기여한다. 그래서 이를 두고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른다.
- 트리글리세라이드는 혈액 속에 있는 다른 형태의 지방 성분이며 동맥 경화증의 또 다른 원인이 된다. 이는 LDL과 마찬가지로 수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심혈관 질환과 합병증의 위험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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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가기 전에 단식하기. 다양한 성분의 정확한 결과가 나오길 원한다면 혈액을 채취하기 9~12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이 좋다.^{[3]X신뢰도 있는 출처Mayo Clinic출처 보기} 이렇게 단식을 하는 이유는 각 성분의 최소치가 식사에 의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단식을 하기 전에 물을 마셔두도록 하자. 단식 중에 마시는 것도 괜찮으나 대부분의 경우 마시지 않을 것을 권장한다.
결과를 얻으려면 먼저 실험실에서 채취한 혈액을 사용해 몇 가지 검사를 해야 한다. 보통 혈액을 채취한 일주일 후로 의사가 다시 예약을 잡아 결과를 같이 살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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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해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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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수치는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의미한다. 또한 결과는 혈액 1데시리터(0.1리터) 당 콜레스테롤이 몇 mg나 들어 있는지의 md/dL로 표기된다. 검사 결과에서 단위가 빠져서 나오면 그 숫자가 이를 의미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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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L 수치 확인하기. 일반적으로 LDL 수치가 100 md/dL 이하로 나오면 건강하다고 본다. 특히 따로 앓고 있는 질환이 없다면 LDL 수치에 대한 기준은 아래와 같다:^{[4]X출처 검색하기}
- 이상적(건강) - 100 mg/dL 미만
- 이상 없음(약간 높은 정도) - 100~129mg/dL
- 마지노선(이를 넘으면 위험한 수준) - 130~159mg/dL
- 높음(위험) - 160~189mg/dL
- 매우 높음(심각하게 위험) - 190mg/dL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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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L 수치 확인하기. HDL 수치는 LDL과 따로 적혀서 나온다. 일반적으로 60 mg/dL이상이면 건강하다고 본다. 따로 앓는 질환이 없다면 HDL 수치에 대한 기준은 아래를 적용한다:^{[5]X출처 검색하기}
- 이상적(건강) - 60mg/dL 이상
- 심장 질환의 위험이 있는 수준 - 41~59mg/dL
- 심장 질환 고위험군 - 40mg/dL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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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 확인하기. 트리글리세라이드는 LDL과 마찬가지로 높을수록 죽상동맥경화증(동맥의 축소 및 경화), 심장마비, 뇌졸중 등의 위험이 증가한다. 일반적으로 150 mg/dL 미만을 건강하다고 본다. 따로 앓고 있는 질환이 없다면 아래 기준을 따른다:^{[6]X출처 검색하기}
- 이상적 - 150mg/dL 미만
- 약간 높음 - 150~199mg/dL
- 높음 - 200~499mg/dL
- 매우 높음 - 500mg/dL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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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콜레스테롤 계산을 위해 공식 사용하기. 위의 세 가지 수치를 얻었다면 이제 간단한 식에 대입해서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구해보도록 하자. 다음을 보자:^{[7]X신뢰도 있는 출처Harvard Medical School출처 보기}
- LDL + HDL + (트리글리세라이드/5) = 총 콜레스테롤.
- 예를 들어 LDL이 100이고 HDL이 60이며, 트리글리세라이드가 150으로 나왔다고 해보자. 이를 식에 대입하면 100 + 60 + (150/5)으로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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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콜레스테롤 수치 계산하기. 공식에 값을 다 대입했다면 이제 간단한 사칙연산을 통해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계산할 수 있다.
- 위에서 사용한 예시를 살펴보자: 100 + 60 + (150/5) = 100 + 60 + 30 = 190이 될 것이다.
- 인터넷에서 계산기를 검색하면 각각의 숫자를 넣어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계산해주는 계산기를 찾아볼 수 있다.^{[8]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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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콜레스테롤 수치 평가해보기. 위에서 설명했던 각 값과 마찬가지로 총 콜레스테롤 역시 건강한 것부터 매우 위험한 것까지 수치에 따라 나뉘게 된다. 일반적으로 200 mg/dL 미만을 건강하다고 본다. 따로 앓고 있는 질환이 없는 경우 아래 기준을 따르니 참고해보자:^{[9]X출처 검색하기}
- 이상적 - 200 mg/dL 미만
- 살짝 높음 - 200~239 mg/dL
- 높음 - 240 mg/dL 이상
총 콜레스테롤을 계산하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그래도 각각의 수치(LDL, HDL, 트리글리세라이드)를 따로 분석하고 상의하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다음을 보자: 99 LDL + 60 HDL + (200/5 트리글리세라이드) = 199 총 콜레스테롤. 총 콜레스테롤은 199로 이상적인 수준이지만 트리글리세라이드는 200으로 높음, 즉, 위험한 수준이다. 그래서 모든 수치를 별개로 보는 것이다. 실제로 이렇게 나온 경우에는 의사가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를 조절하기 위한 여러 방법을 제안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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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수치 낮추기. 만약 총 콜레스테롤과 관련된 수치가 하나라도 위험한 수준에 있다면 의사가 이를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조절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줄 것이다. 아래를 살펴보자:^{[10]X신뢰도 있는 출처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출처 보기}
- 포화 지방 및 트랜스 지방, 소금, 설탕을 적게 섭취하자.
- 과일, 채소, 콩류, 통곡물, 저지방 단백질(육류) 등의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자.
- 매일 최소 30분의 유산소 운동을 하자.
- 금연을 하자.
-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자.
- 막힌 동맥을 자연적으로 뚫는 법을 읽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습득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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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몇몇 의학 전문가들은 현재 위해성 기반의 콜레스테롤 치료 모델을 권장하고 있다.^{[11]X출처 검색하기} 미국 국립심장연구원(http://cvdrisk.nhlbi.nih.gov/) 에서는 10년을 기준으로 위험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경고

이 글에서 콜레스테롤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긴 하지만 이를 의학적인 조언으로 받아들여선 안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내과에 가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검사 받고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 물어보자.
콜레스테롤 수치는 하나의 지침을 뿐이다. 실제로 심장 질환의 위험성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