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 빼는 법

부종은 부상, 임신, 다른 질병 등으로 인해 생길 수 있다. 치료하지 않은 채로 두면 계속 신경이 쓰이고 심지어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 부은 부분을 높여주고, 수분 섭취를 늘리고, 찬 것을 대고 있으면 부기가 가라앉을 수 있다. 밑의 내용을 읽고 부기를 빼는 방법을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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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인한 부기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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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은 부분은 쉬게 해주자. 부상으로 인한 부기이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생긴 부기이건, 부은 부분은 쉬게 해 주어야 한다. 발이나 발목이 부었다면, 부기가 빠지도록 며칠 동안은 격렬한 운동을 피하자.
- 발을 다쳤다면 목발이나 지팡이를 사용해 부은 부위에 힘이 실리는 것을 막아준다.
- 부상으로 인해 팔이 부었다면, 다른 쪽 팔을 주로 사용하고 필요한 경우 다른 사람의 도움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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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은 부분을 높여주자. 앉거나 누워있을 때는 부은 부분을 베개로 받쳐 심장보다 위로 가도록 높여 준다. ^{[1]X출처 검색하기} 부기가 있는 곳에 피가 고이는 것을 막아주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 필요한 경우 팔걸이를 사용해 팔을 올려주자.
- 부기가 심하면, 앉은 상태로 부은 곳을 몇 시간 동안 높여둔 채로 있는다.
높은 온도는 부종을 악화시키므로 냉찜질을 해 부기를 빼준다. 피부에 직접 얼음을 대지 말고 아이스팩을 수건으로 감싸 부은 부분에 대준다. 하루에 여러 번 15분씩 찜질해준다. ^{[2]X출처 검색하기}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는 진통제면서 동시에 부기를 빼주는 역할을 한다.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종류로는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이 있다.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약이 무엇인지 의사와 상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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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부기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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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하지 않은 운동을 하자. 부은 부분을 쉬게 해 주어야 하지만, 긴 시간 동안 움직이지 않으면 혈액 순환이 잘 안 되어 오히려 부기가 악화될 수 있다. 일할 때는 한 번씩 일어나 가볍게 걸어주고 일주일에 몇 번씩은 격렬하지 않은 운동을 해준다. 요가, 수영, 말하며 걷기 등이 좋은 예이다.
- 책상에 온종일 앉아있는 경우가 많다면 가끔은 서서 일하는 책상을 써주는 것도 좋다. 선 책상을 쓰는 것이 힘들다면, 한 시간에 한 번씩은 자리에서 일어나 걸어 다닌다.
- 앉아있을 때는 자주 자세를 바꿔주고 가능하면 발을 살짝 들어 올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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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나트륨) 섭취를 줄이자. 체내 나트륨 수치가 높을 수록 부기가 잘 가라앉지 않기 때문에 소금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물을 많이 마셔 소금을 몸 밖으로 빼낼 수 있도록 한다. ^{[3]X출처 검색하기}
- 물의 청소 효과를 높이려면 오이와 레몬 조각을 넣어 마신다. 오이와 레몬에는 항염증 효과가 있다.
- 가능하다면 나트륨이 함량이 있는 음료수 보다는 물을 마신다. 단 음료에도 나트륨 함량이 높은 경우가 많다.
부은 부분을 꽉 조이는 옷은 원활한 혈액 순환을 막아 부종을 악화시킬 수 있다. 나일론 스타킹이나 데님처럼 꽉 조이는 것은 피하고 대신 부기를 빼주는 특수 스타킹을 신어보도록 한다. ^{[4]X출처 검색하기}
마그네슘 부족일 경우 부종이 심해질 수 있다. 건강식품점에서 마그네슘 보충제를 구입해 하루에 250mg씩 복용한다.
토닉워터의 탄산과 퀴닌은 부기를 가라앉혀주는 효과가 있다. 차가운 토닉워터를 (찬게 싫으면 미지근하게 해도 된다) 그릇에 담아 부은 부분을 하루에 한 번 15~20분 동안 담가준다.
엡솜염은 물에 녹으면 항염증 효과가 있다. 플레인 엡솜염 두 스푼을 따뜻한 목욕물에 넣어 녹여준다. 큰 효과를 보려면 매일 해주면 된다.
부은 부분을 문지르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부기가 가라앉을 수 있다. 전문 마사지를 받아도 되고 직접 부은 부분을 주물러도 괜찮다. 자몽 에센셜 오일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본인이 직접 마사지를 하는 경우 부은 부분을 아래에서 위로 문질러준다. ^{[5]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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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병원에 가야 하는지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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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종이 만성이 되면 병원에 가보자. 위의 방법을 사용해도 며칠 내로 부기가 가라앉지 않을 경우 부종을 생기게 하는 다른 원인은 없는지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다.
- 임신 중 일어나는 심한 부종은 고혈압과 부종을 일으키는 심각한 질환인 임신 중독증 (자간전증)의 신호일 수 있다. ^{[6]X출처 검색하기}
- 약으로 인해 몸이 부을 수 있다. 항우울제, 호르몬 치료제, 고혈압 치료제 등은 부종을 일으킬 수 있다. ^{[7]X출처 검색하기}
- 심부전, 신부전, 간부전 등은 체액을 배출하지 못해 몸을 붓게 한다. ^{[8]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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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간다. 다른 증상과 부종이 같이 나타나는 것은 심장, 신장, 간에 다른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이런 경우는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 가슴에 통증이 있다. ^{[9]X출처 검색하기}
- 숨이 찬다.
- 임신 중 부종이 급격히 심해진다.
- 열이 있다.
- 심장과 간 관련 질병을 진단 받은 적이 있는데 부종이 생겼다.
- 부은 부분을 만졌을 때 뜨끈뜨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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