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쉬었을 때 회복하는 법

말을 너무 많이 한 뒤, 노래를 너무 많이 부른 뒤, 친구와 콘서트 또는 놀이공원에 가서 신나게 소리를 지른 뒤, 질병을 앓은 뒤, 또는 목에 부담이 간 뒤에는 목이 쉴 수 있다. 다행히도 몇 가지 가정 요법을 사용하면 쉰 목을 회복할 수 있다.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물, 차 등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목을 안정시키는 여러 방법을 시도하는 것이다. 또한 말을 최대한 줄여 성대와 목이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하고, 코로 호흡하도록 하며, 자극 물질을 피할 필요가 있다. 그래도 며칠 내로 목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병원에 가서 전문적인 조언과 치료를 받는 것이 나을 수 있다.

방법 1

방법 1 의 3:

목 다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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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많이 마시기. 성대가 아플 때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다. 세상에서 물보다 더 건강에 좋은 것이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도록 하자. 또한 물을 마실 때는 너무 차갑거나 뜨겁지 않은 따뜻한 온도로 마시는 것이 좋다.^{[1]X출처 검색하기}
- 애를 써서 물을 단숨에 들이키지 않아도 된다. 우리 몸은 목이 마를 때마다 신호를 보내기 때문에 이를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 주기적으로 물 마시는 것을 의식하면서 마시도록 하자. 그러면 쉰 목을 회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소화관, 피부, 체중, 활력 등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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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물로 가글하기. 하루에 4번, 물을 전자레인지에 넣어 따뜻하게 데운 뒤(너무 뜨겁지 않은 아주 따뜻한 정도가 좋다) 소금 1큰술을 넣고 잘 녹이도록 하자. 이후 소금물로 목을 헹구도록 한다. 그러면 목의 가래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 맛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어차피 마실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 목이 약간 쓰릴 때는 소금물로 가글하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 소금물 대신 사과 식초를 써도 된다. 다만 이 방법은 소금물보다 맛이 안 좋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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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과 레몬을 넣은 차 마셔보기. 어떤 사람들은 차(특히 꿀과 레몬을 넣은 카모마일 차)가 쉰 목을 다스리는 데 아주 좋다고 믿는다. 실제로도 수 십 년 동안 차는 목소리를 다스리는 데 사용돼왔다. 하지만 산은 성대를 구성하는 상피 조직과 상성이 좋지 않으며, 차와 레몬은 둘 다 산성 물질에 속한다. 이에 대한 당신의 선택은 어떠한가?^{[2]X출처 검색하기}
- 하지만 꿀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따라서 자주 쓰이지는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방법인 꿀을 한 숟갈 먹는 방법을 써볼 수도 있다. 이제 달콤한 꿀을 먹어볼 수 있는 좋은 핑계거리가 생겼다! 언젠가는 누텔라를 한 숟갈 먹는 것이 쉰 목에 좋다는 말까지 나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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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두 번, 5분씩 증기 마셔보기. 증기는 목에 수분을 보충해주며 열을 가한다. 실제로 가수들을 보면 목이 아플 때 스카프를 두르곤 한다. 열이 목에 좋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 것이다.
- 끓는 물을 증기를 만드는 데 아주 좋다. 머리 위에 큰 타월을 덮고 뜨거운 물이 담긴 냄비 위로 머리를 대보도록 하자. 그러면 증기가 얼굴로 올라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원한다면 냄비에 에센셜 오일을 몇 방울만 떨어뜨려 추가적인 효과를 누려볼 수도 있다. 꼭 물을 끓일 필요도 없다. 가습기가 있으면 가습기를 활용하면 되고, 욕실에 가서 샤워기에 뜨거운 물을 틀어놓으면 된다. 환풍기를 끄고 문틈을 막은 뒤 기다리면 증기가 올라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다만 수도세가 많이 나올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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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캔디 먹어보기. 많은 가수들이 느릅나무 분말로 만든 목캔디를 먹는다.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을 수도 있고,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또한 아직 확실한 과학적 증거가 뒷받침되지 않은 방법이기도 하다. 느릅나무 껍질 분말로 만든 목캔디가 효과를 보이는 이유가 플라시보 효과 때문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 목캔디로 효과를 봤다는 사람도 많으니 궁금하면 시도해보도록 하자.^{[3]X출처 검색하기}
-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 하더라도 느릅나무 분말로 만든 목캔디를 먹는 것이 몸에 해가 되지는 않으니 시도해서 나쁠 것은 없다. 게다가 목캔디는 일반적으로 목에 일시적인 통증 경감 효과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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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3:

목을 안정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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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쉬었을 땐 휴식취하기. 목이 쉬었을 때는 이틀 정도 아예 말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성대를 구성하는 상피 조직을 복구시키려면 휴식이 필수적이다. 침묵이 금이라는 말이 여기 가장 알맞다고 볼 수 있다.^{[4]X출처 검색하기}
- 다른 사람과 꼭 말을 해야 한다면 속삭이지 말고 문자를 보내거나 글을 쓰도록 하자. 사실 귓속말을 하는 것은 고함을 치는 것만큼이나 목을 혹사시킨다. 쪽지를 주고받는 것은 재미도 있으며 심심하면 그림을 그리거나 암호까지 넣을 수 있으므로 한 번 시도해서 나쁠 것은 없다.
- 반드시 말을 해야 하는 직업에 종사하고 있다면 기기 또는 장비(확성기 등)를 쓰도록 하자.
- 껌을 씹거나 목캔디를 빨아먹어 입이 항시 닫혀 있는 상태를 유지하게 하자. 이 방법은 침 분비에도 도움이 된다
아마 입을 닫고 말을 최대한 삼가야 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이를 떠올렸을 것이다. 코로 숨을 쉬지 않으면 어떻게 입을 닫고 숨을 쉬겠는가? 입으로 숨을 쉬면 입과 목이 건조해지기 때문에 코로 숨을 쉴 필요가 있다. 코가 막힌 상태가 아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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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우에도 아스피린 복용하지 않기. 소리를 너무 크게 질러 목이 쉬었다면 상피 조직에 손상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 아스피린은 혈액의 응고를 방해하며 과도한 출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회복 과정이 방해받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아스피린을 피하는 것이 좋다.
- 목이 가렵고 쓰라린 경우에는 다른 방법으로 통증을 다스리도록 한다. 다음 단계의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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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하지 않기. 어디 돌 아래에 살고 있던 것이 아닌 이상 목이 쉬었을 때 금연을 해야 한다는 사실은 당연히 알고 있을 것이다. 담배 연기는 목을 건조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각종 유해한 결과를 초래한다.^{[5]X출처 검색하기}
- 담배가 목소리 변화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담배를 피우면 폐가 담배 연기를 사용해 소리를 내기 때문이다. 당연히 목소리가 안 좋아질 것이다. 담배를 끊으면 즉각적으로 상태가 나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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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 음식 피하기. 토마토, 초콜릿, 감귤류 과일의 경우 산도가 높기 때문에 성대의 조직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목이 아플 때는 이런 음식들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6]X출처 검색하기}
- 매운 음식도 목이 아플 때는 피하는 것이 좋다. 먹은 뒤 몸에 반응이 오는 음식을 모두 피하자. 물은 중성이며 몸에도 좋으니 물을 마시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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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방법 3 의 3:

언제 병원에 가야 하는지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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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콘서트에서 너무 크게 소리를 질렀다면 다음날 목소리가 제대로 나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아무런 전조 증상 없이 목이 쉬었다면 더 큰 문제의 징후일 수도 있으니 병원에 가서 상태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감기에 걸렸다면 목이 쉬는 것이 당연하다. 이 경우에는 먼저 면역력을 원상복귀시키면 자연스레 목소리가 되돌아오게 될 것이다. 목이 쉬었을 때는 먼저 다른 증상, 질병들을 다스리도록 하자. 그러면 쉰 목까지 자연스럽게 회복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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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 갖기. 목소리가 나아지고 있다 하더라도 목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병원에서 처방받은 항생제는 처음 며칠간 상태가 좋아졌다 해서 멈추지 말고 끝까지 복용하도록 하자. 그래야 질병을 100% 이겨내고 쉰 목에서 벗어날 수 있다.
- 흔히 유제품은 가래를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과학적인 근거는 없다. ^{[7]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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