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뼈 통증 줄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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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뼈 통증이라고도 불리는 미골통은 그 원인이 정확히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탈구나 넘어져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할 수 있다. 때때로 장시간 앉아있어서 발생하기도 한다. 어떤 경우에는 앉았다 일어날 때 만성적인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성관계를 하거나 배변활동을 할 때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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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사를 위해서 병원을 방문하자. 의사는 꼬리뼈 통증을 제대로 검사하기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엑스레이 촬영을 하거나 CT 촬영, MRI 검사를 할 수 있다. 미골통인지 알아보는데 있어 가장 효과적인 검사는 꼬리뼈 주변부에 국부 마취제를 주사하는 방법이다. 그런 후에 마취제가 일시적으로 통증을 줄여주는지 앉거나 섰을 때의 엑스레이와 비교하고 앉을 때 탈구가 일어나지 않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 오직 꼬리뼈 주변부에서만 발생하는 모소낭 검사를 실시할 수도 있는데 모소낭은 모발과 연관된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모소낭을 제대로 치료하면 통증을 완화시키거나 동시에 아예 통증을 없앨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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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리뼈 질환과 관련된 증상에 빠삭해지자. 물론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을 방문해야겠지만 어렴풋이나마 증상을 알고 있다면 꼬리뼈에 문제가 있는지 정도는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증상을 제대로 판별할 수 있으면 의사에게도 귀중한 정보가 될 수 있다. 꼬리뼈질환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 등 아래쪽에는 통증이 없으면서 꼬리뼈나 미골에 통증이 있는 경우
   • 앉아있다 일어설 때 통증이 있는 경우
   • 배변활동이 잦거나 배변활동 시 통증이 있는 경우
   • 무릎을 꿇고 앉거나 한쪽 엉덩이만으로 앉았을 때 통증이 덜 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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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리뼈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알아보자. 어떤 이유로든 꼬리뼈가 다쳤다면 의사와 상담 시에 이를 밝힌다. 이렇게 하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치료법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일부 통계자료에 의하면 미골통은 대략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다섯 배 정도 더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그 원인으로는 분만으로 인한 꼬리뼈 부상을 들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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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와 처방약에 대해 상의하자. 어떤 약은 꼬리뼈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예로써 항간질약과 항우울제는 꼬리뼈 통증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약들 중 하나를 복용할 수 있는지 의사와 상의한다.

   • 꼬리뼈에 골절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마취제는 복용할 수 없다. 하지만 꼬리뼈에 골절이 있다면 의사는 당신의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 진통제를 처방해줄 것이다. 꼬리뼈에 골절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엑스레이 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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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방법이 실패하면 수술을 고려하자.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수술을 하는 환자들은 이미 비수술적 치료를 시도했으나 효과를 거의 못 본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고통스럽고 때로는 심신을 약화시키는 수술적 방법을 택하기 전에 가능한 모든 비수술적 방법들을 모두 시도해보는 것이 최선이다.

   • 고통이 극심하거나 6개월 이상 매일 통증이 반복되거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있다면 미골통 치료 전문 정형외과 의사의 소개를 부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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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부를 냉찜질하기. 꼬리뼈 부분을 냉찜질하면 고통을 줄이고 감염 또한 막을 수 있다. 꼬리뼈에 부상을 당한 48시간 이내에 한 시간마다 한 번씩 얼음찜질을 해준다. 한 번 할 때는 20분씩 타월로 감싼 아이스팩을 꼬리뼈에 대고 냉찜질해준다. 48시간 이후에는 같은 방법으로 하루에 세 번씩 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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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의약품 진통제를 이용하기. 통증 완화와 붓기 방지를 위해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를 이용하자. 이부프로펜이나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일반의약품은 약국에 가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 매일 밤 이부프로펜 600 mg를 복용하거나 4시간 간격으로 아세트아미노펜 500 mg을 복용한다. 단,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할 때는 24시간 안에 3500 mg이상은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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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를 바로 세우자. 나쁜 자세로 인해 꼬리뼈 통증을 겪고 있을 수도 있다. 허리를 세우고 앉아 몸의 중심부에 신경을 쓴다. 목을 꼿꼿하게 하고 등은 가벼운 아치 형태가 되도록 한다. 앉아있다 일어섰을 때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다면 일어나기 전에 등을 앞으로 구부렸다가 다시 아치형이 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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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석에 앉자. 꼬리뼈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도넛 모양의 방석을 이용한다. 이 방석은 앉을 때 느끼는 고통을 좀 줄여줄 것이다. 발포 고무를 이용해 직접 특별한 방석을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정가운데 구멍을 뚫고 변기 시트처럼 만들면 된다.

   • 대부분의 환자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 도넛 모양의 방석은 꼬리뼈 보다는 생식기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기 위해 고안되었기 때문에 꼬리뼈 질환에 그렇게 도움이 된다고 볼 수는 없다. 그러므로 쐐기 모양의 베개를 사용해도 좋은지 의사와 상담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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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온 패드 붙이기. 연구결과에 의하면 꼬리뼈 부근에 보온 패드를 붙이면 고통을 줄여준다 고한다. 하루에 20분씩 4번은 보온 패드를 붙여주는 것이 좋겠다.

   • 보온 패드가 없다면 온찜질을 하거나 온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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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식과 회복을 위한 시간을 가지자. 꼬리뼈 골절을 당했다면 그에 맞는 깁스를 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깁스 대신에 필요한 것은 휴식을 취하고 8주에서 12주 동안은 어떤 격렬한 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몸을 많이 써야 하는 직업을 가졌다면 몸이 회복되는 동안에는 일을 잠깐 쉬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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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변 시에는 힘 주지 않기. 어떤 사람들은 꼬리뼈 통증으로 인해 배변 시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므로 평소 식단에 식이섬유와 액체가 많이 든 음식을 포함시킴으로써 변비는 피하는 것이 좋다. 필요하다면 꼬리뼈가 치유되는 동안 약한 배변 유연제를 사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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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 꼬리뼈의 통증의 원인은 천장관절과 관련되어 있을 수도 있다. 엉덩이뼈와 꼬리뼈가 어긋나면 통증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렇게 천장관절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꼬리뼈 통증으로 나타나는데 양쪽 꼬리뼈가 다 아픈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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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꼬리뼈 통증은 매우 오랫동안 지속되어 환자를 불편하게 만들기도 한다. 의사의 의견에 따르면 꼬리뼈 통증을 처음으로 앓고 난 후에 환자는 몇 달간 어느 정도의 통증을 계속 느낀다고 한다.
• 참을 수 없을 만큼 꼬리뼈 통증이 심하거나 아무런 이유나 부상 없이 꼬리뼈 통증이 있다면 가능한 빨리 의사를 비롯한 전문 의료인에게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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