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부비동염 증상 완화하는 법

비강은 얼굴의 가운데, 코의 등쪽에 있는 코 안의 동공을 의미하며, 폐로 유입되는 공기의 습도 조절, 점액 분비를 통한 독성물질과 감염원 제거 등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그런데 가끔씩은 비강이 감염원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해 비염의 특징과 유사한 다음 증상들을 유발할 때도 있다: 붓기, 필요 이상의 점액 분비, 두통, 기침, 가래, 열. 급성 부비동염(비강에 염증이 생기는 것)은 원인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일반적으로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낫게 된다. 하지만 몇몇 가정 요법을 포함한 방법을 이용해 증상을 완화시키고 빠르게 치유하는 방법이 있으니 이 글을 통해 배워보도록 하자.^{[1]X출처 검색하기}

방법 1

방법 1 의 4:

자기 증상 파악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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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증상 알아보기. 부비동염은 특징적인 기본 증상들을 가지고 있다. 급성 부비동염은 일반적으로 증상이 5~7일 후부터 악화되기 시작하며, 만성 부비동염(흔히 축농증으로 불림)의 경우 증상이 더 약하지만 훨씬 오래 지속된다.^{[2]X출처 검색하기}
- 두통
- 안구 주변에 압력을 느끼거나 눌렀을 때 압통을 느낌
- 코막힘
- 콧물
- 목이 아프거나 후비루 증상의 발생(목 뒤로 점액이 흐르거나 넘어가는 느낌이 든다)^{[3]X출처 검색하기}
- 피로
- 기침
- 구취
- 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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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지속 기간 고려하기. 부비동염은 크게 급성(4주 내로 치유됨)과 만성(12주 이상 지속됨)으로 분류된다.^{[4]X출처 검색하기} 하지만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고 해서 상태가 더 심각한 것은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급성 부비동염은 다양한 이유로 인해 발병한다. 하지만 90~90%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이다.^{[5]X출처 검색하기} 감기에 걸린 이후에도 급성 부비동염에 걸릴 수 있으며,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면 대부분 7~14일 사이에 낫는다.
- 만성 부비동염의 경우 알레르기가 가장 흔한 원인이다. 만약 천식, 비용종 등의 질환을 앓고 있거나 흡연을 한다면 만성 부비동염에 걸릴 확률이 일반적인 경우보다 더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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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확인하기. 알레르기로 인한 부비동염은 일반적으로 발열을 동반하지 않는다. 하지만 일반 감기 등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부비동염은 열이 날 수도 있다.^{[6]X출처 검색하기}
- 39도 이상의 고열은 박테리아로 인한 부비동염을 나타내는 신호로 볼 수 있다. 이 경우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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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누렇거나 초록색인 분비물 확인하기. 검누렇거나 초록색을 띄며 냄새와 맛이 좋지 않은 분비물이 나온다면 박테리아에 의한 부비동염일 확률이 높다. 이 경우에는 병원에 가는 것이 가장 확실한 치료 방법이며, 아목시실린, 세프디닐, 아지트로마이신, 오구멘틴 등의 항생제를 처방받을 가능성이 높다.^{[7]X신뢰도 있는 출처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출처 보기}
- 다만 항상제를 처방하기 전에 경과를 더 지켜보자고 할 수도 있다. 사실 항생제가 몸에 꼭 좋은 것만은 아니기 때문에, 의사들은 자연 치유의 여지가 있는 부비동염을 두고 무조건적으로 항생제를 처방하려 하지 않는다. 게다가 생각없이 항생제를 사용했다가 이에 저항력이 생긴 박테리아에 감염되면 훨씬 괴로워질 것이다.^{[8]X신뢰도 있는 출처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출처 보기}
- 항생제는 박테리아가 원인인 부비동염만 치료할 수 있다. 다른 원인으로 인한 부비동염에는 전혀 효과가 없다.
- 급성 부비동염의 2~10% 정도만 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한 것이다.^{[9]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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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가야 할 때를 알기. 앞서 언급한 고열과 검누렇고 초록색을 띄는 점액의 분비 이외에도 아래 증상에 해당되는 것이 있다면 빨리 병원에 가보도록 한다. 의사가 증상의 원인을 파악하고 항생제 처방 여부를 판단할 것이다:
- 7~10일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 일반 의약품으로 개선되지 않는 두통 증세^{[10]X출처 검색하기}
- 검누런색, 초록색, 피가 섞인 가래를 동반한 기침
- 숨이 가빠지거나 흉부에 답답함 혹은 고통을 느낌
- 뻣뻣한 목 또는 극심한 고통
- 이통
- 시야에 변화가 오거나, 안구 주변의 붓기, 발적 현상
- 특정 의약품에 대응하는 알레르기 증상의 발생으로 발진, 입술과 얼굴의 붓기, 숨가쁨 현상을 일으킴
- 천식이 있는 경우 증상이 심해졌을 때
- 만성 부비동염을 앓아왔다면 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권장된다. 만성 부비동염의 치료를 위해 필요한 약을 처방하거나 알레르기 검사를 제안할 수도 있다. 또한 가능하면 처음부터 이비인후과를 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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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4:

약으로 증상 치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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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상의하기. 처방전을 받을 계획이라면 먼저 병원에 가야할 것이다. 그리고 필요하면 약국에서 산 약을 복용하기 전에도 의사에게 문의하는 게 좋을 때도 있다. 만약 다른 약을 이미 복용중이거나 특정 질환을 앓고 있다면, 특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에게 일반 의약품은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이 있으니 자체적으로 약을 복용하기 전에 꼭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의약품을 아이에게 절대 복용시키지 않는다. 실제로 대부분의 일반 감기약은 아이들을 위한 것이 아니다.
- 임산부 역시 대부분의 감기약을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약을 복용하기 전에 의사나 약사,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해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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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는 지시받은대로만 사용하기. 부비동염 치료를 위해 항생제를 처방받았다면 상태가 개선되었다고 복용을 멈추는 실수를 절대로 저지르지 않도록 한다. 자칫하면 박테리아가 항생제에 내성을 가질 수도 있으며, 증상이 다시 되돌아올 수도 있다.
- 부비동염에 처방되는 항생제로는 흔히 아목시실린이 처방되며, 이외에도 아구멘틴, 세프디닐, 아지트로마이신(아목시실린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환자에게 처방된다) 등이 처방된다.^{[11]X출처 검색하기}
- 위에서 언급한 항생제의 부작용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설사, 피부 발진 등이 있다. 특히 심각한 부작용으로는 호흡 곤란, 두드러기, 기절 등이 있으며, 이 경우에는 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12]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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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가 원인인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 복용하기. 만약 부비동염이 알레르기에 의한 것이라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 특히 도움이 된다. 항히스타민제는 말그대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자극원에 몸이 반응해 분비하는 히스타민이 체내 세포의 수용기에 연결될 수 없게 억제하는 방식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품이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가 원인인 부비동염을 시작되기도 전에 막을 수 있다.^{[13]X출처 검색하기}
- 항히스타민제는 일반적으로 알약 형태를 띈다. 로라타딘(클라리틴), 디펜히드라민(베나드릴), 세티리진(지르텍) 등이 그 예이다. 이외에는 아이들을 위한 시럽, 캔디, 츄정(씹어먹는 형태의 약) 등이 있다.
-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서 몸에 맞는 형태의 항히스타민제를 고르도록 하자.
- 급성 부비동염의 경우 의사와 상의 없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자칫하면 비강에서 분비되는 점액을 걸쭉하게 만들 수도 있다.^{[14]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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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서 진통제 구입하기. 진통제는 물론 부비동염을 치료하지는 않지만, 두통이나 비강의 고통을 완화시켜줄 수는 있다.^{[15]X출처 검색하기}
- 아세트아미노펜/파라세타몰(타이레놀)이나 이부프로펜(애드빌)이 두통과 아픈 목에 효과적이며 발열 증상까지 잡아준다는 점을 참고하자.
  - 다만 이부프로펜은 6세 이하의 아이에게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절대 복용시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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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강 스프레이 써보기. 약국에서 파는 비강 스프레이는 코막힘 증상에 즉각적인 효과를 발휘한다. 비강 스프레이는 크게 세 분류로 나뉘니 다음을 참고하도록 하자; 식염수, 충혈 완화제, 스테로이드.
- 아프린(Afrin)처럼 충혈 완화제 성분이 들어간 스프레이는 절대 3~5일간 연속해서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연속적인 사용은 코막힘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16]X출처 검색하기}
- 식염수 스프레이는 길게 사용해도 문제될 것이 없으며, 점액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 플루티카손(플로네이즈)의 경우 스테로이드성 비강 스프레이로 특히 알레르기가 원인인 증상에 효과적이다. 스테로이드성 스프레이는 충혈 완화제 스프레이에 비해 더 오래 연속적인 사용이 가능하나 박테리아 감염이 원인일 때는 전혀 효과를 볼 수 없다. 애초에 알레르기 증상을 가라앉히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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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혈 완화제 써보기. 충혈 완화제는 코막힘과 비강의 통증을 완화시켜준다. 하지만 3일 이상 연속해서 사용하면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주의하도록 한다.^{[17]X신뢰도 있는 출처Mayo Clinic출처 보기}
- 흔히 페닐에프린(수다페드 PE)이나 슈도에페드린(수다페드 12시간)을 복용하며, 알레그라-D, 클라리틴-D, 지르텍-D 등의 항히스타민제도 충혈 완화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니 참고하도록 한다.
- 약 뒤에 "D"가 붙는 것은 슈도에페드린이 성분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일반 가게에서는 판매 제한이 걸려있으니 약국에서 구매하면 된다.
- 몇몇 충혈 완화제는 아세트아미노펜을 함유하고 있기도 하다. 만약 이에 해당되는 충혈 완화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추가로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해선 안 된다. 과다복용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18]X출처 검색하기}
거담제라고도 불리는 점액용해제(구아이페네신/뮤씨넥스)는 비강에서 분비되는 점액을 묽게 만들어 빼내기 쉽게 한다.^{[19]X출처 검색하기} 과학적으로 거담제가 부비동염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증명되지는 않았지만, 일단 증상을 완화시켜주기도 하고 효과를 볼 수도 있으니 시도해서 나쁠 것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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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방법 3 의 4:

가정 요법 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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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휴식 취하기. 야근이 잦거나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있지 않다면 부비동염의 증상이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 가능하면 하루 정도 푹 쉬어서 몸을 회복시키도록 한다.^{[20]X신뢰도 있는 출처Mayo Clinic출처 보기}
- 머리 위치를 높여서 자보도록 한다. 이를 통해 점액이 고이는 것을 방지하고 코막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21]X신뢰도 있는 출처Mayo Clinic출처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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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많이 마시기.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가래를 묽게 해주며 막힘 증상을 완화해준다.^{[22]X출처 검색하기} 물이 가장 효과가 좋으며, 전해질을 포함한 스포츠 드링크,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차, 맑은 국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 성인 남성은 하루에 물 13컵(3L), 여성은 9컵(2.2L)를 마시는 것이 권장된다. 몸이 아프다면 더 마시는 것이 좋다.^{[23]X신뢰도 있는 출처Mayo Clinic출처 보기}
- 알코올 피하기. 알코올은 비강의 감염 증세와 붓기를 악화시킬 수 있다.^{[24]X출처 검색하기} 카페인은 탈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점액을 끈적거리게 만든다.^{[25]X신뢰도 있는 출처Mayo Clinic출처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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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 팟이나 고무 세척기 사용하기. 비강을 세척하는 것은 자연스럽게 비강 내부의 점액을 빼내는 방법이다. 부작용의 걱정 없이 하루에 수차례 반복해 세척하도록 하자.^{[26]X출처 검색하기}^{[27]X출처 검색하기}
- 살균된 식염수 용액을 네티 팟이나 고무 세척기에 담아 써보도록 한다. 약국에서 구매할 수도 있으며, 직접 물을 살균해 만들어도 좋다.
- 머리를 45도 기울이고 세척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그리고 가능하면 샤워할 때나 세면대 위에 대고 하도록 하자. 나중에 청소할 일이 줄어든다.^{[28]X출처 검색하기}
- 네티 팟이나 고무 세척기의 끝부분을 비강 윗부분에 위치시키고 천천히 용액을 비강 안쪽을 따라 흘려보내도록 한다. 아마 반대쪽 콧구멍으로 용액이 흘러나올 것이다.
- 반대쪽에도 같은 과정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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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 마셔보기. 증기를 마시게 되면 비강의 점막에 수분이 공급되어 긴장이 풀리고 호흡하기가 쉬워진다.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거나 그릇에 끓인 물을 담아 놓고 증기를 마셔보도록 하자.^{[29]X출처 검색하기} 멘톨 성분이 포함된 "입욕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 그릇에 물을 담는 방법을 사용하고 싶다면 일단 그릇이 열에 안전한지 살핀 뒤에 조심스럽게 막 끓인 뜨거운 물을 붓도록 한다(당연하겠지만 물이 끓고 있을 때 머리를 위에 대고 증기를 마시지 않도록 한다). 이제 물이 담긴 그릇을 자기 키에 맞는 식탁이나 책상에 놓아 머리를 대어도 무리가 가지 않게 한다.^{[30]X출처 검색하기}
- 그릇에 머리를 기울이도록 한다. 다만 너무 가까이 얼굴을 대면 증기의 열에 화상을 입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 가벼운 수건으로 머리를 감싸 증기가 빠져나가지 않게 한다. 이후 10분 동안 증기를 마시도록 한다.
- 가능하면 유칼립투스 오일처럼 충혈 완화 성분을 띄는 오일을 물에 떨어뜨리도록 한다.
- 하루에 2~4회 반복하도록 한다.^{[31]X출처 검색하기}
- 아이에게 이 방법을 사용할 때는 주의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한다. 아이가 화상을 입지 않게 모든 순간에 주의깊게 관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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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가습기 사용하기. 건조하고 뜨거운 공기는 비강을 자극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가습기를 틀어놓는 것이 좋다. 특히 수면 시에 많이 도움이 될 것이다. 시원하거나 따뜻한 것과 상관없이 가습기이기만 하면 다 효과가 좋으니 너무 고심하지 않도록 한다. 가능하면 가습기 내부에 유칼립투스 오일과 같은 에센셜 오일을 떨어뜨려 추가적인 막힘 증상 완화 효과를 보도록 하자(다만 사전에 가습기의 설명서를 읽고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보도록 한다).^{[32]X출처 검색하기}
-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주의한다. 공기 중의 습도가 너무 높으면 가습기를 중심으로 곰팡이가 퍼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위생을 위해 가습기 내부를 주기적으로 청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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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팩 사용하기. 얼굴 부위의 압통 혹은 압력이 느껴지는 증상을 완화하고 싶다면 따뜻한 찜질팩을 만들거나 구입해 해당 부위에 대도록 한다.
- 작은 수건을 적셔 전자레인지에 넣고 30초만 돌려보자. 타올이 너무 뜨겁지도 않고 적당한 온도로 따뜻해져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코, 볼, 안구 주위에 찜질팩을 대어 고통을 경감시키도록 한다. 5~10분 정도가 적당하다.^{[33]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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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음식 먹기. 몇몇 연구에 의하면 고춧가루나 고추냉이가 들어간 매운 음식을 먹는 것이 비강의 막힘 증상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34]X출처 검색하기}
- 고추를 비롯한 매운 음식에 포함된 캡사이신이라는 성분은 점액을 묽게 해 체내에서 쉽게 빼낼 수 있게 한다.^{[35]X출처 검색하기}
- 생강과 같은 "매운" 음식도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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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차 마시기. 카페인이 포함되지 않은 뜨거운 차를 마시면 목의 통증이 가라앉는다. 차에 생강과 꿀을 넣는다면 효과가 더 좋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차는 기침 증상에도 효과가 좋으나, 카페인이 들어간 차를 마신다면 수면을 방해하거나 탈수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한다.
- 생강차나 약탕을 끓여보자. 끓인 물 한 잔 당 30g의 신선한 생강을 넣고 적어도 10분간 우려내도록 한다.
- "목감기 차"로 불리는 전통 허브차는 특히 목의 통증을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정말 플라시보 효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36]X신뢰도 있는 출처PubMed Central출처 보기}
- 베니 후우키 녹차는 주기적으로 마셨을 때 비강 관련 문제와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시켜준다.^{[37]X출처 검색하기}
기침 가라앉히기. 가끔 부비동염이 기침을 동반할 때가 있다. 이 경우 기침으로 인한 불편함을 겪지 않기 위해 수분을 충분히 보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허브차와 같은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고 꿀을 먹도록 한다(1세 이하의 아이는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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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하기. 흡연을 하거나 간접 흡연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은 사람은 담배 연기가 비강 내부의 점막에 손상을 입혀 부비동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도록 하자.^{[38]X출처 검색하기} 간접 흡연은 실제로 미국에서 발생하는 만성 부비동염(흠히 축농증으로 불린다)의 원인 중 40%를 차지한다. 부비동염을 앓고 있다면 최대한 빠르게 금연을 하거나 간접 흡연에 노출되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한다.
- 차후에 부비동염을 비롯한 타 질환을 겪지 않고 건강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담배를 끊는 것을 고려해보라. 담배는 각종 기관을 다치게 하는 것은 물론 수명까지 줄인다.^{[39]X신뢰도 있는 출처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출처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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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4

방법 4 의 4:

부비동염 예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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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와 감기 치료하기. 알레르기나 감기로 인해 비강이 붓게 되면 부비동염에 걸릴 확률이 증가한다.
- 독감 백신을 맞도록 한다. 애초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처럼 급성 부비동염을 흔히 일으키는 요인을 막아 걱정을 덜 수 있다.^{[40]X출처 검색하기}
가능하면 비강을 자극하거나 부비동염을 악화시킬 수 있는 오염된 공기나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도록 한다. 강한 향이나 화학 약품은 비강 내 점막에 손상을 입힐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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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관리하기. 앞서 말했듯이 부비동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이다. 손을 비누로 주기적으로 씻기만 해도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줄어드니 항상 위생에 신경을 쓰도록 한다.
- 특히 악수를 하거나 공공 장소의 표면을(버스 정류소의 의자, 문 손잡이 등) 만진 뒤나, 음식을 준비하기 전과 준비한 후에는 꼭 손을 씻도록 한다.
물은 체내의 수분을 건강한 수준으로 유지시켜주며, 점액으로 인한 막힘 증상을 가라앉혀준다. 점액을 묽게 해 쉽게 빼낼 수 있게 도와주는 것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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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 채소 섭취량 늘리기. 이 음식들은 비타민과 천연 항산화제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몸을 강하고 건강하게 유지시켜준다.^{[41]X출처 검색하기}
- 특히 감귤류 과일은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 바이러스, 알레르기, 염증을 예방시켜주는 플라보노이드 함유량이 높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42]X출처 검색하기Yao LH, et al. “Flavonoids in food and their health benefits.” Plant Foods Hum Nutr. 2004 Summer;59(3):113-22.}^{[43]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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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아랫턱 뒤쪽과 외이도 안쪽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염에 걸린 것일 수도 있다. 병원에 가서 항생제를 처방받아 치료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네티 팟 용액에 수돗물이 들어가지 않게 조심한다. 살균된 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스레인지에 물이 든 냄비를 올리고 한 번 끓인 다음에 식히기만 하면 된다. 수돗물에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박테리아가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다.
아픈 목과 가래 제거에 숨쉬는 데 도움을 주는 전통차의 일종인 "Breathe Easy"를 써보는 것도 좋다(해외구매라 도착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경고

호흡 곤란이나 흉부 통증, 뻣뻣한 목, 목 부근의 심한 통증, 얼굴이나 눈 주위의 붓기나 통증, 어린 아이나 유아의 탈수 증상이 의심되는 상황인 경우에는 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현명하다.
만성 부비동염이 있다면 의사와 상의해 가장 좋은 치료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특정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상태를 개선할 수도 있다.^{[44]X출처 검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