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손쉽게 페디큐어하기

완벽한 페디큐어를 위해 꼭 네일샵에 가야하는 건 아니다. 올바른 도구와 팁만 있으면 집에서도 놀라울 정도로 예쁜 발을 만들 수 있다. 이 글을 통해 발 불리기, 관리하기, 발톱에 네일폴리시 바르기 등 필요한 모든 걸 배울 수 있다. 좋아하는 네일폴리시를 꺼내 놓고 음악을 틀자. 이제 나와 내 발을 보살필 시간이다.

알아둘 것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엡솜 소금을 넣은 물에 발을 불린다.
발톱깎이로 발톱을 깎은 다음, 네일 파일로 모양을 다듬는다.
발톱에 네일폴리시를 바를 때 진한 색이나 불투명 한 색은 2회 이상 발라준다.

파트 1

파트 1 의 3:

발 불리고 문지르기

PDF 다운로드

1
엡솜 소금을 섞은 따뜻한 물에 10분 이상 발을 불린다. 족욕기나 통에 따뜻한 물을 채우고 엡솜 소금 1컵(235g) 정도를 붓는다. 따뜻한 물이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고 각질을 제거해주기 때문에 발을 불리는 건 페디큐어에서 중요한 과정이다. 나무 오래 담그고 있으면 발이 쪼글쪼글하게 되기 때문에 20분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1]X출처 검색하기}
- 발을 담그기 전에 발끝으로 물의 온도를 확인하자.
- 엡솜 소금은 염증을 줄이고 근육통을 풀어주기 때문에 족욕에 아주 좋다.
- 스파에 간 것 같은 느낌을 주려면 물에 에센셜 오일을 몇 방울 더하자. 족욕에는 페퍼민트, 레몬, 티트리 오일이 좋다.
- 엡솜 소금이 없을 때는 거품 목욕제나 보습 비누를 사용하면 발이 부드럽고 깨끗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족욕기나 큰 물통이 없을 때는 욕조에 발이 잠길 정도의 물을 받아 담그면 된다.
2
젖은 상태에서 부석을 이용해 발을 문지른다. 부석은 다공성 화산석으로 각질과 굳은 살 제거에 사용되며 발에 대고 빠르게 앞뒤로 움직이면 된다. 최상의 결과를 얻으려면 한 번에 3cm 씩 나누어서 문지르는 게 좋다. 일정하게 힘들 주어 문질러야 하지만 너무 세게 문지르면 상처가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2]X출처 검색하기}
- 부석이 없을 때는 발버퍼를 사용하면 된다.
- 대부분의 발버퍼는 거친 면과 고운 면, 양면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먼저 거친 면으로 각질을 느슨하게 해준 다음 고운 면으로 매끄럽게 만들어주어야 한다.
3
풋스크럽을 발바닥과 발등에 바른다. 풋스크럽을 동전 크기로 짜거나 떠서 손바닥을 마주해 양쪽 손바닥에 펴바른 후 손으로 발을 문지른다. 남아 있는 각질을 제거하려면 작게 원을 그리며 문지르면 된다.^{[3]X출처 검색하기}
- 풋스크럽은 다양한 향으로 판매되므로 가장 안정감을 주는 향을 선택하자.
- 풋스크럽이 없을 때는 집에 있는 재료로 직접 만들어 사용하자.
마사지 하듯 스크럽을 문지른 다음엔 다시 물통에 발을 담궈 때수건이나 샤워수건으로 스크럽을 닦아낸다. 스크럽을 완전히 씻어낸 후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비누로 손을 씻는다.^{[4]X출처 검색하기}
광고

파트 2

파트 2 의 3:

발톱깎고 네일파일로 다듬기

PDF 다운로드

발톱깎이와 네일파일로 발톱을 깎고 모양을 다듬는다. 발톱깎이를 이용해 발톱을 너무 짧지 않게 직선으로 자른다. 이렇게 해야 발톱 주위에 거스러미나 살 속으로 파고드는 내향성발톱을 막을 수 있다. 네일파일로 코너를 갈아 둥근 모양으로 다듬자. 각진 모양을 원한다면 직선으로 갈면 된다.^{[5]X출처 검색하기}
2
큐티클 오일을 바르고 도구를 이용해 큐티클을 밀어 올려준다. 큐티클 오일을 바르면 피부가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밀어 올리기 쉽다. 오일을 손톱 밑 부분에 발라주고 도구의 각도를 따라 큐티클을 부드럽게 밀어올린다.^{[6]X출처 검색하기}
- 보통은 각 발톱에 한 방울씩 바르면 되지만 사용하는 큐티클 오일의 제품 사용법을 보고 확인하는 게 좋다.
- 큐티클 오일이나 크림이 없을 때는 꿀을 대신 사용해도 된다.
동전 크기 정도로 크림을 손바닥에 짠 다음 스며들 때까지 양발에 문지른다. 풋크림은 발에 영양분을 공급하며 부드럽게 만들어준다.^{[7]X출처 검색하기}
광고

파트 3

파트 3 의 3:

네일폴리시 바르기

PDF 다운로드

발가락 분리기는 플라스틱이나 폼 재질이며 발가락 사이 사이에 끼우는 도구이다. 분리기를 꼭 사용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각 발톱에 깔끔하고 고르게 바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발가락이 안쪽으로 휘어 있는 사람들한테는 특히 유용한 도구이다.^{[8]X출처 검색하기}
베이스 코트는 네일폴리시가 더 오래가게 해줄 뿐만 아니라 발톱에 착색도 막아준다. 바를 때는 큐티클부터 시작해 세로로 위로 올리듯이 고르게 발라준다. 다 바른 후에 2분 정도 말린다.^{[9]X출처 검색하기}
3
네일폴리시를 두 번 이상 반복해서 발톱을 칠한다. 선호하는 색이나 입을 옷에 어울리는 색을 선택한다. 베이스 코트를 바를 때와 마찬가지로 앏게 바른다. 전체적으로 한 번 바른 후에는 15분 이상 말려야 한다..^{[10]X출처 검색하기}
- 여러 번 바를수록 색상이 선명하게 나온다.
- 충분히 말리지 않고 덧바르면 페디큐어에 덩어리나 줄이 생길 수 있다.
- 대담하게 밝은 색으로 발톱마다 다르게 바르면 재미있는 분위기를 낼 수 있다.
- 발톱 끝부분만 발라 프렌치 페디큐어를 연출해보자.
- 발로 시선이 집중되는 걸 원하지 않는다면 자연스러운 핑크나 갈색 계통을 바르자.
4
탑코트로 예쁘게 광을 낸다. 반복해서 칠한 네일폴리시가 완전히 마르면(마지막으로 덧칠 한 다음 30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 탑코트로 마무리한다. 마지막으로 탑코트를 바르면 열심히 바른 네일폴리시가 떨어져나가지 않도록 보호해준다. 앞에서 바른 것과 같은 방식으로 바른 후 역시 15분 정도 말린다.^{[11]X출처 검색하기}
- 오래 기다릴 시간이 없을 때는 빨리 마르는 탑코트를 사용하자.
- 홀로그램 탑코트를 덧 바르면 반짝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단색 네일폴리시 위에 바르는 게 가장 예쁘다.
- 매트 탑코트를 바르면 네일폴리시의 광택을 덮어 좀 더 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다.
손가락 끝으로 발톱 가장자리를 톡톡 건드려 완전히 말랐는지 확인하자. 단단하게 마른 게 느껴진다면 이제 완성된 것이다. 이제 샌들을 신고 자신이 해낸 멋진 페디큐어를 과시하자.^{[12]X출처 검색하기}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