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브라질리언 왁싱 도전!

이 방법은 여성을 위한 팁이며, 남자용 브라질리언 왁싱 방법은 다른 글을 참고해보자. 비키니라인을 깔끔하게 제거하고 싶지만, 이를 위해 몇 만원에 상당하는 비용을 쓰고 싶지 않다면? 낯선 사람이 당신의 비키니라인을 만지고 보는 것은 너무 싫지만, 여전히 비키니라인의 깔끔한 제모를 원한다면? 1만원 상당의 돈과 거울만으로도 스스로 완벽한 비키니라인 제모를 할 수 있는 브라질리안 왁싱법을 소개한다.

방법 1

방법 1 의 2:

시중에서 파는 왁싱 제품을 이용하여 스스로 왁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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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품질의 제모용 왁스 구입하기. 대형 마트와 같은 곳에서 제모용 왁스를 쉽게 찾을 수 있지만, 훌륭한 품질의 다양한 제모용 왁스 제품을 구비하고 있는 뷰티로드샵을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다.
- 롤온 기능이 있는 왁스 제품은 롤온 도구를 이용해 해당 부위에 필요한 만큼의 왁스 용액을 덜어 사용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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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에 맞게 왁싱 천 자르기. 왁싱 천은 왁스 제품을 구입 시 딸려오기도 하지만, 집에서 직접 만들 수도 있다. 보통 왁싱 천은 2.5 ~ 5cm 크기가 적당하며, 여러 크기의 천을 만들어 놓는다면 왁싱 시, 부위에 맞게 사용할 수 있어 좋다.
- 집에서 왁싱 천을 만든다면, 면 재질의 천이나 티셔츠를 활용해 왁싱 시 사용할 크기로 자른다.
  - 보너스 팁. 사용한 왁스 용액이 수용성이라면, 왁싱 천을 사용한 뒤 깨끗하게 씻으면 여러 번 재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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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싱할 부위인 비키니라인 정돈하기. 왁스 용액이 제대로 털에 접착되려면, 왁싱을 할 비키니라인 부위의 붙어있는 불순물 등은 사전에 제거하도록 한다.
- 왁싱 작업을 쉽게 하기 위해, 먼저 왁싱 할 부위의 털을 0.6 ~1.2 cm 길이로 다듬는다.
- 왁싱을 할 부위의 피부에 베이비파우더나 탤컴파우더를 발라, 왁스 용액이 피부 표면이 아닌, 제거할 털 부위에 잘 붙도록 한다. 또한, 이 단계를 통해 천 제거시의 고통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 만약 왁싱을 할 부위의 피부가 계속 아파온다면, 파우더를 더 바른다. 제모 시 주변이 덥다면, 땀이 쉽게 날 수 있으므로, 이 경우 파우더를 더 발라 수분기를 충분히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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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남아있는 왁스 닦아내기. 천이나 페이퍼타월을 준비해서 손에 남은 왁스 용액을 닦아낸다. 만약 왁스 용액이 수용성이면, 물티슈도 좋다.
- 하지만, 왁스 용액이 수용성이 아닌 경우에는, 베이비 오일을 탈지면 솜에 묻혀 닦아낸다면, 피부를 촉촉한 상태로 유지하면서 쉽고 빠르게 왁스를 닦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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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 주변에서 시작해서 비키니라인 부위로 내려가기. 털이 자라는 방향으로 왁스를 얇게 펴 바른다.
- 한 손으로 피부를 팽팽하게 잡아당긴다. 페이퍼타월을 써서 피부를 잡아 댕긴 손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 나머지 한 손으로 털이 자라는 방향의 반대로 왁스 천을 띄어낸다. 이렇게 하면 적은 고통으로 깔끔하게 왁싱을 할 수 있다.
- 왁스 용액을 너무 많이 바르면 털과의 접착력이 떨어지므로 주의하자.
- 다리 사이에 작은 사이즈의 거울을 두면 안 보이는 부위까지 깔끔하게 제모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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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깔끔하게 제거가 될 때까지 왁싱 작업 반복하기. 비키니라인은 매우 민감한 부위이므로, 모든 털을 완전히 제거하는데 한 두 번 이상의 섬세한 작업이 요구될 수 있다.
- 왁싱하고자 하는 부위의 털의 굵기에 따라 왁싱 작업은 더 쉽게 또는 더 어렵게 될 수 있다. 하지만, 왁싱하고자 하는 부위가 붉게 달아오르면, 즉각 멈추고, 붉어진 부위가 가라앉은 뒤 다시 왁싱을 시작하도록 한다.
- 남은 잔털의 경우 왁싱을 계속하기 보단, 핀셋을 이용해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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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싱한 부위 씻기. 어떤 왁스 용액은 잔여물을 제거하기가 매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아래의 방법을 이용해 제거해보자.
- 따뜻한 온도의 물 또는 진정 성분이 있는 오일이나 로션을 이용해 제거한다.
- 약간 붉게 달아오른 것은 정상이며, 이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방법 2

방법 2 의 2:

셀프 브라질리안 왁스 제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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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준비하기. 혼자서 왁싱에 필요한 재료를 만드는 것은 간단하지만, 정성이 요구되는 작업이다. 아래의 열거된 재료들을 준비한 뒤, 스스로 브라질리언 왁스를 한번 만들어보자.
- 백설탕 2컵 (400g)
- 레몬주스나 오렌지주스, 또는 식초 1/4컵(30ml)
- 물 1/4컵(180ml)
- 왁싱 천(시중에서 파는 제품 또는 면재질의 천이나 티셔츠의 일부분으로 활용 가능)
- 큰 스테인리스 팬 (스테인리스 팬이 낡았다면, 팬에서 나온 재질이 만든 왁스에 섞여들어갈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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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섞기. 준비한 재료들을 모두 팬에 넣은 뒤, 고열로 가열한다. 팬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인다. 가열 도중 수시로 저어준다.
- 가열 시 팬을 계속 체크한다. 가열이 덜 된 것은 추후 조절이 가능하지만, 과열 시에는 되돌릴 수 없음을 유의하자.
- 중불로 줄인 뒤에도 끓기 시작한다면, 더 낮은 세기의 불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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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붓기. 앞에서 끓인 재료들이 갈색으로 변했다면, 깨끗한 용기에 붓는다. 가열되고 있는 왁스가 반투명의 색에서 짙은 갈색(허니브라운색)으로 변할 때까지 기다린다. 갈색의 왁스가 만들어졌다면, 즉시 불을 끈다.
- 이 단계는 매우 중요하다. 어느 곳에서 작업을 진행하더라도, 이 단계는 약 6-20분이 걸릴 것이다. 버터를 바를 때 쓰는 나이프를 이용해 가열된 왁스의 농도를 확인한다. (절대 손으로 건드리지 않는다) 나이프를 저었을 때 농도가 충분히 끈적끈적하고 짙다면, 왁스가 완성된 것이다.
- 컵에 담은 물에 만든 왁스를 떨어뜨려 본다. 만약 이 왁스가 물속에서 잉크처럼 흩어지지 않고, 바로 동그란 작은 덩어리를 형성한다면 왁스는 제대로 만들어진 것이다.
- 만약 기대했던 왁스 질감과 달리, 농도가 너무 묽다면, 쓰레기통에 버린 뒤(싱크대에 버리지 않는다) 재료를 가지고 다시 왁스를 만들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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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식히기. 가열한 왁스를 뜨겁지만, 왁싱 시 데이지 않을 정도로 식히자. 이 때 온도 조절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왁싱 시 다칠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 온도 조절을 하자.
- 만약 너무 오래 식히면, 왁스의 끈적끈적함이 사라질 수 있지만, 식은 왁스는 다시 가열할 수 있으니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전자레인지 용기에 왁스를 붓고 끈적끈적하고 짙은 농도를 가진 왁스의 상태가 다시 될 때까지 가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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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정돈하기. 본격적으로 왁싱을 시작하기 전, 왁싱 할 부위를 청결하게 하자. 베이비파우더 또는 탤컴파우더를 적용할 부위에 바르고 해당 부위 전체에 수분기를 꼼꼼히 제거한다!
- 이 단계에서 준비한 왁스가 식는다면 다시 가열하고, 만약 왁싱을 할 부위가 따끔거리거나, 땀으로 인해 젖는다면, 계속 파우더를 발라 수분기를 제거한다.
  - 왁싱할 부위가 아픈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여성들의 경우, 아무 느낌도 없다고 한다) 이 단계를 통해 피부를 잘 정돈하여 당신의 셀프 왁싱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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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스 바르기. 앞에서 사용한 버터나이프를 이용해 준비한 왁스를 해당 부위에 바른다. 만약 너무 뜨겁다면, 왁스가 적당히 식을 때까지 기다린다. 반대로 왁스가 식은 것 같다면, 왁싱 시 털이 잘 제거되지 않을 것이므로 다시 가열하도록 한다.
- 털이 난 방향으로 왁스를 바른다. 적어도 약 0.6 ~ 1.2 cm 길이의 털이 왁싱될 수 있도록 털을 다듬어야 하는데, 이는 왁스 용액이 붙을 수 있을 정도의 길이의 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너무 긴 털 역시 왁싱이 잘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왁싱 전에 털 길이를 잘 조절하자.
- 다리 사이에 작은 거울을 두어 왁싱을 할 부위인 비키니라인이 잘 보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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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싱 천 붙인 뒤 잘 문지르기. 배꼽 주변에서부터 시작한다. 왁싱 천에 왁스 용액이 잘 배일 수 있도록 문질러 천 제거 시 왁싱이 깔끔하게 될 수 있도록 한다.
- 왁싱 천은 시중에서 구입하거나, 낡은 면 티셔츠를 활용해 만들 수 있다. 제모 왁스 용액은 수용성이므로 천 사용 후 바로 깨끗하게 씻어 말린다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다.
- 왁싱 천의 크기는 약 2.5 ~ 5cm 정도가 좋으며, 작은 크기의 천은 닿기 어려운 부위나 잔털 제거 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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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띄어내기. 부위 별로 왁싱을 진행한다. 천을 한 번 또는 두 번에 재빠르게 띄어내면서 왁싱을 계속 해 나간다. 부위 별이 아닌, 여기저기 두서없이 작업을 한다면, 왁싱 천이 비키니 라인 부위에 덕지덕지 붙어 추후 제거 시 골치가 아플 수도 있다.
- 시간은 피부 면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천을 붙인 뒤 대략적으로 30초 정도 그대로 둔다. 그리고 털이 자라는 반대 방향으로 천을 재빠르게 띄어낸다.
- 천을 빠르게 띄어낼 수록, 피부에 느껴지는 고통도 줄어든다.
- 만족할 수준으로 털이 제거가 될 때가지 이 단계를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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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싱 후 해당 부위 청결하게 유지하기. 만약 민감성 피부라면, 왁싱을 한 부위에 오일이나 로션을 바르는 것이 좋다. 핀셋을 이용해 잔털을 제거함으로써 왁싱을 마무리하자.
- 왁싱 후 피부뿐만 아니라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왁스 용액이 굳은 상태로 눌러 붙는다면, 제거하기가 매우 힘들고, 왁스 안에 들어있는 설탕 때문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개미와 같은 벌레가 꼬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제모 작업 후, 주변을 바로 치우도록 한다.

팁

왁싱 천을 떼어낸 뒤 손바닥 등을 이용해 왁싱 된 부위를 바로 눌러준다. 이렇게 하면 고통을 좀 줄일 수 있다.
만약 이것이 당신의 첫번째 브라질리안 왁싱 도전이라면, 한번에 모든 털을 제거하려고 하지 말자. 처음이기 때문에 전문가가 했을 때와 같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왁싱을 거듭하면 할수록 털이 얇아지고, 적게 나므로 더욱 더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털이 두껍다면, 왁싱 과정 시 피가 날 수 있다. 감염을 피하기 위해 피가 난 부위를 알코올로 소독하자.
또는 알코올로 소독하기 보단, Tuck 패드와 같이 소독처리가 된 밴드를 붙일 수도 있다. 이런 밴드는 소독작용이 되는 위치하젤을 포함하고 있어 따로 소독할 필요가 없어 매우 편리하다. 밴드를 붙일 시, 적용 부위의 피부를 팽팽하게 유지해 소독약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한다.
왁스 천을 떼어낼 때 한 번에 위로 바로 잡아떼는 것이 아니다. 털을 제거하고자 하는 부위의 피부와 최대한 근접하게 유지하면서 가로 방향으로 넓게 재빠르게 띄어낸다. 즉, 수직방향인 위로 잡아 떼는 것이 아니라, 털을 제거할 부위를 충분히 가로지르면서 한 번에 떼어내는 것이다.
왁싱 후 해당 부위가 뜨겁다면, 알로에 젤을 발라 진정시킨다.
왁싱 후 바로 손바닥 등을 이용해 해당 부위를 지긋이 눌러준다면 고통을 줄일 수 있다. 그 후 아이스 팩이나 얼음을 채운 면 주머니 등을 대어준다.
왁싱의 고통을 확실히 줄이고 싶다면, 왁싱 10 ~ 15분 전에 이부프로펜과 같은 소염진통제를 먹도록 한다.

경고

왁싱 시, 털이 제거가 되지 않은 부위가 있다면, 추가적으로 면도기로 제거하지 않도록 한다. 면도기 제모 시, 비키니 밤(빨갛게 부풀어 오르는 작은 혹)으로 괴로울 수 있다.
털이 1~1.25인치보다 길다면, 왁싱으로 제거하지 않는다. 이 경우 왁싱 시 매우 고통스러울 수 있고, 오히려 왁싱이 잘 안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왁싱 전에 털을 적당히 짧은 길이로 다듬자. 왁싱 전문가들 역시, 거친 털이라면 1/2 인치 정도, 얇은 털이라면 1/4 인치 정도로 길이를 다듬은 뒤 왁싱 작업에 들어간다.
실제 비키니 라인에 적용하기 전에 왁스 용액의 온도를 손등 등의 피부에 테스트 해본다.
탈모 방지용 오일을 바르면 왁싱 시 고통을 많이 줄일 수 있다. 특히 민감한 피부라면 꼭 사용하길 권장한다.
만약 한 번에 왁싱 작업을 끝내지 않고, 일정 시간 뒤, 계속 할 예정이라면, 해당 부위가 가라 앉을 하루나 이틀의 시간을 준 뒤, 왁싱을 재개하도록 한다.
만약 비키니라인에 처음 브라질리안 왁싱을 하는 것이라면, 스스로 왁싱을 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브라질리안 왁싱 전문가들에게 받을 경우, 스스로 하는 것과 달리, 적은 횟수와 최소한의 고통으로 빠르게 털을 제거 하기 때문에, 훨씬 덜 아프게 왁싱을 마무리 할 수 있다.
만약 미용학교 등에서 전문적으로 훈련을 받은 적이 없다면, 스스로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지 않길 권장한다. 몇몇 사례에 따르면, 미숙한 스킬로 인해 왁싱 도중 피부 껍질이 벗겨지거나, 혈관이 터지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