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로겐 수치 높이는 방법

에스트로겐은 남성과 여성의 신체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는 호르몬이다. 에스트로겐 수치를 정상적인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은 비단 여성뿐만이 아닌 남성에게 있어서도 중요하다. 물론 여성의 경우 특징적인 신체 기능(임신 등) 유지를 위해 더 높은 에스트로겐 수치가 필요하다. 폐경기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 수치가 크게 떨어진다. 생활 방식, 식이요법에 작은 변화를 주어 에스트로겐 수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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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살피기. 호르몬 균형이 흐트러진 경우 그에 상응하는 징후가 나타나니 자기 증상을 파악하고 빠르게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다만 여성의 경우 폐경기와 같은 호르몬 수치의 급격한 변화가 발생하는 시기가 있어, 사실 호르몬 변화가 특이한 것은 아니다. 그래도 폐경기와 폐경이행기에 있지 않은데 호르몬 변화가 급격하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지금 바로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다. 호르몬 불균형이 발생하면 아래 증상들이 나타난다:
- 열감 또는 수면 장애
- 기분 변화
- 성적 기능 변화와 생식력 감퇴
-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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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방문하기. 에스트로겐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의사에게 에스트로겐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문의해보자. 에스트로겐 결핍이 문제를 유발하긴 하지만 에스트로겐 수치가 너무 높거나 적절치 않은 시기에 장기간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경우 생리 장애, 난소 낭종, 유방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 낮은 에스트로겐 수치로 인해 발생하는 열감과 성욕 감퇴 같은 증상들은 다른 여러 질환에 의해서도 흔히 발생하는 것들이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났을 때 바로 에스트로겐 수치 문제라고 가정해서는 안 된다. 허브 요법 및 가정 요법을 통해 에스트로겐 수치를 높이기 전에 먼저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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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로겐 수치 검사받기. 호르몬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는 다양하게 있다. 보통 병원에 가면 혈액 검사를 통해 난포 자극 호르몬(FSH) 수치를 검사하게 된다. 이 호르몬은 난소의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분비를 조절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1]X출처 검색하기}
- 현재 복용 중인 약이나 보조제가 있다면 검사 전에 꼭 의사에게 언급하도록 하자. 또한 피임약을 먹는 것이 있어도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이 약들이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갑상선 질환, 성별 의존성 호르몬(에스트로겐) 종양, 난소 낭포, 비정상적인 질 출혈 등이 있는 경우 FSH 수치에 영향이 갈 수 있으니 의사에게 얘기할 필요가 있다.^{[2]X출처 검색하기}
- FSH 검사는 생리 2~3일 후에 보통 실시된다.
- 에스트로겐에는 에스트론, 에스트라디올, 에스트리올의 세 가지 종류가 있다.^{[3]X출처 검색하기} 에스트라디올이 흔히 검사로 측정하는 에스트로겐이다. 정상적인 수치는 폐경이행기의 여성이 생리 주기와 무관하게 30~400pg/mL이며 폐경기의 여성은 0~30pg/mL이다.^{[4]X출처 검색하기} 검사 결과 수치가 20pg/mL보다 낮게 나왔다면 열감과 같은 호르몬 관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에스트로겐 수치는 하루 동안에도 여러 번 변화가 있기 때문에 검사 결과에 완전히 의존할 수는 없다. 하지만 신체 검사, 병력, 기타 검사를 병행하면 도움이 될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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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로겐 요법 시도해보기. 에스트로겐 요법은 알약, 국소 젤과 크림(연고), 스킨패치와 같은 다양한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질로 직접 투여하는 알약, 크림, 기구 등도 있다.^{[5]X신뢰도 있는 출처Mayo Clinic출처 보기} 의사와 상의해 자신과 가장 잘 맞는 방법을 고르도록 하자.
- 하지만 자궁이 있다면 에스트로겐만 복용해서는 안 된다. 프로게스테론을 같이 복용하지 않으면 자궁암의 위험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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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과 생활 습관 개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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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내분비 기관에 여러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신체가 효율적으로 에스트로겐을 분비하지 못하게 만든다.^{[6]X신뢰도 있는 출처PubMed Central출처 보기} 담배는 특히 폐경 전 여성의 생리 주기 장애와 불임, 조기 폐경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6]X신뢰도 있는 출처PubMed Central출처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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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운동 시작하기. 운동은 에스트로겐 수치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과도한 운동은 피하야겠지만 낮은 강도, 중간 강도의 규칙적인 운동은 오히려 몸에 좋다. 운동을 하면 건강에도 좋고 장수에 도움이 되며, 여성의 경우 유방암 발병 위험을 감소시킨다.^{[7]X신뢰도 있는 출처PubMed Central출처 보기}
- 따라서 운동을 많이 하는 운동선수의 경우 에스트로겐 수치가 떨어질 수 있다. 이는 체지방 지수가 낮은 여성의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적기 때문이다. 만약 운동 선수로 일하거나 체지방 지수가 낮은 편이라면 의사를 만나 에스트로겐 수치 복구를 위해 취해야 할 조치를 알아보도록 하자.^{[8]X출처 검색하기}
우리 몸의 내분비 기관은 제대로 기능하고 정상적인 수치의 에스트로겐을 분비하기 위해 건강한 몸을 필요로 한다. 여성의 경우 식단을 통해 에스트로겐을 섭취할 수는 없지만 다양하게 신선한 음식을 먹으면 몸의 자연적인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증가한다.^{[9]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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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두 식품과 두유 섭취하기. 두부와 같은 대두 식품에는 제니스타인리아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는 에스트로겐을 흉내내는 물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대량으로 섭취하면 폐경기 증상을 완화시킬 수도 있다. 하지만 대두 식품의 섭취는 전체적인 호르몬 수치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10]X신뢰도 있는 출처PubMed Central출처 보기} 아래와 같은 대두 식품들을 식단에 넣어보자:^{[11]X신뢰도 있는 출처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Health Center출처 보기}
- 풋콩
- 된장(소량)
- 볶은 대두(콩)
- 템페
- 질감을 살린 콩제품(TSP), 또는 콩가루로 만든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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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탈 섭취량 줄이기. 설탕은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12]X출처 검색하기} 단순 탄수화물 식단에서 저탄수화물 통곡물 식단으로 바꿔보자.
- 예를 들어 흰밀가루 대신에 통밀가루를 사용해볼 수 있다. 아니면 통곡물 파스타나 현미밥을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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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마시기. 하루에 두 잔 이상의 커피(카페인 200mg)를 섭취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을 수 있다. 카페인은 이렇게 에스트로겐 수치를 높여주지만 생식력을 증가시켜주지는 않는다. 만약 배란을 위해 에스트로겐 수치를 높이려고 한다면 카페인과 커피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다.
- 유기농 커피를 마셔보자. 대부분의 커피는 화학 물질(농약 등)이 알게 모르게 많이 들어간다. 유기농 커피를 마시게 되면 제초제, 농약, 화학 비료 등의 간접적 섭취를 피할 수 있다. 또한 무표백 필터를 사용해보자. 대부분의 흰 커피 필터는 최종 제품이 되기 전에 표백 처리를 거친다. 따라서 표백되지 않은 커피 필터를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하게 커피를 마시는 방법이 될 것이다.
- 커피와 다른 카페인 함유 음료를 적당히 마시도록 하자. 하루에 카페인을 400mg이상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평균 섭취량보다 적게 마시도록 한다.^{[13]X신뢰도 있는 출처Mayo Clinic출처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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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요법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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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트베리 보조제 복용하기. 이 허브는 건강 식품점에서 알약 형태로 판매된다. 제품 포장의 권장 복용량과 복용법을 꼭 숙지한 뒤에 먹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하자. 체이스트베리는 월경전 증후군의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과학적 근거는 부족한 편이다.^{[14]X신뢰도 있는 출처American Academy of Family Physicians출처 보기} 또한 체이스트베리의 유즙 분비 증가와 생식력 증가, 폐경기 증상 완화의 효과는 검증되지 않았다.^{[15]X출처 검색하기}
- 체이스트베리는 에스트로겐 수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6]X신뢰도 있는 출처PubMed Central출처 보기} 하지만 정확한 원리와 어느 정도의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한 배경이 없다.^{[17]X출처 검색하기}
- 만약 다음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체이스트베리를 피하도록 하자: 항정신병제, 피임약, 파킨슨병 치료제, 메토클로프라미드, 도파민에 영향을 주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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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에스트로겐 함량이 높은 음식 섭취하기. 식물 에스트로겐은 체내에서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작용을 하며 일부 식물과 허브를 통해 섭취할 수 있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거나 폐경기에 들었다면 식물 에스트로겐을 복용해 증상을 다스려볼 수 있다. 다만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임신 계획이 있다면 식물 에스트로겐의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식물 에스트로겐은 불임과 발달 장애와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식물 에스트로겐의 섭취로 실질적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대량으로 섭취할 필요가 있다.^{[18]X출처 검색하기} 식물 에스트로겐 섭취에 좋은 식품과 허브로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다:^{[19]X출처 검색하기}^{[20]X출처 검색하기}
- 콩류: 대두, 완두콩, 핀토와 리마콩
- 과일: 크랜베리, 건자두(프룬), 살구
- 허브: 오레가노, 세이지, 감초
- 통곡물
- 아마씨
- 채소: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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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차 만들어보기. 일부 허브차와 약탕이 에스트로겐 수치를 증가시키고 폐경 또는 월경전 증후군 증상을 다스려줄 수 있다. 허브가 좋은 점은 에스트로겐 수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허브를 뜨거운 물에 5분간 우려내도록 하자.^{[21]X출처 검색하기}
- 홍차와 녹차. 홍차와 녹차에는 식물 에스트로겐이 함유되어 있다.^{[22]X출처 검색하기}
- 당귀. 중국 한방 의학에서 사용되는 이 약재는 월경전 증후군의 증상을 다스려줄 수도 있다. 와파린과 같은 혈액 희석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당귀를 피하도록 한다.
- 붉은 토끼풀. 이 허브에는 폐경기와 월경전 증후군의 증상을 다스려줄 수도 있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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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씨 먹기. 아마씨는 식물 에스트로겐 함량이 매우 높은 식품 중 하나다. 아마씨 분말을 1/2컵만 먹어도 대부분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게다가 아마씨는 오메가-3 지방산 함량도 높아 심장 질환, 암, 뇌졸중, 당뇨병의 위험을 감소시킨다.^{[23]X출처 검색하기}
- 아침 시리얼이나 스무디에 아마씨를 넣으면 쉽게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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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열감, 성욕 감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서 바로 에스트로겐 수치를 범인으로 지목할 수는 없다. 병원에 가서 제대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만약 증상이 걱정된다면 바로 병원에 예약을 잡도록 하자.

경고

임산부의 경우 에스트로겐 수치가 일반 여성의 100배까지도 증가할 수 있다.^{[24]X출처 검색하기} 만약 임신을 했다면 에스트로겐 수치를 높이려고 하거나 의사와 상의없이 보조제를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아마씨를 권장량 이상 복용하면 다른 약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도 있다.
의사와 상의없이 보조제를 복용하지 않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