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를 다시 데우는 방법

갓 구운 스테이크는 부드럽고 맛있다. 반면 다시 데운 스테이크는 좀 다르다. 보통 다시 데우면 고기가 건조하고 질기며 맛이 없어진다. 스테이크를 다시 데워 맛있게 먹고 싶다면 다음에 소개된 쉬운 방법들 중 하나를 활용해 스테이크를 데워보자.

방법 1

방법 1 의 3:

1
스테이크를 냉장고에서 꺼내 조리대에 몇 분 동안 놓아두기. 먹고 남은 고기는 실온에 놓아두었다가 데워야 맛이 더 좋다. 프라이팬이나 소테 팬을 데운다. 스테이크를 프라이팬에 놓고 버터를 뿌린다. 고기가 따뜻하지만 뜨겁지 않게 데운다.
- 처음에 센불로 데우다가 버터가 녹자마자 불을 줄인다. 고기가 굉장히 빠르게 그 풍미를 잃어가므로 주의를 기울인다.
2
남은 스테이크를 지퍼백에 넣기. 다진 마늘, 얇게 썬 양파나 샬롯, 소금, 후추 등 재료와 양념을 추가한다. 지퍼백을 단단히 봉한 다음, 끓는 물이 담긴 냄비에 넣는다. 스테이크의 두께에 따라 4-6분 동안 고기가 뜨거워질 때까지 넣어둔다.
- 이 방법은 스테이크를 하나 이상 데우기에는 적절치 않다. 온가족이 스테이크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면 오븐에 살짝 굽거나 프라이팬에 바로 데우는 것이 낫다.
육수가 끓을 때까지 불의 세기를 높인다. 고기가 골고루 데워질 때까지 육수가 끓게 놓아둔다. 데워진 스테이크를 그대로 먹거나 썰어서 호기롤이나 프렌치 딥 샌드위치를 만든다.
볶은 스테이크와 채소에 밥과 간장을 곁들이다. 밥이 뜨거워서 스테이크의 풍미가 지켜지고 고기가 뜨겁지 않다는 것이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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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3:

1
육즙이 풍부한 스테이크를 전자레인지에 데워 풍미 유지하기.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스테이크를 담은 다음, 스테이크 소스, 이탈리안 드레싱, 데리야키 소스, 바베큐 소스 등을 뿌린다. 그리고 오일이나 녹인 버터를 몇 방울 떨어뜨린다. 용기 뚜껑을 덮고 전자레인지에 넣는 다음, 세기를 중으로 맞춰서 돌린다.
- 몇 초 간격으로 확인하면서 스테이크가 따끈해질 정도만 데우기. 너무 데우면 고기가 건조해진다. 전자레인지의 세기를 중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으로 돌리면 당연한 일이지만 스테이크의 풍미를 망친다.
2
또는 스테이크를 실온에 30-45분 동안 놓아두기. 이렇게 하면 고기에 지방과 육즙이 다시 돌고 풍미가 되살아난다. 기다리는 동안 오븐을 80도로 예열한다.
- 오븐이 예열되면 스테이크를 테두리가 있는 구이판에 담아 10-12분 가량 데우기. 이 정도면 고기가 데워지지만 구워지지는 않는다.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스테이크에 뜨거운 음식을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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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방법 3 의 3:

2
구이판에 와이어 랙을 놓고 그 위에 스테이크 올리기. 오븐에 넣고 스테이크 중앙이 43도가 될 때까지 30분 가량 데운다. 이 때 좋은 육류용 온도계를 사용한다.
- 이보다 더 뜨겁게 만들지 않는다. 더 뜨거워지면 고기가 익기 시작한다. 스테이크의 두께에 따라 오븐에 데우는 시간이 달라진다.
오일을 데우는 동안 시간을 재서 스테이크를 제때 꺼낸다. 스테이크를 종이 타월로 톡톡 두드려 닦은 다음, 한 쪽에 놓아둔다. 오일에서 연기가 나면 알맞게 데워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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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바삭하고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스테이크 양면을 굽기. 한 면을 60-90초씩 굽는다. 스테이크를 불에서 내려 5분 가량 그대로 놓아두었다가 먹는다.
- 갓 구운 스테이크보다는 육즙이 덜 하다. 하지만 더 바삭바삭해진다.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것보다 시간이 더 걸리지만 훨씬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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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남은 스테이크를 길쭉하게 썰어 양파, 토마토, 피망을 곁들여 파히타를 만든다. 레몬즙을 짜넣고 토르티야, 사워 크림, 살사를 함께 낸다.
데우지 않은 채로 먹거나 작게 잘라서 페타 치즈나 블루 치즈와 함께 그린 샐러드에 넣는다.
남은 스테이크를 잘라서 버섯 수프 1캔, 버섯, 얇게 썬 양파, 사워 크림 1컵, 소금, 후추를 넣고 즉석 스트로가노프를 만든다. 남은 소고기 그레이비가 있다면 함께 넣는다. 스트로가노프를 15-20분 동안 끓인다. 밥이나 뜨거운 면을 곁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