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을 탈모 치료제로 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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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 난 털은 피부를 보호하고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털이 자라는 것은 순환 과정으로 신체 부위, 나이, 가족력, 영양분 섭취량, 환경적 요인 등에 모두 영향을 받는다. 세상에는 탈모로 고생을 하는 사람들도 많고 그에 따른 각종 치료법들이 있지만 이 글에서는 그중에서도 마늘을 사용한 방법을 배워볼 것이다. 아래 글을 따라 시도해보면서 마늘로 탈모를 극복해보도록 하자!

단계

방법 1

방법 1 의 4:

탈모 방지용 마늘 연고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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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늘즙 짜내기. 먼저는 탈모에 맞서 싸우기 위해 두피에 바를 탈모 방지용 마늘 연고를 만들어볼 것이다. 마늘 6~8쪽을 준비해 껍질을 깐 다음 으깨거나 짜서 대략 1테이블스푼(1큰술=14.8ml)의 마늘즙을 만들어보도록 하자.

   • 마늘즙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면 마늘 몇 쪽을 더 까서 짜보도록 한다. 정량을 맞춰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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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과 섞기. 마늘즙을 얻었다면 그릇에 담은 채로 한쪽에 치워두고 꿀을 준비하도록 하자. 대략 1테이블스푼(14.8ml)을 떠서 아까 치워두었던 마늘즙에 넣고 잘 섞어주도록 하자. 골고루 섞인 것을 냉장고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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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모마일 차 끓이기. 냉장고에서 마늘즙과 꿀의 혼합물이 차가워지는 동안 차를 끓이도록 하자. 카모마일 티백 2개나 말린 찻잎 3테이블스푼을 준비해 물 680ml를 담은 냄비에 넣고 30분 동안 약불에 살살 끓이도록 하자.

   • 차를 제대로 우려낸 뒤에는 그릇에 옮기도록 하자. 만약 티백이 아닌 찻잎을 사용했다면 체에 걸러서 잎을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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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고 만들기. 차를 다 우려냈다면 그대로 두어 식히고 냉장고에 넣어뒀던 혼합물을 꺼내도록 한다. 그리고 계란을 두 개를 꺼내 노른자를 분리한 뒤 하나는 혼합물에 넣어 섞어주고 다른 하나는 따로 둔다. 꿀이 굳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노른자까지 완전히 섞어주려면 1분 이상이 소요될 것이다. 다음으로는 알로에 베라 젤 1테이블스푼을 넣고 잘 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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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고 사용하기. 다 섞었으면 샤워실 등 주변을 어지르지 않고 쉽게 머리에 연고(혼합물)를 바를 수 있는 장소로 가도록 하자. 이제 연고를 조금씩 꺼내어 두피에 마사지하듯이 발라준다. 머리카락이 아닌 두피에 발라줘야 효과가 있다. 우리는 지금 마늘 연고를 두피에 발라 머리카락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두피에 최대한 연고를 도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두피에 다 발라줬다면 깨끗한 면 수건 또는 타올을 머리에 둘러서 감싸주도록 한다.

   • 두피에 연고를 다 바른 뒤 20분을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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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 씻어내기. 20분을 기다렸다면 이제 베이비 샴푸나 저자극성 샴푸를 사용해 두피와 머리카락에 묻은 연고를 깨끗이 씻어내도록 한다. 다 씻었다면 이제 앞서 준비해 두었던 두 번째 계란 노른자를 두피에 문지르도록 한다. 잘 마사지를 했다면 따뜻한 물로 헹군다.

   • 머리에서 노른자를 확실하게 씻어내야 한다. 다시 샴푸 등을 이용해서 머리를 감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물로 세척해 노른자가 남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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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하기. 노른자를 두피와 머리카락에서 씻어냈다면 준비해두었던 카모마일 차를 쓸 차례다. 차 한 컵을 들어 두피 위로 부어주도록 하자. 카모마일 차로 두피와 머리카락을 씻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탈모가 멈출 때까지 또는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기 시작할 때까지 매주 2~3회씩 반복해준다.

   • 이 치료법으로 효과를 본 뒤부터는 한 달에 두 번 정도만 사용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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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4:

다른 자연 요법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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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마늘 치료법 사용해보기. 순수 마늘 오일을 탈모 방지용으로 사용해도 좋다. 마늘 오일은 샴푸를 쓰기 전에 두피를 마사지하는 용도로 쓰면 좋다. 마늘 오일을 더 쉽고 편안하게 사용하려면 미리 데워두었다가 사용하면 된다. 이 과정을 탈모가 멈출 때까지 또는 머리가 다시 자라기 시작할 때까지 매주 2~3번씩 반복하도록 한다. 효과가 봤다면 한 달에 두 번 정도만 반복해도 된다. 퓨리탄 프라이드(Puritan’s Pride), 아이허브 등에서 직구를 하거나 다른 허브제품 쇼핑몰에서 순수 마늘 오일을 구매해보도록 하자.

   • 아니면 마늘 성분이 들어간 모발 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다부 바티카(Dabur Vatika) 마늘 강화 모발 오일이나 마늘 성분이 들어간 헤어 마스크를 써보도록 하자.
   • 아니면 평소 쓰는 저자극성 샴푸에 직접 마늘을 넣는 것도 좋다. 마늘 2~3쪽을 잘게 썰어서 저자극성 샴푸에 떨어뜨려보도록 하자. 이 샴푸를 한 주에 2~3번 사용하면 된다.
   • 마늘이나 마늘 보조제의 사용이 탈모를 막아준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통용될 수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다. 요리를 할 때 마늘을 넣어 먹거나 탈모 방지용으로 마늘 보조제를 사서 복용해보도록 하자.
   • 실제로 심각한 탈모 증상에 마늘 젤과 스테로이드를 혼합해 치료를 시도한 사례가 있는데 연구 결과에 의하면 마늘이 들어갔을 때 모발이 눈에 띄게 성장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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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발 성장을 위해 단백질 섭취하기. 알다시피 머리카락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강한 모발은 샴푸나 컨디셔너의 광고와 무관하게 두피 깊숙한 곳에 위치한 모공에서 자란다. 따라서 건강한 모발이 자라나도록 질 좋은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자. 또한 단백질을 섭취할 때는 단백질을 구성하는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섭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를 먹어주는 것이 좋다.

   • 계란, 유제품, 퀴노아, 메밀, 헴프씨드, 치아씨드, 대두, 두부, 템페, 낫토, 쌀, 콩류를 더 섭취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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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 B 더 섭취하기. 비타민 B 복합체가 많이 들어간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B는 건강한 모낭과 모발 성장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비타민 B 또는 비타민 B 복합체를 섭취하기 좋은 파슬리, 시금치, 겨자 잎, 로매인 상추, 순무 잎, 비트 잎, 브로콜리, 비트, 순무, 피망, 콩류, 렌틸콩, 송아지 및 소 간, 강화된 곡물을 식단에 넣어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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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랄 더 섭취하기. 탈모 및 모발 성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미네랄(무기질)은 철분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연과 셀레늄 부족이 탈모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여겨지고는 있지만 정확히 이 무기질들의 결핍 증세가 어떻게 탈모에 기여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따라서 철분, 아연, 셀레늄 보조제를 복용하면서 식단을 통해서도 이를 같이 보충해주도록 하자.

   • 철분 함량이 높은 음식으로는 계란, 살코기, 풀 먹인 소고기, 암녹색 잎채소, 콩류, 렌틸콩, 소 간 등이 있다. 아연은 해산물, 조개류, 시금치, 애호박, 호박, 해바라기씨, 견과류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 오메가-3 지방산을 두피에 바르면 모공이 늘어나고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오메가-3 지방산을 식단에 넣으면 탈모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오메다-3 지방산은 연어, 고등어, 계란, 아마씨유, 대두, 치아씨드, 호두, 정어리, 청어, 농어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 만약 미네랄 보조제를 복용하기로 결정했다면 과다 복용을 하지 말고 반드시 제조사의 사용 설명서를 숙지한 뒤 복용하도록 하자. 자칫하면 불필요하게 무기질을 많이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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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방법 3 의 4:

모발 제대로 관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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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샴푸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기. 모발과 두피를 제대로 관리하면 탈모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샴푸를 너무 자주 사용하는 것도 문제가 되는데 이는 샴푸에 포함된 화학 성분이 두피에서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기름을 모두 제거하기 때문이다. 샴푸의 잦은 사용이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지는 않는다. 대신 샴푸를 자주 쓰면 두피의 기름이 사라져서 모발이 더 약해진다는 점은 알아두는 것이 좋다.

   • 머리를 일주일에 딱 2~3번 정도만 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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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극이 심한 샴푸 쓰지 않기. 샴푸 중에서도 화학 물질이 많이 들어가 두피에 안 좋은 것들이 있다. 이는 두피는 물론이고 모발을 심하게 자극하며 건조시켜 탈모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 대신 머리에서 영양분을 빼앗아가지 않고 공급해주는 천연 물질로 만들어진 샴푸를 사서 쓰도록 하자.

   • 라우릴황산나트륨, 파라벤, 염화암모늄 등이 들어간 제품을 쓰지 않도록 하자. 특히 머리카락이 얇고 약한 사람은 이 화학 물질을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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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디셔너 너무 많이 쓰지 않기. 컨디셔너의 잦은 사용이 탈모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컨디셔너는 두피를 파고 들어 모공에 손상을 입힐 수도 있다. 즉, 모공으로부터 머리카락이 자라나기는 커녕 이미 자라있는 것도 약화시키고 손상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컨디셔너를 사용할 때는 최대한 두피에 닿지 않게 하고 사용 빈도도 일주일에 한두 번으로 제한하도록 하자.

   • 샴푸와 마찬가지로 컨디셔너도 천연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네이쳐스 게이트(Nature’s Gate), 바보 보태니컬즈(Babo Botanicals), 운(WEN), 인텔리전트 뉴트리언츠(Intelligent Nutrients) 등의 천연 제품으로 유명한 여러 브랜드 등이 있으니 사용을 고려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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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4

방법 4 의 4:

탈모 방지를 위해 약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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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에 가보기. 탈모가 빈번히 계속된다면 병원에 가서 그 원인을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 탈모는 탈모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클리닉이나 병원에 가거나 피부과 등을 통해서 검사받는 것이 권장된다.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질환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면 그 원인을 빨리 찾아내어 근본적인 치료법을 처방받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기 전까지 시도해볼 수 있는 증상 개선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니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거나 이 글에서 설명된 방법을 써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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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탈모에 좋은 약 알아보기. 남성 탈모를 치료할 때는 주로 5알파 리덕타아제 억제제에 속하는 프로스카와 프로페시아를 사용한다. 5알파 리덕타아제 억제제라는 것은 모공에 손상을 입히는 호르몬의 활동을 억제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남성 탈모에 좋은 모발 성장용 약으로 미녹시딜이라는 것이 있다.

   • 미녹시딜은 피나스테리드(프로페시아)에 비해 전반적인 효과는 약한 편이지만 탈모가 진행되는 부분에 직접적으로 바를 수 있다는 점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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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탈모에 좋은 약 알아보기. 여성 탈모 문제는 의학계에서 오랜 세월 무시되었다. 하지만 탈모를 겪는 환자의 40%는 여성이며 이에 따라 여성 탈모의 치료법 역시 서서히 발전해왔다. 5알파 리덕타아제 억제제는 여성 호르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사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대신 탈모 부위에 직접적으로 바를 수 있는 2% 미녹시딜이 흔히 처방된다. 실제로도 미녹시딜이 여성에게는 더 효과가 좋다. 다른 약으로는 알닥톤, 타가메트, 시프로테론 아세테이트 등이 처방될 수 있다.

   • 여성 탈모 치료를 위해 호르몬 대체 요법이 사용되기도 한다. 다만 임산부의 경우 기형아를 낳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치료를 결정하기 전에 반드시 의사와 상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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