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할 때 집중력 높이는 법

공부할 때 집중하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공부하는 내용이 좋아하는 과목이 아닐 때는 더욱 그렇다. 공부하는 것이 학교 생활 중 가장 신나지 않는 부분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계속해서 질질 끌고 갈 것은 아니다. 결심을 하고 몇 가지 공부 테크닉을 도입하면 지루하기만 한 과목을 공부할 때도 충분히 집중력을 유지한 채로 마무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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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동안 집중할 준비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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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공부 환경 찾기. 일반적으로 공부를 할 때는 주변에 집중을 산만하게 만드는 요소가 없는 것이 좋다. 그래야 눈 앞의 공부 자료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소도 미관상으로도 괜찮으면서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곳을 찾는 것이 좋다.
- 조용한 개인실 또는 도서관에 가보자. 신선한 공기를 선호한다면 밖으로 나가 주변이 조용하고 주의를 끌 만한 것이 없는 장소를 찾아보자. 물론 필요한 경우 야외라도 인터넷에 접속이 가능한 곳이어야 할 것이다.
- 각자 선호하는 공부 환경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도록 하라. 어떤 사람들은 조용한 장소를 선호하며, 어떤 사람들은 백색 소음과 유사한 느낌의 북적거리는 장소를 선호한다.
- 만약 어느 환경을 선호하는지 잘 모르겠다면 여러 환경에서 공부를 하면서 확인해보도록 한다. 혼자서 또는 모임을 만들어 공부를 해보자. 음악을 키고 끄면서 공부를 해보자. 그러면 생각보다 빠르게 어떤 환경에서 더 생산적으로 집중하고 공부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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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준비물 모두 모으기. 공책, 교과서, A4 용지, 참고 자료, 하이라이터, 펜 등 생산적으로 공부하면서 집중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물들을 모아 정리해두도록 하자. 에너지바나 견과류 등의 간식, 물병도 모두 준비물에 포함된다.^{[1]X출처 검색하기}
- 모든 준비물을 손이 닿는 곳에 놓아 공부 도중에 일어서는 일이 없게 하자. 도중에 집중력이 깨지면 다시 집중하기가 힘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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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공간 청소하기. 공부할 때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치워놓자. 그리고 공부하는 장소를 깔끔하게 유지해야 스트레스를 줄이고 더 잘 집중할 수 있다. 집중에 도움되지 않는 물건이 주변이 있으면 공부 도중에 주의가 산만해질 수 있다.
- 음식물, 종이 쓰레기를 버리고 다른 잡다한 물건들을 깔끔하게 정리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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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지 않을 전자기기는 끄기. 필요없는 전자기기는 전원을 끄도록 하자. 특히 mp3나 아이팟, 컴퓨터, 핸드폰의 전원을 끄자(공부에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 노트북 또는 컴퓨터의 경우 집중을 심각하게 방해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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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지키기. 공부할 시간을 잡아 계획을 세워놨다면 그 계획을 그대로 지켜야 한다. 이는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 추후에도 공부 계획을 더 잘 따라갈 수 있게 한다. 계획을 세울 때는 언제 기운이 있는지를 고려할 필요도 있다. 당신은 낮과 밤 중 어느 때에 더 기운이 있는가?^{[2]X출처 검색하기} 공부를 가장 효율적으로 하려면 기운이 넘칠 때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
- 언제 기운이 있는지 알았다면 그 시간 동안 공부할 계획을 세워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시간 동안 집중해서 효율적으로 공부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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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공부할 친구 찾기. 가끔은 다른 사람과 같이 공부하는 것이 공부의 단조로운 느낌을 깨줄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사람과 공부하면 헷갈렸던 내용을 다시 살펴보고 정리하면서 이전에 공부했던 내용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도 있게 된다. 또한 친구가 있기 때문에 눈 앞의 공부에 집중하기도 쉬워지고 시간 관리가 수월해진다.
-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같이 공부하는 것이 불편하다고 느낀다. 공부할 친구를 찾는 중이라면 합리적이고 집중을 잘하는 사람을 찾도록 하자. 가능하면 당신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가 좋을 것이다. 그런 친구와 같이 공부를 하면 당신도 그 친구와 진도를 맞추기 위해 더 노력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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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한 뒤 상 주기.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공부를 성공적으로 끝내면 어떤 상을 받을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도록 한다. 예를 들어 1시간 동안 국사 공부를 했다면, 그 이후에 친구와 하루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저녁을 만들어 먹거나, 좋아하는 티비 프로그램을 보는 것 등의 상을 줄 수 있다.^{[3]X출처 검색하기} 이처럼 상을 설정해두고 공부를 하면 일정 시간 동안 더 집중하도록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 그 후에는 일정 시간 집중해 공부를 끝낸 것에 대해 합당한 상을 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도 있다.
- 프로젝트의 규모가 크다면 더 열심히 일하고 그에 걸맞은 더 큰 상을 주도록 하자.^{[4]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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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면서 집중력 유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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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공부법 찾기. 자신과 맞는 효과적인 공부법을 찾으면 공부에 더 집중하기가 쉬워진다. 누구나 다른 방법으로 공부를 하기 때문에 공부법은 여러 가지를 시도하면서 스스로 찾는 수밖에 없다. 어찌되었던 공부하면서 더 많은 방법을 시도하고 경험하다 보면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 더 효과적으로 배우고 복습할 수 있게 될 것이다.^{[5]X출처 검색하기} 가끔은 단순히 공부한 것과 필기한 것을 다시 읽으면서 복습하고 시험 문제의 틀린 것들을 살펴보는 것으로도 충분한 공부가 되지만 이외의 방법이 더 효과적일 수도 있다:
- 학습 카드 만들기. 단어나 용어를 외워야 할 때는 학습/플래시 카드를 만들어 반복적으로 단어와 뜻을 보는 것이 단어, 용어, 개념을 더 빨리 외우도록 도와줄 수 있다.
- 그림 그리기. 일부 과목에서는 구조와 다이어그램을 살펴보고 이해해야 할 때가 있다. 이런 다이어그램과 구조를 따라서 그려보면서 공부하면 외우는 것도 쉬워지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새로운 구조 및 다이어그램을 만들어내기도 수월해진다.
- 개요 짜기. 개요를 그리면서 작은 개념들을 포함한 큰 개념을 정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개요를 짜면 시각적으로 공부한 것들을 분류하고 선별적으로 정보를 복습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시험을 대비할 때 이 공부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 상세하게 질문하기. 이 공부법은 스스로 공부하는 것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해 최대한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다. 왜 어떤 정의나 사실이 중요한지를 최대한 방어적으로 해설해보자.^{[6]X출처 검색하기} 이 방법을 사용해 특정 개념에 대해 크게 소리쳐서 설명하거나 어떤 개념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그 개념에 더 익숙해져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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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으로 듣는 사람 되기. 강의를 듣거나 수업 자료를 들을 때는 최대한 자료에 집중해보도록 한다. 가만히 앉아서 수업을 듣고만 있지 말고 부딪혀서 몸으로 익히라는 뜻이다. 수업 내용에 대해 스스로에게 질문도 해보고 현실의 삶과 공부하는 내용을 연결시켜보고, 살면서 배웠던 정보와 배운 내용을 비교해보고, 새로 습득한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고 같이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자.
- 적극적으로 공부한 것을 익히려고 하면 공부가 더 의미있어지고 관심이 생기게 되어 집중하기가 더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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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집중 전략 써보기.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데는 시간과 인내심이 소모된다. 일부 전략들을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점차 집중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7]X출처 검색하기} 아래의 집중 전략을 참고해보자:
- 현재에 집중하기. 이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전략은 산만해진 정신을 현재로 되돌려준다. 당신의 생각이 공부 내용에 집중하고 있지 못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 "현재에 집중하자"고 소리내어 말해보도록 한다. 당신의 이리저리 맴도는 정신을 통제해 공부 자료로 집중시켜보라.
- 예를 들어 수업 시간에 강의 내용이 귀에 들어오지 않고 지난 번 갔던 카페에서 먹었던 베이글과 커피가 생각나기 시작했다면 스스로에게 "현재에 집중하자"라고 조용히 말해 다시 수업 내용에 집중해보도록 한다. 그리고 최대한 집중을 집중해보자.^{[8]X출처 검색하기}
- 정신이 어떻게 산만해지는지 살펴보기. 매번 집중을 못하고 정신이 산만해질 때마다 횟수를 한 번씩 기록하도록 한다. 현재의 목표로 정신을 되돌리는 것이 점차 익숙해지면 주의력이 흐트러지는 횟수가 줄어들 것이다.^{[9]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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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할 시간 주기. 연구에 의하면 사람들이 걱정스러운 것과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것들에 대해 따로 생각할 시간을 가지고 있으면 4주라는 시간 동안 35%나 걱정을 덜 한다고 한다.^{[10]X출처 검색하기} 즉, 정해놓은 시간 동안 걱정을 하는 것이 다른 것에 집중해야 할 때 주의력이 흐트러지지 않게 도와준다는 뜻이다.
- 집중을 하려고 할 때 다른 것에 대해 걱정한다면 따로 시간을 내어 걱정해보도록 한다. 여기에 추가로 "현재에 집중하는" 방법까지 써서 집중을 해보도록 하자.
- 예를 들어 공부 시작 30분 전쯤, 다가오는 시험이나 가족 문제 등 마음 속에 있는 걱정거리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한다. 이 시간 동안 충분히 걱정을 해 공부할 시간이 되었을 때는 공부에만 집중하도록 하자.^{[11]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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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목표 설정하기. 공부해야 하는 내용이 별로 흥미로운 것이 아니더라도 관점을 바꾸면 공부에 집중하는 것을 더 쉽게 만들 수 있다. 공부의 목표를 설정하면 공부하는 과목을 하나의 "거쳐가야 하는 과정"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공부를 하면서 여러 체크 포인트를 거치고 계속해서 성공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 동기 부여도 된다.^{[12]X출처 검색하기}
- 예를 들어 "오늘 밤에 여섯 장을 모두 공부해야 돼"라고 생각하지 말고 "일단 4시 반까지는 1~3장을 공부하고 잠깐 산책을 해야겠어"라고 계획을 세워보자. 그러면 부담스럽고 압박으로 다가왔던 공부가 더 작고 성취하기 쉬운 것들로 바뀌게 된다. 작은 목표들로 큰 공부를 나눠놓으면 공부를 할 의지도 더 생기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 큰 집중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전문가 팁
Ashley Pritchard, MA
진학 상담사
애슐리 프리처드는 뉴저지 소재 Delaware Valley Regional High School에서 진학 상담사로 근무한다. 애슐리는 3년간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진학 상담사 및 커리어 상담사로 일했다. 그녀는 콜드웰대학교에서 교육상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Ashley Pritchard, MA
진학 상담사
작은 목표와 이에 따른 보상을 설정해보자. 20분간 공부하고 식사를 위해 잠깐의 휴식을 갖자. 다시 20분간 공부하고 인스타그램을 하며 잠깐 쉬자. 공부 목표를 달성할 때 마다 스스로에게 이러한 작은 보상을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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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휴식을 취해가며 공부하기. 일반적으로는 한 시간 공부를 하고 5~10분의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으로 집중하면서 공부하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짧게 휴식을 취하면 정신이 스트레스를 해소해 다음 공부 시간에 더 생산적으로 움직이면서 정보를 더 효율적으로 흡수할 수 있게 된다.
- 휴식을 취할 때는 움직여보자. 한 시간 동안 앉아서 공부를 했다면 일어서서 스트레칭을 해보자. 요가나 팔굽혀 펴기 또는 심박수를 올려주는 운동을 해보자. 공부를 하면서 이렇게 조금씩 운동을 하고 쉬어주면 공부가 더 생산적으로 변하며 집중하기도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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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집중을 돕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 최대한 대화를 삼가자.
배우고 있는 내용을 상상해보자. 특정 주제에 대해 당신의 마음이 특정 이미지를 가지도록 해보자.
공부하는 내용을 머릿속으로 떠올린 뒤에 현실의 삶과 연결해보도록 하자. 그러면 나중에도 세부적인 내용을 기억하기가 쉬워진다.
공부하는 내용을 크게 소리내어 읽어보자. 가끔은 스스로 말하는 내용을 듣는 것이 헷갈리는 부분을 명확하게 바꿔준다.
공부를 할 때는 2시간마다 20분을 쉬어주도록 하자. 그래야 뇌가 휴식을 취해 더 집중을 할 수 있게 된다. 물을 마시거나, 간식을 먹거나, 잠시 바깥 공기를 쐬어보자.
오감 중 최대한 많은 감각을 동원하면 할수록 정보를 기억하기가 수월해진다.
우리 뇌는 다른 주제를 공부하려고 시작하면 약간의 딜레이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과학을 1시간 동안 공부하다가 갑자기 영어로 넘어가게 되면 처음 10분 동안은 새 주제에 적응하느라 내용이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 않게 된다. 그 10분 동안에는 간단하게 복습을 하거나 연습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