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으로 해바라기 기르는 방법

해바라기는 활용도가 굉장히 높은 아메리카 대륙의 식물이다. 해바라기 오일은 바이오디젤이나 조리용 오일로도 활용되고, 해바라기씨앗은 맛있는 간식이 되기도 한다. 해바라기 꽃은 햇빛이 잘 드는 창가나 발코니에 두면 기분을 한결 상쾌하게 해주는 꽃이기도 하다. 해바라기를 화분에 심어 기르는 방법은 비교적 매우 쉬워서 어린이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1]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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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와 화분 선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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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씨 구매하기. 근처 묘목장이나 정원 용품을 판매하는 곳, 혹은 온라인에서 해바라기씨를 구매해보자. 흔치 않은 품종을 원한다면 인터넷을 살펴보는 것이 더 좋다. 난쟁이 해바라기 품종은 화분에 심어 기르기에 매우 적합한 품종이다.^{[2]X출처 검색하기}
- 식료품점이나 편의점에서도 해바라기씨를 구매할 수 있는데, 이런 씨는 구운 과정을 거친 식품이이서 싹을 틔울 수 없기 때문에 심어도 꽃을 재배할 수 없다.
- 이미 완전히 자란 해바라기가 있다면, 꽃에서 나온 해바라기씨를 밀폐가 가능한 용기에 넣고 냉장고에 넣어둔다. 오래된 씨앗은 싹을 틔우기 어렵기 때문에 해바라기를 심을 준비가 되었을 때 꺼내서 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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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품종 선정하기. 해바라기씨의 포장(혹은 웹사이트 설명)을 살펴보면 품종, 그리고 해바라기의 크기가 명확하게 기재되어 있다. 근처 묘목장에서 씨앗을 구매할 계획이라면, 직원에게 자세한 설명을 요청해보자.^{[3]X출처 검색하기}
- 하나의 씨앗에서 하나의 꽃만을 피우는 종을 외줄기 해바라기씨라고 한다. 여름 내내 해바라기 꽃을 유지하고 싶다면, 외줄기 해라바기를 10-14일에 한 번씩 심어주어야 한다. 하지만, 외줄기 해바라기씨는 꽃가루를 날리지 않기 때문에 가구나 옷, 현관에 꽃가루가 묻을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다.
- 가지를 더 많이 틔우는 해바라기에서는 여름 동안 여러 꽃이 자라나기 때문에 다시 심어줄 필요가 없다. 또한 단순한 노란색뿐 아니라 버건디나 초콜릿과 같이 흔치 않은 색깔의 꽃을 피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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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맞은 크기의 화분 찾기. 선택한 꽃의 크기와 틔우는 꽃의 수에 따라서 화분 사이즈를 선택한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난쟁이 해바라기는 30-41cm 크기의 화분이 적당하다.^{[4]X출처 검색하기}
- 일반적인 해바라기라면 최소 19L 용량의 화분이 필요하다.
- 다른 용도로 이미 사용했던 적이 있는 화분이라면, 화분을 깨끗이 소독하자. 씨앗이 썩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새로운 화분에 더 많은 배수 구멍을 뚫어주어야 할 수도 있다.
- 흘러나오는 물을 받을 수 있는 납작한 용기를 화분 아래에 받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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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과 퇴비 더해주기. 좋은 품질의 영양분이 높은 흙을 더해준다. 퇴비를 더해주면 해바라기에 더 많은 영양분을 보충해줄 수 있다.^{[5]X출처 검색하기}
- pH 수치가 5.5 – 7사이이고 유기물 함량이 3% 이상인 좋은 품질의 겉흙을 마련한다. 이런 정보는 흙 포장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6]X출처 검색하기}
- 좋은 품질의 겉흙이라면 배수를 도와주는 모래나 돌을 화분 바닥에 깔아주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모래나 돌을 더해주면 물의 흐름을 방해해서 배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7]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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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심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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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을 흙 속에 2.5 cm 정도 밀어 넣기. 용기에 하나 이상의 씨앗을 심을 예정이라면, 씨앗의 간격을 10 – 13cm 정도 띄운다. 씨앗을 심어준 후 얇게 퇴비를 한 층 깔아주는 것이 좋다.^{[8]X출처 검색하기}
- 씨앗을 중심으로 10 – 13 cm 반경을 확보해준다. 해바라기 씨앗을 용기의 가장자리에 너무 가깝게 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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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씨앗에 물주기. 해바라기가 성장기를 거칠 때 다른 식물에 비해 물을 더 많이 필요로 한다. 촉촉하고 배수가 잘 되는 흙의 환경을 유지해주고, 씨앗이 싹을 틔울 때 적어도 일주일에 7.6L의 물을 주도록 하자.^{[9]X출처 검색하기}
- 초기에 해바라기가 물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면 줄기가 가늘고 약해져서 꽃을 곧게 피울 수 없다.
- 물이 비교적 빠르게 흘러나온다면 배수가 잘 되는 흙이다. 하지만 물이 흙 위로 고이거나 정체되어 있다면 배수 문제가 있음을 의미한다.^{[10]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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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관찰하기. 7 - 10일 안에 해바라기씨가 작게 자라나기 시작한다. 이 시기 동안에는 매일 물을 주어서 특히 씨앗 주변의 흙을 촉촉하게 해준다.^{[11]X출처 검색하기}
- 해바라기를 실외에서 재배한다면, 싹 위에 바구니나 그물 등을 얹어서 새로부터 싹을 보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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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관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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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한다면 비료 더해주기. 해바라기에는 특별히 영양분을 더해주지 않아도 되지만, 비료를 더해주면 해바라기 꽃의 색깔이 더 밝고 짙어진다. 질소 함유량이 높은 액상 비료를 먼저 주고, 이후에 싹이 트면 인 함유량이 높은 비료로 교체한다.^{[12]X출처 검색하기}
- 해바라기에 물을 줄 때 비료를 희석해서 주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비료를 너무 과하게 주면 줄기가 부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자.^{[13]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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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사광이 드는 곳에 해바라기 놓아두기. 묘목이 자라날 때 햇빛을 충분히 보아야 꽃을 지탱하는데 중요한 줄기가 굵고 튼튼하게 자라난다. 묘목이 자라나면 하루에 6 - 8시간 동안 직사광을 받을 수 있도록 해보자.^{[14]X출처 검색하기}
- 해바라기 꽃은 해의 움직임을 따라 방향을 바꾼다. 직사광이 아닐 경우 해바라기가 태양 방향 쪽으로 고개를 구부려서 줄기에 손상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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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해바라기에 여러 번 물주기. 다른 식물에 비해 해바라기에 물을 더 여러 번 주어야 한다. 1-2일에 한 번씩 흙의 촉촉한 정도를 확인해준다. 일반적으로 일주일에 2.5 cm 정도의 물을 주면 된다.^{[15]X출처 검색하기}
- 실외에서 기르는 해바라기의 키가 30 -60cm 정도 자라났다면, 이때부턴 비를 맞아도 괜찮다.^{[16]X출처 검색하기} 날씨가 매우 덥고 건조할 경우 빗물이 필요할 수도 있다.
- 꽃이 자라날 때 뿌리에 물이 스며들 수 있도록 줄기를 중심으로 7.5 – 10 cm 정도 부근에 물을 준다.^{[17]X출처 검색하기}
- 스프레이 병을 쉽게 손이 닿는 곳에 두고 정기적으로 꽃에 물을 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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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경우 해바라기를 막대에 고정해준다. 일부 난쟁이 품종의 경우 높게 자라나지 않아서 버팀대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해바라기가 1m 이상 자라나면 더 꽃이 쳐지지 않도록 받쳐주는 것이 좋다.^{[18]X출처 검색하기}
- 받침대를 화분에만 고정시키지 않는다. 해바라기가 완전한 사이즈로 자라나면 화분이 쓰러질 수도 있으니, 받침대를 다른 물체나 배수관에 묶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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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씨 수확하기. 식용 가능한 씨앗을 재배하는 해바라기 꽃을 줄기에 매달린 상태에서 시들도록 두면 씨앗이 잘 숙성되면서 건조된다. 실외에서 재배할 경우, 해바라기 꽃에 종이백이나 그물망을 얹어서 새들이 씨앗을 먹지 못하게 해준다.^{[19]X출처 검색하기}
- 일반적으로, 검은색 혹은 회색 바탕에 흰 줄무늬가 있는 해바라기씨는 먹을 수 있는 씨라고 보아도 좋다.
- 화관 뒷면의 색깔이 갈색으로 변하면, 씨를 수확해도 좋다.^{[20]X출처 검색하기}
- 해바라기씨가 마르면, 밀폐 가능한 용기에 넣어보자. 실온 상태에서는 4개월 동안 보관할 수 있으며, 냉장 보관하면 보관 가능 기간이 이보다 더 길어진다.
- 해바라기 싹도 먹을 수 있다. 쓴맛을 없애기 위해 먼저 살짝 대친 후, 3분간 찌거나 삶아준다. 그리고 갈릭 버터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맛있게 해바라기 싹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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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흔치 않은 해바라기 종을 판매하는 시드 세이버 익스체인지(Seed Savers Exchange (www.seedsavers.org))라는 비영리단체도 있다.^{[21]X출처 검색하기}
해바라기씨는 구워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익히지 않고 먹을 수도 있다. 해바라기씨는 단백질뿐 아니라 비타민 B와 E 등의 여러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식품이다.^{[22]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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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는 분갈이를 해주지 않는 것이 좋으니, 처음부터 완전히 자라난 해바라기 크기를 견딜 수 있는 넓은 화분에 심어준다.^{[23]X출처 검색하기}
모든 해바라기씨를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해바라기씨를 수확하고자 한다면, 식용 가능한 씨를 재배할 수 있는 품종을 구매해보자.^{[24]X출처 검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