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키우는 법

식용과 장식용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딸기는 탐스러운 빨간 과일을 자랑하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기대 수명: 약 5년). 딸기를 씨부터 키우기는 무척 어렵습니다. 대신 묘종이나 모종을 얻어 키우는 것이 보통입니다. 묘목이나 모종을 정원이나 화분에 심고 내년 수확 때까지 열심히 키워 봅시다.

방법 1

방법 1 의 4:

딸기 묘종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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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이나 묘목장에서 작은 딸기의 묘종이나 모종을 구매합니다. 화분에 담겨 있는 묘종이나 모종을 화원이나 묘목장을 직접 방문해서 구매하거나 전화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1]X출처 검색하기}
- 화분에 담긴 어린 딸기 묘목은 이미 뿌리를 내리고 약간 자란 상태입니다. 묘목의 성장 상태에 따라 묘목을 옮겨 심은 그 해에 바로 열매를 맺을 수도 있지만 풍작을 거두기 위해서는 일 년 정도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 보통 모종을 구매하는 것이 묘목보다 저렴합니다. 모종은 다른 딸기에서 옮겨 심으려고 가꾼 모입니다. 묘목보다 모종이 다 크는데 시간이 좀 더 많이 걸리고 수확에도 시간이 좀 더 걸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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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에 한 번 큰 수확을 거두고 싶다면 6월에 열매를 맺는 종으로 구매합니다. 6월에 열매를 맺는 종은 딸기 종 중 가장 많이 열매가 열리지만 1년에 딱 한 번, 6월에만 수확을 거둘 수 있습니다. 한 번에 큰 수확을 거두고 잼을 만들거나 딸기를 얼릴 예정이라면 6월에 열매를 맺는 종을 선택하도록 합니다.^{[2]X출처 검색하기}
- 6월에 열매를 맺는 딸기 종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얼리 글로우 (Earliglow), 세네카 (Seneca)와 올스타 (Allstar)가 있습니다. 지역 화원이나 묘목장에서 사는 지역에 가장 맞는 딸기 종을 추천받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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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에 두 번 적당량의 수확을 거두고 싶다면 사철 내내 열매를 맺는 딸기 종을 고릅니다. 사철 내내 열매를 맺는 딸기 종은 봄과 가을에 적당량의 수확을 거둘 수 있습니다. 수확 수는 많지만 수확량은 6월에 열매를 맺는 딸기 종에 못 미치는 것을 유의합니다.^{[3]X출처 검색하기}
- 사철 내내 열매를 맺는 딸기 종으로는 에버스위트 (Eversweet)나 오자크 뷰티 (Ozark Beauty)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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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내내 적게나마 수확을 계속하고 쉽다면 중일성 딸기 종을 구매하도록 합니다. 중일성 종은 일조량의 변화에 관계없이 온도만 2–29 °C로 유지된다면 일 년 내내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중일성 딸기 종은 수확량이 적습니다.^{[4]X출처 검색하기}
- 중일성 딸기 종에는 트리스타 (Tristar)와 트리뷰트 (Tribute)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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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4:

정원에서 딸기를 키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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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서 햇빛이 잘 들고 물이 잘 빠지는 장소를 고릅니다. 하루에 직사광선을 6-10시간 정도 받을 수 있는 장소가 이상적입니다. 토양이 물을 잘 흡수할수록 좋습니다. 물이 괴어있는 곳은 피하도록 합니다.^{[5]X출처 검색하기}
- 흙이 배수가 얼마나 잘 되는지 시험해보기 위해서는 30 cm × 30 cm 크기의 구멍을 파서 물을 채워봅니다. 다음날 다시 물을 채우고 물이 빠지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측정해봅니다. 이상적인 소요시간은 한 시간에 2.5–7.6 cm 정도씩 물이 빠지는 것입니다.^{[6]X출처 검색하기}
- 지난 4년간 토마토나 감자, 피망이나 가지를 재배했던 지역에 딸기를 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위에 언급한 식물의 균이 딸기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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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가 5.5에서 6.5 사이인 흙을 선택합니다. 지역 화원이나 묘목장에서 토양 검정기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토양의 pH 레벨을 읽기 위해 사용 설명서를 따라 사용합니다. 약한 산성을 띄는 토양이 딸기를 재배하는데 가장 이상적입니다.^{[7]X신뢰도 있는 출처EDIS출처 보기}
- 정원의 pH가 딸기 재배에 적합하지 않다면 손을 볼 필요가 있습니다. pH가 너무 낮다면 라임이나 백운석회암을 흙에 섞어줍니다. pH가 너무 높다면 황이나 초탄을 섞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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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는 3월이나 4월, 꽃샘추위가 가신 후에 심도록 합니다. 얼었던 땅이 녹고 더 이상 서리가 내리지 않을 것 같다고 예보가 뜨면 딸기를 심어도 좋습니다. 시기적으로는 3월과 4월이 적당하나 정확한 정보를 위해 지역 일기 예보를 참고하도록 합니다.^{[8]X출처 검색하기}
- 모종삽으로도 쉽게 땅을 팔 수 있는 온도이면 딸기를 심어도 좋은 온도입니다. 땅이 아직 많이 딱딱하다면 몇 주간 더 기다리도록 합니다.
- 토양은 건조한 것이 좋습니다. 딸기를 심기 전 비가 내렸다면, 며칠간 기다려 땅이 마른 후에 심도록 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딸기 묘목 혹은 모종의 뿌리 길이에 따라 구멍은 10–20 cm 깊이로 파주는 것이 좋습니다. 화분에 심어져 온 묘목이라면 화분의 깊이를 기준으로 잡고 구멍을 팝니다.^{[9]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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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에 담겨 온 묘목을 구멍으로 옮겨줍니다. 기존 화분에서 묘목을 빼낼 때 뿌리가 다치지 않게 조심합니다. 뿌리부터 조심히 구멍 속에 심습니다. 심고 나서 주위의 흙으로 감싸줘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심은 직후 물을 주도록 합니다.^{[10]X출처 검색하기}
- 주위의 흙으로는 뿌리 부분만 감싸주도록 합니다. 굵은 초록색 줄기나 가지는 토양 위에서 햇빛을 받아야 하는 곳입니다.
딸기를 한 고랑 이상 심는다면 고랑이는 서로 1m 이상 떨어뜨려 만들도록 합니다. 이런 간격을 조성해야 뿌리가 크고 넓게 자랄 수 있습니다.^{[11]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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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방법 3 의 4:

화분에서 딸기를 키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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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경이 40cm에서 45cm가 되는 화분이 적당합니다. 물이 빠질 구멍이 있어야 화분 흙에서 물이 빠지고 산소 순환이 잘 됩니다.^{[12]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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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의 아래는 병이나 작은 돌, 부서진 도자기로 채웁니다. 화분의 1/3 정도 이런 물건으로 채우고 얇은 천을 덮어줍니다. 이렇게 화분을 채우면 물이 확실하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딸기의 뿌리는 크게 자라지 않는 편이므로 화분 전체를 흙으로 채워줄 필요는 없습니다.^{[13]X출처 검색하기}
- 이렇게 화분 구성을 하면 화분 무게도 가벼워져 화분을 옮기기에 용이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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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화분을 화분용 영양토로 채웁니다. pH가 5.5와 6.5 사이인 영양토를 가용합니다. 영양토를 채울 때는 딸기를 심을 자리를 염두에 두고 충분한 공간을 남겨둡니다. 여유가 있다면 비료를 영양토에 섞어 풍요토를 만들어 줍니다.^{[14]X출처 검색하기}
- 화분용 영양토를 구매하면 겉의 포장지에 적혀있는 pH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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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를 화분에 옮겨 심습니다. 화분에 담겨 온 묘목이나 모종을 꺼냅니다. 천천히 손가락으로 흙을 풀어주면서 꺼내지만 이때 뿌리는 다치지 않게 하도록 주의합니다. 꺼낸 묘목이나 모종은 미리 만들어 둔 화분의 구멍으로 옮깁니다. 옮겨 심고 뿌리 위쪽에 흙을 쓸어주고 더해줘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합니다.^{[15]X출처 검색하기}
- 굵은 초록색 줄기나 가지는 토양 위에서 햇빛을 받아야 하는 곳이므로 주위의 흙으로는 뿌리 부분과 뿌리의 윗부분만 감싸주도록 합니다.
- 묘목이나 모종 여러 개를 심을 수 있는 큰 화분을 사용한다면 서로에게서 25–30 cm는 떨어뜨려 심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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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를 심은 화분은 해가 잘 드는 곳에 둡니다. 딸기는 하루에 직사광선을 6-10시간을 받아야 합니다. 화분이 햇빛을 잔뜩 받을 수 있도록 현관에 내놓거나 정원 혹은 베란다에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겨울에는 실내로 옮기나 햇빛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자리에 화분을 두도록 합니다.^{[16]X출처 검색하기}
- 실내에서 키우는 딸기가 받는 햇빛량이 부족하다면 식물 육성 램프를 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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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4

방법 4 의 4:

딸기를 돌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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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규칙적으로 줍니다. 매주 25 ml 정도의 물을 줍니다. 물은 뿌리 쪽을 중심으로 주도록 합니다. 열매나 잎을 적시면 곰팡이가 피거나 상할 위험이 있으므로 이는 적시지 않도록 주의합니다.^{[17]X출처 검색하기}
- 2.5M 가깝게 자란 딸기에는 20L 정도의 물을 주는 것이 적당합니다.
뿌리 덮개를 뿌리 근처에 살살 뿌려줍니다. 뿌리 덮개로는 짚이나 솔잎, 대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봄이 오면 뿌렸던 뿌리 덮개를 걷어주고 고랑 사이에 잡초가 나지 않도록 고랑 사이로 옮겨 뿌려줍니다.^{[18]X출처 검색하기}
잡초는 땅에서 딸기가 필요한 영양분을 흡수해버릴 수 있으며 새로 옮겨 심은 딸기일수록 아직 뿌리가 많이 자라지 않았기 때문에 보살핌이 필요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잡초가 나지 않았는지 확인해줍니다. 잡초가 보이면 손으로 잡초를 제거하고 이때 뿌리까지 제거하도록 유의합니다. 고랑 사이에 난 잡초는 괭이로 제거해도 좋습니다.^{[19]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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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난 꽃을 따줍니다. 처음으로 핀 꽃을 따주면서 딸기가 다음 꽃을 좀 더 강하게 피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때 꽃은 손으로 따주어도 괜찮고 정원용 가위를 이용해도 괜찮습니다.^{[20]X출처 검색하기}
- 6월에 열매를 맺는 종은 다음 해에 더 큰 수확을 거두기 위해 첫해에 핀 꽃은 전부 제거합니다. 다음 해에 핀 꽃은 제거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중일성 종이나 사철성 종은 6월 말까지 피는 꽃을 제거합니다. 가을 수확 이후에 피는 꽃은 제거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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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를 이용해 해충을 예방합니다. 딸기는 특히나 애벌레나 딱정벌레, 진딧물, 삽주 벌레에 취약합니다. 해충이 딸기를 망치지 않도록 살충 비누나 살충 스프레이를 사용해줍니다. 사용하기 전 사용 설명서를 잘 읽어보고 가정용 살충제인지 확인하도록 합니다.^{[21]X신뢰도 있는 출처EDIS출처 보기}
- 살충제를 이용할 때는 사용 설명서에 나온 대로 따라하도록 합니다.
- 새에게서 딸기 열매를 보호하기 위해 모기장을 둘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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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목이나 모종에 살진균제를 뿌려 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합니다. 딸기는 백분병균이나 회색 곰팡이 같은 곰팡이에 유독 취약한 식물입니다. 살진균제를 구매할 때는 가정용으로 나온 살진균제를 구매하도록 합니다. 사용 전 사용 설명서를 잘 읽고 이에 따라 사용하도록 합니다.^{[22]X신뢰도 있는 출처EDIS출처 보기}
- 혹시 색이 이상하거나 점박이가 난 잎이 보인다면 병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즉각적으로 잎을 떼거나 잘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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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열매를 재배합니다. 맺힌 딸기가 ¾ 정도 빨갛게 변했다면, 수확하기에 알맞은 시기입니다. 딸기밭 혹은 딸기 화분에 바구니를 들고 가 수확 준비를 합니다. 딸기 열매는 살짝 돌려서 가지에서 똑 따도록 합니다. 먹기 전 시원한 물로 딸기를 씻어 줍니다.^{[23]X신뢰도 있는 출처EDIS출처 보기}
- 딸기 열매는 익자마자 따도록 합니다. 너무 오랫동안 가지에 달려 있으면 열매가 썩게 됩니다.
- 아직 가지에 매달려있는 딸기 열매가 썩기 시작한다면 따서 제거합니다. 화분에서 썩히는 것보다는 제거해주는 편이 좋습니다.
전문가 팁
"보통 딸기를 수확하기까지 4에서 6주 정도 걸립니다."
Maggie Moran
원예가
매기 모건은 펜실베니아주에 거주하는 원예가다.
Maggie Moran
원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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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딸기를 벽에 매달 수 있는 꽃바구니나 화분에 심고자 한다면 화분을 자주 돌려줘서 딸기가 햇빛을 고루 쬘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을 명심합니다.
딸기는 대부분 4년에서 6년이 지나면 열매를 더 이상 맺지 못합니다. 수명은 제각기 달라 정확히 예측하기는 힘들지만 평균적으로 4년에서 6년이 지나 더 이상 열매를 맺지 못하게 된다면 화분 혹은 정원에서 제거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