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의 점 제거하는 방법

대부분의 점은 건강을 위협하지 않지만, 얼굴에 난 점은 미관상 예뻐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상처를 남기는 시술 때문에 얼굴의 점을 제거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때가 많다. 점을 영구적으로 제거하고 싶다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안전하기는 하지만, 완전히 검증받지 않았더라도 집에서 안전하게 흉터 없이 시도할 수 있는 민간요법도 함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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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관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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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점이 어떻게 자라나는지 살펴보자. 오래된 점이 어떻게 자라나는지, 혹시 색깔이 변하지는 않았는지 확인해보자.
점의 개수가 100개 이상이라면 피부암의 위험률이 높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해서 피부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1]X신뢰도 있는 출처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출처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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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의 다양한 유형 알아보기. 점 제거를 고려하기 전에 점의 유형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아야 한다. 제거해도 안전한 점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점도 있다.
- 비정형 모반 — 형성이상 점이라고도 불리는 이 점은 색깔과 크기가 모두 일반적이지 않다.^{[2]X신뢰도 있는 출처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출처 보기} 크기가 크고 모양도 이상하며, 다양한 색깔로 보이는 비정형 모반이 있다면, 종양 유무 검사를 위해 병원을 방문해보자.
- 선천적 모반 — 출생시 가지고 있었던 점으로, 100명 중 1명이 선천적 점을 가지고 태어난다. 크기는 아주 작은 크기부터 지우개 크기보다도 더 큰 크기로 자라나는 경우도 있다. 선천적 점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이 피부암을 앓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된다.^{[3]X신뢰도 있는 출처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출처 보기}
- 스피츠 모반 — 돔 모양으로 돌출된 분홍색 점은 종종 흑색종처럼 보일 수 있다. 진물이 나오거나, 가려움과 출혈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흔히 일어나는 증상은 아니며 대부분 심각한 정도에까지 이르지 않는다. ^{[4]X출처 검색하기}
- 후천적 모반 — 출생 후에 얻은 점을 일컫는 말로, 일반적인 점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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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종 증상 알아보기. “ABCD” 규칙을 기억하면 구분하기 쉽다.^{[5]X신뢰도 있는 출처National Cancer Institute출처 보기} 흑색종이 의심되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자.
- 비대칭(Asymmetry) — 점이 고르게 보이지 않고, 크기, 모양, 색깔이 한 점 내에서 일치하지 않음.
- 가지런하지 못한 경계(Border that is irregular) — 점의 가장자리가 고르지 않고 흐릿함.
- 고르지 않은 색깔(Color that is uneven) — 점에 검정색, 갈색, 주황색, 파란색과 같은 다양한 색채가 존재함.
- 지름(Diameter) — 점의 지름이 넓음(0.5 cm 이상).
- 변화함(Evolving) — 점의 크기, 모양, 색깔이 몇 주 혹은 몇 개월 후에 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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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병원에 방문해서 점 제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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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잘라내기. 얼굴의 점을 수술로 잘라내는 방법이 있다. 피부과 의사가 점의 상태를 점검한 후 점을 베어내거나 절개하는 방법으로 점을 제거한다.^{[6]X신뢰도 있는 출처Mayo Clinic출처 보기}
- 피부 표면 위로만 존재하는 작은 점이라면 점을 베어버리는 시술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의사가 피부를 마취한 후 살균된 메스를 사용해서 점 아랫부분을 절단한다. 상처를 봉합하지 않아도 되지만, 점이 베어진 부분에 납작한 상처가 생기는데 이후에 상처의 색깔이 다른 피부 부위와 다른 색으로 변색된다. 이 상처는 원래 있었던 점처럼 보일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7]X신뢰도 있는 출처Go Ask Alice출처 보기}
- 점이 납작하거나, 정반대로 점의 세포가 피부 깊숙이 위치하고 있다면 의사가 절개 시술을 진행할 수 있다. 절개 시술이 이루어지면 메스 혹은 날카로운 도구로 점이 난 피부와 주변 부분이 제거된다. 절개 시술 후 난 상처는 봉합해야 하며 보통 가늘고 옅은 선과 같은 상처가 남게 된다. 상처가 남기 때문에 이 방법은 얼굴에 난 점 제거법으로 선호되는 시술법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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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을 얼리는 시술이 가능할지 의사와 확인하기. 이 방법은 "냉동 외과수술"이라고 한다. 소량의 차가운 액체 질소를 점에 바로 분사하거나 바르는데, 액체 질소의 온도가 매우 낮기 때문에 점의 세포가 파괴된다.^{[8]X출처 검색하기}
- 냉동 외과수술을 받고 나면 해당 자리에 작은 물집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물집은 수 일에서 수 주가 지나면 저절로 낫는다.
- 물집이 낫고 나면 상처가 남았는지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상처가 남더라도 색이 많이 옅으며, 원래 있었던 점에 비해 눈에 덜 띄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얼굴에 점이 있다면 시도해볼 만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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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을 태워서 제거할 수 있을지 알아보기. 레이저 시술이나 "전기수술"처럼 얼굴의 점을 태워서 제거하는 시술도 있다.
- 레이저 시술을 받게 되면 의사가 특별히 제작된 작은 레이저로 점을 제거한다. 레이저가 점 조직에 열을 가하면 조직이 분해되고 세포가 죽게 된다. 시술 결과 작은 물집이 생기기도 하는데, 물집은 저절로 치유되지만 상처가 남는 경우도 있다. 레이저는 피부 깊숙이 침투할 수 없기 때문에 깊게 위치한 점 제거용으로는 잘 활용되지 않는다.
- 전기 시술은 메스로 점의 대부분을 미리 잘라낸 후 남아있는 점에 전기 바늘을 사용해서 피부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조직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전류가 바늘을 통해 흐르면서 피부 위층에 열을 가해서 점 조직을 태운다. 여러 번의 시술을 받아야 할 수 있지만, 상처가 거의 남지 않기 때문에 좋은 얼굴의 점 제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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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치료법 받아보기.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약산성 물질로도 점 제거가 가능하다. 처방전을 받아보거나 약국에서 산성 물질을 구매해보자.
- 점 주위의 건강한 피부가 망가지지 않도록 사용법을 항상 잘 읽어보고 따라 한다. 점이 있는 부분에 산 성분을 직접 발라주고, 주변 부위에 산 성분이 묻지 않도록 주의한다.
- 살리실산은 점을 없애기 위해 흔히 사용된다.
- 산 치료법은 로션, 액체, 스틱, 클렌징 패드, 크림 형태로 활용 가능하다.
- 산 치료법을 활용하면 점이 완전히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강도가 약한 경우 점의 색깔이 옅어지는 효과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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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기 있는 허브 치료법 알아보기. 피부과 의사들이 종종 활용하는 유일한 허브 치료법은 BIO-T라고 한다. 점에 바로 바른 후 점 위에 밴드를 붙이면 그 안에서 BIO-T가 점을 없애는 작용을 한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5일 정도 안에 점이 사라진다고 한다.
- 이 방법은 피부에 자극을 많이 주지 않고 상처도 남지 않기 때문에, 얼굴 점 제거법으로 고려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 이 치료의 효과는 의학계에서 아직 논쟁의 대상이기 때문에, 피부과 의사가 권장하지 않을 수 있다. 의사가 이 방법을 언급하지 않는다면, 허브 치료법과 이에 대한 의사의 소견을 물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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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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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민간요법은 일화적인 증거(혹은 개인의 경험)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효과를 뒷받침하는 의학적인 증거가 미미하거나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게다가 얼굴 피부에 영구적인 손상을 주거나, 상처가 남고 해당 부위가 변색될 가능성도 있다. 민간요법을 사용하기 전에 담당 의사와 이야기를 먼저 나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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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사용하기. 마늘의 효소가 점을 구성하는 세포 무리를 해체해서 점을 없애준다고 한다. 또한 점의 색소를 옅게 만들기 때문에 결국 점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
- 마늘을 가는 조각으로 잘라서 점 위에 올려두고 그 위에 밴드를 붙여준다. 이 방법을 2-7일 동안 혹은 점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하루에 두 번 반복한다.
- 혹은 마늘을 죽처럼 될 때까지 푸드 프로세서에 넣고 갈아준다. 갈린 마늘을 점이 난 부분에 살짝 두드려주고 그 위에 밴드를 붙여준다. 밤 동안 그대로 둔 후 아침에 얼굴을 헹군다. 이 과정을 일주일 정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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즙에 점 적시기. 다양한 과일 및 야채 즙을 활용해보자.^{[9]X출처 검색하기} 즙에 함유되어 있는 일부 산 혹은 아스트린젠트 성분이 점의 세포를 공격해서 흐릿하게 만들어주거나 심지어 점을 사라지게 한다고 한다.
- 사과 즙을 3주 동안 하루에 3번씩 점에 발라보자.
- 2-4주 동안 하루에 2-4번씩 점에 양파 즙을 발라준다. 40분 동안 놓아둔 후에 씻어낸다.
- 파인애플 즙을 점 위에 발라두고 잠에 들었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헹궈낸다. 혹은 파인애플 조각을 바로 점 위에 올려두어도 좋다. 2-3주 동안 매일 밤 파인애플 즙을 발라두고 잠에 들어보자.
- 즙이 나올 때까지 고수 잎을 빻은 후, 즙을 점 위에 발라준다. 그리고 즙이 마르면 씻어낸다. 2-3주 동안 하루에 한 번 이 과정을 반복한다.
- 구운 석류와 라임 주스를 1:1의 비율로 반죽 제형이 될 때까지 섞어준다. 이 반죽을 자기 전에 점 위에 발라준 후 밴드를 붙이고 잠에 들었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씻어낸다. 일주일 정도 이 과정을 반복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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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 소다와 피마자 오일로 반죽 만들기. 베이킹 소다 한 줌과 피마자 오일 한두 방울을 섞어서 반죽 제형이 될 때까지 이쑤시개로 잘 섞어준다. 잠에 들기 전에 반죽을 점에 바르고 그 위를 밴드로 덮어준다. 아침에 마른 반죽을 잘 헹궈낸다.
- 이 과정을 일주일 동안, 혹은 점의 색깔이 흐려지거나 점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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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뿌리 사용하기. 민들레 뿌리를 반으로 잘라서 우유 빛깔의 액체가 나올 때까지 뿌리를 잘 짜낸 후, 이 액을 점 위에 살짝 두드려준다. 30분 동안 두었다가 씻어낸다. 이 과정을 최소 1주일 동안 하루에 한 번 반복한다.
- 이를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근거는 없지만, 민들레 뿌리의 우유 빛깔 액체가 얼굴의 납작한 점을 흐릿하게 만들어준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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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씨 반죽 바르기. 아마씨 오일과 꿀을 1:1 비율로 섞는다. 그리고 반죽과 같은 제형이 될 때까지 간 아마씨를 한 줌씩 천천히 넣어준다. 이 반죽을 점 위에 발라주고 한 시간 동안 두었다가 닦아낸다. 이 과정을 일주일 정도 하루에 한 번 반복한다.
- 과학적인 증거는 없지만 아마씨는 다양한 얼굴 잡티를 해결하는 민간요법 재료로 활용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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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식초 활용하기. 사과 식초는 매우 온화한 천연 산성 물질이다. 산 치료법과 같이 사과 식초도 점이 사라질 때까지 점의 세포를 점차적으로 태워 없애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따뜻한 물로 15-20분 동안 씻어내면 피부가 부드러워진다.
- 면솜에 식초를 적신 후 점 위에 10-15분 동안 놓아둔다.
- 깨끗한 물로 식초가 묻은 부분을 잘 헹궈낸 후 물기를 닦아준다.
- 1주일 동안 이 과정을 하루에 네 번 반복한다.
- 보통 점이 검은색으로 변했다가 딱지처럼 변한다. 딱지가 떨어질 때 점이 있었던 자리가 깨끗해진다.^{[10]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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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오드로 점을 닦아내기. 자극적이지 않은 화학 작용을 통해 점 세포를 분해해서 점을 없애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천연 성분 요오드로 점을 닦아보자.
- 밤에 요오드 소량을 점에 발라주고 위에 밴드를 붙여준다. 그리고 아침에 요오드를 헹궈낸다.
- 이 과정을 2-3일 동안 반복하다 보면 점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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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클레피아스 허브로 점 없애기. 따뜻한 물에 아스클레피아스 허브를 10분 동안 우려낸다. 이렇게 우려낸 "차"를 점 위에 바르고 밤 동안 그대로 둔 후 아침에 닦아낸다.
- 일주일 동안 매일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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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에 베라 젤 바르기. 면봉을 사용해서 알로에 베라 젤을 점 위에 바로 발라준다. 피부가 알로에 베라 젤을 완전히 흡수할 수 있도록 젤을 발라준 부위에 면으로 된 붕대로 감싸주고 3시간 정도 그대로 놓아둔다. 그리고 새 밴드를 붙여준다.
- 이 과정을 몇 주 동안 하루에 한 번 반복한다. 이론적으로는 몇 주 안에 점이 없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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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점에서 보기 싫은 털이 자라난다면, 작은 가위로 피부 표면 가까운 부위까지 조심스럽게 다듬어보자. 혹은 피부과에서 털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
비용이나 위험 요인으로 인해 점을 영구적으로 제거하고 싶지 않다면 화장품으로 점을 가려보자. 점이나 다른 잡티를 가려주는 컨실러, 기타 화장품 제품들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