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로 양파 키우는 법

양파는 다양한 요리로 먹기에 맛있는 만큼 키우기도 쉽다. 그리고 또 양파만 있다면 씨앗을 심어 처음부터 키울 필요가 없다. 양파의 밑부분을 잘라 흙 속에 심으면 그 잘린 부분으로 직접 양파를 키울 수 있다. 인내심, 시간 그리고 충분한 물이 있다면 90-120일 안에 양파로 양파를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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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른 양파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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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를 밑에서 약 1 in (2.5 cm) 정도 자른다. 도마 위에 양파를 놓고 날카로운 칼을 이용해 밑부분을 잘라낸 후 겉껍질을 벗겨낸다. 자른 양파 조각은 약 1 in (2.5 cm) 정도의 길이여야 건강한 양파로 자랄 수 있다.^{[1]X출처 검색하기}
- 양파를 바깥에서 기르고 싶으면 이른 봄에 자르도록 한다. 실내에서 기르는 거라면 연중 아무때나 잘라도 괜찮다.
- 식료품점에서 구입한 양파뿐만 아니라 여러 품종의 양파를 사용해 더 많은 양파를 기를 수 있다. 이 방법은 아직 상하지 않은 신선한 양파를 사용해야 가장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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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의 밑부분을 12-24시간 동안 건조시킨다. 양파를 자른 후 나머지는 버리고 밑부분은 자른 면이 위로 오도록 하여 평평하고 마른 곳에 올려놓는다. 이 양파의 밑부분은 만져보면 살짝 굳어 말라있을 때까지 하루 정도 건조시킨다.
- 양파의 나머지 부분을 버리고 싶지 않다면 요리를 하거나 퇴비를 줄 때 사용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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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의 양쪽에 이쑤시개를 꽂는다. 양파 밑부분을 4등분하여 각 면에 이쑤시개를 절반 정도 찔러 넣는다. 이쑤시개의 간격이 "X" 와 비슷하게 되도록 그 사이의 간격을 균등하게 띄운다.
- 이렇게 하면 양파가 뿌리를 내리는 동안 물 위에 걸쳐 떠있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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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담긴 작은 그릇 위에 양파를 걸쳐 준다. 그릇에 물을 가득 채우고 평평한 곳에 놓는다. 양파의 밑부분이 물 위에 닿게끔 자리 잡아주고 3-4일 동안 자라게 그대로 둔다. 이 자른 양파의 밑부분에서 작고 하얀 뿌리가 자라기 시작하면 심어준다.
- 그릇의 지름은 이쑤시개의 길이보다 넓지 않아야 한다.
- 양파를 햇볕이 잘 드는 창문 근처 또는 야외에 이렇게 걸쳐 두면 더 빨리 자라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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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른 양파 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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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잘 빠지는 흙으로 화분을 채워준다. 묘목 시장(또는 화훼 시장)에서 물이 잘 빠지는 배합토와 바닥에 구멍이 있는 큰 화분을 구입한다. 흙을 화분의 반쯤 채우고 자른 양파를 심은 뒤 흙으로 화분의 나머지를 채운다.
- 정원에 물이 잘 빠지는 흙이 있다면 바깥에 심어도 된다.
- 흙에 12 in (30 cm)의 구멍을 파고 물을 채워 물이 잘 빠지는지 시험해 볼 수 있다. 5-15분 안에 물이 빠지면 물이 잘 빠지는 흙이라고 보면 된다.^{[2]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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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른 양파를 흙으로 옮기고 화분을 흙으로 채워준다. 자른 양파의 밑부분에서 하얀 뿌리가 자라면 흙 가운데로 옮겨 심는다. 그 양파 위로 흙을 덮어 화분의 맨 윗부분에서 1–2 in (2.5–5.1 cm) 되는 곳까지 채워준다.^{[3]X출처 검색하기}
- 화창한 날씨에는 취향에 따라 양파를 실내나 실외에 두어도 된다.
- 자른 양파의 밑부분 전체를 하나로 심을 경우, 한 개 이상의 새로운 양파가 자랄 수는 있지만 크기가 작고 여러 개가 붙어 자랄 가능성이 높다. 한 개의 양파에서 1-6개 정도가 자랄 수 있으므로 위의 그림에 있는 양파를 이등분해도 된다. 이 밑부분 한 개로 일반 양파 크기의 새로운 양파를 많이 키우고 싶다면 날카로운 칼로 밑부분을 나누면 된다. 이때 각 조각마다 뿌리뿐만 아니라 싹이 트기 시작했다면 잎도 있게끔 잘라줘야 한다.
자른 양파에 물을 주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뿌리가 더 빨리 자라는 데 도움이 된다. 흙을 만져봤을 때 축축하지만 흠뻑 젖지는 않도록 양파에 충분한 물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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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준 후 흙에 질소 비료를 뿌린다. 양파는 질소 함량이 높은 흙에서 잘 자란다. 양파가 자라는데 필요한 영양분을 얻을 수 있도록 흙에 직접 질소 비료를 뿌리고 손으로 섞어 준다.^{[4]X출처 검색하기}
- 질소 비료는 원예용품점이나 묘목 시장(또는 화훼 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 라벨을 확인하여 흙에 비료를 얼마나 뿌릴 것인지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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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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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가 튼튼하고 더 많이 자라게 하려면 많은 물이 필요하다. 흙을 매일 확인하여 만져봤을 때 건조하다 싶으면 촉촉해질 때까지 물을 준다.^{[5]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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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에 심었다면 주기적으로 잡초를 뽑아 준다. 양파는 침입 식물 그리고 물과 영양분을 독식하는 잡초와 겨루느라 애를 먹는다. 정원에 잡초가 있는지 자주 확인하고 발견하면 바로 뽑아 준다.^{[6]X출처 검색하기}
- 제초제는 잡초와 원예 식물 모두를 죽일 수 있으므로 양파 주변에 뿌리는 것을 삼가한다.
- 양파에도 작은 곤충 또는 해충이 있는지 확인하고 보이면 독성이 없는 식물 친화적 방충제를 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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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에 2주에 한 번씩 비료를 준다. 양파에 주기적으로 비료를 주면 크고 튼튼한 알뿌리로 자라는 데 도움이 된다. 양파 줄기의 알뿌리가 흙에서 삐져나오기 시작할 때까지 양파 줄기에 적어도 한달에 두 번 정도 질소가 풍부한 비료를 뿌려준다.^{[7]X출처 검색하기}
- 알뿌리가 흙에서 삐져나오기 시작하면 양파를 수확할 때까지 비료 주는 것을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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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생기면 양파를 수확한다. 양파에 꽃이 자라기 시작하면 수확할 준비가 된 것이다. 삽으로 양파 주변에 있는 흙을 고르고 푸른 잎의 맨 아랫부분을 잡아당겨 땅 밖으로 빼낸다.
- 평균적으로 자른 양파가 새로운 알뿌리로 자라는 데에는 90-120일 정도 걸린다.
전문가 팁
Steve Masley
유기농 채소 정원사
스티브 마슬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30년 이상 유기농 채소 가든을 디자인하고 관리하는 일을 해왔다. 2007년, 2008년에 스탠포드대학교에서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한 강의를 했다.
Steve Masley
유기농 채소 정원사
파랗게 난 양파의 싹을 떼어내도 괜찮을까? 유기농 식물 기르기의 팻 브라운과 스티브 매슬리는 이렇게 말한다: "원하면 언제든지 싹을 수확해도 되지만 더 큰 알뿌리를 원한다면 그냥 두는 것이 좋습니다. 각각의 잎은 양파 한 겹에 영양분을 공급하므로 8개나 10개의 잎이 있다면 8개나 10개의 겹으로 자라는 양파를 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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