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바꾸는 법

목소리는 성대의 크기와 여러 생리적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 가느다란 목소리를 굵게 만들거나 굵은 걸 가늘게 완전히 바꿀 수는 없지만 몇 가지 기술로 피치와 크기를 조절하고 자신이 가진 최상의 목소리를 끌어낼 수 있다.

방법 1

방법 1 의 4:

목소리 변조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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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 잡고 말하기. 목소리에 극적인 변화를 주는 가장 빠른 방법은 코를 막는 것이다. 양쪽 콧구멍이 막히도록 손으로 코를 꼭 잡는다.
- 숨이 입을 통해 코로 들어가는 것을 막음으로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말을 하는 동안 공기의 흐름은 자연스럽게 코와 입을 통해 지나간다. 코를 막으면 콧구멍으로 나가는 공기의 양을 제한시켜 목구멍과 입 안에 공기가 갇히게 한다. 공기의 양과 압력의 변화가 성대의 진동에 영향을 주어 소리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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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표정으로 말하기. 말하는 내용과 상관없이 웃으면서도 하고 찡그리면서도 해보자.
- 표정은 말하는 내용의 감정표현에도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말의 형태도 변형시킨다. 입 모양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 예를 들어, “오”라는 소리를 웃으면서도 해보고 근육을 푼 상태에서도 해보자. 근육이 풀린 상태에서의 “오”는 보다 둥글게 들리고 웃으면서 말한 “오”는 더 짧게 들릴 뿐만 아니라 “아”처럼 들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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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게 중얼거리기. 손이나 손수건을 입에 대고 말한다. 입을 막은 것이 소리에 극적인 효과를 낸다.
- 다른 소리와 마찬가지로 목소리도 음파의 형태로 여러 매체를 통해 이동한다. 공기 중에 전달되는 음파의 소리는 단단한 매체를 통과한 음파가 내는 소리와 다르다. 말할 때 어떤 물체로 입을 막으면 음파가 그 방해물을 통과하도록 밀어내기 때문에 다르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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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거리기. 조용히 입을 조금만 벌리고 말해 보자.
- 중얼거림은 전달하려는 단어의 형태와 방식을 모두 바꾼다.
- 중얼거릴 때는 평소 보다 입을 더 다물고 한다. 입을 작게 벌리고도 별로 영향을 받지 않는 발음도 있다. 그러나 입을 벌려야만 제대로 발음이 되는 것은 입을 다물고 말할 때 크게 달라진다.
- ”오”와 같은 간단한 소리로 차이를 비교해보자. 먼저 입을 크게 벌리고 “오”라고 말한다. 그 다음에 입을 거의 벌리지 않은 상태에서 “오”라는 소리를 낸다. 가만히 들어보면 차이를 알 수 있을 것이다.
- 중얼거림은 소리를 부드럽게 한다. 중간 소리는 부드럽게 말해도 충분히 전달 되지만 너무 부드러운 소리와 끝소리는 알아듣기 어렵다.
- 영어 문구 “got it (갓 잇)”으로 차이를 비교해보자. 평소 톤으로 힘주어 이 문구를 반복한다. “got”의 t가 다음 단어와 섞임에도 불구하고 끝에 “t”가 살짝 들릴 것이다. 그 다음에는 조용한 톤으로 약하게 같은 문구를 반복한다. 두 개의 모음은 들을 수 있지만 “t”는 현저하게 약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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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톤으로 말하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목소리에 어떻게든 자연스럽게 감정을 싣는다. 감정 없이 톤에 변동 없이 말해보자. 감정을 뺄수록 목소리의 변화가 커진다.
- 차이를 비교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단일톤으로 질문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질문할 때는 말끝을 올린다. 끝을 올리지 않고 단조로운 톤으로 하면 같은 질문도 아주 다르게 들린다.
- 평소에 목소리가 단조롭다는 얘기를 들어왔다면 반대로 열정과 감정을 실어서 말하는 연습을 해보자. 말하는 내용을 고려해 적절하게 억양에 변화를 준다. “야! 신난다”와 같은 간단한 문구로 연습해보자. “야, 신난다”를 우울하게 말하면 억양이 내려가야 한다. 반대로 열광적으로 “야, 신난다”를 할 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강한 톤과 높은 피치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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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 연습하기. 마음에 드는 지방 사투리를 정해 자신의 말투를 여러 가지로 변형시키면서 비교해보자.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때까지 그 지방 액센트의 특징을 파악해 철저하게 익힌다.^{[1]X출처 검색하기}
- 영어의 경우 흔히 “r”음 뒤에 자음이 오는 경우 “r”을 발음하지 않는다. 보스턴 액센트와 많은 영국 액센트가 여기에 포함된다. 이와 같은 독특한 액센트를 “r”음을 빼는 연습에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later (레이터)”는 “lata (레이타)”와 같이 들릴 것이다. 또한 “butter (버터)”는 “butta (버타)”로 들릴 수 있다.
- 영어에서 "broad A (개구A음)"도 여러 액센트 중 흔히 들을 수 있는 발음이다. 많은 영국 액센트, 보스턴 액센트, 그리고 뉴질랜드, 호주, 남아프리카 등 남반구 여러 영어권 국가의 액센트가 여기에 포함된다. 이 액센트 연습에는 짧은 “a”를 길게 늘이는 것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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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4:

목소리를 바꾸는데 유용한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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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앱. 앱을 다운 받으면 목소리를 녹음한 후 변형된 소리로 재생할 수 있다. 유료 및 무료 보이스 체인저 앱은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 아이폰 사용자는 애플 앱 스토어, 윈도우폰 사용자는 윈도우 마켓플레이스에서 앱을 찾을 수 있다.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프리웨어나 소프트웨어 중 다운로드가 가능한 것을 검색해보자. 설치 후, 문자창에 원하는 내용을 입력하고 “재생” 버튼을 누르면 그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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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체인저. 매장에서는 구하기 어렵지만 온라인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 보통 보이스 체인저 가격은 15,000원에서 20,000원 정도이다.
- 기기마다 성능이 다르므로 어떤 제품인지 상세한 제품설명을 보고 구매해야 한다. 대부분이 휴대용이며 다른 방식으로 피치를 변경할 수 있게 해준다.
- 일부 기기는 미리 녹음해서 사용해야 하지만 대개는 말하는 동안 동시에 조절이 가능하며 스피커나 핸드폰 연결도 가능하다.
- 보이스 체인저의 사용 설명서를 꼼꼼하게 읽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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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방법 3 의 4:

말투 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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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를 파악한다. 목소리를 높거나 굵게 바꾸기 원한다면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파악하기 위해 먼저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한다. 조용한 말소리, 큰 소리, 노래할 때 등 여러 형태의 소리를 녹음 한 후 들어보자. 목소리가 어떻게 들리는가? 어떻게 바꾸고 싶은가?
- 콧소리를 내거나 걸걸한 소리가 나는가?
- 말소리가 잘 들리는가 아니면 알아듣기 어려운가?
- 숨소리가 섞여있는가 아니면 맑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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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소리를 멈춰라. “콧소리”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 콧소리는 원래 소리 보다 높고 부자연스럽게 들린다. 제대로 울려주지 않아 굵은 톤을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목소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거슬릴 뿐만 아니라 알아듣기도 어렵다. 다음의 방법으로 콧소리를 빼보자.
- 소리의 통로를 깨끗하게 하자. 알러지가 있거나 다른 이유로 코가 자주 막히면 목소리가 변형되고 콧소리가 나게 마련이다. 알러지 증상을 없애고 물을 많이 마심으로 부비강을 깨끗하게 유지한다.
- 평소 보다 입을 크게 벌리면서 말하는 연습을 한다. 턱을 내리고 입천장 대신 입 아래쪽을 이용해 소리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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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안쪽에서 소리내지 말자. 가느다란 소리를 교정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목 안쪽에서 억지로 낮은 소리를 만들어 낸다. 목 안쪽을 조여서 소리를 내면 적절한 양의 볼륨을 만들기 어려워 중얼거리는 듯한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가 나게 된다. 게다가 목 안쪽에서 원래 보다 굵은 소리를 끌어내다 보면 성대에 무리가 가면서 목에 통증을 느끼고 계속 반복되면 목소리를 잃을 수도 있다.^{[2]X출처 검색하기}
- 호흡 연습을 하면 목소리가 트일 것이다. 이는 음역대를 확장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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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통해 소리 내라. 보다 굵고 풍성한 소리를 내려면 “마스크” 즉 입술과 코가 모여 있는 부분을 이용해야 한다. 마스크 전체를 이용하면 약간 더 굵고 풍성한 소리가 나올 가능성이 커진다.
- 소리가 마스크를 통해 나오는지 알아 보려면 말하는 동안 입술과 코에 손을 대보자. 그 부분 전체를 이용하고 있다면 당연히 진동이 느껴져야 한다.^{[3]X출처 검색하기} 진동이 느껴지지 않으면 울릴 수 있는 방법을 찾을 때까지 여러 가지 다른 소리를 내본다. 그렇게 찾은 방법으로 계속 연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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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경막으로 호흡하기. 풍성하고 힘찬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깊게 횡경막으로 호흡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깊게 숨쉬면 들이쉬고 내쉴 때마다 가슴 대신 배가 오르락 내리락 한다. 말하는 동안 숨을 내쉬면서 배를 집어 넣어 횡경막으로부터 호흡하는 연습을 해보자. 이렇게 호흡할 때 크고 맑아진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깊게 숨쉬기에 초점을 맞춘 호흡연습을 하면 말할 때 횡경막으로부터 올라오는 호흡을 인식하는데 도움을 준다.^{[4]X출처 검색하기}
- 폐에 모아져 있던 모든 공기를 밀어내듯 내쉰다. 공기가 모두 빠지면 폐에서 필요한 공기를 모으기 위해 자동적으로 깊이 들이마시게 된다. 깊게 호흡할 때 폐의 느낌에 주목 해보자.
- 편안하게 들이마시고 15초 동안 숨을 참는다. 20초, 30초, 45초, 1분, 이런 식으로 서서히 참는 시간을 늘려간다. 이 연습은 횡경막 강화에 도움이 된다.
- ”하하하” 소리를 내면서 의식적으로 크게 웃는다. 웃으면서 폐로부터 공기를 내보내고 다시 깊고 짧게 들이마신다.
- 누운 자세로 횡경막 위에 책과 같은 단단한 물건을 올려 놓는다. 최대한 몸의 긴장을 푼다. 횡경막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호흡할 때마다 책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모양을 지켜 본다. 숨을 내쉴 때는 배를 최대한 집어 넣는다. 숨 쉴 때마다 자연스럽게 배가 팽창하고 수축될 수 있도록 계속 반복한다.
- 선 자세로 깊게 들이마신다. 숨을 내쉬면서 한 숨에 큰 소리로 하나부터 다섯까지 센다. 한 숨에 하나부터 열까지 셀 수 있을 때까지 연습한다.
- 이런 식의 발성을 익히면 목이 쉬지 않고도 멀리 있는 사람에게 들릴 정도의 소리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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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바꾸기. 인간의 목소리는 다양한 피치를 낼 수 있다. 잠깐 다른 소리를 내기 위해 피치를 올리거나 내려 보자.
- 피치는 후두연골에 의해 크게 달라진다. 후두연골은 움직일 수 있는 연골로 음계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를 부르는 동안 오르락 내리락 한다.^{[5]X출처 검색하기}
- 후두연골이 올라가면 피치도 올라가면서 보다 여성적인 소리가 난다. 반대로 후두연골이 내려가면 피치도 내려가 남성적인 소리가 난다.
- 저음으로 얘기하려면 하품 또는 입을 크게 벌려서 목구멍에 힘을 빼는 연습을 해야한다. 입을 벌릴 때 목소리가 더 둥글고 깊이 울리며 낮은 소리가 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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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4

방법 4 의 4:

최상의 목소리 끌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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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관리하기. 피부와 마찬가지로 성대도 너무 빨리 노화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성대를 혹사시키면 목소리가 일찍부터 쉬고 거칠어져 듣기 싫게 된다. 다음의 방법으로 성대를 보호하자.
- 금연하기. 흡연은 목소리에 뚜렷한 영향을 주어 소리의 크기와 음역을 잃게 만든다. 맑고 힘찬 소리를 유지하려면 금연이 최선이다.^{[6]X출처 검색하기}
- 술 줄이기. 지나친 음주도 목소리 노화를 앞당긴다.
- 맑은 공기 마시기. 공해가 심한 지역에 살고 있다면 집 안 공기정화를 위해 화초를 놓고 가능한 한 자주 공기가 맑은 곳을 방문하자.
- 자주 소리지르지 말기. 하드코어 음악 팬이거나 그저 가끔 소리지르기를 즐긴다면 주의하라. 소리를 지르면 성대에 무리가 간다. 많은 가수들이 과도한 성대사용으로 후두연골 등 성대관련 질환을 경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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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정도 점검하기. 스트레스나 충격을 받게 되면 후두 주변 근육이 수축되어 피치가 높아진다. 평소에 자주 긴장하고 불안하며 초초한 상태라면 이런 높은 피치가 평소 목소리가 됐을 수도 있다. 안정적이고 풍성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마음을 진정시키자.
- 말 하기 전 한 두 번 깊게 숨쉬기. 깊은 호흡은 마음을 진정시키면서 횡경막 호흡에도 도움을 주어 더 좋은 소리를 내게 된다.
- 반응하기 전에 10초 생각하기. 긴장이나 충격에 반응하기 전에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면 목소리도 그렇게 조절할 수 있다. 생각하고 한 번 꿀꺽 삼키고, 그 다음에 말하자. 목소리가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나올 것이다.^{[7]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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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연습. 반주와 함께 노래연습을 하면 음역대를 넓히고 성대를 좋은 상태로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자신의 음역대 밖에 있는 노래도 연습한다. 노래할 때마다 목소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상태에서 그 곡을 부른 가수와 음을 맞춰 보자.^{[8]X출처 검색하기}
- 피아노 반주에 맞춰 음계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를 불러보자. 가장 편하고 자연스러운 피치에서 시작한다.
- 목에 부담이 될 때까지 피치를 하나씩 올리면서 음계를 반복한다. 목에 무리가 가기 시작할 때 중단한다.
- 다시 피치를 하나씩 내리면서 음계를 반복하고 목에 무리가 가기 시작하면 중단한다.
- 목구멍을 이완시키면 저음을 내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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