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음역대 찾는 법

제대로 노래하려면 자신의 음역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마이클 잭슨처럼 4옥타브의 넓은 음역대를 가진 가수도 있지만, 대부분 그 정도의 음역대를 갖는 경우는 드물다. 일반적으로 진성은 1.5~2옥타브 사이이고, 다른 성구에서 한 옥타브를 더 내는 것이 보통이다. 약간의 음악적 배경지식과 실습을 통해 음역대를 쉽게 찾고,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카운터테너, 테너, 바리톤 또는 베이스 등 7개의 주요 성부 중 자신이 속하는 성부를 알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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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음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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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같은 악기에서 찾기. 음역을 아는 가장 쉬운 방법은 피아노나 키보드처럼 노래하면서 연주할 수 있는 조율된 악기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물리적인 악기를 사용할 형편이 아니라면 스마트폰, 태블릿 또는 다른 기기에 Virtual Piano 같은 피아노 앱을 다운 받아서 대체하면 된다.
- 노트북이나 기기에서 온라인 피아노를 사용하면 키보드 풀 건반의 음을 다 낼 수 있다. 그리고 한 건반을 연주할 때 정확한 과학적 음명을 표시하기 때문에 최고음과 최저음을 알아내기가 훨씬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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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으로 부를 수 있는 최저음 찾기. 진성의 최저음을 알아내려면 목소리가 끽끽거리거나 그르렁거리지 않으면서 부를 수 있는 가장 편안한 최저음을 찾으면 된다. ‘호흡을 실어서’ 음을 내서도 안 된다. 다시 말해서 음색이 흉성의 다른 소리와 일치하고, 숨소리가 섞이거나 긁어내는 듯한 소리가 나서는 안 된다.
- 잘 안 나는 최저음을 처음부터 내려고 하지 말고, 약간 더 높은 음으로 모음(아, 에 또는 우)을 계속 내면서 최저음 성구로 내려가도록 한다.
- 여성은 쉬운 C4(피아노의 중간 C)에서 시작해서 최저음에 갈 때까지 키를 내리면 된다. 남자는 피아노의 C3에서 시작해서 거기부터 한 키씩 내려가면 된다.
- 부를 때 편안한 최저음을 찾는 것이 목표이므로 소리를 유지할 수 없는 음은 최저음으로 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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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을 포함해서 낼 수 있는 최저음으로 노래하기. 편안하게 부를 수 있는 최저음을 알았다면, 한 키씩 한 음씩 내리면서 약간 더 내려가 본다. 여기서는 숨소리가 나지만 끌 수 있는 음을 포함시킬 수 있지만 그르렁 거리면서 끌 수 없는 소리는 포함되지 않는다.
- 어떤 가수들은 일반 최저음과 숨소리가 섞인 최저음이 일치하기도 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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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음을 기록하기. 일반 최저음과 낼 수 있는 최저음을 찾았다면 적어 둔다. 음과 일치하는 피아노 건반을 찾아서 정확한 음명을 알아내면 된다.^{[1]X출처 검색하기}
- 예를 들어 음계를 내려가며 낼 수 있는 최저음이 건반에서 마지막에서 두번째 E라면, E₂라고 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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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음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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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에서 부를 수 있는 최고음 찾기. 저음을 찾을 때와 똑같이 하지만 음계의 높은 쪽에서 해야 한다. 어려움없이 낼 수 있는 약간 높은 음으로 시작해서 한 키씩 음계를 올라가되, 여기서는 팔세토까지 가지는 않도록 한다.
- 여성은 C5부터 시작해서 한 키씩 올린다. 남자는 G3를 내면서 맞춘다.
- 음색이나 성대의 자연스러운 활동을 많이 바꾸지 않고도 낼 수 있는 최고음을 찾아야 한다. 소리가 끊기거나 성량이 모자라거나 음을 내기 위해서 성대의 움직임에 변화가 느껴질 경우 진성 성구를 넘어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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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세토로 낼 수 있는 최고음으로 부르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성을 낼 수 있다. 이 소리를 낼 때 성대는 열리고 이완되며 진동이 훨씬 줄어들며, 진성 성구에서보다 훨씬 가볍고 높은 소리가 난다. 편하게 낼 수 있는 최고음을 찾았으므로, 이제 성대를 이완시키고 진성을 넘어서 약간 더 높은 소리를 낼 수 있는지 본다. 기식임이 섞이고 플루트 같은 팔세토 음색을 사용하여 조여들거나 이탈하는 음이 없이 낼 수 있는 최고음을 찾는다.
- 자신이 팔세토보다 더 높은 휘슬이나 스퀼(squeal) 같은 높은 음을 낼 수 있다면, 휘슬 성구도 음역에 포함될 수 있다. 최고음은 그 성구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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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음을 기록하기. 최고음을 찾았으므로 과학적 음명을 적는다. 무리하지 않고 낼 수 있는 가장 높은 음을 찾는다. 이런 음들은 연습을 하기 전에는 썩 좋은 소리는 아닐지도 모르지만, 편안하게 낼 수 있다면 포함시키도록 한다.
- 예를 들어, 진성에서 최고음이 건반의 높은 F4라면 F₄라고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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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역대 찾기와 분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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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역대 및 테시투라 찾기. 현재 두 개의 저음과 두 개의 고음을 포함한 네 개의 음을 과학적 음명으로 적어 두었을 것이다. 저음에서 고음 순서로 배열한다. 최저음과 최고음에 괄호를 치고 중간 두 개 사이에 대시를 넣는다. 이렇게 해서 전체 음역대를 표시한다.
- 예를 들어 D₂, G₂, F₄, 및 B₄이라고 적었다면, 정확한 음역대 표기는 다음과 같다. (D₂)G₂-F₄(B₄).
- 괄호를 친 바깥의 두 음은 자신의 전체 음역대, 즉 신체가 낼 수 있는 모든 음을 나타낸다.
- 가운데 두 음(위의 예에서 G₂-F₄)은 자신의 ‘테시투라’ 즉, 진성을 사용해 가장 편하게 부를 수 있는 음역대를 나타낸다. 부를 노래에 알맞은 성부를 선택할 때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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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음과 최고음 사이의 음을 세어 보기. 건반을 사용하여 부를 수 있는 최저음과 최고음 사이의 음을 세어본다. ^{[2]X출처 검색하기}
- 숫자 세기에 샤프와 플랫(검은 건반)은 포함시키지 않는다.^{[3]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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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역대의 옥타브 계산하기. 8개의 음마다 한 옥타브이다. 예를 들어 A에서 A까지가 한 옥타브이다. 하지만 마지막 A는 다음 옥타브의 시작음으로 들어간다. 따라서 최고 및 최저 음 사이에 있는 전체 음을 7개 세트로 하여 숫자를 세면 음역대의 옥타브 수를 결정할 수 있다.^{[4]X출처 검색하기}
- 예를 들어 최저음이 E₂이고 최고음이 E₄라면, 2옥타브의 음역대를가진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전체 음에서 1.5옥타브의 음역을 가지는 것이 보통이다. 0.5가 나오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다음 옥타브의 3~4개 정도의 음만을 편안하게 부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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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역대에 따른 성부 알아보기. 이제 과학적 음명을 사용하여 적어놓은 음역대가 있으므로, 성부를 결정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각 성부는 음역대와 관련되어 있다. 어떤 성부가 자신의 전체 음역대와 일치하는지 알아보자.^{[5]X출처 검색하기}
- 각 성부에 따른 대표적인 음역대는 다음과 같다. 소프라노 B3-G6, 메조소프라노 G3-A5, 알토E3-F5, 카운터테너 G3-C6, 테너 C3-B4, 바리톤 G2-G4, 베이스 D2-E4.
- 자신의 음역대가 이 표준 음역대에 정확하게 맞지 않을 수도 있다. 가장 가까운 것을 고르면 된다.
- 전체 음역대가 어떤 한 성부에 확실하게 들어맞지 않는다면, 자신의 테시투라를 사용하여 가장 가까운 성부를 찾도록 한다. 가장 편하게 부를 수 있는 성부를 고르는 것이 좋다.
- 예를 들어서 음역대가 (D₂)G₂-F₄(A₄)라면, 남자에게 가장 일반적인 성부인 바리톤일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 팁
Amy Chapman, MA
보컬 코치
에이미 채프먼은 보컬 코치 겸 목소리 전문가다. 공인 언어병리학자인 에이미는 목소리 전문가들의 성장과 훈련을 돕는다. UCLA, USC, 채프먼 대학교, CSUF, CSULA에서 음성 최적화, 연설, 목 건강, 음성 재활 관련 강의를 했다. Lee Silverman Voice Therapy, Estill, LMRVT를 수료했으며 미국언어청각협회 회원이다.
Amy Chapman, MA
보컬 코치
알고있나요? 음역대가 더 높고, 더 낮을 날이 있을 때가 있다. 몸이 아프거나, 피곤하거나, 후두염에 걸렸거나 등 몸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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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역대의 기초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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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voice types) 분류 이해하기. 많은 이들이 소프라노, 테너 또는 베이스라는 말을 들어봤겠지만 무슨 뜻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오페라에서 목소리는 바이올린이나 플루트 같은 악기와 다름없이 꼭 내야하는 특정 음역이 있다. 따라서 음역 분류를 통해 성부를 알아 내고, 오페라 가수들을 특정 배역에 쉽게 캐스트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오늘날 오페라는 그다지 인기가 없지만, 일단 자신이 속한 성부를 알면 솔로든지 합창이든지 다른 음악을 연주할 때 도달할 수 있는 음을 아는 데 도움이 된다. 사적인 자리에서 노래방 기기로 노래를 할 때 효과적으로 부를 수 있는 노래를 찾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 고음역대에서 저음역대 순서로 다음과 같이 성부를 나눌 수 있다. 즉,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카운터테너, 테너, 바리톤 및 베이스이다. 각 성부에는 대표적인 관련 음역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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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구 구분하기. 음역대 구분을 각각의 성구에 따라 범주화할 수 있다. 각 성구는 고유한 음색이 있으며, 음이 나올 때 성대의 활동이 다르다. 정확하게 자신의 음역대를 알려면 한 가지 유형 이상의 성구에서 폭을 조사해야 한다. 주로 ‘진성’ 및 ‘두성’이지만 특별한 경우에는 ‘프라이(fry)’와 ‘휘슬(whistle)’까지 포함한다.
- 진성(또는 흉성)은 성대가 자연스럽게 움직일 때의 소리이며, 노래하기 가장 편안한 성구이다. 여기서 음을 낼 때는 저음의 숨소리나 고음의 팔세토(falsetto:가성)를 넣을 필요가 없다. 진성에서 편하게 낼 수 있는 소리의 범위를 테시투라(tessitura)라고 한다.
- 두성은 성대가 가늘고 길어지면서 내는 소리로 높은 음역대의 소리이다. ‘두성’이라고 하는 이유는 머리에서 공명되는 것처럼 느껴지며 특유의 울리는 성질이 있는 음이기 때문이다. 여성 오페라 가수를 흉내 낼 때 사람들이 사용하는 팔세토(falsetto)는 두성 성구에 포함된다.
- 아주 낮은 음역의 남성의 경우, 최저 성구인 ‘보컬 프라이(vocal fry)’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이런 낮은 음을 낼 수 없다. 이런 음들은 느슨하게 진동하는 성대에서 나는 소리로, 낮고 그르렁거리면서 쉰듯한 소리가 난다.
- ’보컬 프라이’ 성구의 남성이 초저음으로 내려간다면, ‘휘슬(whistle)’ 성구의 여성은 초고음까지 올라간다. 휘슬 성구는 두성의 연장이지만 음색이 매우 독특하게 달라지며, 마치 휘파람 소리와 비슷하다. 미니 리퍼튼(Minnie Riperton)의 “Lovin’ You”나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의 “Emotions” 같은 노래에서 유명했던 높은 음을 생각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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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브에 대한 감 잡기. 옥타브는 동일한 두 개 음 사이의 간격을 말하며(예를 들어 B에서 B까지), 더 높은 음이 낮은 음의 두 배의 음성 주파수를 가진다. 피아노에서 옥타브 사이에는 8개의 건반이 있다(검은 건반 제외). 음역을 아는 방법 중 하나는 낼 수 있는 음 사이의 옥타브 숫자로 표시하는 방법이다.^{[6]X출처 검색하기}
- 옥타브는 또한 오름차순 또는 내림차순으로 순서대로 구성된 8개의 음인 표준 음계와 동일하다(예를 들어, C D E F G A B C). 음계의 처음과 마지막 음 사이의 간격이 한 옥타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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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음명(pitch notation) 알기. 과학적인 음명은 문자(음을 A부터 G로 표시함)와 서수(정확한 옥타브를 저음에서 고음 순서로, 0부터 오름차순으로 표시)를 사용하여 악보를 적고 이해하는 표준화된 방법이다.
- 예를 들어, 대부분의 피아노에서 가장 낮은음은 A₀이며, 그 다음 위의 옥타브는 A₁ 등이다. 피아노의 ‘중앙 C’ 음은 과학적 음명으로는 C₄이다.
- C키는 샾이나 플랫이 없는 유일한 장조이므로(즉, 피아노에서 하얀 건반만을 사용함), 과학적 음명에서는 옥타브를 ‘A’가 아닌 ‘C’음부터 시작한다. 즉, 건반의 가장 왼쪽의 최저음은 A₀이지만, 오른쪽으로 처음 나타나는 두 개의 흰 건반인 ‘C’가 C₁가 된다. 따라서 중간 C(C₄)보다 더 높은 첫 A음은 A₅가 아니고 A₄가 된다.
- 전체 음역을 표시하려면 3~4개의 과학적 음명 숫자를 포함하게 되는데, 진성의 최저음, 최고음, 그리고 두성의 최고음 등이다. 보컬 프라이와 휘슬 성구의 음을 낼 수 있는 사람은 해당하는 음명을 포함시키면 되며, 언제나 낮은음명에서 높은 음명으로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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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음역대나 성부는 얼마나 노래를 잘하는지 결정하는 요소는 아님을 기억하자. 파바로티 같은 훌륭하고 가장 유명한 가수는 테너인데, 가장 제한적인 음역대를 가진 성부이기 때문이다.

주의사항

이 방법과 참고 자료는 중간 C를 C₄로 하는 과학적 음명을 사용한다. 하지만, 음악과 음악가에 따라서 다른 음계를 사용하기도 한다(예를 들어 중간 C가 C₀ 또는 C₅). 이런 음계에서는 자신의 음역대를 다르게 표기해야 하므로, 어떤 음계가 사용되는지 늘 확인하도록 한다.
노래를 하기 전에 고음에서 저음으로 소리를 내면서 발성 연습을 해서 워밍업을 해야한다. 특히 자신의 음역대를 최대한으로 사용할 경우는 더욱 그렇다.^{[7]X출처 검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