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검사 준비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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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전문가들이 혈액검사를 진행하는 여러 이유들이 있다. 건강 상태를 살펴보기 위한 목적에서부터 질병의 진단 과정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까지, 혈액검사는 건강 검진의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혈액검사는 또한 간이나 신장과 같은 장기 기능을 평가하고 질병을 진단하며, 위험 요소와 복용하는 의약품을 확인하고, 혈액 응고 기능을 가늠하기 위해 활용되기도 한다.[1] 혈액검사 종류에 따라 병원이나 연구실에서 혈액 채취가 이루어질 수 있다. 혈액검사 전 정신적 그리고 신체적인 준비 방법들이 몇가지 있으니 아래에서 살펴보자.

방법 1
방법 1 의 4:

혈액검사를 위한 신체적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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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ow.com.vn 한국어: Step 1 의사와 얘기하기.
    일부 혈액검사는 정확한 결과를 위해 특별한 준비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신이 앞두고 있는 혈액검사의 종류를 알 필요가 있다. 특별한 준비가 필요한 혈액 검사 몇 가지를 소개한다:
    • 당부하 검사: 혈액검사 전에 금식이 요구된다. 그리고 의료 연구실에 약 5시간 정도 머물러야 하며 혈액은 매 30분에서 60분마다 한번씩 채혈된다.
    • 금식하는 당뇨 검사: 8- 12시간 정도 물을 제외한 음식과 음료는 섭취하면 안된다. 환자가 검사후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검사는 보통 오전에 일찍 시행된다.
    • 혈청지질검사: 콜레스테롤 검사라고도 불리우며 검사 전 9-12시간 전부터 금식해야한다.[2]
    • 코르티졸 혈액검사: 하루 전날 운동이 금지되며, 검사 전에 30분동안 누워있어야 하고 검사 전 1시간부터 금식해야 한다.[3]
  2. How.com.vn 한국어: Step 2 의약품에 대해 의사와 얘기나누기.
    의약품의 특정 성분들이 혈액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의약품은 혈액검사 전에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처방받은 의약품, 기분 전환 약제, 알코올, 비타민, 혈액 희석제 혹은 처방전없이 약국에서 구매한 의약품 모두 혈액검사 종류에 따라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4]
    • 현재 복용하는 약이 혈액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경우, 24시간에서 48시간 기다린 후 혈액검사를 받도록 의사가 지침을 내릴 수도 있다.
  3. How.com.vn 한국어: Step 3 특정한 활동 삼가기.
    일부 활동들은 혈액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신체 활동이나 심한 운동, 탈수증세, 흡연, 허브 차 마시기, 성행위를 하게 되면 혈액검사 정확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혈액검사 전에 이와 같은 행동은 삼가라는 지침을 받을 수 있다.[5]
  4. How.com.vn 한국어: Step 4 의사에게 지시 사항 묻기.
    대부분의 혈액검사는 검사 전 특별한 준비 과정이 필요치않다. 하지만 확실치 않다면 의사에게 물어보자. 의사가 특별한 지시 사항을 먼저 언급하지 않더라도, 필요한 준비 과정 없이 검사에 응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혹시 미리 준비해야하는 사항들이 있을지 물어보는 것이 중요하다.[6]
  5. How.com.vn 한국어: Step 5 충분한 물 마시기.
    수분이 충분히 보충되어야 채혈이 더 수워해진다. 수분 보충으로 정맥이 더 커져 정맥을 찾기가 쉬워지고, 혈액의 농도가 짙어지지 않아 튜브관으로 혈액이 더 쉽게 흘러들어간다. 검사 전 물을 금하도록 지시받았다면 하루 전날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준다.
    • 하루 전날 물을 많이 마셔주면 밤 중에 소변보기 위해 일어나야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수분 보충을 해주어야 혈액검사가 더 수월해진다.[7]
  6. How.com.vn 한국어: Step 6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
    혈액검사를 하기 전 채혈될 신체 부위를 따뜻하게 유지해준다. 10-15분 동안 채혈 부위에 온찜질을 해주면 혈액 순환이 개선된다.
    • 채혈시 평소보다 옷을 더 따뜻하게 입는다. 체온을 높여주면 신체의 혈류량이 늘어나 의사가 더 쉽게[8] 정맥을 찾아 채혈할 수 있다.[9]
  7. How.com.vn 한국어: Step 7 전문의와 대화하기.
    혈액검사 지시 사항을 지키지 못했다면 채혈 전에 전문의나 임상병리사에게 이 사실을 알릴 필요가 있다. 지시 사항을 벗어난 정도가 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혈액검사 일정을 다시 잡아야 한다.[10]
    • 라텍스에 민감하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면 이 부분 언급하기. 혈액검사에 사용되는 여러 장갑과 반창고에 라텍스 성분이 들어 있다. 라텍스 민감도와 알레르기 정도가 생명에 위협을 주는 정도로 심한 경우도 있으니, 라텍스가 포함되지 않은 도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반드시 전문의에게 이야기한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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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4:

혈액검사를 위한 정신적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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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ow.com.vn 한국어: Step 1 스트레스 관리하기.
    긴장감을 느끼면 혈액검사시 스트레스 수치와 불안감이 증가할 수 있다. 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지면 혈압이 높아지고, 정맥이 수축되어 채혈이 더 어려워진다.[12]
    • 스트레스 감소법을 알면 검사 준비가 더 수월해지고, 채혈을 하는 의사가 한번에 정맥을 찾을 가능성도 높아진다.
    • 깊은 호흡법을 실행해보거나 "아마도 빨리 끝날 수 있을거야. 많은 사람들이 혈액검사를 받곤 하는걸. 나는 할 수 있어"와 같이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말들을 스스로에게 해보자. 더 많은 팁들을 살펴보고 싶다면 아래 "스트레스 감소법 활용하기" 부분을 참고해보자.
  2. How.com.vn 한국어: Step 2 채혈과 관련된 공포심 자각하기.
    채혈 전 채혈에 대한 불안감이 느껴지는지 살펴보자. 바늘에 대한 무서움이 있을 수도 있다. 인구의 3-10%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바늘 혹은 주사 공포증을 경험한다고 알려져있다.[13]
    • 흥미롭게도 바늘 공포증이 있는 80%의 사람들의 부모나 형제 같은 직계 가족들 역시 바늘 공포증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바늘에 대한 공포심은 부분적으로 유전적인 원인에 뿌리를 두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3. How.com.vn 한국어: Step 3 엠라(EMLA)에 대해 물어보기.
    이전에 채혈했을 때 특히 통증이 많이 느껴졌다면 의사에게 엠라를 요청해보자. 엠라는 채혈 2시간에서 45분 전에 채혈 부위에 바르는 국소마취제이다.
    • 통증을 많이 느끼는 편이라면 혹시 엠라의 사용이 가능할지 의사에게 물어보자.[14]
    • 엠라는 보통 어린이들에게 사용되며, 성인에게 마취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오래 걸리기 때문에 자주 사용되지는 않는다.[15]
    • 리도카인과 에피네프린, 그리고 약한 전류로 해당 부위를 마취시키는 방법이 있을지 물어보자. 이 방법을 통한 마취는 약 10분 정도 지속된다.[16]
  4. How.com.vn 한국어: Step 4 혈액검사 과정 이해하기.
    혈액검사 과정을 이해하고 채혈 전 마음의 준비를 해보자. 임상병리사 혹은 의사는 혈액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갑을 낀다. 환자가 주먹을 쥐도록 한 후 전문의가 고무밴드를 환자의 팔꿈치 바로 위쪽에 묶는다. 일반적인 혈액이라면 팔의 정맥이나 손가락에서 혈액을 채취한다.
    • 고무밴드는 밴드 아래쪽 팔 깊숙이 위치하고 있는 정맥으로 피가 많이 흘러오도록 하되 팔 밖으로 피가 많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역할을 한다. 또한 정맥의 크기를 증가시켜 정맥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17]
  5. How.com.vn 한국어: Step 5 채혈 방법 알아보기.
    채혈 부위와 관계없이 채혈 방법은 거의 비슷하다. 튜브관이 연결되어 있는 바늘을 정맥에 꽂고 튜브에 충분한 혈액이 채취되면 튜브를 떼어낸다. 이 때 튜브는 자동으로 잠기도록 고안되어 있다.
    • 두개 이상의 튜브가 필요하면 바늘은 제자리에 두고 바늘 끝에 또 다른 튜브관을 연결하여 채혈한다. 검사에 필요한 혈액이 모두 채취되었다면 의사나 임상병리사가 바늘을 제거하고 채혈 부위에 작은 거즈를 놓아준다. 튜브가 연구실로 옮겨질 동안 환자는 거즈로 채혈 부위를 지압하도록 지시받는다.
    • 지혈을 돕기 위해 거즈 위에 반창고가 붙여질 수도 있다.
    • 이 과정은 보통 3분 정도 소요된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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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방법 3 의 4:

스트레스 감소법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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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ow.com.vn 한국어: Step 1 깊게 호흡하기.
    채혈 생각으로 견디기 어렵다면 일단 마음을 진정시킨다. 깊게 호흡하며 호흡에 집중해보자. 깊은 호흡은 체내의 이완반응을 활성화시켜준다. 4박자를 세며 천천히 호흡을 들이마시고, 다시 4박자를 세며 호흡을 내쉬어보자.[19]
  2. How.com.vn 한국어: Step 2 불안감을 받아들이기.
    불안감도 감정 중 하나이기 때문에 통제력을 갖고 임하면 감정 통제가 가능해진다. 불안감의 감정을 없애려고 하면 오히려 이 감정에 압도당할 수 있으니, 불안한 감정을 인정하면 감정 통제가 더 수월해질 수 있다.[20]
  3. How.com.vn 한국어: Step 3 마음이 장난치고 있다는 사실 이해하기.
    불안감은 신체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불안한 감정이 더해지면 심장마비와 비슷한 공황 발작이 발생할 수 있다. 불안감이 단지 마음의 장난이라는 사실을 이해하면 압박감과 책임감을 덜어내는데 도움이 된다. [21]
  4. How.com.vn 한국어: Step 4 스스로에게 질문하기.
    불안감이 느껴지면 현재 상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도록 스스로에게 몇가지 질문을 던져보자. 불안감으로 인해 터무니없는 생각이 들 수도 있으나, 현실적인 답변을 요구하는 세세한 질문의 답을 스스로 찾다보면 현실 자각에 도움이 된다.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자:
    • 채혈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가장 최악의 상황은 무엇인가?
    • 나의 걱정거리들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걱정거리들인가?
    • 가장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가? [22]
  5. How.com.vn 한국어: Step 5 긍정적인 혼잣말하기.
    혼잣말을 하면, 듣지않는다고 생각하더라도 스스로 하는 말을 듣게된다. 자신이 강하고, 잘 견뎌낼 수 있으며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임을 큰 소리로 되새기면 불안감의 감정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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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4
방법 4 의 4:

혈액검사 후 해야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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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ow.com.vn 한국어: Step 1 간식먹기.
    혈액검사 전 금식이 요구되는 경우, 검사 후 먹을 수 있도록 간식을 챙겨가자. 차갑게 보관하지 않아도 되는 간식과 물을 챙겨가면 제대로 식사하기 전까지 힘겹지 않게된다.
    • 땅콩버터 크래커, 땅콩버터 샌드위치, 아몬드나 호두 한줌, 단백질 쉐이크 등은 가지고 다니기에도 쉽고, 식사 전까지 단백질과 칼로리의 보충도 가능하다.
    • 간식을 잊고 가져오지 않았다면 병원 직원들에게 물어보자. 채혈 환자를 위한 쿠키나 간식거리가 있을 수 있다.
  2. How.com.vn 한국어: Step 2 검사 결과까지 얼마나 기다려야할지 묻기.
    24시간 안에 결과가 나오는 검사도 있지만, 특별한 연구시설에서 혈액을 분석하여 결과가 나올 때까지 1주일 이상 걸리는 검사도 있다. 혈액검사 결과를 언제 알 수 있을지 의사에게 물어보자. 검사 결과가 정상일 경우 결과 통보 과정이 생략되는 검사들도 있다. 그러므로 혈액이 연구시설에 보내지고 난 후 결과가 병원에 도착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물어보자.
    • 결과가 정상이더라도 결과 통보를 받을 수 있을지 물어보자. 그래야만 결과가 정상이 아닌 경우 결과가 누락되는 가능성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 검사 통보 예정일이 지나도 결과를 통보받지 못했다면 예정일로부터 36시간에서 48시간 이내에 병원에 전화해보자.
    • 혹시 온라인 통보 시스템이 있는지 병원에 물어보자. 혈액검사 결과가 온라인상으로 통보된다면 시스템 가입 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
  3. How.com.vn 한국어: Step 3 멍이 있는지 살펴보기.
    바늘 자리에 드는 멍 혹은 혈종은 채혈의 가장 흔한 부작용이다. 멍은 채혈 직후나 24시간 이내에 나타난다. 혈종은 바늘이 정맥에 들어갈 때 피가 주변 조직으로 세어나와 발생하기도 한다. 혹은 출혈성 질환, 혹은 채혈시 멍과 혈종의 발생 가능성을 높여주는 항응혈성 약제로 인해 혈종이 발생하기도 한다.
    • 바늘이 투여된 자리를 5분 동안 지압해주면 지혈에도 도움이 되고, 정맥 외부에 혈액이 모이는 혈종의 발생 가능성도 낮추어준다.[23][24]
    • 혈우병은 가장 잘 알려진 출혈성 질환이지만 발생 가능성이 매우 드물다. 혈우병은 A와 B종류 두가지로 분류된다.
    • 폰 빌레브란트병(VWD)은 가장 흔한 출혈성 질환이며, 혈액 응고에 영향을 준다.[25]
    • 출혈성 질환이 있는 환자는 혈액검사 이전에 의사나 임상병리사에게 질환 사실에 대해 미리 알려야 한다.
  4. How.com.vn 한국어: Step 4 검사 결과에 이상이 있을 수 있는지 물어보기.
    부정확한 혈액검사 결과가 도출될 수 있는 일부 상황들이 있다. 지혈대를 오래 대고 있으면 채혈 부위에 피가 고이게 되고, 혈액이 많이 모이게 되면 혈액검사시 부정확한 음성 혹은 양성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진다.
    • 혈액 농축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혈대는 1분 넘게 사용하지 않는다.
    • 정맥을 찾는데 1분이 넘는 시간이 소요되었다면 지혈대를 풀고 2분이 지난 이후에 다시 묶어야 하며, 바늘이 들어가기 직전에 지혈대를 사용해야 한다.[26]
  5. How.com.vn 한국어: Step 5 전문의, 혹은 임상병리사와 용혈에 대해 얘기해보기.
    용혈은 혈액검사 결과보다는, 혈액 샘플과 관련된 문제이다. 적혈구가 파괴되어 다른 성분들이 혈청으로 유출되면 용혈이 발생한다. 용혈된 피는 혈액검사에 사용할 수 없으므로 또 다른 혈액 샘플이 채혈되어야 한다. 용혈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발생할 확률이 높다:
    • 바늘이 제거되고 나서 튜브가 세게 흔들렸을 때.
    • 혈종 근처 정맥에서 혈액이 채취되었을 때.
    • 튜브 내 혈액 세포를 파괴할 수도 있는 작은 바늘을 사용했을 때.
    • 채혈시 주먹을 너무 세게 쥐고 있을 때.
    • 1분 넘게 지혈대를 대고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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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키하우에 대하여

How.com.vn 한국어: Matt Garcia
공동 작성자 :
체혈사
이 글은 공동 작성자 Matt Garcia. 매트는 밴쿠버에 거주하는 체혈사다. 하루 평균 275명의 환자들의 체혈 검사를 진행하는 큰 규모의 실험실에서 근무 중이다. 조회수 49,594회
글 카테고리: 건강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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