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용 펀치 만드는 방법

펀치만큼 파티 분위기를 돋우는 음료도 없다. 술이 들어가기 때문에 더욱 흥겨움이 고조된다. 미리 만들어 둔 것이 없다면 주류점에 가서 필요한 재료를 사와 하와이안 펀치, 정통 상그리아, 스파이크 아놀드 파머 펀치 등 이렇게 세 가지 펀치를 만들어 보자.

총 조리 시간: 5-10분

방법 1

방법 1 의 3:

하와이안 펀치(쉽게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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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 펀치 음료수나 일반 과일 펀치 음료수를 베이스로 사용하면 쉽게 알코올 펀치를 만들 수 있다. 다양한 술과 잘 어울리면서도 술과 섞었을 때 부드러운 맛이 남아 있다. 정해진 방법은 없으므로 여러 가지 술과 과일 주스를 섞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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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선택하기. 하와이안 펀치 음료수는 어떤 술과도 잘 섞인다. 정해진 방법은 없으므로 원하는 대로 하면 된다. 하와이안 펀치 음료수와 섞을 수 있는 술을 몇 가지 예를 들자면 다음과 같다.
- 보드카
- 화이트 럼
- 과일 슈냅스(수박, 딸기, 복숭아 등)
- 샴페인
- 서던 컴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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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하와이안 펀치 음료수를 2:3으로 섞기. 그릇에 얼음을 넉넉하게 넣고 음료수와 술을 정해진 비율대로 붓는다. 비율을 조절하며 간을 맞춘다.
- 에버클리어 그레인 알코올(Everclear grain alcohol)는 펀치 4리터 당 5-6샷만 넣는다.
레몬 조각이나 라임 조각으로 음료를 장식하거나 파인애플, 수박, 오렌지, 체리 같은 과일을 잘라 이쑤시개에 끼워 각 잔을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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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3:

정통 상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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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준비하기. 상그리아는 원래 스페인 음료로 맛이 좋고 파티에 이국적인 분위기를 불어넣는 대표적인 와인 펀치이다. 와인, 잘게 자른 과일, 브랜디를 섞어 만드는 것이 정석이나 집에서 간단히 만들 때는 브랜디를 빼도 된다. 시간이 없는 경우에는 감미료나 설탕을 빼버리고 새콤하지만 과일향이 살아있는 크랜베리 주스를 사용해서 음료에 단맛과 향을 더한다. 레드 와인과 좋아하는 과일만 있으면 만들 수 있다. 재료를 섞는 비율은 다음과 같다.
- 레드 와인 1병. 와인 향은 대부분 주스와 과일에 가려지므로 비싼 와인을 살 필요 없다. 화이트 와인을 사용해도 된다. 화이트 와인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상그리아 블랑카라고 부른다. 화이트 와인은 레드 와인보다 더 달기 때문에 희석 음료의 양을 조절해야 간이 맞는다.
- 오렌지, 레몬, 라임, 사과, 복숭아, 멜론, 포도 등 생과일 조각 1-2컵. 과일을 약 1cm 크기로 깍뚝썰기해서 사용하면 술과 잘 섞이는 동시에 씹는 맛이 있다. 여러 가지 과일을 넣어보고 상그리아의 맛을 확인한다. 생과일은 술에 오랜 시간 담가 놓아도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아삭아삭해서 음료에 재미있는 식감을 더한다.
- 와인을 희석시키기 위한 희석 음료 2컵. 과일 주스나 탄산음료를 아무거나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단맛과 과일과 와인 향의 균형이 맞아야 한다.
- 축제 분위기를 내려면 세븐업, 스프라이트 같은 탄산음료나 탄산수를 넣어 음료에서 경쾌하게 거품이 올라오게 한다. 탄산음료는 거품이 빨리 꺼져버리므로 차려내기 바로 직전에 섞는다.
와인 한 병을 전부 커다란 용기에 붓는다. 과일 조각을 넣는다. 희석 음료를 섞어 간을 맞춘다. 상그리아는 와인 맛이 나지만 별로 술 같지 않다.
차려내기 바로 직전에 유리병에 얼음을 넣어 음료를 차게 만든다. 상그리아에는 과일이 들어가기 때문에 다른 펀치에 비해 담는 용기에 좀 더 신경 써야 한다. 뚜껑이나 채가 있으면 얼음과 과일의 비율을 일정하게 해서 각 잔에 옮겨 담을 수 있다. 스페인과 기타 유럽 지역에서는 보통 상그리아를 낼 때 펀치 그릇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과일을 건져 먹을 수 있도록 나무 숟가락을 같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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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방법 3 의 3:

스파이크 아놀드 파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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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 아놀드 파머는 60년대 프로 골퍼인 아놀드 파머를 기리는 전통적인 여름철 음료로 미국 남부에서는 하프 앤 하프(Half & Half)라고 불린다. 아놀드 파머는 집에서 술에 아이스티와 레모네이드를 섞어 맛있게 마시다가 술집에서 주문하기 시작했고 이 음료는 곧 유행하게 되었다. 스파이크트 아놀드 파머는 아이스티, 레모네이드, 버번, 이렇게 세 가지 간단한 재료로 만든다. 아이스티, 레모네이드, 버번을 4:4:1로 섞는 것이 가장 맛있지만 엄격히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며 인원수에 따라 양을 조절하면 된다.
뜨거운 물 4컵에 일반 티백 5개를 넣는다. 5분 동안 우린 후 티백을 버린다. 차를 우리기 싫다면 시판 제품을 구입한다.
레모네이드를 손수 만드려면 레몬 8개를 준비해 즙을 짠다. 설탕 1.5컵과 물 6컵을 섞는다. 원하는 대로 단맛을 조절한다. 먹을 때까지 차게 보관한다. 레모네이드를 만들기 싫다면 시판 제품을 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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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섞기. 커다란 용기에 차 4컵, 레모네이드 4컵, 버번 1컵을 섞는다. 취향에 따라 비율을 조절한다.
- 유리병이나 커다란 주전자에 담아 차게 식혀서 차려낸다. 스파이크 아놀드 파머는 얼음을 많이 넣고 레몬 조각을 띄워서 민트로 장식해서 먹으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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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복숭아 슈냅스 같은 과일주와 바카디 151 같은 독주를 함께 펀치에 넣어 향과 맛을 더한다.
스파이크 아놀드 파머 펀치용 아이스티와 레모네이드를 손수 만드는 경우에는 술을 마시지 않는 손님들이나 미성년자들을 위해 필요한 양의 두배를 만든다.
투명한 술과 색이 어두운 술 둘 다 과일 펀치에 잘 어울린다.
스프라이트, 스퀼트 등 투명한 탄산음료는 펀치에 톡쏘는 탄산을 더하고 펀치의 맛을 크게 바꾸지 않는다.
펀치 맛을 더 좋게 하고 싶다면 진짜 과일즙을 넣는다. 오렌지 같은 평범한 과일이나 딸기, 키위 등 보다 이국적인 과일을 사용하면 좋다.
딸기 레모네이드, 민트 아이스티 등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어떤 종류의 레모네이드를 사용해도 이 레시피와 잘 어울린다. 하지만 향이 강한 허브차는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주스 대신 냉동 농축 과즙을 사용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