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기간 중에 성관계 갖는 방법

임신 여성이라면 성관계가 혹시 태아에게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한 번쯤 걱정해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걱정하지 말자. 임신 도중에 신체에 변화가 생기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성관계를 가져도 안전한 편이다. 임신의 이전 경험 유무에 관계없이 부부가 함께 성관계를 즐길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이 있다. 임신 중에도 편안하고 안전하며, 만족할 수 있는 성관계를 가질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살펴보자.

방법 1

방법 1 의 3:

편안하게 성관계 갖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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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활유를 많이 사용하기. 임신 도중 편안한 성관계를 즐기기 위해 윤활유를 활용해보자. 임신 도중에는 호르몬 변화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윤활 작용이 자연스럽게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성관계 중 질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려면 최대한 많은 양의 윤활유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1]X출처 검색하기}
- 온라인이나 근처 약국에서 윤활유를 구매해보자.
- 수용성 윤활유를 구해보고, 염색제나 향이 추가된 제품은 자극을 일으킬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2]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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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으로 누운 후 성관계 가져보기. 측면으로 누워서 파트너가 뒤에서 삽입할 수 있도록 해보자. 이 누워있는 자세는 신체를 더 편안하게 받쳐줄 뿐 아니라 점점 커지는 배의 부담도 덜어준다.^{[3]X출처 검색하기}
- 또한 깊지 않은 삽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임신 여성이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 오른쪽보다는 왼쪽으로 누워보도록 하자. 이렇게 하면 태반과 태아로 흘러 들어가는 영양분과 혈액의 양이 더 증가된다.^{[4]X출처 검색하기}
파트너의 위에 올라타서 삽입의 속도와 깊이를 조절해보자. 당신에게 가장 편안한 자세와 위치 조절이 가능해진다.^{[5]X출처 검색하기}
손과 무릎을 짚고 엎드려서 파트너가 뒤쪽에서 삽입할 수 있도록 해보자. 배 아래에 베개를 깔아두면 점차 커지는 배의 무게 지탱이 가능하다.^{[6]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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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레이터 사용하기. 성관계를 원치 않을 때는 파트너와 함께 질 외부에 바이브레이터를 사용해보자. 이후의 감염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 후 제조사의 지침대로 바이브레이터를 닦아준다.^{[7]X출처 검색하기}
- 위험률이 높은 임신이라면 바이브레이터를 사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의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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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방법들을 사용해서 파트너와 친밀감 유지하기. 삽입 성관계가 통증을 주고 일반적인 삽입 성관계를 원하지 않을 때는 마사지, 함께 자위하기, 키스, 다른 형태의 성행위 등을 통해 파트너와의 친밀감을 유지해보자. 집에서 촛불을 켜고 영화를 보며 함께 껴안을 수 있는 특별한 데이트를 기획해보자.
-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지지해줄 수 있도록 파트너와 서로의 감정에 대해 자주 대화를 나눠보자. 성관계를 나누고 싶지 않은 느낌이 들어도 괜찮다.
- “내 등이 너무 아파서 그런지 오늘은 섹시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아. 함께 친밀감을 나누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었는데, 오늘은 대신 서로 마사지를 해주면 어떨까? 당신이 특별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라고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다.
임신 중 성관계를 가질 때, 특히 오르가즘 시 느껴지는 통증은 일반적인 편이다. 하지만 지속적인 출혈이 보이거나, 체액이 보이고, 성관계 후 큰 통증에 시달린다면 병원에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보자. 의사와 임신 도중 성행위를 계속해도 안전할지 확인해보자.^{[8]X출처 검색하기}

방법 2

방법 2 의 3:

임신 도중 안전하게 성관계 갖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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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할 수 없는 질 출혈이 있거나, 질에서 양수가 흘러나오는 경우, 혹은 중복 임신, 그리고 조기 분만의 기록이 있는 경우라면 의사와 상의해보는 것이 좋다. 의사와 자궁 개구부에 부착되어 있는 전치태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자. 증상에 따라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골반 부위 휴식이 권장될 수 있다.^{[9]X신뢰도 있는 출처Mayo Clinic출처 보기}
새로운 파트너가 있거나 파트너가 여러 명일 경우, 임신 중 더 안전한 성관계를 실천하기 위해 콘돔이나 덴탈 댐(dental dam)을 사용한다. 성적 접촉으로 전염되는 질병으로 발생하는 박테리아 혹은 바이러스 균 감염은 임신과 자라나는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10]X신뢰도 있는 출처Mayo Clinic출처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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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3개월이 지나고 난 후에는 등을 대고 눕는 것을 삼가기. 임신 3-6개월에 접어들게 되면 최대한 등을 대고 눕지 않도록 한다. 자라나는 자궁이 대동맥에 압력을 주어서 태아로 공급되는 혈액의 양이 줄어들고, 어지러움증도 느껴질 수 있다.^{[11]X출처 검색하기}
- 대신에 왼쪽 측면으로 누워보자.^{[12]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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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로 공기가 주입되지 않도록 주의하기. 구강성교 도중 질 속으로 공기를 불어넣지 않도록 파트너에게 요청한다. 발생 가능성은 적긴 하지만, 공기가 동맥을 막아서 태아에게 해가 될 수 있다.^{[13]X신뢰도 있는 출처Mayo Clinic출처 보기}
- 공기가 동맥을 막는 현상을 공기 색전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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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가 헤르페스를 앓을 경우 임신 6개월 후에는 성관계를 갖지 않기. 파트너가 구순포진(HSV1) 혹은 음부포진(HSV2)을 앓고 있다면 다른 접촉법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항체가 생성되지 않은 엄마가 임신 후기에 처음으로 헤르페스에 감염되면 신생아 포진이 발생할 수 있다. 헤르페스는 대부분 성인에게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태아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파트너 혹은 당신이 사용할 수 있는 구강 약물에 대해 의사와 상의해보자.^{[14]X출처 검색하기}
- 구순포진이 있는 사람, 특히 활성 포자가 있는 사람과 구강성교를 하면 성기도 감염될 수 있다. 임신한 여성과 최대한 구강성교 접촉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15]X출처 검색하기}
- 헤르페스가 없더라도 매번 임신 여성과 성관계를 가질 때 콘돔을 사용하도록 하자. 파트너가 증상을 보이지 않더라도 피임 보호법을 사용하지 않으면 헤르페스와의 접촉에 노출될 수 있다.^{[16]X출처 검색하기}
- 임신 기간 도중 파트너에게 헤르페스가 나타났다면 당장 성관계를 중단한다.^{[17]X출처 검색하기}
- 당신과 파트너가 동일한 종류의 헤르페스를 보인다면, 임신 6개월 이후에 질내 성교 혹은 구강성교를 시행하더라도 특별히 위험하지 않다. 헤르페스의 상태가 확실치 않다면 병원에 방문해서 혈액검사를 받아보자.^{[18]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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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내 성교 전의 항문성교는 삼가도록 한다. 항문성교를 한 뒤 질내 성교를 하면 해로운 박테리아가 질로 삽입될 수 있다. 박테리아가 침투하면 자주 발생하지는 않지만 질과 자궁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출산 시까지 항문성교는 미뤄두도록 하자.^{[19]X출처 검색하기}
- 많은 임신 여성들이 임신 기간 동안 치질을 경험하곤 하는데, 치질을 앓는 동안 성관계를 가지면 통증이 수반될 수 있다.

방법 3

방법 3 의 3:

출산 후 성관계 갖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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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검사를 받을 때까지 성관계 연기하기. 제왕 절개와 자연 분만에 관계없이 성관계를 다시 갖기 전에 산후 합병증이 없는지 검사 받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출산 후 6주 후에 산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검사 결과에 따라 파트너와 성관계를 재개해도 될지 의사로부터 안내 받아보자. ^{[20]X신뢰도 있는 출처Mayo Clinic출처 보기}
- 그 동안 파트너와 키스, 마사지, 자위 행위 등을 통한 친밀감 다지기는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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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활유를 많이 사용하기. 수용성 윤활제를 사용해서 출산 후 더 편안하게 성관계를 즐겨보자. 모유 수유를 하는 동안에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지기 때문에 질이 매우 건조해져서 자연스러운 윤활 과정이 잘 이루어지기 어렵다.^{[21]X출처 검색하기}
- 출산 중에 질에 무리가 갔다면 더 편안한 경험을 위해 더 많은 양의 윤활유를 사용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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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법 사용하기. 콘돔이나, 저용량 경구 피임약, 혹은 의사가 출산 후 추천해주는 피임법 등을 실천해보자. 특히 모유 수유 중이라면 출산 후 다시 배란이 일어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하지만, 바로 배란이 시작되는 경우도 있다. 한동안 피임을 계획하고 있다면 안전하게 성관계를 갖는 것이 가장 좋다.^{[22]X신뢰도 있는 출처Mayo Clinic출처 보기}
- 호르몬 피임약 중 일부는 호르몬이 모유로 분비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복용이 권장되지 않는다. 산후 검사를 받을 때 어떤 피임법이 적합할지 의사와 논의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