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물에서 반려동물 털 제거하는 방법

반려동물을 사랑하기는 하지만 옷과 이불을 포함한 모든 곳에 털이 붙어 있는 것까지 좋아하기는 어렵다. 털로 덮인 세탁물을 그대로 넣으면 자칫 배수구가 막힐 수도 있으므로 세탁기에 넣기 전에 일부는 미리 털어내자. 그 다음에 섬유유연제나 식초를 넣고 세탁하면 나머지 털을 제거할 수 있다. 세탁 후에 세탁기와 건조기 청소도 잊지말자.

방법 1

방법 1 의 3:

세탁 전에 느슨하게 붙은 털 제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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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스펀지로 천에 붙은 털 제거하기.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주방 스펀지 수세미의 거친 부분으로 문지르면 옷이나 이불에 붙은 반려동물의 털을 제거할 수 있다.^{[1]X출처 검색하기}
- 털이 바닥에 떨어지 않도록 실외에서 하거나 쓰레기 봉지를 깔고 하자.
- 잘 떨어지지 않는 털은 스펀지를 적셔서 사용하면된다. 세탁물에 문지르기 전에 스펀지의 물을 완전히 짜내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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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하게 붙은 털은 보풀제거 롤러로 제거하자. 사용한 시트는 벗겨 내고 깨끗하고 끈끈한 시트로 시작한다. 세탁물 위에서 부드럽게 한 방향으로 굴린다. 특별히 털이 많이 몰려 있는 부분을 신경써서 굴린다.^{[2]X출처 검색하기}
- 털이 많이 붙으면 시트를 벗겨내고 깨끗한 시트로 사용하자. 그렇지 않으면 털을 제거하는 데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 보풀제거 롤러를 사용하기 전에 세탁물에 정전기방지 스프레이를 먼저 뿌리면 털이 더 잘 떨어진다.
- 마스킹 테이프의 접착면이 바깥 쪽으로 가도록 손에 감아 보풀제거 롤러 대신 사용할 수도 있다. 테이프를 감은 손으로 천을 쓸어 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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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직물은 의류 스팀기를 사용하자. 스팀기의 온열과 습기가 달라붙어 있던 털을 느슨하게 해주기 때문에 세탁할 때 훨씬 더 잘 제거된다. 스팀기에 물을 채운 다음 위에서 아래로 가볍게 분사한다.^{[3]X출처 검색하기}
- 스팀기는 모직이나 벨벳과 같이 섬세한 소재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확실하지 않을 때는 제품설명서에서 다시 확인해보자.
- 옷을 걸어 놓고 스팀기를 사용하면 더 쉽다.
- 금전적인 여건이 된다면 핸디형 스팀기를 구매하자. 가격대는 대개 5만원 대에서 15만원 대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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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3:

세탁기와 건조기로 털 제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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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하기 전에 세탁물을 건조기에 넣고 10분 정도 돌린다. 털로 덮혀 있는 옷을 건조기에 넣고 영구가공 코스를 돌릴 때와 같이 저온으로 맞춘다. 10분 후에 세탁물을 확인하고 여전히 털이 많이 붙어 있으면 5-10분 정도 더 돌린다.^{[4]X신뢰도 있는 출처Consumer Reports출처 보기}
- 사용 후 먼지망에 걸려 있는 털을 모두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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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잘 떨어지도록 섬유유연제 사용하기. 섬유유연제 포장에 명시된 사용량을 확인하고 세탁기를 작동시키기 전에 정해진 양을 측정해 유연제를 투입구에 붓는다.^{[5]X출처 검색하기}
- 대부분의 섬유유연제에는 사용량이 표시된 계량컵 뚜껑이 있다. 세탁기의 투입구에도 기준선이 있어 적절한 양을 맞출 수 있다.
- 섬유유연제 투입구는 세탁기 모델에 따라 가운데 길게 원통형으로 되어 있거나 조절판 옆에 작은 칸으로 나눠져 있다.
- 섬유유연제를 세탁물에 직접 부어서는 안된다.
- 오래된 세탁기는 기다렸다가 마지막 헹굼 직전에 넣어야 하는지 설명서를 확인하자. 새 모델들은 자동으로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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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털 제거제로 헹굼 과정에서 백식초 넣기. 식초의 아세트산이 섬유를 부드럽게 해주어 붙어 있던 반려동물의 털이 떨어지게 한다. 세탁기 작동을 시작하기 전에 ½ 컵의 식초를 섬유유연제 투입구에 붓는다. ^{[6]X신뢰도 있는 출처Consumer Reports출처 보기}
- 백식초 대신 사과식초를 사용해도 된다.
- 오래된 세탁기는 마지막 헹굼 전에 수동으로 식초를 넣어야 한다. 새 모델은 처음에 투입구에 넣으면 헹굴 때 자동으로 투입된다.
- 세탁기 모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식초 사용이 가능한지 미리 제품 설명서를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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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나는 정전기 방지제로 드라이 시트를 한 두 장 넣는다. 드라이 시트는 정전기를 제거해 털이 옷에 붙는 것을 막아준다. 건조기를 작동하기 전에 젖은 세탁물과 함께 드라이 시트를 넣는다. 세탁물이 많지 않으면 한 장으로도 충분하며 보통이나 많은 양인 경우는 2장을 넣는다.
- 플란넬과 같이 정전기가 많은 소재는 드라이 시트를 추가로 넣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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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제품을 원한다면 울 드라이어 볼을 3-6개 사용할 수도 있다. 드라이어 볼은 정전기를 방지해주는 기능은 드라이 시트와 같지만 자연분해되고 재사용도 가능하다. 또한 인공재료가 첨가되지 않아 향기가 없다. 건조기를 작동하기 전에 테니스 공 정도 크기의 드라이어 볼을 젖은 세탁물과 함께 건조기에 넣는다.^{[7]X출처 검색하기}
- 울 드라이어 볼은 대형마트 세탁용품 진열대에서 찾을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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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가 반 정도 됐을 때 먼지망을 청소한다. 건조기 작동 중에 먼지망이 막히면 털이 다시 세탁물에 붙을 수 있다. 설정한 사이클의 중간 지점에서 건조기를 정지시키고 먼지망을 꺼내 쌓여 있는 털이나 보풀을 모두 제거한 다음 먼지망을 다시 넣고 재작동한다.^{[8]X신뢰도 있는 출처Consumer Reports출처 보기}
- 건조기 먼지망은 문 바로 안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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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방법 3 의 3:

세탁기와 건조기의 반려동물 털 청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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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물을 꺼낸 후 비어있는 상태로 작동한다. 이렇게 하면 세탁기 안쪽에 붙어 있는 털을 헹궈낼 수 있다. 세탁물 없이 보통 세탁할 때와 같이 설정해 작동하면 된다.^{[9]X신뢰도 있는 출처Consumer Reports출처 보기}
- 좀 더 깔끔하게 청소하려면 물 온도를 최고로 하고 세탁 사이클도 가장 긴 것으로 설정한다.
- 대개는 “삶음” 또는 “찌든 때” 코스의 온도가 가장 높다.
- 가능하면 “추가 헹굼”을 설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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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나 건조기 내부에 남아 있는 털을 닦아 낸다. 털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 다음에 세탁할 때 옷에 다시 붙게 된다. 따라서 걸레나 키친타월에 물을 적셔 세탁기와 건조기 내부에 남아 있는 털을 완전히 제거하자.^{[10]X신뢰도 있는 출처Consumer Reports출처 보기}
- 소독까지 하려면 세탁용 세제를 걸레나 키친타월에 한두 방울 묻혀서 닦으면 된다.
- 문과 고무패킹을 포함해 구석과 틈까지 모두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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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기로 세탁기나 건조기에 남아 있는 털 제거하기. 세탁기와 건조기에 남아 있는 털은 부드러운 헤드를 부착해 빨아들인다. 드럼 세탁기와 건조기의 윗면과 옆면을 포함해 구석구석 청소한다. 세탁기는 청소기를 사용하기 전에 물기가 완전히 말랐는지 확인한다.^{[11]X출처 검색하기}
- 드럼 세탁기 내부를 말리기 위해서는 문을 열어 놓거나 마른 걸레로 닦는다.
- 여러 형태의 청소기 헤드는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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