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셔너 사용법

주기적으로 샴푸를 사용하면 모발과 두피에 쌓인 먼지와 노폐물을 없앨 수 있지만, 그와 동시에 유익한 천연 오일도 같이 빠져나가게 된다. 거기에 열을 가하는 각종 기구, 헤어 제품, 자연적인 현상으로 인해 모발은 상하게 되고 건조해지기 마련이지만 컨디셔너를 사용하면 건조한 모발을 쉽게 복구할 수 있다. 컨디셔너는 보통 세 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일반 컨디셔너, 리브인 컨디셔너, 그리고 딥 컨디셔너가 있다. 각각의 컨디셔너는 부드럽고 윤기 있는 모발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방법 1

방법 1 의 3:

일반 컨디셔너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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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컨디셔너는 보통 샤워를 할 때 샴푸를 한 후에 사용한다. 일반 타입의 컨디셔너는 평소에 사용하는 드라이어나 화학 물질이 섞인 제품을 사용하거나 일상생활에서 손상되는 모발을 복구할 때 쓰인다. 컬이 있고 부스스한 모발, 건조하고 상한 모발, 힘없이 축 처진 모발 등 현재 모발 상태에 맞는 컨디셔너를 고른다.
평소와 같이 샤워를 한다. 좋아하는 샴푸를 이용해 두피를 중점적으로 마사지하듯 감는다. 머리가 젖었을 때 잡아당기면 모발 끝부분이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물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최대한 차가운 온도로 맞춘다. 따뜻한 물을 사용하는 것보다 차가운 물을 사용하는게 모발에 더 좋은 이유는 찬물이 모발 표면층을 닫아주고 손상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찬물로 샴푸를 헹구면서 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훑을 때 잡아당기지 않도록 주의한다. 뽀드득 한 소리나 느낌이 날 때까지 샴푸를 헹군다.
모발이 흠뻑 젖어 있으면 컨디셔너를 바른다고 해도 모발에 흡수되기가 어렵다. 모발이 짧다면 물기가 금방 없어지겠지만 긴 머리라면 물기를 최대한 없애도록 한다.
소량의 컨디셔너를 손바닥에 짠다. 필요한 양은 머리 길이에 따라 달라지는데 턱선 길이나 그보다 짧은 머리의 경우 10원짜리 동전만큼의 양이 필요하고 머리가 아주 긴 경우엔 더 많은 양의 컨디셔너가 필요하다. 컨디셔너는 가장 많이 상해있는 모발 끝부분에만 꼼꼼히 발라준다. 두피에 컨디셔너가 닿으면 모공을 막아 유분을 증가시키고 모발을 자라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
선택적인 단계이다. 컨디셔너가 스며들도록 오래 기다리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시간이 없다면 컨디셔너를 바른 후 바로 헹구어 내도 되지만 큰 효과를 보긴 어렵다. 컨디셔너를 바른 후 몸이나 얼굴을 씻으면서 스며들기 기다리는 것도 방법. 1분에서 2분 정도 지난 후 컨디셔너를 헹구어 내는 게 가장 좋다.
혹시 물 온도를 따뜻하게 올렸다면 다시 찬물로 낮춘다. 앞서 말한 것처럼 모발에는 찬물이 더 좋다. 몇 분 정도 컨디셔너를 헹구어 내는 데 미끄러운 느낌이 있다면 아직 다 헹구어진 게 아니다. 모발이 부드러우면서 더 이상 미끌거리지 않을 때 까지 헹구고 물기를 짜내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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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3:

리브인 컨디셔너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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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컨디셔너와 같이 리브인 컨디셔너도 필요에 따라 여러 가지 타입이 있는데 주로 크림이나 스프레이가 가장 많이 쓰인다. 크림 타입은 무게감이 있기 때문에 굵고 길거나 컬이 있는 모발에 적합하다. 스프레이 타입은 가벼운 느낌이라 가늘거나 컬이 없는 모발에 적합하다.
평소와 같이 머리를 감는다. 리브인 컨디셔너는 이름에서 말하는 것처럼 헹굴 필요가 없지만 젖은 모발에 사용해야 한다. 위에 나와 있는 방법으로 샴푸와 컨디셔너를 사용하고 타올로 모발에 물기를 살짝 닦아낸다.
대부분 제품은 중간 길이와 굵기의 모발이면 콩알만 한 크기 정도의 컨디셔너가 적정량이지만 모발 상태나 사람에 따라 양은 달라질 수 있다. 생각하는 것보다 적은 양으로 시작해 필요에 따라 양을 늘려간다.
손을 비벼 컨디셔너를 얇게 펴서 모발 끝부분부터 발라준다. 일반 컨디셔너와 마찬가지로 두피 쪽에는 바르지 않도록 한다. 모발 중간쯤에서부터 가장 상한 끝부분에 주로 발라준다.
리브인 컨디셔너를 바른 후 굵은 빗을 이용해 머리를 빗어준다. 컨디셔너를 더 골고루 퍼지게 하면서 뭉치는 현상을 방지한다. 컨디셔너가 고르게 도포되지 않으면 어느 곳은 기름지거나 건조해 질수 있다.^{[1]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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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방법 3 의 3:

딥 컨디셔너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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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딥 컨디셔너는 오랫동안 상한 모발을 위한 제품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타입이기 있기보단 브랜드의 차이가 있다. 모발상태나 본인에게 적절한 가격의 제품을 고른다.
따뜻한 물이나 찬물로 머리를 헹군다. (찬물이 더 좋다.) 샴푸를 해도 무방하나 머리를 적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모발에서 물기를 최대한 짠다.
적당량을 손에 덜어 전체적으로 두껍게 발라준다. 모발 끝부분에 집중적으로 바르는 게 좋지만, 모발 뿌리 쪽까지 발라도 무방하다. 컨디셔너를 뭉친 곳 없이 골고루 꼼꼼하게 바르도록 주의한다.
샤워캡을 써서 머리가 얼굴이나 옷에 닿지 않도록 한다. 제품에 나와 있는 사용법을 따라 컨디셔너가 모발에 스며들도록 한다. 보통 20분에서 30분이면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다. 좀 큰 효과를 보려면 드라이어를 이용해 따뜻한 바람이 쐬어준다.
샤워캡을 벗고 찬물로 3분에서 5분 동안 머리를 헹군다. 모발에 컨디셔너가 남아있지 않도록 주의한다. 미끄러운 느낌이 없을 때까지 컨디셔너를 헹구어낸다. 이제 머리를 말리고 원하는 대로 스타일 한다.^{[2]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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