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기르는 법

앵무새는 밝은 깃털과 행복한 지저귐 소리로 활기 넘치고 바라만 보아도 좋은 애완동물입니다. 가정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앵무새는 작고 씨앗을 모이로 먹으며 긴 꼬리를 가지고 있는 사랑앵무입니다. 애완용 앵무새들은 돌보기가 쉬운 편이지만 깨끗한 환경에서 알맞은 식사가 필요하고 사회화와 정신적 자극도 케어해주어야 하는 애완동물임을 명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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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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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흔히 기르는 사랑앵무를 입양할 것인지 다른 앵무새를 입양할 것인지 결정합니다. 다른 종을 입양하고 싶다면 알렉산더 앵무나 인도 목도리 앵무, 검은 꼬리 앵무 등 지역에서 입양 가능한 앵무새 종류를 알아보도록 합니다. 사랑앵무는 호주 출신의 앵무새로 호주에 거주하는 경우 사랑앵무를 좀 더 저렴하게 입양할 수 있습니다. 남아메리카나 아프리카 혹은 아시아 출신의 앵무새도 애완용으로 인기가 있으며 적합한 환경과 도구 (새장이나 장난감 등)을 갖추어 주기만 한다면 문제없이 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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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있는 브리더에게서 입양합니다. 다른 애완동물을 입양할 때도 그렇듯이 믿을만한 브리더에서 입양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브리더의 평판은 어떤지 온라인 리뷰를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브리더의 다른 새들은 견학할 수 있는지 물어보고 다른 새들이 깨끗하고 넓은 환경에서 지내고 전체적으로 차분하며 건강한지 확인해 봅니다.
- 횃대에 올라앉은 새가 너무 많지는 않은지 새들이 신선한 과일과 소 등의 깨끗하고 좋은 음식을 먹고 있는지 확인해 봅니다. 새장에 오징어 뼈와 미네랄 블록이 있는지도 검사해봅니다. 오징어 뼈와 미네랄 블록은 새의 식단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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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맑고 활기가 있는 앵무새를 입양합니다. 부리 납막 (부리 위 안경 같은 두 점)에 각질은 없는지 항문은 깨끗한지 확인하도록 합니다. 항문 주위가 지저분하다면 소화 관련 질병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1]X출처 검색하기}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거나 새장 바닥에서 움직이지 않는 새는 피하도록 합니다.
- 만족스러워 보이고 활기차고 건강 상태가 좋아 보이는지 입양 전에 반드시 확인하도록 합니다. 다른 시간대에 여러 번 방문하여 낮에 자고 있는 새나 졸려 보이는 새의 모습 말고도 입양 전 여러 가지 다른 모습을 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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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를 입양할 때는 쌍으로 입양해도 좋습니다. 앵무새들은 사회적인 동물로 쌍이나 단체로 지내기를 좋아합니다. 한 마리만 입양하게 된다면 매일 시간을 함께 보내 친구가 필요한 앵무새의 욕구를 채워주어야 합니다.^{[2]X출처 검색하기Wolter, Annette. The Complete Book of Parakeet Care. N.p.: Barron's, 1994. Print.}
- 여러 마리의 새를 입양하기로 결정했다면 앵무새는 앵무새끼리만 한 새장에 넣도록 합니다.
입양한 앵무새가 건강해 보이더라도 앵무새는 극심하게 아픈 상태가 아니라면 자신이 아픈 걸 숨기는 경향이 있으므로 입양한 즉시 동물 병원에 데려가 검진을 받도록 합니다. 동물 병원에서는 앵무병 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앵무병은 사람에게 폐렴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앵무새가 걸리는 전염병 중 하나입니다. 병원에서 체내나 외부에 기생충이나 효모균, 곰팡이균이나 다른 세균은 없는지 역시 확인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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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맞은 새장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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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18 x 24 x 24 인치 (45 x 60 x 60 cm)의 새장이 좋지만 되도록 구할 수 있는 가장 큰 새장을 구매하도록 합니다. 앵무새는 수직 비행보다 수평 비행을 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가로 길이가 긴 새장을 최우선으로 삼도록 합니다.^{[3]X출처 검색하기Wolter, Annette. The Complete Book of Parakeet Care. N.p.: Barron's, 1994. Print.}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어진 새장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앵무새에게 아연이나 놋쇠 (황동) 혹은 납은 유해 물질이므로 녹이 슨 새장이나 페인트가 떨어져 나간 새장은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원형 새장은 새장 안에서 앵무새가 날아다닐 공간이 충분하지 않고 앵무새의 발이 뾰족하게 마감된 새장에 걸릴 수도 있으므로 구매하지 않도록 합니다.^{[4]X출처 검색하기}^{[5]X출처 검색하기Wolter, Annette. The Complete Book of Parakeet Care. N.p.: Barron's, 1994. Print.}
앵무새는 타고 오르기를 좋아하므로 수평형 빗장이 있는 새장을 구매하면 새가 잡고 오르락내리락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빗장은 1.5cm 이하 간격인 것이 좋습니다. 그보다 간격이 넓다면 앵무새 머리가 사이에 낄 위험이 있습니다.^{[6]X출처 검색하기Wolter, Annette. The Complete Book of Parakeet Care. N.p.: Barron's, 1994. Print.}
새장 바닥에 부엌 티슈와 복사 용지를 깔아줍니다. 신문지보다는 이 둘을 이용하도록 합니다. 티슈나 종이가 배설물로 더러워지면 이를 버리고 새 종이를 다시 깔아주도록 합니다.^{[7]X출처 검색하기Wolter, Annette. The Complete Book of Parakeet Care. N.p.: Barron's, 1994. Pr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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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그릇과 물그릇을 마련합니다. 앵무새를 위한 음식 그릇과 물그릇이 필요합니다. 음식 그릇과 물그릇을 새장 바닥에서 좀 떨어진 빗장에 박으면 앵무새가 실수로 그릇을 엎거나 앵무새의 용변이 물그릇에 들어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8]X출처 검색하기Wolter, Annette. The Complete Book of Parakeet Care. N.p.: Barron's, 1994. Print.}
- 앵무새 여러 마리를 한 새장에서 키운다면 각각 다른 음식 그릇과 물그릇을 준비해 우두머리가 약한 새의 음식을 빼앗는 등 음식 다툼이 일어나지 않게 합니다.^{[9]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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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장에 횃대를 설치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횃대는 과일나무 가지로 만들어진 횃대입니다. 새의 발이 똘똘 말리지 않고 겹쳐지지 않을 정도로 두꺼운 횃대가 좋습니다. 보통 1cm 직경의 횃대를 많이 구매합니다. 사과나무나 자두나무, 배나무, 체리 나무는 앵무새가 쪼아도 안전한 나무이며 이러한 나무의 거친 표면에 새 발톱이 자연스럽게 갈릴 수 있습니다.^{[10]X출처 검색하기Wolter, Annette. The Complete Book of Parakeet Care. N.p.: Barron's, 1994. Print.}
- 새장을 구매할 때 무료로 제공되는 나무를 접합해서 만든 횃대는 새에게 좋지 않습니다. 횃대의 직경이 너무 작아 새의 발이 편안하게 쥐기 어려우며 발톱을 갈기에도 적합하지 않습니다.^{[11]X출처 검색하기Wolter, Annette. The Complete Book of Parakeet Care. N.p.: Barron's, 1994. Pr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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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장에 장난감을 비치합니다. 앵무새는 활기가 넘치고 호기심이 많은 동물이라 적절한 자극이 필요합니다. 여러 가지 종류의 장난감을 새장에 넣어 새가 지루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앵무새들이 특히나 좋아하는 장난감에는 거울, 종과 오르락내리락할 수 있는 사다리가 있습니다.^{[12]X출처 검색하기Wolter, Annette. The Complete Book of Parakeet Care. N.p.: Barron's, 1994. Print.}
- 장난감은 앵무새가 건강하게 지내고 지루함을 느끼지 않기 위해 꼭 필요합니다. 지루한 새들은 큰 비명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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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많이 보내는 곳에 새장을 설치하도록 합니다. 주인의 모습을 보면서 새가 동료와 함께 있다는 안정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앵무새는 도망칠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안심을 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새장을 사방이 뚫린 곳에 두는 것보다 한면 쯤은 벽에 기대어 주면 좋습니다. 앵무새는 온도에 민감하므로 직사광선이나 바람이 닿지 않도록 새장을 창문이나 문에 기대어 두지 않도록 합니다.^{[13]X출처 검색하기}
- 새장은 부엌에 보관해서는 안 됩니다.^{[14]X출처 검색하기} 조리용 기름이나 방금 사용한 프라이팬에서 나오는 연기는 새에게 있어 유해 물질이고 이는 아끼는 새를 아프게 할 수 있습니다.^{[15]X출처 검색하기Coles, B. H. Essentials of Avian Medicine and Surgery. Oxford, UK: Blackwell Pub., 2007. Print.}
새장 바닥에 깔린 종이만 바꿔주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새장 봉을 비누와 물로 자주 닦아주도록 하고 새장 빗장에 음식을 매달아준 경우는 더더욱 자주 청소해주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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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돌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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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릿을 주 모이로 줍니다. 야생 앵무새들은 씨앗을 주식으로 삼지만 씨앗으로 세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고 씨앗의 과다 섭취는 건강을 해치고 나아가 앵무새의 수명을 줄이게 됩니다. 앵무새에 침투한 세균은 안쪽부터 갉아 먹어가 건강을 크게 상하게 하는 요인이 됩니다. 앵무새에게 모이를 줄 때 펠릿이 60-70% 정도 지분을 차지하게끔 유의합니다. 개체마다 펠릿에 익숙해지는 속도가 다르고 처음에는 거부 반응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 계획만 따라한다면 앵무새의 90%정도가 2주 안에 펠릿을 먹게 됩니다:
- 씨앗은 아침에 한 시간, 저녁에 한 시간 동안만 주도록 합니다.
- 이외의 시간에는 펠릿 이외의 음식은 주지 않습니다.
- 2주 만에 펠릿에 적응하지 못하는 다른 10%의 앵무새들도 씨앗을 주다가 점차 펠릿으로 바꿔가는 계획을 따르면 펠릿에 익숙해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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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모이인 펠릿 이외에도 씨앗,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공급합니다. 씨앗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의 종류의 과일과 채소를 섞어 주도록 합니다. 케일이나 비트, 콩, 당근, 파슬리, 조리한 참마, 잘게 썬 사과, 귤, 시트러스계의 과일 등이 좋습니다. 여러 가지 과일과 채소를 섞어 준다면 같은 과일과 채소를 이틀 이상 내지 않도록 합니다. 매일매일 종류를 바꿔주면서 특정 영양소를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16]X출처 검색하기Coles, B. H. Essentials of Avian Medicine and Surgery. Oxford, UK: Blackwell Pub., 2007. Print.}
- 사과나 당근을 빗장에 핀으로 집어 주어 앵무새가 쪼아먹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크기가 큰 과일의 경우 잘게 썰어 푸드 프로세서에 갈아 음식 그릇에 담아줄 수 있습니다.
- 앵무새는 대부분의 과일을 먹을 수 있으나 아보카도, 가지, 사과 씨, 대황, 토마토 잎과 감자 잎은 주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앵무새에게 카페인이나 초콜릿, 알코올을 섭취시키는 것도 안전하지 않습니다.^{[17]X출처 검색하기Coles, B. H. Essentials of Avian Medicine and Surgery. Oxford, UK: Blackwell Pub., 2007. Print.}
앵무새가 당신을 비롯한 주위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앵무새를 길들이거나 손가락에 앉히려고 시도하기 전에 음식과 물을 매일 바꿔주고 새장만 청소하며 충분한 적응 기간을 갖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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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을 줍니다. 수수나 기장의 싹은 앵무새들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이지만 너무 많이 먹을 경우 살이 찔 수 있으므로 하루에 1.5cm 이상은 주지 않도록 합니다. 단 음식이나 귀리를 먹일 경우 쉽게 살이 찌므로 이는 간식으로 주지 않도록 합니다.
- 수수나 기장의 싹은 앵무새가 손가락 위에 앉게끔 훈련할 때 좋은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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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와 놀아줍니다. 앵무새는 동료가 필요한 사회적인 동물이므로 하루에 최소한 90분씩은 (한 번에 90분씩 놀아줄 필요는 없고 텀을 두어도 좋습니다) 앵무새에게 말을 걸어주거나 놀아줍니다. 앵무새는 클리커를 이용해서 훈련도 가능해 앵무새에게는 적절한 자극이 되고 앵무새와 주인과의 신뢰 관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꾸준하고 적당한 관심이 없다면 앵무새가 사람에게 흥미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쌍으로 앵무새를 입양한 경우에는 성별에 관계없이 서로하고만 교류를 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꾸준히 관심을 보인다면 무리의 하나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 앵무새와 교류하는 데에는 같이 노래를 하거나 목욕을 시켜주거나 앵무새가 장난감을 빨리 떨어뜨리는 일을 반복한다면 이를 주워주는 일 등이 있습니다. 앵무새가 나와 게임을 하려고 하는 시도일 수도 있습니다.
- 앵무새는 외로움을 탑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앵무새에게 말을 걸어주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 앵무새를 손가락 위에 앉히기 위해서는 배를 아주 살짝 눌러주면서 “일어나”라고 말합니다. 계속 반복해서 말한다면 앵무새가 이윽고 이 말을 따라 하고 “일어나”라고 말하면서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이런 행동은 보통 앵무새가 사다리를 올라타거나 새장의 살짝 튀어나온 곳에 올라서면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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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가 새장 밖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줍니다. 새장 안에서도 날 수는 있지만 하루에 한 번씩 더 자유롭게 날 수 있도록 새장 밖으로 풀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위험 요소에 주의하도록 합니다. 기본적으로 창문과 문은 전부 닫고 켜둔 초는 끄도록 합니다. 앵무새를 좀 더 수월하게 다시 새장에 집어넣기 위해서 클리커 트레이닝을 고려해보아도 좋습니다.
- 생각도 못 한 많은 것들이 앵무새에게는 위험 요소일 수 있습니다. 앵무새를 새장 밖으로 꺼내기 전에 단순히 창문을 닫는 것뿐만이 아니라 부엌의 칼 같은 위험한 반짝이는 것들을 다 집어넣고 선풍기를 끄고 어린이나 다른 애완동물이 있을 때는 앵무새가 바닥에 앉지 못하도록 합니다. 방안을 안전하게 만들수록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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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잠자리를 마련해줍니다. 앵무새들은 보통 밤에 자며 하루 10 시간 정도의 수면 시간을 가지지만 낮에 낮잠을 자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앵무새가 잠들었다면 너무 큰 소리를 내지 않도록 합니다. 하지만 음악이나 TV를 약하게 틀어두는 정도는 괜찮습니다.
- 밤에는 앵무새에게 안정감을 주기 위해 새장 위를 수건이나 베갯잇으로 덮어주도록 합니다.
앵무새들은 큰 온도 차에 민감한 반응을 보입니다. 앵무새는 평균 실내 온도에서도 잘 지내지만 새장 안에 그늘진 곳을 마련해주어 앵무새가 상황에 따라 그곳에 들어가 쉴 수 있도록 해줍니다. 실내 온도는 27°C를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새장은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곳에 설치하도록 합니다.
앵무새는 손이 많이 가는 동물이지만 그만큼 애정이 가고 주인을 많이 웃게 해주는 동물입니다. 대부분의 앵무새들이 말을 배우며 무슨 말을 하는지는 주인에게 달려 있습니다. 매일매일 앵무새에게 적당한 관심과 시간을 쏟고 적절한 음식과 환경을 마련해 줄 수 있다면 앵무새 입양 대신 새로운 취미를 만드는 것을 고려해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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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집을 비우는 시간이 길다면 다른 앵무새를 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앵무새를 한 마리만 기르게 되면 앵무새가 외로움을 타게 되고 이런 일은 사회적인 동물에게 있어 바람직한 일은 아닙니다. 앵무새는 야생에서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동물임을 명심합니다.
집을 비울 때는 타이머를 맞춰 음악을 틀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부드러운 음악이 앵무새가 주인이 없는 환경에 적응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새에게 창밖 저편을 보여주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앵무새가 유리 존재를 모르고 창문으로 바로 날아들어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앵무새 주위에서는 너무 시끄러운 음악을 틀지 않도록 하고 갑작스러운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앵무새를 입양한 즉시 여행을 간다거나 다른 사람에게 돌봐달라고 맡기지 않도록 합니다. 앵무새가 자신을 돌봐주는 사람을 주인으로 오인할 수 있습니다.
앵무새를 새장에 넣어두고 있지 않은 이상 절대로 야외로 데려가지 않습니다.
앵무새를 절대로 찌르지 않도록 합니다.
앵무새를 새장 바깥으로 꺼내기 전에는 며칠간 유예기간을 두고 앵무새 상태를 지켜봅니다.
앵무새를 위한 음식 그릇은 하나, 물그릇은 두 개를 준비해 주도록 합니다. 물그릇 하나에는 앵무새가 목욕할 수 있는 물을, 다른 하나에는 마실 물을 담아두도록 합니다.
사랑앵무 모이로는 씨앗보다 펠릿이 나으나 적정량의 과일과 채소 또한 공급하도록 합니다.
앵무새를 때리거나 혼내기 위한 신체적인 접촉은 절대로 금하도록 하고 앵무새가 먹고 싶어 하지 않는 음식을 강제로 먹이지 않도록 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당신에 대한 신뢰를 깨버릴 수도 있습니다!
앵무새를 무시하거나 앵무새와 너무 적은 시간을 함께 보내지 않도록 합니다. 앵무새는 장식품이 아닌 생물이라는 것을 기억합니다.

경고

새들은 포식자에게 약해 보이는 것을 숨기기 위해서 병세를 숨기는 경향이 있으므로 앵무새의 행동이 이상하거나 무기력해 보이지는 않는지 자세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앵무새에게 병세가 뚜렷하게 보인다면 병세가 어느 정도 진전되었거나 오랫동안 아파해왔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러할 경우 동물 병원에 빨리 데려가도록 합니다. 새들은 신진대사가 빨라 적절한 대처 없이는 몸 상태가 빠르게 나빠지기도 합니다. 초기에 진단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앵무새가 새장 밖에 있을 때는 탈출 가능성이 있으므로 절대로 창문을 열어두지 않습니다.
고양이나 강아지가 있을 때는 얼마나 순하냐를 막론하고 앵무새를 새장에서 꺼내지 않습니다. 고양이와 강아지가 본능을 못 이기고 쉽게 앵무새를 사냥할 수 있습니다.
앵무새에게는 절대로 초콜릿, 아보카도 커피, 알코올이나 소금을 먹이지 않도록 합니다. 앵무새에게 이는 독과 다름없습니다.
앵무새에게 목욕탕을 마련해주었다면 앵무새가 목욕한 이후 꼭 수건으로 잘 말려주도록 합니다. 목욕이나 샤워 후 몸을 말릴 시간까지 고려해서 일반적으로 저녁 7시 이후에는 목욕탕을 새장에서 빼내는 것이 좋습니다.
둥지에서 앵무새가 너무 시간을 많이 보낸다면 암컷의 경우 알을 낳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도록 합니다. 실제로 앵무새가 알을 낳고 있다면 방해하지 않도록 합니다. 지나친 방해로 앵무새가 알을 깨버릴 위험이 있습니다.
야생 열대 조류는 숲의 나뭇가지들이 지붕 모양으로 우거진 장소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므로 날이 더워지면 새장에 꼭 그늘이 진 장소를 마련해주도록 합니다. 새장은 직사광선이 드는 장소를 피하고, 더운 날에는 햇볕이 강하게 들지 않는 곳에 두도록 합니다.
씨앗은 수확한 이후 사일로에서 보관하는데 이때 쥐가 씨앗을 파먹거나 씨앗 사이에 용변을 볼 가능성이 있습니다. 판매 전 세척을 거치지만 냉동을 거치거나 전자레인지로도 파괴되지 않는 세균이 잔류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음을 명심합니다.
앵무새에게 식물이나 나뭇가지를 주기 전에 혹시 앵무새에게 유독성을 가진 것은 아닌지 반드시 확인해보도록 합니다. 앵무새에게 맹독성을 가진 식물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앵무새가 도망칠 수 없도록 할 수 있는 예방책은 다 하도록 합니다. 윙 컷을 받거나 가족들에게 주의를 요하고 또 문이나 창문에 보호막을 설치하고 앵무새의 생활 반경과 패턴이 어떤지 미리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앵무새가 탈출한다면 길거리 생활에 적응을 못 해서 죽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록수 수액은 대부분의 열대 조류에게 유독하므로 집에 리스가 있거나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두었다면 앵무새가 있는 새장을 상록수 냄새도 맡을 수 없는 다른 방에 옮기도록 합니다. 앵무새가 반짝이는 장신구를 보고 쉽게 접근할 수 있으므로 유의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