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에 부딪힌 새 돌보는 법

미국 조류 보전 네트워크(BCN/Bird Conservation Network)에 의하면 북미에서만 매년 1억 마리 이상의 새들이 창문 충돌로 죽는다고 합니다.^{[1]X출처 검색하기} 이러한 사고들은 봄의 짝짓기 철에 가장 자주 일어난다고 합니다. 야생 조류를 영구적으로 데리고 있는 것은 불법이지만, 뇌진탕으로부터 회복시켜주기 위해 몇 시간 정도 보호하고 있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방법 1

방법 1 의 2:

부상 당한 새 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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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에 부딪힌 새의 경우 뇌진탕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경우, 자극을 주는 것은 상황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자극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관절 부상을 입은 경우라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만약 집 창문에 새들이 자주 부딪힌다면 타월, 작은 상자(신발 상자 정도 크기), 장갑, 보안경 등을 상시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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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관찰하기. 몇 분만 기다리면 새가 알아서 회복하고 돌아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순히 지켜보며 회복하는 동안 포식자들이 공격하지 않도록 지켜주기만 하면 됩니다. 만약 5~6분이 지났음에도 새가 회복하지 못한다면 조금 더 적극적으로 행동할 필요가 있습니다.^{[2]X출처 검색하기}
- 만약 새를 만지는 것이 꺼려진다면, 가장 가까운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 즉시 연락을 취하세요. 가까운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정보는 전국야생동물구조센터정보표준데이터 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 만약 새가 수평으로 조금 날 수는 있지만, 고도를 높이지 못한다면, 어깨를 다쳐 날개를 어깨 위로 올리지 못하는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 어깨나 날개 부상에는 전문적인 의료 조치와 몇 달간의 재활 치료가 필요합니다. 만약 새가 관절에 심한 부상을 입은 것 같다면, 가까운 조류재활 시설이나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 연락하세요.^{[3]X출처 검색하기}
- 반대로, 만약 새가 의식이 없는 것 같다면, 새가 머리에 큰 충격을 받고 기절한 것일 가능성이 높음으로, 안전하게 쉴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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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타월과 종이 상자를 마련하세요. 새가 치명적인 충격으로부터 회복할 가능성을 크게 높이기 위해선, 외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외부 빛을 모두 차단할 수 있는 작은 상자가 좋습니다. 새가 있기 편하게 해주기 위해 상자 바닥에 종이 타월이나 푹신한 면직물 천을 깔아줍니다.^{[4]X출처 검색하기}
- 만약 다친 새의 덩치가 크다면, 큰 종이 가방의 바닥에 타월을 깔고 가방 위를 공기가 통할 틈만 놔두고 스테이플러로 닫아주어도 됩니다. 하지만, 만약 새가 본인에게 위협이 될 수 있을 정도로 크다면, 접촉을 피하고, 즉시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5]X출처 검색하기}
장갑을 착용하시고 가능하다면 보안경도 착용하세요. 새가 숨을 쉴 수 있도록 똑바로 세워서 잡으시고, 꽉 쥐지 않은 상태에서 놓치지 않을 정도로만 몸과 날개가 붙어있는 쪽을 잡으세요.^{[6]X출처 검색하기}
상자에 숨 쉴 구멍이 있어야 합니다. 상자를 직사광선을 받지 않으며, 고양이 등의 포식자로부터 닿지 않을 안전하고 따듯한 위치에 두세요.
두 시간 정도 기간, 매 20분에 한 번씩 새의 상태를 확인하세요. 만약 새가 회복한 것 같다면 밖으로 데리고 나가세요.
두 시간 정도가 지났다면, 상자를 들고 밖으로 나간 뒤, 새를 자연으로 다시 풀어주세요. 상자의 뚜껑을 열고, 새가 잘 날아가는지 확인하세요.^{[7]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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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하세요. 만약 두 시간이 지난 뒤에도 새가 날아가지 못한다면,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 연락하여 구조한 새를 돌보아줄 수 있는 전문가와 연락을 취하세요.
- 두 시간 이상 구조한 새를 데리고 있지 마세요, 야생 조류를 소지하는 것은 대개 불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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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2: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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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통을 움직이세요. 만약 모이통이 창문과 충분히 가깝다면, 새들이 창문에 부딪히더라도 다칠 정도의 속도가 붙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충분히 멀다면, 새들이 창문을 자신들의 주변 환경의 일부로 인지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집니다.
- 이상적인 모이통과 창문 사이의 거리는 약 90cm 이하 또는 9m 이상입니다.^{[8]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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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커튼을 사용하세요. 새들은 창문에 비친 주변 환경을 보고 접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창문에 흰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설치하면 반사율을 줄여 새들이 창문에 들이받을 확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9]X출처 검색하기}
- 창문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새들이 창문에 들이받을 확률을 크게 줄이기 위해서는 가로 2인치(5cm) 세로 4인치(10cm) 간격을 두고 스티커를 붙여야 하므로, 바깥을 보기 힘들어집니다.^{[10]X출처 검색하기}
방충망은 창문의 반사율을 줄여 새들이 들이받을 가능성을 줄여주는 동시에 부딪힐 때의 충격을 흡수해 부상의 확률을 낮추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11]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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