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나오는 볼펜 다시 나오게 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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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펜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크게 쓰고 있는 볼펜 잉크가 다 말랐거나 볼펜 리필심에 공기가 들어간 경우 두 가지로 갈립니다. 다음 방법을 통해서 나오지 않는 볼펜을 좀 더 빠르게 고쳐보세요.

방법 1

방법 1 의 2:

정석대로 고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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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펜을 몇 분 동안 휘갈기는 것으로 볼펜이 고쳐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볼펜을 쓰고 있는 도중 갑자기 잉크가 나오지 않아 빨리 고쳐야 할 때 적합합니다.
공기를 불어넣은 후 리필심을 펜대에 다시 넣고 사용합니다.
볼펜심에 힘을 주어 잉크가 나오게끔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약간이라도 잉크가 나왔다면 동그라미를 그려 선이 끊기지 않고 나오는 지 확인합니다.
볼펜의 끝부분을 잡고 열을 재가 전에 체온계를 흔들어주듯이 흔들어줍니다. 가끔 볼펜 리필심에 공기가 들어가서 잉크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볼펜을 잠시 흔들어주는 것만으로 금방 잉크가 나오게 됩니다.
소중한 사람으로부터 선물받은 유난히 아끼는 볼펜이라거나 이유를 막론하고 볼펜을 버리고 싶지 않다면 문구점에 가서 새 리필심을 사서 교체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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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2:

집안에 흔히 있는 물건을 이용해 고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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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흔히 널브러져 있는 물건을 이용해서 볼펜을 쉽게 고칠 수 있습니다.

이후 고쳐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종이에 써봅니다.
책상 등 딱딱한 물건 위에 종이 한 장을 깔아 펜의 잉크가 묻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볼펜심을 몇 번 눌러주는 것으로 잉크가 다시 나오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매끈매끈한 지우개 면이 막혀있던 볼펜심 안의 볼이 좀 더 자유롭게 움직이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5분 동안 담그도록 합니다
(너무 오랫동안 달궈주면 플라스틱이 녹아 볼펜을 망가뜨릴 수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합니다.) 볼펜심을 달궈준 이후 잉크가 나올 때까지 종이 위에서 볼펜을 휘갈깁니다.
화장품 가게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손톱줄 (손톱 광택용 에머리보드) 위에 볼펜을 몇 번 그어줍니다.
냄비에 볼펜이 수평이 되도록 지퍼락을 넣고 팔팔 끓는 물을 부어준 후 3분에서 5분 가량 기다립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퍼락을 꺼낸 후 자연건조합니다. 만질 수 있을 정도로 식었다면 지퍼락에서 펜을 꺼내 종이 위에 펜을 눌러줍니다. 바로 나오지 않더라도 몇 번 반복하면 잉크가 나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손에 잉크가 묻어나올 수도 있으므로 조심하도록 합니다. 와이어가 리필심 바닥까지 닿았다면 가장 얇은 기타줄을 리필심에 넣어 볼펜심의 볼을 움직여줍니다. 매니큐어 리무버가 굳은 잉크를 녹여 잉크가 다시 나오게 될 수 있습니다.
리필심에 공기방울이 들어간 게 보인다면 볼펜심을 빼고 페이퍼 클립이나 와이어 등을 이용해 볼펜 잉크를 다른 끝으로 밀어냅니다. 스폰지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잉크를 어느 정도 리필심 다른 끝으로 이동시켰다면 잉크를 밀어낸 쪽에 볼펜심을 재삽입합니다. 리필심을 펜대에 넣고 펜이 다시 나올 때까지 종이 위에 휘갈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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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이용합니다. 찬물 혹은 따뜻한 물로 굳은 잉크를 풀어줄 수 있습니다.
- 수도꼭지에서 찬물을 틀어 볼펜심을 적셔줍니다. 볼펜심이 굳은 잉크 때문에 막힌 경우라면 찬물을 이용해서 쉽게 고칠 수 있습니다. 물이 잉크를 풀어주는 윤활제 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 수도꼭지에서 따뜻한 물을 틀어 볼펜심을 적셔줍니다. 따뜻한 물이 굳은 잉크를 녹일 수 있습니다.
- 적신 천 위에 볼펜을 힘껏 누르면서 선을 그으면 볼펜심의 볼을 움직여 잉크가 나오게 할 수 있습니다. 잉크가 많이 새어나올 위험이 있으므로 행주나 걸레 등을 이용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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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렌지에 리필심을 돌립니다. 키친 타올을 리필심 밑에 깔아줍니다. 리필심이 아주 살짝 따뜻해질 정도로만 전자렌지로 짧게 돌려줍니다.
- 집의 전자렌지가 오래됐다면 10초씩 두 번 돌리는 것을 추천하나 최신 전자렌지의 경우 이보다 짧게 돌릴 필요가 있습니다. 너무 오래 돌려 플라스틱이 녹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전자렌지로 리필심을 돌리기로 결정했다면 전자렌지 앞을 떠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리필심이 터져 전자렌지 안을 잉크투성이로 만들 위험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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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펜심에 매직을 바릅니다.
- 매직은 강한 용해제를 함유하고 있어 볼펜심에 바르면 굳은 잉크를 녹일 수 있습니다.
아기용 콧물흡입기는 동네 약국이나 아기용품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기용 콧물흡입기를 리필심 끝에 삽입하고 공기를 빨아내도록 합니다. 굳은 잉크가 다시 움직이는 것이 보일 때까지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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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볼펜을 고치려고 수없이 노력해도 잉크심의 잉크가 떨어진 경우에는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위의 방법을 다 시도해도 잉크가 나오지 않는다면 새로운 펜을 사는 것도 방법입니다.
볼펜을 고치려 할 때 공기를 내뿜지 않고 들이마시게 되면 잉크를 빨아드리게 되므로 주의합니다.
볼펜을 분해해서 리필심을 자세히 들여다봅니다. 리필심은 투명하기 때문에 잉크가 나오지 않는 원인이 리필심에 들어간 공기인지 단순히 잉크가 떨어진 것인지 쉽게 판별할 수 있습니다. 리필심에 공기가 들어간 경우나 잉크가 떨어진 경우에는 펜을 종이에 휘갈긴다고 잉크가 나오지 않으므로 다른 해결책을 모색합니다.
위의 방법을 사용해도 펜을 고칠 수 없는 경우를 대비해 항상 예비용 펜을 챙겨 다니도록 합니다.
유독 잘 써지는 볼펜인데 새로 갈아 끼울 리필심을 어디서도 찾을 수 없다면, 기존에 쓰고 있던 리필심에 잉크를 직접 주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면봉을 이용해서 다른 리필심의 잉크를 긁어내 기존에 쓰고 있는 리필심으로 옮겨 담습니다. 두 리필심을 테이프로 연결하거나 손으로 단단하게 붙잡아 잉크를 한 쪽에서 다른 쪽으로 밀어냅니다.
잉크를 나오게 하기 위해서 펜을 흔들 때 실내에서 흔들 경우 잉크가 새어나가 집안 물건에 묻을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합시다. 야외나 공터에서 시도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볼펜에 줄을 묶어서 빠르게 돌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다만 이 때 볼펜 뚜껑을 씌우도록 합니다. 이래야 지저분해지지 않습니다.

경고

볼펜을 고치려 할 때 공기를 내뿜지 않고 들이마시게 될 경우 잉크를 빨아들여 잉크의 유해한 성분을 섭취하게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볼펜을 수직으로 잡고 종이 위에 누르거나 펜을 흔드는 경우 잉크가 새어나올 확률이 크다는 것을 명심합시다. 펜을 흔들 경우 펜심이 자신의 몸이나 주위 사람을 향하지 않게 하고 옷이나 주위 물건에 잉크가 묻지 않도록 주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