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마시는 법

소주는 한국 전통술로 얼음 없이 차가운 상태로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소주는 또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술이기도 합니다.^{[1]X출처 검색하기} 초록색 병에 담겨 있는 소주는 특별한 맛은 없으며 그 맛은 미국 보드카와 유사합니다. 한국에 거주하고 있거나 한국계 회사에서 일하는 경우, 소주를 마실 때 사회적 통용되고 있는 전통 방식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 전통을 따르지 않으면 자칫 윗사람이나 상사에게 무례를 범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한국계 회사가 아닌 곳에서는 이 전통을 따르지 않아도 괜찮지만 따라 해보면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방식을 익히고 나면 몇 가지 전통 술 게임도 해보세요.

방법 1

방법 1 의 3:

병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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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는 차게 하여 얼음 없이 마실 때 가장 맛이 좋습니다. 집에서 마실 경우, 소주 병을 냉장고에 몇 시간 정도 놓아 차게 해주세요. 보통 작은 잔에 따라 한 번에 마시므로 마실 때 얼음을 넣지 마세요.^{[2]X출처 검색하기}
- 식당에서 주문하여 마시는 경우에는 바로 마실 수 있도록 차가운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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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 소용돌이가 생기도록 병을 돌리세요. 한 손으로 소주 병의 바닥 쪽을 잡은 상태로 원형으로 세게 돌리세요. 2-3초만 돌려도 병 안쪽에 소용돌이가 생기는 것이 보입니다.^{[3]X출처 검색하기}
- 예전에 생산 과정에서 병안에 침전물이 가라앉아서 이렇게 병을 흔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침전물이 병 위로 올라오도록 하기 위해 병을 흔드는 것입니다.^{[4]X출처 검색하기}
- 일부 사람들은 병을 돌리지 않고 흔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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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열기 전에 손바닥으로 병 바닥을 때리세요. 한 손으로 병 목 끝부분을 잡고 다른 손으로 병 바닥을 세게 때리세요. 두어 번 때린 다음 뚜껑을 돌려 여세요.^{[5]X출처 검색하기}
- 손바닥으로 때리지 않고 팔꿈치로 병 바닥을 칠 수도 있습니다.^{[6]X출처 검색하기}
-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때리는 것 역시 병안의 침전물이 흩트려지게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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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지와 중지를 벌리고 병 목부분을 찌르세요. 한 손으로 병의 아랫부분을 잘 잡은 상태에서 다른 손의 검지와 중지 사이 부분으로 병의 목부분을 찌르세요. 병안의 소주가 살짝 튕겨 나올 정도로 세게 찔러야 합니다.^{[7]X출처 검색하기}
- 소주 병을 열 때 하는 이 과정은 생산 과정에서 쌓인 침전물을 마시지 않고 병 밖으로 버리기 위해서입니다.
- 현재는 소주를 생산할 때 알코올을 여과하기 때문에 침전물이 없습니다. 하지만, 병을 따는 전통은 남아있습니다.^{[8]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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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3:

소주 따르고 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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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는 사람들 중 가장 연장자가 사람들의 잔에 소주를 따르도록 하세요. 모든 사람의 잔에 소주를 따라줄 것입니다. 모두 잔을 채운 다음, 술을 받은 사람들 중 한 사람이 두 손으로 소주를 따라 준 연장자의 잔에 소주를 따르세요.
- 이는 예의의 표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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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으로 병을 잡은 채 소주를 따르세요. 함께 있는 사람들이 돌아가면서 소주를 따를 때 모든 사람은 항상 두 손으로 병을 잡아야 합니다. 이는 특히 연장자에게 소주를 따라 줄 때 예의를 표하는 또 다른 방법입니다.
- 여러분이 사람들의 잔에 소주를 따를 경우, 본인의 잔에 직접 소주를 따르지 마세요. 모든 사람들의 잔에 소주를 따른 후에는 다른 누군가가 여러분의 잔에 따라줄 수 있도록 병을 내려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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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를 받는 동안 잔을 두 손으로 들어주세요. 이 또한 예의의 표시입니다. 잔을 공중에 들고 잔을 따라주는 사람이 쉽게 따를 수 있도록 그쪽을 향해 내밀어 주세요. 일부 사람들은 상대방이 따라주는 동안 고개를 숙이기도 합니다.^{[9]X출처 검색하기}
- 첫 잔을 받은 이후, 그다음부터 연장자들은 한 손으로 받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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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잔을 마실 때 고개를 돌려 눈이 마주치지 않도록 하세요. 마시는 동안에도 잔을 두 손으로 잡으세요. 첫 잔은 남기지 않고 한 번에 다 마셔야 합니다.
- 소주를 마시는 동안 두 손을 사용하는 것은 예의의 표시이며 고개를 돌리는 것은 상대방에게 본인의 치아가 보이지 않기 위함입니다. 한국 문화에서는 치아가 보이는 것이 예의가 없어 보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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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에 따라 빈 잔을 채워 주세요. 전통에 따르면, 잔이 비워 있으면 안되고 누구도 혼자 마시면 안 됩니다. 누군가의 잔이 빈 것을 보았다면 그 사람에게 한 잔 더 마시고 싶은지 물어보세요. 첫 잔을 마신 후에는 누구든지 잔에 소주를 따라줄 수 있습니다.
- 두 손으로 소주를 따라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10]X출처 검색하기}
- 본인의 잔은 직접 따르면 안 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다른 사람의 잔에 소주를 따라 준 다음에는 다른 사람이 여러분의 잔에 따라줄 수 있도록 병을 내려놓으세요. (소주를 받는 동안 잔을 두 손으로 잡아야 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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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잔을 마신 후에는 조금씩 마시거나 한 번에 마셔도 됩니다. 보통은 첫 잔만 한 번에 마시면 됩니다. 이후에는 한 번에 마시거나 조금씩 마시거나 원하는 대로 마셔도 됩니다.
- “소독용 알코올” 맛이 나는 소주를 조금씩 마시면 맛이 별로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계속해서 한 번에 마십니다.^{[11]X출처 검색하기}
한국 전통에서는 아무도 혼자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누군가의 잔에 소주를 따라 주었다면 그 사람도 여러분의 잔에 따라 주어야 합니다. 누군가 소주를 따라 주겠다면 하면 항상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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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방법 3 의 3:

소주 술 게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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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병을 연 다음에 간단한 “병뚜껑 치기” 게임을 하세요. 이는 가장 인기 있는 술 게임 중 하나입니다. 소주 병에서 뚜껑을 제거한 후 병뚜껑과 연결된 꼬리 부분을 꼬아 빳빳하게 만들어 주세요.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손가락으로 꼬리 부분을 쳐주세요.
- 병뚜껑의 꼬리 부분을 쳐 낸 사람이 이기게 되며 나머지 사람들이 벌주를 마시게 됩니다.
2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타이타닉 게임을 하세요. 음료 잔에 맥주를 반 정도 채우세요. 맥주를 따른 잔 안에 조심스럽게 소주잔을 넣어 띄우세요. 한 명씩 돌아가면서 소주잔에 소주를 따르세요. 소주잔이 가라앉지 않고 계속 떠 있도록 하는 게 목표입니다.
- 소주잔을 가라앉힌 사람이 지게 되며 맥주와 소주가 섞인 그 잔(소맥이라고 함)을 벌주로 마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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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이상의 인원이라면 “눈치 게임”을 하세요. 사람이 많을수록 더 재미있습니다! 아무 때나 “눈치 게임 1!”을 외치며 게임을 시작하세요. 무작위로 돌아가면서 인원수의 숫자가 나올 때까지 숫자를 순서대로 말합니다. 예를 들어 5명이 있다면 숫자 5까지 말하면 됩니다.
- 까다로운 부분이 있습니다 : 동시에 여러 사람이 같은 숫자를 말하면 안 됩니다. 예를 들어 한 사람 이상이 동시에 “2”를 외쳤다면, 외친 사람 모두 벌주를 마셔야 합니다.
- 만약 모든 사람이 동시에 외치지 않고 모든 숫자를 말했다면, 마지막 숫자를 말하는 사람이 벌주를 마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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