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랑하지만 헤어졌을 때 이겨내는 방법

헤어짐은 항상 가슴 아프지만 특히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 있을 때는 더욱 힘들다. 안타깝게도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도 장거리, 소통, 신뢰, 미래에 대한 비전 등의 이유로 헤어진다. 헤어진 직후에는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게 마련이다. 게다가 여전히 서로에게 마음이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좋은 친구가 될 수도 있다.

1

한동안 서로 거리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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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모두 치유의 시간이 필요하다. 항상 서로 의지하며 살아왔기 때문에 더욱 힘들 것이다. 그러나 헤어진 후에는 전화나 문자를 하지 않는 게 최선이다. 상처를 되새기지 않고 담담하게 얘기할 수 있기까지는 몇 주 걸릴 수 있다. 오래 걸린다고 잘못된 것 아니다. 함께 한 시간이 긴 만큼 치유의 시간도 당연히 길어지는 것이다.
- 전 남친이나 여친이 자주 가는 곳은 피하자. 소셜미디어에서 친구 끊기나 언팔로우를 하는 것도 좋다.
- 헤어지는 게 더 낫다고 한 쪽에서 또는 함께 결정했다면 거리를 두어야 다시 시작하거나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만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다시 만나봐야 정리하는 시간 만 길어질 뿐이다.
- 헤어지는 게 맞는 건지 확신이 서지 않을 때 거리를 두면 각자의 생각을 정리하면서 진정으로 원하는 게 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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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며칠 동안은 실컷 슬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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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해도 괜찮다고 스스로에게 얘기한다. 헤어진 다음에는 자신의 감정을 처리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상대방에게 아직 마음이 있을 때는 더욱 그렇다. 씩씩한 척 하면서 끝까지 버티려 하지 말자. 이별 노래를 듣고 울고 싶을 때 울어도 괜찮다. 친구에게 연락도하고 만나기도하며 솔직한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자.
- 헤어지는 과정에서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직장이나 학교 시간을 줄여야 한다면 억지로 버티지 말고 줄이자.^{[1]X출처 검색하기}
- 며칠 지난 후에 서서히 정상적이고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자. 생각 보다 슬픔이 길게 남아 있더라도 이제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기분도 나아질 것이다.
- 약물, 술, 정크푸드, 또는 리바운드 관계로 자신의 감정을 덮으려 하지 말자. 이런 것들은 감정 정리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장기적으로 보면 오히려 정리기간만 길게 만들 뿐이다.

3

자신을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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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을 최대한 건강하게 유지한다. 헤어진 직후에 하루 이틀 정도는 일어나서 나가기도 싫을 것이다. 그러나 그 기간이 지난 후 자신을 돌보기 시작하면 기분이 훨씬 나아진다. 몸이 가뿐해질 수 있도록 규칙적인 수면시간을 유지하고 운동하며 건강한 식사를 한다. 이렇게 하면 건강해진 느낌이 들면서 힘이 나기 때문에 이별로 인한 감정을 정리하기가 훨씬 쉬워진다.^{[2]X출처 검색하기}
- 마사지, 거품 목욕, 또는 자신을 이해하는 친구와 좋아하는 식당에 가는 등 긴장을 풀고 자신이 특별하게 느껴지는 활동을 해보자.
-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해. 그리고 난 지금 만족해”와 같이 긍정적인 확언을 소리내서 해보자.
- 기분 전환에는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아주 좋다. 산책, 하이킹, 또는 피크닉과 같은 야외활동을 해보자.^{[3]X출처 검색하기}
- 전 남친이나 여친에 대한 감정이 아직 남아 있다고 해서 스스로를 돌보는 것을 멈추면 안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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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털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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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이해해주는 친구나 가족에게 기대보자. 개인적으로 중요한 관계 상실을 경험했다고 해서 꼭 혼자 감당해야 할 필요는 없다. 친구, 가족, 또는 동료 중에 기꺼이 받아 줄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이들에게 왜 두 사람이 헤어져야 했는지, 그리고 여전히 서로에 대한 감정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털어 놓자. 이렇게 하면 자신의 감정 처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상황을 넓게 볼 수 있도록 친구가 도움을 줄 수도 있다.^{[4]X출처 검색하기}
- 다른 사람들에게 털어 놓는 게 불편하다면 자신의 감정을 글로 써보자.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혼자 만의 방법으로 표출할 수 있을 것이다.
- 하고는 싶은데 누구에게 얘기를 해야 할지 잘 모를 때는 지역의 협력단체에 참여하거나 치료사를 찾아보자.

5

스스로를 바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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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행복해지는 활동을 한다. 헤어지고 나면 왠지 시간이 많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렇다고 그냥 앉아서 헤어진 사람만 생각하고 있으면 안된다. 지금이야 말로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었던 것을 시작할 때이다. 보고 싶었던 영화도 보고, 책도 읽고, 쇼핑, 여행, 강좌 등 할 수 있는 건 무한하다. 이제 혼자 즐기자.
- 준비가 되면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보자. 일단 열어 놓으면 진지한 만남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도 최소한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둘러 볼 수는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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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혼자 지내는 생활의 좋은 점을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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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한다. 여전히 그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고 해서 혼자 만의 삶에서 오는 자유를 즐기지 말라는 법은 없다. 누군가와 함께 할 때는 할 수 없었지만 이제는 할 수 있는 것들을 적어 놨다가 우울할 때 읽어보자. 예를 들어, 혼자 지내면 다음과 같은 좋은 점들이 있다:^{[5]X출처 검색하기}
- 내가 먹고 싶은 걸 얼마든지 먹을 수 있다
- 내가 자고 싶을 때 자고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난다
- 영화나 공연을 내 맘대로 고를 수 있다
- 자유롭게 여행한다
- 친구와 가족을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
- 맘대로 어지르거나 정돈할 수 있다

7

이별을 통해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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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보다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을까 생각해본다. 두 사람의 가치관이 달랐을 수도 있고, 살아가는 데서 원하는 게 서로 달랐을 수도 있다. 또는 충돌을 성숙하게 해결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무엇이 잘못됐는지를 이해한 다음에는 시간을 되돌려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어떻게 할까에 대해 생각해보자. 이런 교훈은 스스로를 치유하고 다음 단계로 가는 데 도움을 준다.
-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그 사람은 내가 어떻게 하기를 원했을까? 예를 들어, 소통에 문제가 있었다면, 상대방은 얘기를 들어주기 원했을 수도 있다.
- 아이를 갖는 문제 또는 가치관을 돈과 지위에 두느냐 아니면 가족에 두느냐와 같이 타협하기 어려운 문제였다면 거기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다음에는 자신과 좀더 잘 맞는 사람을 만날 수도 있다.
- 자기계발서 읽기, 이별 후 치유와 관련된 팟캐스트 듣기, 또는 치료사와의 상담 등을 시도해보자. 이렇게 하면 지나간 관계를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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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자신의 장점을 인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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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후 슬그머니 밀고 들어오는 자기회의는 무시한다. 보통 헤어지고 나면 관계를 끝내게 만든 자신의 결점에 집중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그런 비판적인 소리에 귀기울이지 말자. 무엇보다 서로 사랑했었다는 것을 기억하자. 사랑했지만 두 사람이 맞지 않았던 것 뿐이다. 이제부터는 부정적인 생각을 자신에 대한 좋은 생각으로 바꾸는 습관을 가져보자. 자신은 특정한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을 상기해보자. 만일 헤어진 상대가 그렇게 대해주지 않았다면 그 사람은 어차피 내 사람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
- 예를 들어, “나는 평생 혼자 있게 될거야”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면 그 생각을 “나는 유머감각도 있고 똑똑해, 언젠가는 내 짝을 찾게 될 거야”라는 생각으로 바꿔보자.
- 필요하다면 자신의 장점들을 적어 놓았다가 자신감이 떨어질 때 마다 읽어보자.

9

매일 슬퍼하는 시간을 정해 놓고 일상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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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2주 정도가 지나면 이젠 일상으로 돌아와야 한다. 이별의 슬픔이 여전히 남아 있겠지만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는 방법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정해진 시간에만 슬픔 속에 푹 빠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 샤워하면서 15분 동안 실컷 울 수도 있다. 그 시간이 지나면 다시 고개를 들고 일상생활을 하는 것이다.
- 이렇게 하면 자신의 감정을 처리하면서 동시에 회사 업무, 육아, 또는 기타 해야 하는 일들에 방해가 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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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나중에 다시 친구가 되는 방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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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면 연락해본다. 충분히 기운을 차릴 때까지는 몇 달이 걸릴 수도 있다. 그러나 상대방을 정말로 여전히 사랑한다면 친구관계 회복을 시도해보고 싶어질 것이다. 충분히 회복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상대방도 친구가 되기를 원하는지 솔직하게 얘기를 나눠보자.^{[6]X출처 검색하기} 충분한 시간이 지나고 나면 가끔씩 문자를 보낼 수도 있고 사람들 앞에서도 어색함 없이 반갑게 인사할 수 있을 것이다.
- 베스트 프렌드가 될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말자. 다시 연인관계로 재회 할 수 없다면 약간의 거리를 두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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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됐다면 재회를 고려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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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분명히 달라졌다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 아무리 오래 만난 사이라도 이별까지 가게 했던 문제가 해결되어야만 재회가 가능하다.
- 예를 들어, 한 쪽은 아이를 원하고 다른 쪽은 원하지 않아서 헤어졌다면 둘 중 하나가 마음을 바꿔야만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 상대방이 결혼을 생각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서 헤어졌다면 그 사람이 진지하게 만날 준비가 되어야만 재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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