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심는 법

집에 앞마당이나 뒷마당이 있다면 꽃이나 나무 같은 여러 가지 다른 초목들을 심어서 꾸며볼 수가 있다. 나무는 당신과 당신 가족에 즐거움을 줄 뿐만 아니라 공기를 깨끗하게 하고, 산소를 공급하고, 그늘을 제공하고, 야생동물을 불러오며, 토양의 침식을 방지하는 등 여러 유익을 가져다준다.^{[1]X출처 검색하기} 하지만 나무를 심는 것은 구멍을 파고 그 안에 나무를 던져 넣는 것처럼 단순하지가 않다. 나무를 심기 전에 당신의 토지, 사는 곳의 기후, 사는 지역에 어울리는 식물과 그 외에 다양한 요소들(토지사용제한법 등)에 대해 고려해봐야 한다. 이런 요소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성공적으로 나무를 심고 앞으로 많은 시간 이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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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종류의 나무를 심을 것인지 결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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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심기 전에, 궁극적인 목적을 생각해보자. 한두 그루의 나무로 외관을 더 멋지게 보이게 하여 집의 가치를 높이고 싶은가? 아니면 나무가 자라는 것을 보고 새와 같은 야생동물이 가지에 앉는 것을 보려는 순수한 즐거움이 목적인가? 나무를 어떤 목적으로 심으려는지를 알면, 어떤 종류의 나무가 가장 좋을 것인지부터 어디에 심을 것인지까지 모든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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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지역의 기후에 대해 생각하자. 나무를 심기 전에 당신의 정원이나 마당에서 그 나무가 살아남고 잘 자랄 것인지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인근의 날씨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식물 내한성 구역(Plant Hardiness Zones)을 보면, 당신이 사는 지역의 기후뿐만 아니라 어떤 종류의 나무가 잘 자라는지도 알 수가 있다.
- 미국 국립 식목일 재단(Arbor Day Foundation)에서는 식물에 맞는 기후를 알아볼 수 있는 식물 내한성 구역(Plant Hardiness Zones)을 제공하고 있다. 식물 내한성 구역에서는 미국과 캐나다를 연평균 최저 온도 5.5도 차이마다 11개의 다른 지역으로 나누어 두었다.^{[2]X출처 검색하기}
- 예를 들어, 미국에는 2번 지역에서 10번 지역까지 위치해 있다.^{[3]X출처 검색하기}
- 여기에서 식물 내한성 구역을 찾아서 당신이 어느 지역에서 사는지 알아볼 수 있다: http://shop.arborday.org/content.aspx?page=zone-lookup
- 어느 지역에 속하는지를 알면 어떤 종류의 나무와 식물들을 심을 수 있고 그 지역의 최소/최대 온도 사이에서 자랄 수 있는지 예측할 수 있다.^{[4]X출처 검색하기}
- 식물 내한성 구역에서는 습도, 토양, 바람 등등 식물의 생존에 연관된 다른 지역적 요소들은 알려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두자.^{[5]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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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심을 땅을 살펴보자. 나무를 심기 전에 토지를 조사해봐야 한다. 얼마나 경사가 있는지, 어떤 것이 인접해 있는지, 배수는 어느 정도 되고, 침식 정도는 어떤지 등등의 요소들은 어떤 나무가 잘 자랄 것인지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준다.
- 예를 들어, 특별히 언덕지거나 경사진 곳에 산다면, 나무를 심는 것이 좋은 생각이 아닐 수도 있다. 나무가 제대로 뿌리를 내리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침식을 막기 위해 나무를 심으려고 한다면, 이미 분형근이 튼튼한 나무를 골라서 다음 강우나 태풍 때 쓸려나가지 않도록 하자.
- 나무를 심으려는 곳 주변의 다른 나무나 식물들을 고려하자. 새로 심으려는 나무가 미관상 잘 맞아야 할 뿐만 아니라, 나무가 자랄 공간도 있어야 하고, 나무가 자라면서 주위의 다른 나무나 식물을 죽이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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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파고 나무를 심는 데에 관련된 법을 살펴보자. 일반적으로 토지사용에 관한 법률과 토지 경계 부근에 땅을 파는 것에 관한 법률이 있다. 이런 법들을 살펴보아서 당신이 땅을 파고 나무를 심어도 되는 것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니라면, 나무를 심지 못하게 될 뿐만 아니라, 벌금도 물게 될 수가 있다.
- 나무 심는 것과 관련된 법률은 보통 공중전화나 전봇대, 그리고 다른 전선들 옆에 땅을 파는 것과 관련이 있다. 땅을 파기 전에 이런 전선이나 통신망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둘 필요가 있다.
- 지역의 통신/전기회사에 물어봐서 전봇대나 전선 주변에 땅을 파도 되는지 알아볼 수도 있다. 나무를 심을 때나 나무가 자랄 때 누군가를 방해하거나 피해 입히지는 않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 미국에서는, 땅을 파기 전에 811에 전화해볼 수 있다. 지하에 송전선들의 위치를 무료로 알려주어서, 파손이나 피해를 방지하고 벌금을 피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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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와 이야기하자. 궁금한 것이 있거나 나무를 심는데 관련해서 확실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근처의 전문 수목재배가를 찾아가자. 당신이 원하는 것과 지역의 상황에 대해 모두 이해할 수 있는 사람과 상담하면 심기에 딱 좋은 나무를 찾는데 도움이 된다.
- 인근 원예 식물 재배장에 가서 직접 찾아볼 수도 있고 미국 국립 식목일 재단의 검색 도구를 사용해서 당신이 사는 지역에 있는 수목재배가를 찾아볼 수도 있다. 검색 도구는 이곳에 있다:http://www.arborday.org/trees/health/arborist.c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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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사자. 기후, 지역, 법률에 관한 기본적인 조사가 끝났다면, 심을 나무를 살 준비가 된 것이다. 지역, 기후 그리고 당신의 마당에 적합한 나무를 사도록 하자.
- 지역 토종의 나무는 잘 자라기도 하거니와, 심을 때 외래유입종을 실수로 들여올 일도 없다. 토착종을 기르면 관리도 쉽다.^{[6]X신뢰도 있는 출처United State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출처 보기}
- 지역에 잘 맞는 종류를 골라야 한다. 예를 들어 북부 캐나다에 산다고 하면, 야자수를 기르는 것은 실현 가능하지 않을 것이다. 미국 국립 식목일 재단의 검색엔진에 단순하게 당신의 우편번호를 입력하거나 식물 내한성 구역을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심기 가장 적합한 나무들을 찾을 수 있다:http://shop.arborday.org/content.aspx?page=tree-nursery
- 대체적으로, 뿌리를 드러낸 식물들(화분에 들어있지 않고 직물로 감싸져 있는)이 화분에 담겨있는 식물들 보다 더 잘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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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심을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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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 식물이 자라고 살아남는데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서는 일 년 중에 심기 적합한 시기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당신이 사는 지역에 따라서 이 시기는 달라질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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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나무가 동면 중, 즉 꽃을 피우지 않을 때 심는 것이 좋다. 역시, 사는 곳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일 년 중에 시원하거나 추운 때가 된다.
- 일 년 중에 언제 나무를 심어야 가장 좋을지 확신이 안 선다면, 지역 대학의 순회교육서비스나 그와 비슷한 전문적인 서비스에 상담을 하자. 미국의 모든 군(주보다 낮은 행정구역 - 역주)에는 대학의 순회교육서비스가 있다. 또한, 인도와 케냐 같은 많은 나라들에도 있다.^{[7]X출처 검색하기}
- 미국에 있다면, 미국 국립 농업식품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Food and Agriculture)에서 제공하는 상호적 인터넷 지도를 통해서 지역 대학의 순회교육서비스를 찾아볼 수 있다: http://nifa.usda.gov/partners-and-extension-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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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 위해 나무를 대비시키자. 나무를 샀다면, 심기 전에 나무를 준비시켜야 한다. 이것이 당신이 나무를 제대로 심는지 보장해주고, 나무가 살아남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 과정들은 나무 크기에 따라 살짝 다르다.
- 묘목이라면, 조심스럽게 거꾸로 들어서 화분에서 빼낸다. 직물에 감싸져 있다면, 심기 전까지 잘라내지 말고 기다리자.
- 더 자란 나무라면, 포장을 잘라내자. 직물에 감싸져 있다면, 심기 전까지 잘라내지 말고 기다리자.
- 뿌리가 철사 바구니나 철사로 둘러싸여 있다면, 와이어 커터로 잘라주어서 철사가 뿌리에 파고들어 나무가 죽는 일이 없도록 해주자.
- 뿌리에 묻어있는 흙을 최대한 유지해주고, 나무를 가능한 움직이지 말자. 흙이 있어야 뿌리가 마르지 않게 보존된다.
- 뿌리를 감싸고 있는 화분이나 직물에서 꺼낸 상태로 너무 오래 두지 말자. 뿌리가 마르게 되어 손상을 입을 수가 있다.
- 이미 자란 나무를 심는 대신 씨앗을 심을 계획이라면, 다음 과정을 따르자. 씨앗으로부터 나무를 키우는 것은 씨앗을 발아시키고 적절할 때에 심은 다음에 세심하게 보살펴 줘야 한다는 것이다. 이 방법은 화분에서 나무를 꺼내서 옮겨 심는 것보다 더 힘들다.^{[8]X출처 검색하기}
- 씨앗을 발아시키려면, 종피파상법을 써야 한다. 이게 무엇이냐면, 씨앗을 껍질에 상처를 내서 습기가 안쪽으로 침투하게 하고 씨눈이 발아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 씨앗이 발아하면 각각 화분에 심거나 씨앗 트레이에 심도록 하자. 트레이나 화분을 환기가 잘 되고 밝은 곳에 옮겨두자.
- 나무 종류마다 씨앗도 다르고 키우는 조건도 다르므로 심는 나무의 종류에 맞는 설명을 따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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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에서 나온 씨앗을 심어도 원래와 같은 종류의 나무로 자라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두자. 예를 들면, 골든 딜리셔스 사과에서 나온 씨앗을 심어서 기른다고, 꼭 골든 딜리셔스 사과나무로 자라는 것은 아니다. 자란 나무가 열매를 맺어야 비로소 골든 딜리셔스 사과나무라고 말할 수가 있다.^{[9]X출처 검색하기}
- 어떤 특정한 과일을 생산하는 나무를 기르고 싶다면, 좋은 뿌리줄기인지 정확히 원하는 과일을 얻을 수 있는지 확실히 하기 위해 원예 식물 재배장에서 하나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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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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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나무를 심을 것인지 결정하고 표시하자. 땅을 둘러보고 나무를 심는 목적이 무엇인지 돌아볼 기회가 있었다면, 어디에 나무를 심어야 할지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지점을 밝은 색의 넓은 원으로 표시를 하자.
- 전력선, 집과 도로의 위치, 다른 나무들과 같은 것을 고려하여, 심은 나무가 자라면서 뿌리로 당신의 재산을 파괴하지 않도록 하자.^{[10]X출처 검색하기}
- 나무를 심을 장소를 표시하는데 특별한 표시용 페인트를 쓰자. 다음 용기들은 특별한 노즐을 가지고 있어서 거꾸로 페인트를 분사할 수도 있다.^{[11]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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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형근을 살펴보자. 나무를 심을 구멍을 파기 전에, 심을 나무의 분형근을 살펴보자. 얼마나 깊게 구멍을 파야 하는지 알 수 있다.
- 이제 뿌리 시작점(뿌리와 나무 몸통이 만나는 부분)을 감싸고 있는 직물을 제거하면 된다.^{[12]X출처 검색하기}
- 갈퀴나 모종삽을 이용해서 분형근 가장 위쪽에 묻어있는 흙을 털어내자.
- 뿌리 시작점이 드러나는데 필요한 만큼만 흙을 털어내자.^{[13]X출처 검색하기}
- 분형근의 높이와 너비를 재자. 분형근 맨 밑에서 드러난 뿌리 시작점의 맨 위까지의 높이와, 한쪽 끝에서 다른 끝까지의 너비를 재자.^{[14]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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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심을 구멍을 파자. 삽을 이용해서 나무를 심을 구멍을 파자. 구멍을 충분히 크게 파서 나무가 들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하고, 뿌리를 내리고 자랄 넓은 공간을 줄 수 있어야 한다.
- 구멍을 분형근의 높이만큼 깊게, 분형근의 너비보다 두세배 넓게 파자. 나무가 들어갈 충분한 공간을 주고 새로 쉽게 뿌리가 자랄 수 있도록 해준다.^{[15]X출처 검색하기}
- 구멍을 팔 때 가운데에 나무를 올려놓을 작은 “받침대”를 만들도록 하자. 가장자리를 약간 깊게 파고 가운데를 살짝 높게 만들어서 나무를 올려놓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 받침대는 뿌리가 장기간 물에 잠기는 것을 방지한다. 과량의 물이 자연스럽게 가장자리의 더 깊은 곳으로 흘러가고 나무가 필요하다면 그곳에서 물을 빨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 구멍이 충분히 넓고 깊은지 측량하여 확인하자. 필요하다면, 흙을 더 파서 필요한 깊이와 너비로 만들자.^{[16]X출처 검색하기}
- 구멍에 과인산 비료를 살짝 둘러주어 뿌리가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자.^{[17]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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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에 나무를 조심스럽게 위치시킨다. 드디어 나무를 심을 때가 되었다. 나무 심을 구멍을 정성 들여 만들었다면, 나무를 조심스럽게 새 집으로 인도하자. 구멍에 나무가 잘 맞지 않는다면, 나무를 빼내고 구멍의 크기를 다시 조절하자.
- 구멍이 너무 깊거나 너무 얕지 않게 하자. 나무의 지반 높이는 구멍을 다시 메우고 난 후의 지반 높이와 일치해야 한다.
- 몸통에서 뿌리로 바뀌는 부분을 땅 속에 묻지 말아야 하지만, 뿌리가 드러나게 해서는 안된다.
- 구멍을 메우기 전에 삽을 지면과 평행하게 구멍을 가로지르도록 뉘어서, 나무 몸통에서 뿌리로 바뀌는 부분이 주변의 땅과 같은 높이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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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위치를 잡자. 구멍에 나무를 넣은 후에는 나무가 가장 멋지게 보이는 방향을 찾고 원하는 방향으로 돌려놓자. 나무가 어떻게 보일지 이리저리 돌려보는 것은 꽤나 즐거운 일이 될 수가 있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 나무가 어느 쪽을 바라볼 때 가장 만족스러울지 확실하게 할 수가 있다.^{[18]X출처 검색하기}
- 이 과정에서 나무뿌리 주변에 남아있는 직물을 모두 없애자.^{[19]X출처 검색하기}
- 나무가 최대한 똑바로 서도록 놓았는지 확인하자. 나중에 수년 동안 나무가 어떻게 자랄는지는 어떻게 나무를 위치시켰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 나무가 똑바로 서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준기를 써보는 것도 생각해보자. 친구나 가족에게 보여주고 완벽하게 똑바로 서있는지 확인해 달라고 할 수도 있다.
- 필요하다면, 지지대를 해주어서 나무가 똑바로 자라도록 도와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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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을 다시 메우자. 구멍을 팔 때 나온 흙과 퇴비를 섞어서 구멍을 메우는데 사용하자. 뿌리가 자랄 공간을 주면서도 충분히 흙을 넣어서 뿌리를 지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20]X출처 검색하기}
- 구멍의 3/4를 흙으로 채우고 필요하다면 나머지 1/4를 퇴비나 거름으로 메우자.
- 구멍을 메울 때 뿌리 주변에 공기가 남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흙 사이사이에 남아 있을지 모르는 공기를 없애려면, 흙을 조금씩 넣고 손이나 삽으로 다져주는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해서 구멍을 메우자.
- 메운 흙을 다져줄 때, 부드럽게 하도록 하며 발로 밟지 않도록 하자. 뿌리를 뭉갤 수가 있다.
- 필요하다면 퇴비나 거름을 쓰자. 현재 흙이 영양이 부족하거나, 진흙 같거나, 결지성이 먼지나 모래 같다면, 퇴비나 거름을 추가해 주는 것이 나무가 새 출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 퇴비나 거름에서 냄새가 난다면, 아직 덜 썩혀진 것으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나무에 “화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 비료를 사서 쓰고 싶은 유혹을 떨쳐내자. 나무에게 과도한 영양을 제공해서 나무가 “탈진”하여 잘 자라지 않게 될 수가 있다.
- 과일이나 견과가 열리는 나무들에 더 주의를 기울이자. 과일이나 견과 나무를 심는다면 비료를 주는 것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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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다면 지지대를 해주자. 나무가 아직 묘목이라면, 첫 일 년 동안은 지지대를 해주어서 자라는 것을 도와주자.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막아주어 뿌리가 자리를 잡도록 해준다.
- 지지대가 나무 몸통에 느슨하게 묶여있도록 신경 쓰자. 줄이 나무껍질을 파고들거나 몸통에 꽉 조이지 않도록 하자.^{[21]X출처 검색하기}
- 일 년쯤 후에 뿌리가 자리를 잡으면 지지대를 제거하자.^{[22]X출처 검색하기}
- 큰 나무들은 지지대가 두세 개 필요할 수 있다.^{[23]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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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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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심은 나무에 물을 주자. 나무를 심었으면, 물을 주고 주기적으로 계속 물을 주자. 뿌리가 주변의 흙에 정착하는 것을 돕는다.
- 몇 주 동안 매일 물을 줘서 뿌리가 자리 잡도록 하자. 이후에는, 덜 자주 물을 주어도 된다.^{[24]X출처 검색하기}
- 사는 지역의 조건에 따라 필요한 만큼 물을 주자. 지역의 습도, 강우량, 일조량 등을 고려하여 언제 물을 줘야 할 것인지 결정하자.
- 집의 작은 과수원에 과일이나 견과 나무를 심었다면, 나무가 살아가는 동안 매주 빠짐없이 물을 주자. 일관되게 물을 주는 것이 수확량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매달 (또는 설명서에 따라서) 과일나무나 견과 나무에 비료를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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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덮개를 해주자. 습도를 유지하고 잡초를 막기 위해서 나무를 둘러서 뿌리 덮개를 한 겹 해주는 것을 생각해보자.
- 나무 심은 구멍을 나뭇조각이나 낙엽으로 1-3인치(2.5 cm - 7.6 cm) 정도 두께로 덮어주자. 뿌리 덮개를 나무 몸통에서 적어도 12인치(30 cm) 떨어뜨려놓자. 그렇지 않으면 몸통이 썩을 가능성이 있다.^{[25]X출처 검색하기}
- 나무 주변에 뿌리 덮개를 해주면 나무를 밟게 되는 것이나 잔디 깎기 기계로부터 보호할 수가 있다. 이 두 가지는 어린 나무들이 주로 죽게 되는 요인들이다.
부러지거나, 죽거나, 병든 가지가 있다면, 칼이나 전지가위로 조심스럽게 잘라내자. 나무에 문제가 없다면 첫 번째 성장 시기가 지나기 전에는 가지치기를 할 필요가 없다.^{[26]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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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에 걸쳐 나무가 자라는 것을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 나무그늘을 즐기고,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세상에 나무 한 그루를 더 늘렸다는 것에 대해 스스로에게 감사하자. 제대로 관리만 해준다면 나무를 심은 것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나무는 매우 오랜 시간 자랄 수 있다!
- 계속 잘 자라게 하기 위해서 물을 반드시 잘 줘야 한다. 물은 뿌리까지 닿을 정도로 충분히, 하지만 나무를 익사시키지는 않을 정도로 조절을 잘 해서 주어야 한다.
- 정원 호스로 30초 정도만 물을 흘려줘도 충분하다. 토양은 항상 촉촉한 상태여야 하고 뿌리 덮개는 습기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27]X출처 검색하기}
- 표면에서 2인치(5cm) 정도만 파서 손가락으로 토양이 촉촉한지 살펴보자. 흙이 촉촉하다면 물을 줄 필요가 없다.^{[28]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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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나무가 다 자랐을 때 얼마나 높게 자랄지, 또 얼마나 넓어질지를 생각을 하자. 지금 조그만 참나무를 집에 가까이 심었다면, 30년쯤 후에 폭풍이 왔을 때 큰 위협이 될 수가 있다. 더 멀리에 심거나, 더 작게 자라는 나무를 심자.
화분에 담긴 나무를 땅에 심을 때, 심는 구멍에 뿌리를 가지런히 펴주자. 펴주기에는 너무 뭉쳐있다면, 세로로 잘라주자. 다시 자랄 것이다. 뿌리가 구멍을 메운 흙과 바로 닿아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