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난 사람과 대화 시작하는 법

처음 보는 사람에게 말을 걸으려면 매우 긴장되지만 한편으로는 몰랐던 누군가를 알게 되는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싶거나 그저 주변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고 싶다면 대화 시작용으로 좋은 표현을 선택하고 거기서부터 대화를 진행해보자.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도록 가능하다면 다양한 상황에서 대화를 해보자. 대화의 기술을 연습하면 처음 만난 사람과도 금방 친해질 수 있다.

방법 1

방법 1 의 4:

먼저 접근하고 대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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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하기 전에 눈을 맞춘다. 눈 맟추기는 관심과 연계를 보여준다. 상대방과 눈빛이 마주친다면 좋은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부드럽게 미소지으면서 상대방 쪽으로 가라. 그 사람이 다른 쪽으로 눈을 돌리거나 관심이 없어 보이면 다른 사람을 찾아 눈을 맞추라.^{[1]X출처 검색하기}
- 상대방의 시선을 끌어야 하지만 너무 빠르게 힐끗 보거나 눈 싸움 하듯 뚫어져라 쳐다봐서는 안된다. 눈 맞추기는 2초를 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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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몸짓언어를 관찰하라. 팔과 다리를 꼬지 않고 바쁘지 않거나 어떤 것에 (또는 누군가에) 정신을 쏟고 있지 않은 사람에게 접근하자.^{[2]X신뢰도 있는 출처HelpGuide출처 보기} 일단 대화를 시작하면 상대방이 자신 쪽으로 몸을 기울이고 대화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말하는 동안 계속 상대방의 몸짓언어를 관찰하자.
- 자신의 느낌에 너무 초점을 맞추다 보니 불연듯 상대방의 느낌을 감지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상대방의 모습을 보면서 편안해 보이는지를 관찰하는 쪽으로 초점을 옮겨보자.^{[3]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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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이어가려면 소소한 얘기로 시작하라. 아주 개인적이거나 심오한 질문으로 대화의 문을 연다면 어색할 수 있다. 일단 가벼운 얘기로 서서히 키워가는 것이 좋다. 날씨에 대한 얘기, 주말에 어떻게 보내는지 (또는 돌아오는 주말에 무슨 계획이 있는지)를 질문하고 상대방의 답변에 대해 진심으로 궁금해하자. 답변에 대해 아주 간결한 의견을 내기도 하면서 대화가 이어지게 된다.^{[4]X출처 검색하기}
- 예를 들면, “어쩜 이렇게 비가 많이 올까요! 이 정도 비에는 아주 튼튼한 우산을 사야 할 것 같네요!”라고 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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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에 대해 더 알기 위해서는 개방형 질문을 하라. 병원 대기실에서 옆에 앉은 사람, 마트 계산대에서 줄 서 있다가 만난 사람, 또는 비행기에서 만난 잘 생긴 남자 또는 여자, 상대가 누구든지 대화를 시작하는 최선의 방법 중 하나는 개방형 질문을 하는 것이다. 상대방에 대해 알고 싶겠지만 개인적인 질문으로 연결돼서는 안된다. 일단은 무겁지 않게 자연스러움을 유지하자.^{[5]X출처 검색하기}
- 예를 들어, 상대가 마트 직원이라면 “이거 드셔 보셨어요? 어때요?”라고 묻는 것도 좋다.
5
상대방에게서 마음에 드는 점이 발견되면 칭찬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칭찬을 좋아한다. 따라서 칭찬은 누군가와 대화를 시작하는 훌륭한 방법이다. 마음에 드는 점이 눈에 띄면 좋은 말을 해주자. 칭찬은 사람들의 기분을 좋아지게 만들어 대화에 더 마음을 열게 한다.^{[6]X출처 검색하기}
- 이렇게 얘기해보자. “지갑이 정말 예뻐요. 지금 입고 계신 옷하고 아주 잘 어울리네요.”
- 관심이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싶을 때는 상대방의 눈, 미소, 또는 머리에 대한 칭찬을 하라. 예를 들면 “미소가 정말 예쁘네요” 또는 “머리 색깔이 예뻐요”라고 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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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을 편안하게 하려면 자신에 대한 것을 조금 공개하라. 전 연인에 대한 긴 얘기나 지루한 회사 얘기는 하지 말자. 대화를 시작하려면 그 대신, 자신에 대한 것을 조금 드러내자. 자신에 대해 얘기하면 마음이 열려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상대방도 같이 열 수 있게 해준다.^{[7]X출처 검색하기}
- 예를 들면, “오늘 입양한 반려견이 오는 날이예요. 정말 설레요. 반려동물 키우시나요?”와 같이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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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점을 찾아보라. 새로운 사람과 가장 빠르게 가까워지는 방법 중 하나는 공통 관심사를 찾는 것이다. 다니던 대학 모자와 같이 상대방의 옷차림에서 바로 눈에 들어오는 어떤 것이 있을 것이다. 상대방이 권투장갑이나 운동가방을 가지고 있다면 취미에 대해 질문 할 수도 있다. 그 다음에 자신의 얘기를 기반으로 대화를 이어가면 된다.^{[8]X신뢰도 있는 출처Kansas University Center for Community Health and Development출처 보기}
- 예를 들면, “자전거가 멋지네요! 나도 똑같은 게 있어요. 몇 년도 형이예요?” 라고 물어보자.
- ”반려견이 몇 살이예요? 저도 새끼 강아지가 있는데 너무 에너지가 넘쳐요!”라고 말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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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 영역을 존중하라.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방금 만난 사람과 신체적 접촉은 하지 말자. 예를 들어, 방금 소개받은 사람과 악수하는 정도는 괜찮다. 그러나 다짜고짜 포옹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너무 바짝 붙어서 서 있거나 설 자리가 없을 정도로 들러 붙으면 불편해 할 수 있다. ^{[9]X출처 검색하기}
- 누군가에게 신체적인 도움을 주고자 할 때도 먼저 허락을 받고 접촉해야 한다. 예를 들어, 누군가 걸어가다가 넘어졌을 때 “도와드릴까요? 제가 손을 잡아도 될까요?”라며 허락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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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해서 성공하지 못했다면 바로 물러서라. 모르는 사람과 얘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자신만의 영역을 지키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있다. 누군가가 관심이 없어 보이고 자리를 옮기거나 질문에 단답형으로 대답한다면 그쯤에서 중단하고 다른 사람과 대화를 시도하자.
- 상대방에게 시간을 내줘서 고맙다고 얘기하고 다른 사람에게로 옮겨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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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4:

사교모임에서 대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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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리려고 노력하면서 가장 편안하게 느껴지는 상대를 찾자.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은 시간을 갖기 위해 사교모임에 참석한다. 대체로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 마음이 열려 있기 때문에 사람들과 얘기를 나눌 기회가 많을 것이다. 함께 어울리면서 일대일로 대화를 나누고 싶은 상대를 찾아보자.
-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기회를 얻게 되기가 쉽다. 관심도 보이고 편하게 느껴지는 사람과 얘기를 나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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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을 주선한 사람 또는 공통적으로 알고 있는 친구에게 소개를 요청하라. 모두가 아는 친구가 있으면 그 파티나 사교모임이 훨씬 수월해진다. 아는 사람이 그 장소에 있으면 새로운 사람에게 소개시켜 달라고 요청하고 그 사람에 대해서도 살짝 물어보자. 이렇게 하면 어색함도 없애면서 또 다른 파티 참석자와 함께 할 기회도 얻게 된다. 상대방에게 어떻게 그 친구를 아는지 또는 어떻게 만났는지를 물어볼 수도 있다. ^{[10]X출처 검색하기}
- 예를 들어, 공통의 친구가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다. “예은 씨, 이 친구는 은지. 둘 다 산악자전거 좋아하잖아. 둘이 만나야 된다고 생각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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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임과 관련된 질문을 하라. 그 사교모임 자체가 대화 시작의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상대방에게 그 모임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그 중에 아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 물어보자. “그 순서는 언제 시작하는지 알아요?” 또는 “연사는 몇 시에 등장하나요? 제가 이 모임에는 처음이라서요”와 같이 그날 행사일정에 대해서 질문 할 수도 있다.
- 누군가에게 다가가서 이렇게 묻는 것도 좋다. “이 모임은 어떻게 알게 됐어요?” 또는 “여기 초대받기가 쉽지 않았어요. 여기 아는 사람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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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음료 주위에 모이자. 식사를 하면서 모임을 갖는 데는 이유가 있다. 음식은 자연스럽게 사람들을 모으기 때문이다.^{[11]X출처 검색하기} 사교모임에서 처음 본 누군가와 얘기를 나누고 싶다면 음식 테이블 주변에서 접근하거나 식사하는 동안 옆에 앉아도 (또는 서도)되는지 물어보자. 음식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쉽게 대화가 시작될 수 있다. 음료를 가지러 가면서 상대방도 음료를 원하는지 물어 보거나 음식을 가지러 가는 줄을 설 때 옆에 서도 되는지 물어보면서 음식에 대한 대화를 시작하자.
- 예를 들면, 이렇게 말 할 수 있다. “이 음료 정말 괜찮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또는 이렇게 얘기해보자. “저 빵 먹어봤어요? 꼭 먹어보세요. 어떤 재료가 들어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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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이 함께 하는 활동에 참여하라. 일부 참석자들이 게임을 막 시작하려 하거나 어떤 활동을 하러 갈 때 함께 해도 되는지 물어보자. 소그룹으로 나눠지면 훨씬 편해지고 특정한 누군가와 얘기를 하기도 쉬워진다.^{[12]X출처 검색하기}
- 예를 들어, 사람들이 TV 또는 비디오를 보러 가면 함께 하자. 그 다음에 대화를 나누고 싶은 누군가에게 “TV 프로그램 뭐 좋아하세요?”라고 질문하면서 함께 얘기할 수 있는 공통의 주제를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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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방법 3 의 4:

공공장소에서 대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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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제안하라. 누군가 길을 찾고 있고 자신은 그 지역에 대해 잘 안다면 길 안내를 도와주겠다고 제안하자. 도움을 주는 것은 친절을 베푸는 일일 뿐만 아니라 대화의 문을 열어주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마침 목적지가 같은 방향이면 함께 걸어갈 수도 있다.
- 길을 찾는 사람이든 장을 보고 나서 짐이 많은 사람이든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자. 새로운 친구를 만드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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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 왔는지 물어보라. 특히 자신이 대도시에 살거나 방문객이 많은 곳에 산다면 상대방이 어디 출신인지 묻는 것이 대화를 시작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어떻게 이사를 하게 됐는지 또는 여행을 오게 됐는지에 대한 질문은 항상 흥미로운 주제이며 대화의 좋은 시작점이 된다. ^{[13]X출처 검색하기}
- 예를 들어, 콘서트에 갔을 때, 옆 자리에 앉은 사람에게 어디에서 왔는지 물어보라. 콘서트를 위해 멀리서 온 사람일 수도 있고 특별한 이유없이 그냥 온 사람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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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을 웃게 하려면 유머를 사용하라. 유머는 사람들을 연결시키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이며 특히 처음 보는 사람들 간에는 더욱 그렇다. 웃다보면 사람들은 마음을 열고 편안해지는 경향이 있다.^{[14]X출처 검색하기} 주변에서 일어난 재미있는 일을 언급하며 처음 만난 사람에게 경험을 나누자.^{[15]X출처 검색하기}
- 농담이나 의견을 말하거나 재미있는 것을 찾으면 보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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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에 함께 참여하라.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공공장소에 있을 때는 행사에 참여하거나 사람들과 어울리자. 예를 들어, 드럼서클이 있으면 참여해서 음악을 만들어 보자. 거리 예술가를 보면 멈춰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기자. 이런 활동은 재미있는 경험일 뿐만 아니라 그 순간에 멈춰 선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런 다음에 경험을 나누면서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다.^{[16]X출처 검색하기}
- 무료 공연과 푸드 축제에 참석하라. 지역에서 어떤 행사를 하는지 찾아보고 사람들을 만날 목적으로 참석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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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4

방법 4 의 4:

업무상 만나는 누군가에게 접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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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연관된 의견을 말하라. 업무상 만나는 사람과는 일단은 일로 만난 관계를 유지하도록 하자. 처음부터 친한 친구처럼 대하면 전문적으로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특히 업무 중일 때는 더욱 그렇다. 따라서 일에 대한 얘기와 어떤 것이든 공통되는 주제만 언급하자.
- 예를 들어, 이렇게 말할 수도 있다. “같은 프로젝트를 하게 됐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김민준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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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자. 누군가가 일을 잘 하는 게 보일 때는 그에 대한 의견을 말하자. 누군가와 동의할 때는 그렇다고 큰 소리로 말하자. 회의 중이라면, 회의가 끝난 후에 동의한다고 말하고 그 주제에 대해 더 논의할 수도 있다.^{[17]X출처 검색하기}
- 예를 들면, 이렇게 얘기해보자. “오늘 발표 정말 좋았어요. 평소에는 누가 발표할 때 지루해하는 편인데 오늘 발표는 흥미롭고 유익했어요. 그 동영상은 어디서 구한 거예요?”
3
조언을 구하라. 자신이 더 알고 싶어하는 분야에 그 사람이 전문가라면 정보를 구하거나 도움이 되는 팁을 얻어보자.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식을 나누는 것을 즐기며 자신이 하는 일에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면 만족스러워 한다.
- 예를 들어, “와, 사진 편집에 대해 정말 많이 아시네요. 초보자한테 좋은 소프트웨어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라고 말하는 것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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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흥미를 완전히 잃을 수도 있는 전문가답지 못한 주제는 피하라. 처음 만난 사람에게 얘기하기에는 무례하거나 불쾌한 주제들이 있다. 특히 업무상 만날 때는 더욱 그렇다. 예를 들어, 여성에게 다가가서 그 여성의 임신에 대해 언급해서는 안된다. 정치성향, 종교, 외모 (체중 포함), 또는 지나치게 개인적인 얘기(이혼했다거나 삼촌이 돌아가셨다는 등)는 피하자. 논쟁을 일으키는 대신 중립적인 대화를 유지하자. ^{[18]X출처 검색하기}
- 일과 관련된 행사, 학회, 공통의 친구와 같이 중립적인 주제를 선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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