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화 수술 받은 고양이 돌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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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 가능한 안전한 공간 마련하기

수술 후 고양이 돌봐주기

고양이 관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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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 수술은 일상적인 수술이긴 하지만, 여전히 수술이기는 하다. 중성화 수술 이후 고양이를 어떻게 돌보아야할지 모르겠다면, 당신에게 필요한 정보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더 이상 걱정하지 말자! 수술 후 잘 회복하여 건강한 고양이가 될 수 있도록 다음 방법들을 살펴보자.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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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 가능한 안전한 공간 마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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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하고 편안한 장소 마련해주기. 마취 후 첫 18-24시간 동안 고양이가 메스꺼움을 느끼고, 불편할 수 있다. 다른 동물이나 사람들에게 쉽게 성질을 부릴 수도 있으니, 조용하고 독립된 공간에서 고양이가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 고양이의 휴식 공간을 쉽게 관찰할 수 있는 곳에 마련해주도록 하자. 고양이가 숨을 수 있는 위험한 공간이나, 당신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공간들은 미리 막아놓도록 한다.
   • 어린이나 다른 애완동물들이 고양이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한다. 고양이의 회복을 위해서 휴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나 동물들의 방해가 없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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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가 편히 있을 수 있도록 해주기. 고양이가 편히 잠들 수 있도록 해준다. 고양이가 사용하는 침대가 없다면, 박스에 부드러운 베개나 담요를 깔아준다.

   • 가능하면 고양이의 침대를 타일이나 나무 바닥이 있는 공간에 놓아준다. 고양이는 차갑고 단단한 바닥에 배를 긁어주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차가운 바닥으로 인해 수술 자국에 진정 효과가 있을 수 있다.
   • 점프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침대는 낮은 곳에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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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의 세기는 약하게 조절하기. 마취를 경험한 고양이는 보통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고양이가 휴식하는 장소의 불을 약하게 설정하거나, 꺼두는 것이 좋다.

   • 빛의 정도 조절이 불가능하다면 지붕이 있는 고양이 집을 마련하여 빛을 차단시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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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끗한 배변판을 마련해주고, 사료와 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기. 수술 후 회복을 위해 고양이가 뛰거나, 계단을 오르고 내리고, 어딘가 가기 위해 힘을 쓰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하기.

   • 평상시에 사용하던 배변판은 수술 후 최소 1주일 동안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특히 수컷의 경우 수술 부위가 감염될 수 있다. 잘게 조각난 종이나 신문, 종이 모래 제품, 혹은 장립종 생쌀을 대신 넣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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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하기. 수술 후 최소 2주 동안 고양이가 밖에 나가지 못하도록 하자. 수술 부위가 감염되지 않도록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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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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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고양이 돌봐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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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의 수술 부위 검사하기. 수술 부위를 살펴 상태가 어떤지, 어떻게 회복되고 있는지 살펴보자. 가능하다면 수술 후 수위사에게 수술 부위를 보여달라고 부탁해보자. 참고 가능하도록 첫날 수술 부위 사진을 찍어둔다.

   • 암컷 고양이와 잠복고환이 있는 수컷 고양이의 경우 배 부분이 절개되고, 그렇지 않은 경우 대부분 꼬리 아래 음낭부분의 2곳이 작게 절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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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자베스 칼라 사용하기. 수의사가 칼라를 준비해줄 수도 있으며, 그렇지 않다면 동네 애완용품점에서 구매도 가능하다. 고양이 얼굴 부분에 씌워서 수술 부위에 얼굴이 닿지 않도록 해준다.

   • 엘리자베스 칼라는 보호 칼라, E-칼라, 깔대기라고도 불린다.
   • 고양이에게 이러한 조취가 필요할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고양이를 관찰해보고 만약 상처부위를 지나치게 핥는 다면 칼라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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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료와 물주기. 동물병원에서 고양이를 집에 데려오자마자 낮은 접시에 약간의 물(혹은 얼음 한개)을 준다. 수의사가 고양이밥을 주는 법을 안내해주면, 그대로 방법을 따라해보고, 안내받지 못했다면 아래 지침을 참고해보자:

   • 고양이가 깨어있고 반응을 보인다면 평상시 먹는 사료량의 1/4정도를 수술 후 집에 돌아오고나서 2-4시간 뒤에 주어보자. 하지만 고양이가 사료나 물을 먹도록 강요하지 않는다.
   • 고양이가 사료를 먹는다면 3-6시간 후에 적은 양의 사료를 다시 한번 준다. 고양이가 평상시 먹는 사료량을 완전히 다 먹을 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한다.
   • 생후 16주가 되지않은 어린 고양이라면 수술 후 집에 돌아온 직후 소량(평상시 양의 절반)의 사료를 먹인다.
   • 집에 돌아온 이후에도 고양이가 밥을 먹지 않으면 약솜이나 면봉에 소량의 메이플 시럽이나 옥수수 시럽을 묻혀 고양이의 잇몸에 문질러보자.
   • 수술 후 특별한 음식이나 간식, 군것질 식품은 주지 않는다. 배탈이 날 수 있으니 고양이가 평상시에 먹던 음식 위주로 주도록 한다. 고양이는 우유를 소화시킬 수 없으니 우유는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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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기. 수술 직후 고양이를 쓰다듬거나 함께 장난치지 않도록 한다. 당신에겐 안심이 될 수도 있겠지만, 고양이에게는 안정감을 느끼고 휴식을 취하는데 방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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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필요하지 않은 이상 고양이 들어올리지 않기. 고양이를 너무 자주 들어올리면 절개 부분이 쉽게 찢어질 수 있다. 수컷인 경우 꼬리 아래의 음낭 부분에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하며, 암컷과 잠복고환이 있는 수컷 고양이의 경우 배부분에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한다.

   • 고양이를 들어올려야만 한다면 다음 방법을 활용해보자: 고양이의 뒷다리 부분을 한 손으로 받쳐주고, 다른 손을 사용해서 고양이의 가슴 부분을 지탱해준 후 조심스럽게 고양이를 들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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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의 움직임 제한하기. 수술 후 몇 주 동안 고양이가 점프하거나 많이 돌아다니지 않도록 한다. 이런 움직임은 수술 부위에 자극을 주거나 감염을 초래할 수도 있다.

   • 고양이가 점프하길 좋아하는 캣트리, 횃대, 기타 가구들을 치워둔다.
   • 고양이를 혼자 두어야한다면 화장실이나 세탁실처럼 작은 공간에 고양이를 두거나, 크레이트나 고양이집에 둔다.
   • 계단이 있다면 고양이를 안고 계단을 오르거나 내려오도록 한다. 고양이가 계단을 내려가면서 수술 부위에 해가될 가능성은 많지 않지만, 좋은 예방책이 될 수 있다.
   • 수술을 막 받아 고통을 느끼는 고양이는 탈출을 시도할 수도 있다. 수술 직후 첫 24-28시간 동안에는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고양이를 관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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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 목욕시키지 않기. 수술 부위에 자극과 감염 위험이 있으니 수술 직후 10-14시간 동안 고양이 목욕은 자제한다.

   • 꼭 필요하다면 살짝 젖은 천(비누 사용 금지)을 사용해서 실제 수술 부위는 피하고 주변 부위를 살살 닦아준다. 수술 부위를 문지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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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직” 수의사의 지침에 따라서만 진통제 주기. 수의사가 의약품을 처방해줄 수 있다. 그렇다면 고양이가 고통을 느끼는 것처럼 보이지 않더라도 사용 지침에 따라 의약품을 사용하도록 한다. 고양이는 고통을 매우 잘 감추기 때문에 겉으로 보이지 않더라도 실제로는 통증을 느끼고 있을 수 있다. 수의사가 처방해주지 않은 의약품은 “절대”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 사람들이 사용하는 약, 개처럼 다른 동물들을 대상으로 하는 약을 사용하면 고양이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약국에서 구매한 의약품이라고 하더라도 수의사가 처방 확인을 해주지 않은 약들은 사용하지 않는다. 심지어 타이레놀과 같은 약품도 고양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 수의사의 지시가 없는 이상 수술 부위에 항생제나 소독 크림과 같은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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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 3

파트 3 의 3:

고양이 관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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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토를 하는지 지켜보기. 수술 첫날밤 고양이가 식사후 구토를 한다면 사료를 치워두고, 다음 아침날 소량의 사료를 다시 주어보자. 고양이가 다시 구토를 하거나 설사를 한다면 수의사에게 연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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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아침과 저녁에 수술 부위 확인하기. 수술 후 7-10일 정도는 매일 아침과 저녁에 수술 부위를 확인해준다. 수술 직후 첫날 수술 자리와 비교했을 때 상처 부위가 낫고 있는지 살펴보자.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동물병원을 찾아보자:

   • 붉은기. 초기에는 수술 자국 부분이 분홍색 혹은 옅은 붉은색일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 붉은기가 점차 사라지는데, 혹시 붉은기가 더 강해졌거나 수술 자국이 상항 짙은 붉은색이라면 감염의 신호일 수 있다.
   • 멍 자국. 약한 멍인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붉은색에서 보라색으로 변하며 회복된다. 그러나 멍자국이 넓어지고 더 악화되거나, 새로운 멍자국이 생긴다면 바로 조치가 필요하다.
   • 부종. 수술 자국이 회복되면서 약간 부을 수도 있지만, 부종이 가라앉지 않고 악화된다면 수의사의 도움이 필요하다.
   • 분비물. 고양이를 집에 데려왔을 때 수술 부위에 옅은 붉은색의 분비물이 소량 보일 수도 있다. 이는 정상적이지만, 분비물이 며칠이 지나도 계속되거나, 양이 많아지고, 피가 섞여있거나, 색깔이 초록, 노랑, 흰색을 띄고 냄새가 난다면 수의사의 진찰이 필요하다.
   • 찢어진 상처 부위. 수컷의 경우 음낭 절개 자리가 열릴 수 있지만, 해당 부위가 작고, 빠르게 닫혀야만 한다. 암컷이나 잠복고환이 있는 수컷 고양이의 배 부분에 있는 수술 부위에는 꿰맨 자국이 남는다. 눈에 보이는 수술 자국은 만지지 않도록 한다. 눈에 보이는 봉합선이 없다면 수술 부분이 닫혀 있어야 한다. 수술 상처 부위의 봉합선이 찢어지거나, 상처 부위에 무언가 튀어나온다면 바로 수의사를 찾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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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의 잇몸 확인하기. 고양이의 잇몸이 옅은 분홍색이거나 붉은색인지 확인하자. 손가락으로 잇몸을 살짝 눌렀다가 떼었을 때, 색깔이 빠르게 재색깔로 돌아와야 한다. 고양이의 잇몸색이 창백하거나, 손가락으로 누르고난 이후에 재색깔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동물병원을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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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증의 신호 찾아보기. 사람이나 개와는 다르게 고양이들은 고통을 느끼고 있음을 항상 드러내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고양이가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지 잘 살펴보아야 한다. 통증의 신호가 발견이 되면 수의사의 도움을 바로 구해보자. 수술 후 통증이 느껴지면 고양이들이 다음과 같은 신호들을 흔히 보일 수 있다:

   • 오랫동안 숨어있거나 탈출하려는 시도
   • 우울함 혹은 무기력함
   • 식욕 상실
   • 등을 구부리는 자세
   • 복부 근육의 긴장감
   • 으르렁거림
   • 쉬익하는 소시
   • 불안감 혹은 겁을 내고 도망가는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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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경고 신호 살펴보기. 고양이의 행동을 살펴보고, 제대로 회복 중인지 확인해보자. “정상”으로 여겨지지 않는 행동이나 신호들은 수술 후 24시간 내에 사라져야 한다. 그 이후에 고양이가 이상한 행동을 보이면, 바로 동물병원에 전화해보자. 다음과 같은 신호들이 나타나면 주의하도록 한다:

   • 수술 24시간 이후에 나타나는 무기력감
   • 설사
   • 수술 첫째날이 지나고 나서 나타나는 구토
   • 열 혹은 오한
   • 수술 후 24-48시간 후에도 지속되는 식욕 감소
   • 24시간(다 자란 고양이) 혹은 12시간(어린 고양이)동안 식사를 거르는 행동
   • 소변보기를 어려워하거나 소변시 느끼는 통증
   • 수술 후 24-48시간이 지나도 보지 않는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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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급 동물병원 연락하기. 대부분의 경우 고양이의 상태가 걱정될 때 일반 동물병원을 찾아도 고양이가 충분히 회복할 수 있다. 하지만 특정한 경우에는 응급 치료가 필요하기도 하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응급 동물병원에 연락해보자:

   • 의식 불명 상태
   • 반응이 없는 고양이
   • 호흡 곤란
   • 매우 극심한 통증의 신호
   • 정신 상태의 변화(고양이가 당신이나 주변 환경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평소와 다르게 행동할 때)
   • 팽창된 복부
   • 출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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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검진일자 잡기. 고양이 피부에 봉합선이 없을 수도 있지만, 꿰맨자국이 있는 경우 수술 후 10-14일이 지나면 수의사가 봉합선을 제거해주어야 한다.

   • 꿰맨 자리가 없더라도 수의사가 권장해주는 예약 날짜를 받아 동물병원을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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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 수술 첫날에 고양이 주변에 어린 아이들이 있지 않도록 하자.
• 쉽게 청소할 수 있도록 신문지나 어지르기 어려운 배변모래를 사용한다.
• 중성화 수술을 받은 수컷 고양이들이 수술 후 최소 30일 동안 중성화 수술을 받지 않은 암컷 고양이들 근처에 다가갈 수 없도록 한다. 중성화 수술을 받았더라도 약 30일 동안 수컷 고양이들로 인해 암컷 고양이 임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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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수술 후 최소 7-10일 동안 수술 부위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고양이의 실외 접근은 제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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