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고양이 훈련시키는 법

본질적으로 고양이와 강아지는 다르며, 강아지를 교육시키는 방법과 고양이를 훈련하는 방법 역시 다르다. 일반적으로 강아지나 다른 동물을 훈련하는 데 익숙한 사람은 고양이를 훈련시키는 것에 더욱 어려움을 느낀다고 한다. 그 이유는 고양이는 다른 애완 동물에 비해 훨씬 더 독립적이며 사람의 의견이나 생각에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대로 된 기술과 방법 및 오랜 연습으로, 새끼 고양이가 행복하고 건강하며 사람의 말을 잘 듣는 애완 동물로 키울 수 있으니 아래의 방법들을 참고해보자.

방법 1

방법 1 의 6:

고양이의 사회성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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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8주 이상 어미 고양이의 사회성을 키워준다. 일반적으로 새끼 고양이는 어미와 떨어지기 전 2달 정도 어미의 품에서 지내게 된다. 이 시기에는 어미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의 "훈련"을 도맡게 되며, 준비된 사료를 먹고 집 안에서 잘 길들여진 고양이로 키울 수 있게 한다.
- 새끼 고양이의 이유식은 생후 한 달 정도 후부터 시작하며 완전히 젖을 떼고 사료를 먹을 수 있으려면 생후 8주는 되어야 한다.
- 만약 여러 새끼 고양이들이 있고 모두를 훈련시키려 한다면, 새끼 고양이들을 서로 떼어 놓으려면 최소 두 달은 기다려야 하며, 이는 절대적으로 지켜야 한다. 어미가 새끼 고양이에게 어떻게 먹고, 화장실을 사용하는 등을 교육시킬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만약 애완샵에서 고양이를 구매한다면, 정확히 고양이의 나이를 물어본다. 너무 이르게 어미 곁을 떠나 젖을 뗀 고양이들은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며 제때 이유식을 시작한 고양이보다 훈련이 힘들다. ^{[1]X출처 검색하기Feline behavior: A guide for veterinarians. Bonnie Beaver. Publisher: Saun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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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사회성을 지속적으로 길러준다. 가장 좋은 애완 동물은 어릴 때부터 꾸준히 사회성이 발달된 동물들이다. 사회성이 잘 발달된 새끼 고양이는 생후 2주부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양한 성별과 외모를 가진 사람들의 관심과 접촉을 받으며 자란다. 이는 매일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하고 적어도 이틀에 한번씩 5-10분간 사람들과 접촉이 있어야 하며 그 시간은 길어질수록 좋다. ^{[2]X출처 검색하기Feline behavior: A guide for veterinarians. Bonnie Beaver. Publisher: Saunders}
- 만약 새끼 고양이가 사람들에 익숙하지 않고 사회성 발달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 훈련을 진행하기에 많은 어려움을 느낄 것이다. 그 이유는 새끼 고양이가 사람을 경계하고 믿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경우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고양이의 자신감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3]X출처 검색하기Feline behavior: A guide for veterinarians. Bonnie Beaver. Publisher: Saunders}
- 만약 새끼 고양이가 이미 생후 8주가 넘었는데도 사람들과의 접촉에 익숙하지 않다면, 도둑 고양이나 "야생" 고양이와 같이 행동할 수도 있다. 일단 이런 행동이 자리잡게 되면 이를 교정하는 것이 힘들며 비사회적인 성향을 가진 고양이로 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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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사회성을 기르는 동안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준다. 사회성 훈련에서는 억지로 강요하거나 부추길 수 없기 때문에,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주며 간식을 챙겨주어 고양이가 사람을 긍정적인 존재로 인식하게 되게끔 훈련한다.
- 사회성 훈련의 예로, 거실에서 텔레비전을 볼 때 바닥에 누워 손이나 주머니에 간식을 준비해둔다. 누운 자세는 고양이에게 덜 위협적으로 느껴지며, 바닥에 간식을 떨어드려 놓아 새끼 고양이의 대담성을 칭찬해주면 고양이는 맛있는 간식과 사람을 연결하여 생각하게 되므로, 더욱 사람에게 다가가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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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강화 훈련법을 사용한다. 크게 소리를 지르거나 고양이가 어질러 놓은 것에 얼굴을 갖다 대는 등의 행동은 고양이 훈련 방법으로는 최악인 것들이다. 긍정 강화 훈련법은 고양이가 착한 행동을 했을 때 이를 칭찬해주고 간식을 챙겨주어 점차 예전의 잘못된 버릇을 버리게 되도록 유도하는 방법이다. 이것이 고양이의 행동을 교정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며 빠른 방법이다.
- 만약 고양이가 나쁜 행동을 한다면 일단 고양이를 무시한다. 보통 고양이의 우는 소리나 발톱으로 무언가를 긁는 행동으로 주인의 관심을 사려할 것이다. 만약 이것이 통하지 않고 여전히 주인이 무시하면 고양이는 점차 잘못된 버릇을 버리게 된다.
- 보상을 위해 맛있는 간식이 가장 좋다.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간식이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고양이가 간식에 큰 관심이 없다면 다양한 음식을 주며 어떤 것에 가장 반응을 보이는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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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벌주지 않는다. 잘못한 고양이를 벌주는 것은 표면적으로 개선이 있어 보일 수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거실 카펫에 고양이가 소변을 보았다면, 고양이를 벌 주거나 놀라게 하는 경험을 자신의 소변 실수가 아닌 카펫에 연결시켜 생각하게 된다. 그러므로 주인이 볼 때만 카펫에 잘 가지 않거나 카펫에 소변을 보지 않으려 하는 것이다. ^{[4]X출처 검색하기Cat Behaviour Explained. Philip Neville. Publisher: Parragon press.}
- 또한 고양이가 숨겨둔 혹은 은밀한 장소에 소변을 보려고 하는 등의 부작용이 있거나 주인이 곁에 있을 때 체벌로 인한 두려움 때문에 화장실 자체를 잘 가지 못하는 모습 등을 보이기도 한다. ^{[5]X출처 검색하기Cat Behaviour Explained. Philip Neville. Publisher: Parrago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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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고양이의 행동을 저지할 때는 어미가 자신의 새끼의 행동을 저지할 때 내는 소리를 낸다. 어미 고양이는 새끼 고양이를 꾸짖을 때 목 뒤에서 딸깍 거리는 소리를 내는데, 이를 따라해본다. 이미 새끼 고양이가 익숙한 소리를 사용해 행동을 교정하고 훈련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다.
- 소리를 따라하는 방법은 입천장에 혀를 대고 딸깍 소리를 내면 되고, 이 소리는 고양이가 손톱으로 무언가를 긁거나 잘못된 행동을 할 때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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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닢을 사용한다. 캣닢을 사용해 훈련하는 것은 효과적이며 고양이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주어 소리를 치는 등의 행동을 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이는 고양이를 전용 스크래쳐로 유인하게 하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게 할 수도 있으며 정해진 곳에서 잠에 들게 할 수도 있다. 작은 봉지에 캣닢을 넣은 것만으로도 고양이는 몇 시간 동안 즐겁게 놀 수 있기도 하다.
- 모든 고양이가 캣닢에 반응하는 것은 아니다. 만약 고양이가 캣닢에 관심이 없다면 대신 평소 좋아하는 간식 등을 이용해 관심을 끌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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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공간은 넓은 것이 좋다. 고양이가 자꾸 부엌 싱크대를 올라 주변을 살피고 싶어하는 행동을 보일 때 단순히 겁주거나 소리치는 것만으로 행동을 교정할 수 없다. 이러한 행동은 되려 고양이의 반감이나 두려움 만을 사게 되므로, 고양이가 올라갈 벤치 등의 가구를 두거나, 그 위로 간식 혹은 캣닢을 함께 올려 두어 고양이가 벤치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
- 고양이의 공간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고, 다시 부엌으로 와 싱크대를 올라온다면 고양이를 벤치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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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자주 놀아준다. 고양이가 반항을 하거나 나쁜 행동을 하지 않게 하기 위해 함께 놀아주어 평소 운동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매 식사 전 잠시 시간을 내어 줄, 리본, 레이저 포인터, 장난감 등 고양이가 좋아하는 것들로 사냥 본능을 자극해 놀아준다. 이는 고양이의 생활 중 중요한 부분으로, 이렇게 신체적 활동을 해주지 않으면 기분이 다운되거나 쉽게 흥분하는 모습을 보인다.
- 장난감을 집어 들고 고양이가 공중으로 뛰어 오르게 하며, 고양이를 장난감을 잡게 하는 등의 방식으로 20분 혹은 고양이가 멈출 때까지 놀아준다. 그 후 식사를 준비해주면, 고양이는 식사 후 그루밍을 하고 잠이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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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6:

식습관 훈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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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고양이가 원할 때 먹을 수 있게 사료를 놔둘 수 있는지 생각해본다. 고양이의 식사를 챙기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이는 고양이가 어떻게 식사하는지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시간을 맞춰 식사를 챙겨주거나 고양이가 원할 때 언제든지 먹을 수 있게 사료 그릇에 사료를 두는 것 중 한 방법을 선택하며,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할 순 없다. 어떤 고양이들은 가득 찬 사료 그릇과 자신이 먹다 남긴 음식을 다시 먹는 것에 개의치 않기도 한다. 이 방법은 고양이가 스스로 먹는 양을 조절할 수만 있다면 주인에게도 쉽고 편한 방법이다.
- 사료가 항상 준비되어 있는 것을 무제한 식사법이라고 한다. 이것은 야생 고양이가 적은 양을 조금씩 나눠 먹는 것과 비슷하다. 쉽게 질려 하지 않는 고양이거나 정신적인 자극을 줄 수 있고 즐거움을 느낄 방법이 많은 고양이는 이렇게 스스로 양을 조절하며 먹는 무제한 식사법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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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먹는 양을 조절하지 못한다면 시간에 맞춰 식사를 챙겨준다. 고양이가 질려 하고 긍정적인 자극을 받지 못한다면 먹는 것이 습관이 되어, 스스로 식사량의 조절을 하지 못하게 되는 문제가 있다.
- 종종 이러한 고양이들은 사료가 없을 때 우는 소리를 내는데, 이런 경우 식사 시간을 지켜 사료를 주도록 한다. 새끼 고양이들은 생후 12주 전까지 하루 네 번 식사를 주면 되며, 생후 6개월 전까진 하루 세 번 챙긴다. 성묘가 된 이후에는 하루 2번, 아침과 저녁으로 챙기고 식사 시간은 매일 정확하게 지켜줄 수 있어야 한다. ^{[6]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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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전용 사료를 먹인다. 새끼 고양이는 생후 첫 주에 몸무게가 2-3배 늘게 된다. 이는 성묘에 비해 고칼로리 사료를 먹여야 한다는 뜻이다. 고양이 전용 사료 제품은 일반적으로 고양이의 나이에 따라 나눠져 출시되며 새끼 고양이는 새끼 고양이 전용 사료를 먹이는 것이 좋다.
- 성묘나 노약한 고양이에게 새끼 고양이 사료를 먹이지 않는다. 새끼 고양이 전용 사료는 칼로리 구성이 완전히 달라 고칼로리임에도 불구하고 특정한 영양소의 부족을 야기할 수 있다. 또한 이런 경우 과체중으로 몸무게가 늘 수 있으니 주의한다.
고양이가 자신이 필요한 것이 부족할 때 우는 소리를 내며 이것은 듣기 싫은, 장기적인 나쁜 습관이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차후 다시 훈련시키지 않도록 처음부터 길을 잘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고양이가 물 그릇의 물을 다 마시기 전 항상 다시 채워진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물 그릇을 채워달라고 보채지 않을 것이다. 항상 고양이보다 한 수 위에서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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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에서 고양이의 식사를 챙겨주지 않는다. 살짝 다른 이야기지만 사람이 먹는 마늘, 양파, 초콜릿, 포도, 건포도 등의 음식은 고양이가 먹어서는 안된다. 고양이에게 독성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고양이의 식사를 식탁에서 챙겨주는 것은, 주인이 식사를 하려고 할 때마다 고양이가 식탁에 올라 같이 식사를 하려 하기 때문에 피한다. 고양이는 고양이 전용 사료 만을 먹이며 적절한 때와 장소에서 먹이도록 한다.
- 절대 고양이에게 우유를 주지 않는다. 이는 잘못된 상식으로, 고양이 몸에는 유제품을 소화할 수 있는 효모가 없어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하며 나중에 화장실 청소를 하는 것도 큰 일이 된다.
- 고양이는 일주일에 2회 정도만 참치를 먹게 한다. 많은 고양이들이 생선을 가공한 캔 사료를 좋아하는데, 이것만으로 고양이에게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섭취할 수 없으며 강한 맛과 향으로 생선 캔에 중독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마치 누군가가 매일 감자 칩만 먹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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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방법 3 의 6:

화장실 훈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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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화장실을 구매한다. 가장 사용하기 심플하고 간단한 화장실이 사실 고양이가 장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다. 그 안에 깨끗한 모래를 깔아두면 고양이가 좋아하는 화장실을 만들어 줄 수 있다. 복잡한 자동식 화장실을 구매했다면 고양이가 사용 중 놀라거나 겁을 먹을 수 있으니 유의한다.
- 마찬가지로 천장이 닫혀 있거나 뚜껑이 있는 화장실은 모래가 바닥을 어지럽히지 않도록 도움을 주지만 고양이에겐 사용이 편치 않은 화장실이다. 만약 고양이가 이런 화장실을 사용하지 않아 고민이라면 좀 더 간단한 디자인의 뚜껑이 없는 것으로 교환이나 재구매를 해본다.
- 고양이의 대소변을 정리하는 것이 싫다면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화장실 모래로 인해 집안이 어지럽혀 지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사실 고양이가 볼일을 본 후 그 주변을 정리하는 것은 주인으로써 해야할 기본적인 케어 중 하나라는 것을 다시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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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고양이를 화장실로 데려간다. 고양이가 화장실 사용법을 배워야 한다면 일단 고양이를 화장실로 데려가는 것이다. 고양이는 스스로 화장실을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므로, 일단 고양이를 화장실로 데려다 놓으면 금방 화장실을 사용할 줄 알게 된다.
- 몇몇의 훈련사들은 고양이를 화장실로 데려갔을 때 모래를 만지게 하여 본능적으로 대소변을 본 후 고양이가 스스로 뒤처리를 하는 것을 떠올리게 하여 화장실의 환경을 더욱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 만약 주인이 고양이의 손으로 모래를 만지고 파는데 고양이가 불편함을 느끼는 것 같다면 바로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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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조용하고 구석진 곳에 둔다. 고양이는 화장실을 갈 때 방어에 취약하다 생각하므로, 벽으로 둘러 쌓인 방의 구석진 곳이나 조용한 곳에 화장실을 두면 고양이는 자신의 시야에 들어오는 것만 감시하면 된다 생각하여 편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 또한 세탁기와 같이 소리나 진동이 큰 물건 옆에 화장실을 두지 않는다. 세탁기가 돌아가면 화장실을 이용하는 고양이에게 겁을 줄 수 있으며 앞으로 화장실이 아닌 다른 곳에 용변을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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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을 규칙적으로 청소한다. 고양이는 나이에 상관없이 화장실을 이용하기 때문에 턱이 높아 사용이 불편하지 않은 것이어야 한다. 고양이가 화장실 밖에 용변을 보는 경우 주된 이유는 화장실의 환경이 부적절하기 때문이므로 사용이 불편한 화장실은 아닌지, 혹은 화장실이 더럽고 청소가 되지 않은지 확인한다.
- 화장실은 매일 청소해야 한다. 고양이의 대소변으로 굳어진 모래를 걷어내고 매일 새로운 모래를 깔아준다. 화장실의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고양이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명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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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으로 한 가지 종류의 화장실을 사용한다. 화장실의 종류를 바꾸는 것은 고양이를 혼란스럽게 한다. 가장 좋은 것은 향이 나지 않는 자연적인 목재 화장실이다.
- 향이 나는 화장실은 피한다. 이러한 제품들은 우리에겐 좋은 향이 나는 것으로 생각될 수 있지만 후각이 더욱 발달한 고양이에게 더욱 심하게 느껴질 수 있어 고양이의 화장실 사용을 막는 요인이 될 수 있다.
- 깨끗한 모래를 충분하게 깔아 두어 고양이가 용변을 본 후 뒤처리를 할 수 있게 한다. 고양이는 뒤처리 시 자신의 대소변이 묻은 모래를 파헤치고 싶어하지 않는다.
장난감, 간식, 음식 등을 화장실에 넣어 고양이의 관심을 유도하지 않는다. 고양이는 자신의 화장실 근처에서 식사하지 않으며 화장실에 음식이 들어 있으면 오히려 고양이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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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4

방법 4 의 6:

클리커를 이용해 훈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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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X출처 검색하기Clicker training for Cats. Karen Pryor. Publisher: Ringpress books} 어릴 때부터 클릭커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클리커는 딸깍 거리는 소리가 나는 제품으로 고양이가 다시 반복하길 원하는 행동에 맞추어 소리를 내면 된다. 이것은 고양이의 행동을 교정하거나 부르면 고양이가 오는 등의 훈련을 할 때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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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커와 간식을 함께 사용한다. 단순히 클릭커로 소리를 내고 간식을 주는 것이다. 딸깍 소리를 내면 간식을 주는 것을 반복하여 고양이가 그 소리와 간식을 연결하여 생각할 수 있게 한다. 간식을 받고 싶은 생각으로 고양이가 다가올 때는 클릭커의 소리를 내고 난 후 간식을 준다. 이것을 반복하면 고양이는 클릭커와 간식을 연결하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 음식이나 간식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고양이가 음식에 반응하지 않는다면, 어떠 고양이든 특별히 좋아하는 음식이 있으므로, 그것을 찾아 이용하면 된다.
- 햄, 참치, 닭고기, 생선, 육류, 새우 등의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사료 및 간식을 주고 가장 반응이 좋은 것을 알아본다. 고양이가 허겁지겁 먹고 더 달라며 우는 소리는 내면 그것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인 것이다.
배가 부르면 간식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먼저 간식을 주고 고양이가 이를 먹으려 할 때 클릭커 소리를 낸다. 이를 3-4회 반복하고 다음 훈련 때 다시 반복한다.
고양이가 간식과 클릭커의 소리를 연결할 수 있게 되면 고양이가 착한 행동을 했을 때에 맞춰 클릭커의 소리를 내어, 특정한 행동이 간식과 연결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심지어 "앉아"와 같은 단어를 그 행동과 연결하여 훈련을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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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5

방법 5 의 6:

부르면 주인에게 다가오도록 훈련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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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부르면 올 수 있도록 고양이를 훈련시킨다. 고양이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를 이해하고 주인에게 다가가는 것은 유용하며 특히 고양이를 잃어버렸을 때 도움이 되는 훈련이다.
- 길을 잃거나 주인을 잃으면 고양이는 겁을 먹고 몸을 숨길 수 있는 구멍이나 차 밑 등으로 들어가버린다. 하지만 주인의 부름을 이해하고 달려오는 고양이가 되도록 훈련하면 이러한 문제가 발생했을 시 다시 고양이를 찾는데 도움이 된다.
새끼 고양이를 훈련할 때는 짧지만 자주 훈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고양이는 개보다 집중력이 짧으며 5분이 지나면 집중력을 잃는다. 새끼 고양이가 놀고 싶어하거나 곁에 있을 때 3-5분 정도의 훈련을 꾸준히 반복해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새끼 고양이 훈련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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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부르는 말을 정한다. 고양이가 오게 하려면 고양이가 자신을 부르는 것으로 이해하는 특정한 단어 등을 지정하여 훈련해야 한다. 다른 곳에서 들을 수 없는 말이거나 생소한 단어가 좋으며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도 된다.
- 다른 여러가지 상황에서도 쓰일 수 있는 고양이의 이름을 부르는 방법은 좋지 않다. "우리 OO 착하지" 등과 같은 말은 주인이 고양이를 부르는 것이 아니므로 고양이를 더욱 혼란스럽게 한다. 정확하게 주인에게 오라는 명령을 이해할 수 있는 다른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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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커를 사용하는 훈련으로 고양이가 부름에 오는 훈련을 한다. 고양이를 불렀을 때 고양이가 주인을 향해 몸을 돌리면, 그 행동을 칭찬하는 뜻으로 클리커의 소리를 낸다. 그런 다음 즉시 간식을 주며 이것을 자구 그리고 많이 반복하면 해당 단어에 반응하고 주인에게 오는 고양이로 훈련시킬 수 있다.
- 이 방법을 사용해 작업대에서 고양이가 뛰어 내려오거나 악수하는 등의 특정한 행동을 하도록 훈련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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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6

방법 6 의 6:

스크래쳐를 사용하도록 훈련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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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스크래쳐를 제공해준다. 옷이나 가구 등을 긁는 것이 고민이라면 고양이가 손톱을 긁을 수 있는 곳을 따로 만들어 준다. 일반적으로는 캣닢을 이용한 스크래쳐 제품이나 보드지 등이 고양이가 선호하는 스크래쳐이다.
- 고양이는 무언가를 긁는 행동으로 운동도 하며 손톱 관리도 한다. 이것은 일부로 악의나 장난 삼아 하는 행동이 아니므로 이에 대한 처벌을 하지 않도록 한다. 고양이에게 손톱으로 긁는 행동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준비해 준 전용 스크래쳐를 사용하는 고양이를 보면 간식을 주어 스크래쳐의 사용을 칭찬해준다.
분무기에 물을 담아 놓고 근처에 구비해 두었다가 고양이가 가구 등을 긁으려 할 때 살짝 뿌리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이 것으로 즉시 고양이가 그러한 행동을 멈출 수 있게 할 수 있으며 고양이에게 물을 뿌리고 난 다음에는 분무기를 숨겨야 한다. 만약 고양이가 주인이 이것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주인을 향한 두려움이 커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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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긁지 못하게 하기 위해 민트 오일을 해당 부분에 바르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고양이가 민트 향을 싫어하여 자연스럽게 접근을 피하게 되므로 민트 오일을 사용해 보도록 한다.
- 민트의 향 자체가 고양이의 접근을 막는 것이며 민트가 고양이에게 해를 끼치는 것이 아니므로 안심해도 좋다.
- 에센셜 오일을 가구에 바를 때는 제품에 손상이 될 수도 있으니 그 점에 주의한다. 소량을 가구나 제품의 뒷면 등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발라 테스트해본 후 이상이 없다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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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실이나 끈이 달린 물건을 흔들어 새끼 고양이와 놀아주는 것이 좋다. 이런 타입의 장난감이나 물건에 고양이가 큰 흥미를 느끼기 때문이다.
고양이의 좋고 나쁜 행동을 평가할 때는 자세히 행동을 관찰해야한다. 그런 다음 긍정 강화 훈련법으로 나쁜 행동을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을 잘 생각해본다.
주인이 다정하고 부드러운 태도로 고양이를 보살피면, 고양이 역시 그러한 성향을 가진 고양이로 성장하게 된다.
규칙적으로 고양이와 놀아주도록 해야하며 자신의 이름을 인지할 수 있도록 중간중간 이름을 불러준다.
작은 케이지 안에 고양이를 가두지 않는다. 고양이가 신경질적이게 되며 심지어 물거나 공격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