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 식물을 돌보는 방법

양치 식물은 집안 화초나 정원 식물로 많이 가꾼다. 선사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양치 식물은 수만 종이 존재한다. 양치 식물의 생김새는 하늘하늘하고 가벼운 것부터 울창하고 무성한 것까지 다양하지만 관리 방법과 필요로 하는 것은 비슷하다. 일반적으로 양치 식물은 손이 덜 가고 튼튼하다. 하지만 보기 좋고 크게 가꾸려면 약간의 관리가 필요하다.

방법 1

방법 1 의 2:

실내 양치 식물 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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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 식물은 많은 그늘과 은은히 비치는 햇볕(직사광선 말고)을 필요로 한다. 북쪽을 향한 창문 근처에 양치 식물을 놓아둔다. 동쪽과 서쪽을 향한 창문은 직사광선이 너무 많이 들어온다. 북쪽을 향한 창문이 없으면 남쪽을 향한 창문 옆에 놓아두어도 된다. 양치 식물이 은은한 햇볕을 받도록 창문에서 약간 떨어뜨려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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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 식물 근처의 습도를 높게 유지한다. 습기를 좋아하는 양치 식물에게는 공기 중 습도가 높은 것이 좋다. 세 가지 방법으로 양치 식물에게 습도가 높은 환경을 조성해줄 수 있다. 화분을 이중으로 하거나, 물이 가득 담긴 트레이 위에 놓거나, 방안에 가습기를 둔다.
- 화분을 이중으로 하려면 양치 식물을 심은 화분보다 약간 큰 화분 하나를 고른다. 그 화분에 물을 흠뻑 먹은 이끼를 채우고 양치 식물을 심은 화분을 넣는다. 양치 식물을 심은 화분의 가장자리와 흙을 물에 적신 이끼로 덮고 계속 촉촉하도록 며칠마다 물로 적신다.
- 또는 양치 식물을 심은 화분을 자갈을 가득 채운 트레이나 접시 위에 놓고 자갈 바로 아래까지 물을 채운다. 물이 증발하면서 양치 식물 주변 공기에 습기를 더할 것이다.
- 가습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가습기를 양치 식물 근처에 두는 것이 가장 좋다.
- 매일 스프레이 병으로 양치 식물에 미지근한 증류수를 뿌린다. 잎에 직접 뿌리지 말고 양치 식물 바로 위에 뿌려서 분무가 잎에 내려앉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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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실내에서 키우는 양치 식물은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 열대 식물이다. 집안(최소한 양치 식물이 있는 방) 온도를 약 21도로 유지한다. 양치 식물은 15도 이하에서도 살 수 있으나 낮은 온도에서는 잘 자라지 못 한다. 잘 모르겠으면 온도를 올린다.
- 양치 식물을 욕실 창가에 두는 것을 생각해본다. 샤워와 목욕을 하는 곳이므로 보통 온도와 습도가 더 높다.^{[1]X출처 검색하기}
양치 식물은 습한 공기는 물론 습한 토양을 좋아한다. 양치 식물의 화분흙은 항상 축축해야 한다(하지만 물에 잠겨 있으면 안 된다). 다시 말해서 물을 한꺼번에 잔뜩 주지 말고 매일 조금씩 준다. 양치 식물이 물이 필요한지 파악하기 위해 물을 주기 위해 흙이 얼마나 축축한지 확인한다.
근처에 있는 화원에 가서 양치 식물 전용 비료를 찾는다. 필요하면 직원에게 도와달라고 한다. 이 비료를 한달에 한 번 꼴로 양치 식물에 뿌려 화분흙에 부족한 영양분을 공급한다. 하지만 양치 식물을 심고 최소한 6개월이 지나야 비료를 주기 시작할 수 있다.
실내에서 가꾸는 양치 식물은 병에 걸릴 수 있다. 하지만 양치 식물은 튼튼하고 대부분의 병에 강하다. 양치 식물이 병에 걸린 것 같다면 병든 부분을 잘라낸다. 양치 식물을 방치한 나머지 죽어가기 시작하는 경우에도 가위로 병들거나 죽은 부분을 잘라내는 등 똑같이 한다. 양치 식물 전체가 병이 든 것 같다면 다른 화초에 병이 옮기 전에 없애는 것이 가장 좋다.
시간이 지나면 양치 식물은 원래 심겨진 화분보다 크게 자란다. 양치 식물의 건강에 따라 옮겨심는 시기는 달라지지만 처음 화분에 심은지 6개월이 지나면 더 큰 화분에 옮겨 심어야 한다.^{[2]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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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2:

야외 양치 식물 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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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 식물이 이미 정원에서 자라고 있다면 건강이 좋지 않다는 징후가 보이지 않는 한 옮겨 심을 필요가 없다. 양치 식물은 그늘과 습기를 좋아하고 다른 식물이나 나무 아래에서도 잘 자란다. 북쪽에서 햇볕이 들고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는 곳에 양치 식물을 심는다(또는 옮겨 심는다). 양치 식물을 직사광선이 비치는 곳에 두면 잎이 타버린다.
비가 자주 내리지 않는 지역에 살고 있다면 토양을 축축하게 유지하기 위해 매일 양치 식물에 물을 주어야 한다. 솔잎이나 낙엽 피복재를 양치 식물 위까지 두툼하게 깔아준다. 두께는 5–7.6cm 정도가 가장 좋다. 이렇게 하면 수분을 가둬 상대적으로 느리게 증발되어 양치 식물 주변이 좀 더 습해진다.
양치 식물을 심고 6개월이 지나면 더 크게 자라도록 비료를 주기 시작할 수 있다. 분무식 유기 비료를 선택해서 포장에 적힌 설명에 따라 양치 식물에 뿌린다. 또는 퇴비와 피폭재를 토양에 더해 양치 식물이 더욱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양치 식물은 다른 화초들에 비해 비료를 많이 줄 필요가 없다.
양치 식물은 민달팽이와 한두 가지 희귀병 외에는 야외에 자연 포식자가 많이 없다. 하지만 양치 식물이 잎이 상하거나 병든 것이 눈에 띄면 원예용 가위로 잘라낸다. 이렇게 하면 나머지 부분은 무사하게 지킬 수 있으며 병에 걸린 경우 다른 식물로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양치 식물은 시간이 지나면서 크게 자라며 나누어서 따로 옮겨 심어야 한다. 커다란 양치 식물을 더 작게 나누려면 조심스럽게 뿌리째 파낸다. 양치 식물을 조심스럽게 따로따로 나눈다. 보통 양치 식물은 무리지어 자라기 때문에 쉽게 갈라서 나눌 수 있다. 그 다음에 각각 따로 심고 물도 준다.^{[3]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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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양치 식물의 아래 부분에 검은 반점이 보여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 반점은 포자낭군이라고 하며 양치 식물의 생식 방식이다.
건강한 양치 식물은 2-3년마다 갈라서 나눌 수 있다.

경고

양치 식물은 햇볕을 직접 또는 계속 쬐면 잎이 쪼글쪼글해지거나 갈색으로 변한다.
실내에서 양치 식물을 가꾸는 경우 환풍기를 비롯해 건조해질 가능성이 있는 요소와 떨어뜨려 놓는다.
개각충, 무당 벌레, 진드기는 모두 양치 식물에 사는 경향이 있다. 양치 식물에 살충제를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따라서 양치 식물을 흔들거나 손으로 벌레를 떼어내는 것이 가장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