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액션 페이퍼 쓰는 법

리액션 페이퍼 또는 리스폰스 페이퍼는 텍스트를 분석한 뒤 그와 관련된 코멘트를 쓰는 것이다. 깊은 사고를 요하는 읽기, 조사, 그리고 쓰기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인기 있는 학술 과제이다. 다음의 글쓰기 팁을 따라하면 리액션 페이퍼 쓰는 법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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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안 쓰기와 액티브 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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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액션 페이퍼의 목적을 이해한다. 리액션 페이퍼 또는 리스폰스 페이퍼는 텍스트를 읽은 뒤에 하는 것으로서 텍스트에 대해 느끼거나 생각한 것에 대해 깊이 사고하게 된다.^{[1]X출처 검색하기} 리액션 페이퍼를 쓸 때에는 텍스트가 본래 목적에 맞게 얼마나 잘 쓰여졌는지와 함께 강점과 약점을 평가해야 한다. 리액션 페이퍼는 단순히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다. 표면적인 의미를 넘어서 텍스트를 심도 있게 읽어야 한다. 함축된 생각에 반응해야 하고, 저자의 목적과 요점을 상술하고, 평가하고 분석해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리액션 페이퍼를 쓰는 동안 1인칭 시점인 “나”를 사용할 수 있다.^{[2]X출처 검색하기}
- 텍스트에 반응할 때에는 생각, 텍스트, 그리고 중요한 개념들의 연관성과 더불어 텍스트에서 자신의 생각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를 찾아 제시해야 한다.^{[3]X출처 검색하기}
- 여러 개의 텍스트에 대한 리액션 페이퍼를 쓸 때는 텍스트들이 어떻게 연관되는지 분석해야 한다. 하나의 텍스트만 다룬다면, 수업에서 논의한 중요한 개념 및 주제를 그 텍스트와 연결시켜야 할 것이다.
- 이 같은 방식의 페이퍼는 영화, 강연, 현장 학습, 연구, 또는 수업 중 토론에도 적용할 수 있다.^{[4]X출처 검색하기}
- 리액션 페이퍼는 텍스트를 요약하는 것이 아니다. “흥미로운 내용이기 때문에 이 책이 좋았습니다”라거나 “지루하기 때문에 이 책이 싫었습니다.”와 같이 쓰는 것도 아니다.^{[5]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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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한다. 페이퍼를 시작하기 전에 선생님이나 교수님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어떤 교사들은 학생들이 글을 분석하거나 평가하면서 리액션 페이퍼를 쓰기를 원한다. 또 다른 교사들은 개인적인 반응을 요구한다. 과제가 요구하는 것이 어떤 종류의 리액션인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 잘 모르겠다면 과제에서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선생님께 물어본다.
- 텍스트를 다른 텍스트에 비추어 페이퍼를 써야 할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두 텍스트에서 인용문을 찾아 쓸 수도 있다.
- 수업 주제를 기반으로 리액션 페이퍼를 써야 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성역할의 사회학 수업에서 책을 읽는다면, 성역할이 책에서 어떻게 서술되었는지를 바탕으로 읽고, 주석을 달고, 의견을 쓸 수 있다.
- 텍스트에 개인적인 감상을 써야 할 수도 있다. 이것이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때로 교사는 단순히 학생들이 책을 읽고 생각을 해보았는지 알고 싶을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책에 대한 자신의 의견에 초점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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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가 주어진 직후에 해당 텍스트를 읽는다. 리액션 페이퍼를 완성한다는 것은 단순히 읽고, 의견을 전달하고, 페이퍼를 제출하는 것이 아니다. 리액션 페이퍼는 텍스트를 종합하는 것인데, 읽은 정보를 합하여 분석하고 평가하는 것이다. 읽기에 시간을 투자해야 하지만 좀 더 중요한 것은 읽은 것을 소화하여 의견을 종합하는 것이다.
-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는 읽고 리액션 페이퍼를 쓰는 것을 마지막 순간까지 미룬다는 것이다. 리액션은 여러 번 읽고 깊은 사고를 하는 것이다.
- 텍스트를 여러 번 읽는 것이 좋다. 먼저, 텍스트를 읽고 익숙해진 다음 다시 한 번 과제와 리액션에 대해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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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떠오르는 리액션을 쓴다. 텍스트를 읽은 후 처음 떠오르는 리액션을 적는다. 이후 읽기를 거듭할 때마다 같은 과정을 반복한다.
- 읽고 나서 다음과 같은 문장을 완성해본다. “제 생각에는...제가 보기에는…, 제 생각은…, ...한 것 같습니다,” 혹은 “제 의견은…”^{[6]X출처 검색하기}
텍스트를 다시 읽으면서 주석을 단다.텍스트의 여백에 주석을 달면 인용문, 줄거리, 등장 인물의 발전, 혹은 텍스트에 대한 반응을 쉽게 배치할 수 있다. 주석 다는 것을 잘 못하면, 일관성 있는 리액션 페이퍼를 쓰기 더 어려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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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질문한다. 텍스트를 읽으면서 텍스트에 대해 질문을 던져본다. 여기서부터 자료에 대한 평가와 리액션이 시작된다. 다음과 같은 질문을 고려해본다:
- 저자가 다루고자 하는 이슈나 문제가 무엇인가?
- 저자의 주요 논점이 무엇인가?
- 저자가 어떠한 가정이나 논점을 제시하고 있고 그것을 어떻게 뒷받침하고 있는가?
- 강점과 약점이 무엇인가? 주장에 문제가 드러나는 지점은 어디인가?
- (텍스트가 여러 개라면) 텍스트 간에 어떻게 연결되는가?
- 이러한 생각은 수업/단체 등의 전체적인 개념과 어떻게 연결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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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초안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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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써본다. 저자의 생각에 대한 자신의 견해와 평가에 대해 자유롭게 쓰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저자가 말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 자신의 견해는 무엇인지, 동의하는지 반대하는지에 대해 글로 써본다. 그리고 나서 그 이유를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설명해본다. 프리라이팅은 자신의 생각을 종이에 옮겨쓰고 저자의 의도를 훑어보는 좋은 방법이다.^{[7]X출처 검색하기}
- 프리라이팅이 끝나면 방금 쓴 것을 다시 읽어본다. 자신의 견해 중 가장 강력하고 가장 설득력이 있는 것이 무엇인지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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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관점을 결정한다. 리액션 페이퍼는 비판적이어야 하고 텍스트에 대해 약간의 평가가 들어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저 읽은 것을 요약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프리라이팅을 한 후, 자신의 관점이 어떤지 결정한다. 일관성 있는 리액션을 다듬으면서 자신에게 계속 같은 질문을 해본다.
- 저자가 왜 글이나 이야기를 이렇게 썼는지 생각해본다. 저자가 왜 이런 식으로 글을 구성했을까? 이것은 바깥 세상과 어떻게 연결되는가?^{[8]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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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를 정한다. 프리라이팅을 끝냈고, 자신의 관점을 발견했다면 이제 이것을 주장으로 다듬을 수 있다. 자신이 방금 읽은 것에 대해 어떠한 흥미로운 사실을 말해야 하는가? 자신의 이야기가 왜 흥미롭고 중요한지 기술하는 것으로 시작해본다. 이것이 리액션 페이퍼의 핵심이다. 모든 요점, 의견, 관찰을 모아서 자신이 입증하고자 하는 하나의 주장으로 취합한다. 이것이 주제이다.
- 텍스트에 대해 분석하고, 비판하거나 입증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설명하는 하나의 표현이 바로 주제이다. 주제는 리액션 페이퍼가 방향을 잃지 않도록 해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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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를 구성한다. 페이퍼는 기본적인 에세이 형식으로 쓴다. 도입, 본문, 그리고 결론이 있어야 한다. 각 본문 단락은 주제를 직접적으로 뒷받침해주어야 한다. 각 본문 단락마다 텍스트의 각기 다른 부분에 대한 관점을 기술해야 한다. 자신의 리액션을 몇 가지 공통적인 주제로 구조화하여 몇 개의 단락으로 쓸 수 있도록 한다.
- 예를 들어, 어떤 책에서 주제에 대한 리액션 페이퍼를 쓴다면, 배경, 악역, 그리고 비유적인 이미지가 어떻게 주제와 성공적으로 소통하는지 아니면 어떻게 소통에 실패하는지로 단락들을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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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을 모은다. 자신의 생각을 단락으로 구조화한 후에는 자신의 관점을 뒷받침해줄 인용문들을 찾아야 한다. 텍스트에서 근거를 찾아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해야 한다. 주제를 뒷받침해줄 인용문에 대한 주석을 살펴본다.
- 인용문을 소개하고, 분석하고 그에 대한 코멘트를 작성하는 단락의 초안을 쓴다.^{[9]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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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락을 구성한다. 단락은 언제나 주제문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나서 어떻게 단락을 구성할 지 결정해야 한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바가 무엇인지에서 시작한 뒤 리액션을 이어나갈 수 있다. 혹은 저자로 시작하여 리액션이 어떻게 대비되는지를 보여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저자가 이야기하는 바에서 시작하여 리액션을 덧붙이며 페이퍼를 써나간다.^{[10]X출처 검색하기}
- 단락 구성에 대해 생각하는 좋은 방법은 세부 사항, 예시/인용, 해석/평가, 반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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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원고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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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를 쓴다. 도입 단락에서 텍스트의 제목, 저자, 페이퍼의 초점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출판 년도를 포함하거나 관련성이 있는 경우 텍스트를 발췌한 출판물을 언급할 수도 있다. 텍스트의 주제와 저자의 목적을 포함시키는 것도 좋다.
- 도입부의 마지막 문장은 자신의 주제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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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액션 단락들을 다시 읽으면서 자신의 입장이 분명하게 드러나는지 확인한다. 대부분의 리액션 페이퍼는 특별히 개인적인 의견을 요구하지 않지만 사실에만 집중하는 것보다는 텍스트를 비평하고, 분석하고, 평가하는 것이 좋다.
- 텍스트에서 이야기하는 것에 대한 비평이나 평가 대신 텍스트가 이야기하는 바를 단순히 언급할 수 있는 부분이 어디인지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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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저자, 청중, 혹은 자기 자신에게 텍스트가 줄 수 있는 더 큰 영향에 대해 설명한다. 텍스트를 분석하고 평가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수업 중에 토의했던 또 다른 견해와 연결시키는 것이다. 이텍스트는 다른 텍스트, 저자, 주제, 기간과 어떻게 비교되는가?
- 개인적인 의견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면, 결론이 의견을 삽입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다. 어떤 교사들은 본문 단락에 개인적인 의견을 이야기하도록 허용할지도 모른다. 먼저 선생님에게 확실하게 재확인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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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성과 길이를 확인하면서 편집한다. 리액션 페이퍼는 보통 짧기 때문에 자신의 페이퍼가 길어지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다. 500 단어에서 5페이지 정도가 적당하다. 과제를 주의 깊게 읽고 지시사항에 잘 따르고 있는지 확인한다.
- 페이퍼를 읽으면서 명확한지 확인한다. 문장은 분명한가? 자신의 논점이 완전히 입증되었는가?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지는 않은가?
문법 오류가 없는지 읽으면서 교정한다. 행바꾸기를 잘 했는지, 불완전 문장, 동사 시제 오류, 구두법 오류가 없는지 살펴본다. 철자를 확인한다.
과제의 가이드라인을 재확인한다. 교사의 지시를 잘 따랐는지 확인한다. 맞게 했다면 제출할 준비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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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주장이 약할 때에는 저자가 생략하거나 반론을 제기한 것들을 찾아본다.
텍스트를 읽고 너무 오랜 시간 후에 페이퍼를 쓰지 않는다. 중요한 세부사항을 잊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리액션 페이퍼는 자서전이 아니다. 자신의 느낌이 어떤지, 같은 상황이라면 자신은 어땠을지, 혹은 이것이 자신의 삶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 쓰는 것이 아니다.
선생님이 내주신 형식을 언제나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