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와 흰곰팡이 제거하는 법

곰팡이와 흰곰팡이는 사는 장소와 무관하게 생길 수 있다. 또한 가끔은 일반적인 검은 곰팡이가 아닌 흰색의 곰팡이가 보이기도 한다. 이를 제거하기 위해 인터넷 또는 가게에서 곰팡이 제거제를 구입할 수도 있겠지만 집에 있는 흔한 가정용 청소용품으로도 곰팡이를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다. 아래를 읽어보자.

방법 1

방법 1 의 3:

기본적인 곰팡이 제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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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가 수분에 의해 발생하는 것임을 알기. 곰팡이는 결국 수분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곰팡이를 다 제거했다 하더라도 수분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다면 결국 또다시 곰팡이 무리와 마주하게 될 것이다. 전체적으로 청소를 하고 물에 젖은 장소를 모두 24시간 내에 건조시켜 곰팡이가 재차 번식하는 것을 방지하도록 하자.^{[1]X신뢰도 있는 출처United State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출처 보기}
- 곰팡이는 샤워실이 있는 욕실 또는 화장실, 그리고 싱크대가 있는 부엌에서 종종 모습을 보인다. 곰팡이 방지를 위해 샤워를 한 뒤 화장실의 물기를 제거하거나 창문을 열도록 하자. 또한 설거지를 한 뒤에는 싱크대를 닦아 물기를 제거해주도록 하자.
1평 이상을 뒤덮은 곰팡이의 경우 청소 및 제거를 위해 전문가를 부르는 것이 가장 좋다.^{[2]X신뢰도 있는 출처United State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출처 보기} 전문가가 효과적인 곰팡이 제거제와 제대로 된 도구를 갖추고 빠르게 곰팡이를 제거해줄 것이다.
건식벽과 천장 타일과 같은 흡수성 또는 다공성 물질은 곰팡이가 심하게 났다면 버리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곰팡이는 해당 물질의 작은 틈과 구멍을 채우면서 번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겉에 난 곰팡이를 제거하는 것은 잠깐 동안 곰팡이의 성장을 막는 것 밖에 되지 못한다. 곰팡이가 난 물질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는다면 곰팡이가 계속해서 자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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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가 난 표면에 코킹 또는 페인트 작업 하지 않기. 이와 같은 대처 방식은 비유하자면 심한 상처에 아무런 조치 없이 반창고를 붙이는 것과 같다. 페인트가 칠해졌거나 코킹 작업이 끝난 벽과 타일과 같은 표면은 같은 방식을 다시 사용했을 때 큰 효과가 없다. 이는 접착 성분이 달라붙을 깨끗한 표면이 없기 때문이다.
- 페인트칠 또는 코킹 작업을 하기 전에 완전히 곰팡이가 나타난 장소를 청소 및 소독해야 한다. 과잉 수분을 모두 제거하고 페인트 또는 코킹 작업 전에 1~2일 동안 곰팡이가 피지 않는지 확인하면서 확실히 건조시키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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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할 때 적절한 장비 갖추기. 곰팡이 주변 공기 중에는 포자가 떠다닌다. 따라서 곰팡이가 난 표면을 청소하려면 적절한 보호구를 입어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곰팡이는 인체에 해가 되지 않지만 특정 곰팡이는 심한 경우 건강에 위협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곰팡이 청소 시에는 안전을 위해 아래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 N-95 마스크.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인터넷과 일부 가게에서 구매할 수 있다.
- 고글, 곰팡이 포자로부터 눈을 보호한다.
- 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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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3:

다른 세척제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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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와 따뜻한 물 섞어 사용해보기. 물 3.8리터에 락스 1컵의 비율을 맞춰 필요한 만큼 용액을 만들어보자.^{[3]X출처 검색하기} 그리고 적당히 강한 모를 가진 솔을 희석한 락스 용액에 담갔다가 꺼내 곰팡이/흰곰팡이가 생긴 표면을 닦아주도록 하자. 또한 청소가 끝난 뒤에 물기가 남아있으면 다시 곰팡이가 자라날 수 있으므로 확실히 물기를 제거하도록 하자.
- 손이 잘 닿지 않는 장소에는 작은 스프레이통(분무기통)에 희석한 락스 용액을 넣어 뿌리도록 하자. 곰팡이가 난 장소에 직접적으로 뿌려준 뒤에 솔을 사용해 다른 표면과 마찬가지로 닦아주면 된다.
- 이 용액은 화장실, 부엌 등 타일 바닥이 있는 장소 또는 다공성 표면/물질이 없는 장소를 청소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
- 락스(표백제)는 곰팡이와 곰팡이 포자를 제거하는 데 아주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락스의 유효 성분인 치아염소산 나트륨은 실제로 여러 곰팡이 제거제의 주성분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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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 사용하기. 희석되지 않은 백식초 또는 사과식초 원액을 분무기통에 넣어 사용하도록 하자. 곰팡이가 생긴 표면에 식초를 뿌리고 솔을 사용해 확실히 닦아주도록 한다. 이후 완전히 물기를 제거한다.
- 식초 용액은 나무가 아니라 타일과 같은 비다공성 표면을 청소할 때만 사용하도록 한다.
- 락스와 다르게 식초는 인체에 무해하며 강한 가스를 내뿜지도 않는다. 약산에 속하는 식초는 곰팡이와 흰곰팡이와 그 포자를 제거하는 데 80%의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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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사로 곰팡이를 제거하고 재발생 방지하기. 물 3.8리터에 붕사 1컵을 넣고 섞도록 한다. 이 비율을 맞춰 필요한 만큼 용액을 만들어도 좋다. 완성된 붕사 용액에 솔을 적셔 곰팡이를 닦아주면 곰팡이를 사멸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곰팡이가 다시 자라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남은 붕사와 물은 깨끗한 걸레로 확실히 닦아주도록 하자.
- 붕사 역시 비다공성 표면 청소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타일이 깔린 화장실과 부엌이 나무 바닥보다 더 붕사 용액으로 청소하기 좋다.
- 붕사는 흡입하게 되면 독이 될 수는 있으나 따로 화학물이 첨가된 것도 아니며 가스를 내뿜지도 않는 천연 세정제라고 할 수 있다. 붕사는 곰팡이를 사멸시키고 곰팡이가 번식하는 것을 막는 데 아주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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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모니아 활용하기. 이 과정을 시도하기 전에는 먼저 구매한 제품이 투명한 암모니아인지 먼저 확인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한다. 암모니아와 물을 1대 1로 섞은 뒤 작은 분무기통에 붓도록 한다. 그리고 곰팡이가 난 장소에 암모니아 용액을 뿌리고 솔로 닦아주면 된다. 남은 암모니아는 깨끗한 수건으로 제거하도록 한다.
- 절대 암모니아와 락스가 섞이지 않게 해야 한다. 암모니아와 표백제(락스)가 섞이면 유독 가스인 염소가스가 생성된다.^{[4]X출처 검색하기} 이 가스는 흡입하거나 닿았을 때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다.
- 특히 잘 제거되지 않는 곰팡이 얼룩이 있다면 암모니아를 뿌리고 수 시간을 기다렸다가 솔로 문지르고 수건으로 닦아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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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소다 사용해보기. 반죽으로 만들어 사용하거나 베이킹소다 가루를 뿌리도록 하자. 베이킹소다는 저자극성이기 때문에 가족이나 애완동물에게도 안전하다. 물론 효과도 뛰어나다. 베이킹소다는 실제로 가정에서 청소 또는 냄새 제거 용도로 많이 사용된다(탈취제로도 쓰인다). 아래의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해 베이킹소다로 곰팡이를 제거해보자:
- 물과 섞은 뒤 식초와 함께 사용하기. 베이킹소다 2테이블스푼을 물 230ml에 넣은 뒤 잘 섞어주도록 한다. 이후에는 분무기통에 넣고 곰팡이가 생긴 화장실 타일 등지에 뿌려주도록 한다. 이후에는 다른 분무기통을 하나 더 준비한 뒤 식초를 넣고 방금 베이킹소다 용액을 뿌렸던 표면에 똑같이 식초를 뿌려주도록 한다(여기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 이산화탄소가 생긴다). 식초는 베이킹소다로 잡을 수 없는 종류의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종종 같이 사용된다.
- 베이킹소다를 직접적으로 곰팡이 위에 뿌려주도록 한다. 이 방법은 특히 나무 가구나 건식벽과 같은 다공성 물질로 된 표면을 청소할 때 효과적이다. 탄산수소나트륨이 젖은 표면을 관통해 모든 것을 씻어내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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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산화수소 사용하기. 과산화수소 3% 용액을 분무기통에 희석하지 않은 채로 붓도록 한다. 이후에 곰팡이가 생긴 표면에 그대로 뿌리고 10분 정도를 기다렸다가 솔로 닦아내면 된다.^{[5]X출처 검색하기} 이후 남은 물기를 걸레로 닦아내 곰팡이가 다시 생기는 것을 방지하도록 하자.
- 과산화수소는 유독성 가스를 만들어내는 강한 세척액이나 락스 대신에 사용하기 아주 좋다. 과산화수소는 곰팡이로 인해 생긴 얼룩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 과산화수소는 다양한 표면 청소에 사용할 수 있다. 옷의 곰팡이 제거는 물론이고 바닥, 기구, 벽, 가전제품까지 안전하게 청소할 수 있다. 다만 한꺼번에 과산화수소를 뿌리기 전에 미리 소량을 곰팡이가 생긴 곳에 뿌려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과산화수소가 옷 또는 기타 표면을 표백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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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방법 3 의 3:

일반적이지 않은 표면 또는 물체의 곰팡이 제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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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의 곰팡이 제거하기. 솔을 사용해 먼저 최대한 곰팡이를 떼어내도록 하자. 물론 집 안에 곰팡이가 퍼지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니 밖에서 하도록 한다. 이후에는 세탁을 하면 된다(원한다면 얼룩 제거제가 표백제 또는 락스에 담가놓은 뒤 빨래를 해도 된다). 세탁이 끝나면 일광 건조를 하도록 하자.
- 세탁할 수 없는 옷이라면 드라이클리닝에 맡기면서 곰팡이 얼룩을 지워달라고 하자. 미리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는지 물어보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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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에 생긴 곰팡이 제거하기. 먼저 솔로 최대한 곰팡이를 떼어내도록 한다. 이 방법도 옷과 마찬가지로 밖에서 시도하는 것이 좋다. 이후에는 변성 알코올과 물을 1대 1로 섞은 용액에 수건 또는 걸레를 담갔다가 꺼내 곰팡이가 생긴 부위를 문질러주도록 한다. 이후에는 완전히 가죽을 건조시킨다.
- 변성 알코올 대신에 가죽용 비누를 사용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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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 곰팡이 제거하기. 먼저 곰팡이가 난 물체를 완전히 건조시키도록 한다. 건조시킬 때는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서 건조시키면 된다. 이후에 밖으로 가지고 나가 마른 걸레로 최대한 곰팡이를 털어내도록 하자. 이후에 걸레를 세척제 용액(일반 주방 세제면 충분하다)에 담갔다가 최대한 짜내고 남은 곰팡이를 닦아주도록 하자. 종이에 묻은 세척액은 물로 적셔 닦아내면 된다. 이제 종이를 말리기만 하면 끝이다.
- 세제 용액이 효과가 없다면 락스 또는 식초를 물로 희석해 사용해보도록 하자.
- 여러 쪽이 있다면 종이가 서로 맞닿아 붙어버리지 않게 잘 펼쳐서 고정시키도록 하자. 책이나 종이 뭉치의 경우 선풍기를 사용해 빠르게 건조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확실히 종이가 서로 달라붙지 않게 하려면 건조시키는 도중 종이에 옥수수 전분을 뿌려보도록 하자. 종이가 다 마른 뒤에는 옥수수 전분을 털어내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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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락스 대신에 식초를 사용하면 곰팡이도 제거하면서 주변 환경과 당신에게 해를 끼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식초의 좋은 점은 곰팡이 제거 효과도 뛰어나면서 당신과 당신의 아이, 당신의 애완동물에게 두통을 유발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락스와 식초를 절대 동시에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한다(아래 경고를 참고하자).
곰팡이가 잘 지워지지 않는다면 락스 또는 식초를 1/2컵만큼만 더 용액에 추가해 사용해보도록 하자.
얼룩 제거제 또는 곰팡이 제거제를 타일에 뿌린 뒤 일정 시간 동안 기다렸다가 수건이나 걸레로 닦아내자. 아니면 물로 씻어내도 좋다.
화장실에 곰팡이 냄새가 뱄다면 배수구에 스토퍼나 감압 밸브를 설치해 배수가 원활해지게 하자.
곰팡이 문제가 심한 하와이의 경우에는 많은 사람들이 락스로 집과 도로를 청소하기도 한다.
곰팡이 제거용 물티슈로 곰팡이를 닦아 제거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보통 마트에 가면 있으니 찾아보도록 하자. 이 물티슈를 사용하면 편하게 곰팡이가 낀 표면을 청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