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방법

평소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행복하고 건강한 편이라는 사실을 뒷받침해 줄 근거가 몇 가지 있다.^{[1]X출처 검색하기}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갖지 못한 것보다 지금 가진 것들에 더 집중한다. 또 타인에게 감사함을 표현할 줄 알며 때로는 그것들이 더 큰 감사로 돌아오기도 한다. 주어진 하루하루를 살아내야 하는 도전 과제로 생각하기보다는 새로운 행복을 느낄 기회로 여긴다. 물론 감사함을 잘 느끼는 성향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서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쉽지 않을 수는 있지만, 후천적인 노력으로도 충분히 이뤄낼 수 있다.

방법 1

방법 1 의 3:

매사에 감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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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내 삶에 감사하는 시간 갖기. 가끔은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나아지고 일상이 다시 자리를 찾은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잠시 쉬며 감사해야 할 것들을 생각해 보자. 때론 휴식 그 자체가 감사할 일이 될 수도 있다.
- 회사나 학교에서 건물 근처를 산책하거나 15분 정도 밖에 나가 신선한 공기를 맡으며 휴식을 취해 보자. 그러면서 이렇게 쉬는 시간을 갖는 것, 스트레칭을 하는 것, 햇볕을 쬐는 것 등 사소한 일들이 얼마나 감사한지를 느껴 보자.
-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 잔, 잘 때 베는 푹신한 베개의 존재처럼 아주 작은 것에 감사하는 시간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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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고맙다고 얘기하기. 사는 게 바빠 소중한 사람에게, 당신이 나에게 얼마나 중요한 사람인지 또 당신이 해 주는 모든 일들이 내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표현하는 것을 잊게 되곤 한다. 타인에게 감사를 표현하면 그 기운이 차츰 퍼져 나가 매사 감사할 줄 아는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다. 아래의 예를 보자.
- 배우자가 점심 도시락을 싸줬다면 전화나 문자로 "여보, 점심 도시락 싸 주는 거 별일 아니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항상 아침에 나 덜 정신 없게 하려고 신경 써 줘서 너무 고마워."라고 말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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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감사 나누기. 저녁 식사처럼 가족들이 함께 있을 때, 그날 감사했던 일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 보자.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차례로 감사한 일을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2]X신뢰도 있는 출처HealthyChildren.org출처 보기}
- 식사를 시작하기 전에 최소한 한 가지 이상의 감사한 일을 이야기하는 것을 일상으로 만들어 보자.
- 가능한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가족들이 항상 곁에 있어 줘서 감사합니다."보다는 "우리 가족들이 모두 주말마다 주말농장 가꾸기에 동참해 주는 것,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이야기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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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편지 보내기. 누군가에게 감사 편지를 보내는 것이 얼마나 큰 위력을 발휘하는지 모른다. 나에게 시간이든 노력이든 선물이든 자발적으로 도움을 주었던 고마운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써 보자. 아주 긴 내용으로 쓰지 않아도 된다. 그저 그들이 내게 준 선물이나 나를 위해 쓴 시간, 노력 등에 대해서 짧은 감사 인사를 써 보자.
- 문자나 메일, 음성 메시지 등으로 감사 인사를 하는 것도 아주 기분 좋은 일이지만, 손 편지만이 가진 특별한 감성이 있다.
- 포트스잇에 짧은 감사 편지를 쓰는 것도 좋고 꽃이나 하트 모양이 그려진 편지지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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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마음을 담아 보답하기. 감사는 고맙다는 말로도 표현할 수 있지만, 무언가를 보답하는 방법으로도 표현할 수 있다. 꼭 받은 만큼 돌려주면서 누구도 신세 지지 않은 상황을 만들라는 것이 아니다. 도움을 받으면 보답하는 것이 도리이고 또 서로 기분 좋은 일이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 상대가 아는 사람이라면 직접 보답하자. 예를 들어, 상대가 우리 할머니라면, 할머니를 약속 장소까지 모셔다 드리거나 좋은 곳에 함께 가는 것으로 보답하는 것이다.
- 상대가 모르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 하는 좋은 일을 같이해 보자. 예를 들어, 대학 교수님에게 감사함을 느낀다면 나도 다른 누군가를 지도해 주는 등의 좋은 일로써 보답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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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뒤에 숨겨진 의도에 집중하기. 누군가가 나에게 선물을 주거나 밥을 사 주고 논문을 읽고 첨삭해 주는 등 고마운 일을 해 주었다면, 그 사람이 내 삶에 어떤 도움을 주려고 했는지를 잘 생각해 본다. 그 사람은 소중한 시간이나 돈을 써 가면서 나에게 친절을 베푼 것일 테니 말이다.^{[3]X신뢰도 있는 출처Greater Good Magazine출처 보기}
- 이렇게 도움의 이면에 있는 의도를 파악하려는 노력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느껴져 감사할 줄 아는 분위기를 형성하게 된다. 특히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가 이런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본받게 될 수 있다.^{[4]X신뢰도 있는 출처Greater Good Magazine출처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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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으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기. 바리스타가 카페에서 커피를 내어줄 때에도, 앞사람이 문을 잡아줬을 때도, AS센터에서 수리 기사가 휴대폰을 고쳐 줄 때에도 "감사합니다"라고 말하자. 감사함을 소리 내어 표현하는 행위는 내 인생에 감사한 마음을 굳건히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5]X출처 검색하기}
-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일종의 최면처럼 생각하고 쓰자. 특정한 어떤 일에 감사함을 느낄 때도 쓸 수 있지만, 감사하다는 말을 그냥 반복해서 되뇌는 것도 좋다. 예를 들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할 수도, 비가 와서 나무들이 생기를 찾을 수 있음에 감사할 수도, 비가 올 때 우비를 입을 수 있음에 감사할 수도 있다.
- 감사하는 훈련(소리 내어 감사하다고 말하는 것을 포함한)을 통해 분노나 긴장, 우울 등의 건강 문제를 완화할 수도 있다.
-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할 때는 상대가 내 진심을 느낄 수 있도록 꼭 눈을 마주치고 미소를 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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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상황에서도 감사할 거리 찾기. 인생에는 종종 도저히 감사하기 힘든 상황이 찾아오기도 한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시간이야말로 감사하는 습관이 정말 중요한 때다. 화가 나고 심란한 마음으로 지내는 것보다는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이 힘든 시간을 이겨내는 데에 훨씬 도움이 된다.^{[6]X신뢰도 있는 출처Greater Good Magazine출처 보기}
- 힘들거나 지루한 일에 감사함을 느끼고 싶다면 그 일의 좋은 점들을 찾아내 목록을 작성해 보자. 이 일을 함으로써 맛있는 음식을 사 먹을 수도 있고 집세를 낼 수도 있다든가, 출근길 버스에서 이른 아침 햇살을 만끽할 수 있다든가 하는 것들 말이다.
- 이별 혹은 죽음 등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짐을 맞게 됐을 때는 충분히 슬퍼할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감사하는 태도를 갖자는 것이 슬픔, 분노 등의 감정을 느끼지 말라는 뜻은 아니다. 오히려 그 감정들을 더 잘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혼자서 충분히 슬퍼한 뒤에는 그 관계로부터 배웠던 것들 혹은 관계가 끝남으로써 얻은 감사한 것들을 적어 내려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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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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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감사하는 마음가짐 갖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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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일기 쓰기. 매일 감사 일기를 쓰면서 하루하루 감사했던 일들을 기억 속에 확실히 각인시키자. 삶이 아주 힘든 순간에도 언제나 감사할 일들은 있기 마련이다. 그런 것들을 발견해내는 습관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도움이 될 것이다.^{[7]X출처 검색하기}
- 매일 감사한 일을 5가지씩 적어 보자. "오늘 햇살이 너무 좋았음"처럼 간단한 일도 좋고 "애인에게 프러포즈를 받음"처럼 중대한 일도 좋다.
- 매일 가장 감사한 일들을 떠올리는 시간을 갖자. 감사 일기에 기록할 것이 5가지를 훌쩍 넘을 수도 있다.
- 일기를 깜빡하고 안 쓸 것이 걱정된다면, 감사 일기 앱을 다운 받아 매일 알림을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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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할 때는 감사 일기 다시 읽어 보기. 특히 삶이 힘든 시기에, 전에 썼던 감사 일기를 다시 읽어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아주 사소한 일들에서 감사할 거리를 찾아보자. ^{[8]X출처 검색하기}
- 예를 들어, 아주 심하게 아픈 병에 걸렸을 때에도 나에게 저녁을 차려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 따뜻한 침대에 누울 수 있다는 것, 반려묘 옆에서 잘 수 있다는 것 등 작지만 감사한 일들을 찾아낼 수 있다. 이런 사소한 일들이 오히려 큰 아픔(질병)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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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감사할 사람 찾기. 친한 친구나 가족 중 감사하는 습관을 함께 나눌 사람을 찾고 도움을 청하자. 감사한 일들에 대해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사람, 나도 모르게 무언가에 대해 불평을 하게 될 때 나를 다잡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골라야 한다.
- 일방적인 것보다는 상호 간에, 서로서로 더 감사함을 느낄 수 있도록 격려하고 도와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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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에 대처하는 방법 돌아보기. 감사할 줄 아는 습관은 인생이 우리보다 훨씬 쉽게 풀리는 사람들에게나 해당하는 이야기일까? 사실 쉽게 감사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힘든 삶을 살았던 경우도 많다. 하지만 그들은 고난 그 자체보다는 그 상황을 헤쳐나가는 스스로의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9]X출처 검색하기}
- 예를 들어, 대학 등록금을 내기 위해서 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자유 시간을 뺏겼다는 생각보다는 일을 함으로써 책임감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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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말만 하기. 부정적인 단어를 사용하다 보면 같은 상황도 더 힘들게 느껴지고 어떤 것에 감사하기도 더 어려워진다. 예를 들어, "내 끔찍한 병"이라는 단어는 "내가 가진 병"이라는 단어보다 훨씬 부정적인 인식을 불러일으킨다. 또, 후자는 병을 내 일부로 여기지 않는 중립적인 단어이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느껴지지도 않는다.^{[10]X신뢰도 있는 출처Mayo Clinic출처 보기}
- 내 삶을 이야기할 때 감사함을 내포한 단어를 사용하자. 예를 들어, "내가 병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아주 좋은 치료를 받고 있는 것도 가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도 모두 정말 감사한 일이야."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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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자신과 타인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진정한 감사를 방해할 뿐이다. 내가 나도 모르게 자신 또는 타인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느낀다면 곧바로 멈추고 다르게 생각하려고 노력하자. 예를 들어, "나는 왜 수학을 못할까."라는 생각이 든다면 즉시"내가 수학은 좀 어려워하는 편이지"라고 생각을 바꾼다.^{[11]X신뢰도 있는 출처Mayo Clinic출처 보기}
- 단어나 인식을 아주 조금만 전환해도 '잘못된 것은 내가 아니라 문제와 나 사이의 잘못된 연결고리'라는 식으로 상황을 다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그러면 문제를 극복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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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방법 3 의 3:

몸과 마음을 건강히 하며 감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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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단대로 식사하기. 기분이 좋아질 만한 음식을 몸에 넣어 주어야 감사함도 더 잘 느끼게 될 수 있다. 케일이나 고추, 바나나 같은 과일과 채소나 현미, 통곡물, 귀리처럼 좋은 탄수화물 그리고 연어, 견과류, 살코기, 달걀 등의 단백질을 섭취하자.
- 적당히 골고루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과일이나 채소만 먹지 말고 단백질과 탄수화물도 함께 섭취하자.
- 정제된 설탕이나 소금 등은 최대한 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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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충분히 마시고 수분 유지하기. 물은 몸과 마음이 전반적으로 원활하게 유지되도록 하는 데 꼭 필요한 요소이다. 수시로 물을 마시며 목이 마를 일이 없도록 한다.
- 물을 마실 때마다 신선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자. 아직도 전 세계의 수백만 명(어쩌면 수십억 명)의 사람들에게는 깨끗한 물을 마시는 것도 사치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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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숙면하기. 잠도 건강과 행복의 큰 요인이라 충분히 잠을 자면 감사함을 느끼기 더 쉬워진다. 물론 수면 부족과 불안감에 시달리는 상태에서도 감사할 줄 아는 대단한 사람도 있겠지만, 잠을 충분히 자면 감사하는 습관을 들이기 훨씬 쉽다.
-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 편안한 위치를 정해 놓고 규칙적으로 수면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좋다. 자는 동안에는 모든 전자 기기의 전원을 끄는 것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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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으로 운동하기. 운동을 하면 엔도르핀이 생성돼 기분도 좋아진다. 이렇게 기분이 좋은 상태 자체도 감사할 일일뿐더러 기분이 좋을 때는 더 쉽게 감사하게 되기도 한다.
- 하루에 최소 30분 이상 운동하려고 노력하자. 달리기를 하거나 음악에 맞춰 춤을 추거나 요가를 하는 등의 간단한 활동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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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으로 명상하기. 명상은 정신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일상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또, 더 쉽게 감사하게 되기 때문에 감사하는 습관을 만드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 매일 조용한 장소에서 15분 이상 명상하자. 편하게 앉아서 집중하며 심호흡을 한다. 잡생각이 떠올라 집중에 방해가 될 때는 날숨과 함께 그 생각들을 내보내려고 노력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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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에 집중하는 마음 수련하기.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면 이런저런 생각들, 미래에 대한 계획이나 걱정들, 과거에 대한 미련 등을 떨쳐버릴 수 있다. 이 또한 감사하는 습관을 들이는 방법의 하나인데, 현재에 집중함으로써 "지금" 내가 존재함에 감사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 식사할 때도 마음 수련을 하자. 지금 내 입에 든 것이 뜨거운지 차가운지, 식감은 어떤지, 단지 신지 짠지 등 내가 먹고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 산책하러 나가거나 밖에 잠시 앉아있을 때에도 마음 수련을 시도해 보자. 하늘의 색깔이나 구름의 모양에 집중하고 지금 느껴지는 냄새와 들리는 자연의 소리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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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어쩌면 기분 나쁘고 지긋지긋한 나날들이 다가올 수도 있다. 하지만 괜찮다. 매일 감사함이라는 비눗방울 위를 둥둥 떠다니는 사람은 없다. 그렇게 하려고 노력할 수는 있지만, 사실 모든 순간이 감사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감사하는 법을 배운다고 해서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거나 이미 일어난 나쁜 일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을 수는 없다. 그저 안 좋은 일들을 더 잘 해결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 나쁜 일들로 인해 마음이 흔들리는 것을 조금 막아 주는 것일 뿐이다.
나에게 일어나는 일을 내 마음대로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 일에 내가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는 내가 정할 수 있다.
사람들이 나에게 베풀어 주는 작은 호의(아주 가끔이라도)에도 감사하자. 그러면 다른 사람도 더 잘 감사하게 된다. 내 작은 감사의 표현이 누군가에게는 하루를 이겨내는 큰 기쁨이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