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건전지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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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건전지를 만들려면 두 종류의 금속, 도선, 도체만 있으면 된다. 소금물, 레몬, 흙 등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많은 물건들을 가지고 금속을 넣을 도체로 사용할 수 있다.

이 건전지는 탄산음료가 구리 조각과 알루미늄 조각에 전해액 같은 역할을 해서 전기를 생산한다.

방법 1

방법 1 의 4:

탄산음료로 건전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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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료 준비하기. 열지 않은 탄산음료(어느 종류라도 무방) 1캔, 플라스틱 컵(180-240ml) 1개, 컵의 높이보다 약간 더 길고 폭이 2cm인 구리 조각 하나가 필요하다. 그리고 가위 1개, 전압계 1개, 양 끝에 집게가 달린 도선 2개를 준비한다.^{[1]X출처 검색하기}
- 집에 이런 재료가 없다면 철물점에서 구입한다.
- 구리 조각 대신 구리선을 몇 개 뭉쳐서 사용하거나 원하는 폭이 될 때까지 지그재그로 감아 사용해도 된다.
반드시 플라스틱 컵일 필요는 없다. 금속으로 만든 컵만 아니면 된다. 스티로폼 컵과 종이컵을 사용해도 된다.
캔에 남아있는 탄산음료를 버리거나 마신다. 개수대에서 캔을 거꾸로 들고 몇 번 흔들어서 완전히 비운다.
4
캔에서 알루미늄 조각을 잘라내기. 탄산음료 캔을 폭이 2cm가 되게 길쭉한 모양으로 잘라낸다. 길이는 컵의 높이보다 약간 더 길어야 한다. 이렇게 할 수 없더라도 걱정할 필요없다. 알루미늄 조각의 끝을 구부려서 컵 가장자리에 걸어 음료에 잠기게 한다.
- 캔을 자르는 대신 철물점에서 알루미늄 조각을 구입해도 된다.
- 알루미늄 포일은 알루미늄 조각을 효과적으로 대체할 수 없으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알루미늄 조각을 철물점에서 구입한 경우에는 할 필요가 없다. 탄산음료 캔을 잘라낸 경우에는 조각 양면의 코팅(페인트, 플라스틱 등)을 사포질해서 벗겨내야 한다.
6
금속 조각을 탄산음료에 넣기. 금속 조각이 서로 닿지 않게 한다. 금속 조각을 컵 안에 마주보게 놓는다. 나란히 또는 겹치게 놓지 않는다.
- 금속 조각 끝이 음료 밖으로 나올 정도의 길이로 잘라 컵 테두리를 살짝 넘어가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 금속조각이 컵 테두리를 넘어갈 정도로 길지 않으면 살짝 구부려 컵 가장자리에 건다.
7
금속 조각에 도선 연결하기. 도선의 집게를 벌려 금속 조각에 물리게 한다. 그 다음에 다른 도선의 집게를 벌려 다른 금속 조각에 물리게 한다.
- 집게가 탄산음료에 닿지 않게 주의한다.
- 금속 조각에 연결하는 도선의 색깔은 상관없다.
전압계의 사용 설명서에 따라 각 금속 조각을 전압계에 도선으로 연결한다. 전압계가 측정한 건전지의 전압은 약 3/4볼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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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4:

소금물로 건전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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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료 준비하기. 플라스틱 컵(180-240ml) 1개, 컵의 높이보다 길고 폭이 2cm인 금속 조각 2개, 소금 1 테이블수푼(약 15ml) 이 필요하다. 그리고 가위 1개, 전압계 1개, 양 끝에 집게가 달린 도선 2개를 준비한다. 금속은 서로 종류가 달라야 한다. 주로 아연, 알루미늄, 구리를 사용한다. 그리고 가위, 전압계, 양 끝에 집게 달린 도선 2개가 필요하다.
- 소금 1테이블스푼 대신, 소금 1티스푼, 식초 1티스푼, 표백제 몇 방울을 물에 탄다. 소금물 대신 이 용액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조심한다. 표백제는 위험한 화학약품이기 때문이다.
- 금속 조각, 도선, 전압계는 철물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도선은 전기 부품을 파는 가게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꼭 플라스틱 컵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 비금속으로 만들어진 컵이면 된다. 스티로폼 컵이나 종이컵도 좋다.
소금, 식초, 표백제를 사용하기로 한 경우에도 똑같이 한다.
금속 조각이 소금물에 닿고 컵 가장자리 밖으로 나오게 한다. 금속 조각이 너무 짧으면 구부려서 컵 가장자리에 걸치고 소금물에 잠기게 한다.
5
도선과 금속 조각 연결하기. 도선과 금속 조각을 연결한다. 그 다음에 나머지 도선과 금속 조각을 연결한다.
- 도선의 집게가 물에 닿지 않게 조심한다.
- 금속 조각에 연결하는 도선의 색깔은 상관없다.
전압계 설명서를 읽은 후 각 금속 조각에 연결한 도선을 전압계에 연결한다. 전압계가 측정한 건전지의 전압은 약 3/4 볼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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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방법 3 의 4:

물로 14셀 건전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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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료 준비하기. 구리선, 금속 나사 15개, 얼음틀 1개, 물을 준비한다.^{[2]X출처 검색하기} 그리고 가위, 전압계, 양 끝에 집게 달린 도선 2개가 필요하다. 나사를 하나만 빼고 각각 구리선으로 감아 음극으로 사용한다. 건전지가 완성되면 도선 중 하나를 여기에 연결한다.
- 나사를 몇 개 사용할지는 얼음틀의 칸이 몇 개냐에 달려있다. 이 예시의 얼음틀은 칸이 14개이다.
- 나사는 구리로 만들어진 것만 아니면 아무거나 사용해도 무방하다. 아연을 씌운 나사나 알루미늄으로 만든 나사가 좋다.^{[3]X출처 검색하기} 길이가 2.5cm인 나사를 사용한다.
2
14개의 나사에 구리선 감기. 나사 머리 바로 아래에 구리선을 두 번씩 감는다. 나사 하나에 구리선을 감고 나서 구리선을 갈고리 모양으로 구부린다. 이 갈고리 모양으로 구부린 부분을 이용해 나사를 얼음틀의 각 칸 가장자리에 고정시킨다.
- 나사를 감고 갈고리를 만들 정도 길이로 구리선을 미리 잘라두거나 긴 구리선으로 나사를 감은 후 잘라도 된다.
얼음틀의 각 칸이 건전지의 단일 셀(cell) 역할을 한다. 나사를 하나하나 얼음틀의 각 칸에 고정시킨다. 칸 하나에 나사가 하나만 들어가게 한다.
얼음틀 끝칸에 있는 구리선을 갈고리 모양으로 구부려 얼음틀 테두리 밖으로 나오게 한다. 그 구리선 옆 칸에 나사를 넣는다. 도선을 연결해야 하므로 나사가 얼음틀 테두리에 걸쳐지게 한다.
구리선과 나사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는다.
6
도선을 양극과 음극에 연결하기. 도선과 구리선을 연결한다. 그 다음에 다른 도선과 나사를 연결한다.
- 도선의 집게가 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 구리선과 나사에 연결하는 도선의 색깔은 상관없다.
도선을 전압계에 연결한다. 지금 만든 14셀 건전지의 전압은 약 9볼트이다.
물 대신 소금물, 식초, 표백제, 레몬 주스, 라임 주스 등을 사용하거나 구리를 더 많이 사용하면 건전지의 전압을 높일 수 있다.^{[4]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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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4

방법 4 의 4:

손으로 건전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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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료 준비하기. 구리판 1개와 알루미늄판 1개를 준비한다. 둘 다 크기는 손바닥 정도여야 한다. 그리고 양 끝에 집게가 달린 도선 2개와 전압계가 필요하다.
- 철물점에서 금속판, 도선, 전압계를 구입할 수 있다.
나무판이 없으면 플라스틱 등 비금속으로 만든 물체 위에 금속판을 놓는다.
3
금속판과 전압계 연결하기. 도선의 집게를 이용해서 전압계의 한쪽에 구리판을, 다른 한쪽에 알루미늄 판을 연결한다.
- 금속판을 전압계에 연결하는 방법을 모르면 사용 설명서를 참조한다.
4
금속판에 손을 하나씩 갖다대기. 금속판에 손을 갖다대면 손의 땀이 금속판과 반응해 전압계에 측정치가 나타난다.
- 전압계에 측정치가 나타나지 않으면 반대로 연결해본다. 알루미늄 판을 연결한 쪽에 구리판을, 구리판을 연결한 쪽에 알루미늄판을 연결해본다.
- 여전히 전압계에 측정치가 나타나지 않으면 연결 상태와 배선을 확인한다. 모든 것이 이상이 없다면 금속판이 녹슬었을 수도 있다. 지우개나 철수세미로 금속판의 녹을 깨끗이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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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탄산음료나 소금물로 더 강력한 건전지를 만들려면 플라스틱 컵 여러 개를 금속 조각과 탄산음료/소금물로 채운다. 그 다음에 컵에 담긴 금속 조각과 그 옆에 있는 컵에 담긴 다른 종류의 금속 조각을 집게 달린 도선으로 연결한다. 예를 들면 구리 조각과 알루미늄 조각을 연결해야 한다.
소금물이나 탄산음료로 만든 건전지를 3개 이상 사용하면 LCD 시계 같은 간단한 기기에 충분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집에서 만든 건전지로 기기에 전력을 공급하려면 기기의 건전지 칸 안에 있는 금속 조각과 도선을 연결한다. 도선의 집게로 도선과 기기를 연결할 수 없다면 집게가 없는 도선을 사용해야 한다.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철물점이나 전자제품 매장의 직원에게 물어본다.
참고로 AAA 건전지는 전압이 1.1-1.23볼트이다. AA 건전지는 전압이 1.1-3.6볼트이다.^{[5]X출처 검색하기}
알루미늄, 구리, 액체로 만든 건전지는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다. 몇 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액체를 새 것으로 갈고 3개월마다 구리를 사포로 살짝 갈아줘야 한다. 구리에 심하게 녹이 스는 경우에는 더 자주 사포질을 해야 한다.^{[6]X출처 검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