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심한 친구 돕는 방법

만일 친구가 실연을 당했거나, 가족을 잃었거나, 그 밖에 힘든 일을 겪고 있다면 어떻게 해서든 도와주고 싶을 것이다. 어떻게 해도 어떤 말을 해도 그 아픔이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항상 그 자리에 있으면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어떤 상황에서든 좋은 친구는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먼 길을 함께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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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 자리에 있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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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통해할 때 용기 주기. 어려운 시간을 겪어 내기 위해 친구는 자신의 감정과 싸워야 한다. 따라서 그것을 정면돌파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일어난 일을 부인하거나 자신의 감정을 외면하면 절대로 나아질 수 없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준다.^{[1]X출처 검색하기}
- 울어도 괜찮다는 것을 알려주자. 눈물은 치유에 도움이 된다.
- 친구가 자신의 감정을 숨기려든다면 그렇게 해서는 상처를 지우기가 더욱 어려워 진다는 것을 설명해준다.
- 비통의 단계에는 대개 슬픔, 충격, 회한, 물러섬, 그리고 수용이 포함된다. 친구가 이 모든 단계를 다 겪거나 또는 멀어졌다가 다시 오더라도 너무 염려하지는 말자.^{[2]X출처 검색하기}
- 슬픔을 겪는 방식은 사람들마다 다르다. 따라서 친구가 겪는 과정을 판단하지 말자. 그러나 슬픔에 빠져 무력해지고 전혀 나아지지 않는다면 상담 받을 것을 제안해보자.^{[3]X출처 검색하기}
- 친구가 가까운 누군가를 잃었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추모하는 계획을 함께 세우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4]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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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주자. 감정을 나누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곁에서 들어준다는 것을 친구가 알게 하자.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되어 친구가 하고 싶은 얘기를 다 꺼낼 수 있도록 한다.^{[5]X출처 검색하기}
- 듣고 싶어 한다는 것을 친구에게 확인시켜주자. 정말 얘기가 하고 싶은데 부담 주기 싫어서 망설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친구의 소식을 듣자 마자 바로 연락해 그 친구를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자. 그 다음에는 얘기를 기꺼이 들어 준다는 의지를 보여주자. 그러나 만일 친구가 아직은 얘기하기 싫다고 해도 기분 나쁠 필요는 없다.
- 친구가 요청하기 전에는 조언하지 말자. 친구는 그저 쏟아내고 싶을 수도 있다.^{[6]X출처 검색하기}
- 친구가 얘기하기를 원하지 않을 때는 생각을 일기로 적을 것을 권해보자.
- 무슨 일인지 물어 보는 것은 괜찮다. 특히 가까운 친구인 경우는 물어 볼 수 있다. 물어 봐야 어떤 상황인지 어떻게 도울 것인지를 알 수 있다.^{[7]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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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기. 친구의 감정에 마음을 쓰고 있으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하며 돕고 싶다는 뜻을 전한다. 판단하기 보다는 친구의 아픔을 인지하고 그 같은 일을 겪어야만 했던 친구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자.
- 조의를 표할 때는 항상 “상심이 크겠구나”와 같이 간단하게 하자.^{[8]X출처 검색하기}
- 친구가 실연을 당했을 때, 전 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얘기로 기분을 풀어줄 생각은 하지 말자. “멍청한 애였어 너한테는 차라리 그 사람이 없는 게 더 나아”라고 말하기 보다는 “그렇게 좋아하던 사람하고 헤어졌으니 많이 힘들겠구나”라는 말로 그저 친구의 속상한 마음을 알아주자.
-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는 근거 없는 희망을 주는 것도 도움은 안된다. “어떤 일이 생길 때는 다 이유가 있는거야”라고 말하는 대신 “정말 안타깝구나. 내가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라고 물어보자.^{[9]X출처 검색하기}
- 무슨 일이든 일이 생길 때는 다 이유가 있다고 말하지 말라. 친구의 아픔을 하찮은 것으로 만들어버릴 위험이 있다.^{[10]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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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친구의 안부를 확인하라. 상처가 오래 갈 수 있으므로 하루 이틀 사이에 친구가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하지 말자. 정기적으로 연락해 괜찮은지 물어보고 어떤 것이든 도와주기 위해 항상 그 자리에 있다는 것을 상기시킨다.^{[11]X출처 검색하기}
- 친구가 연락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 정말로 도움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선뜻 내키지 않아서 연락을 못하고 있을 수도 있다.^{[12]X출처 검색하기}
- 항상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전화, 문자, 또는 메모로 알려주자. 얼마나 가까운 친구인가에 따라 친구의 기분이 나아질 때까지 매일 연락할 수도 있고 며칠에 한 번씩 할 수도 있다.
- 친구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시간대를 고려해서 전화하자. 예를 들어, 친구가 사랑하는 누군가를 잃었을 때는 장례식 중에 전화하지 말고 그날 저녁 또는 그 다음 날 친구가 괜찮은지 전화하는 게 좋다.
- 친구가 괜찮은지 확인전화를 할 때는 친구가 얘기하고 싶을 때 언제든지 들어줄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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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움부터 제안하라. 친구가 너무 우울해 일상적인 일도 모두 방치해 놓은 상태라면 도움을 제안하자. 예를 들어, 마트에서 필요한 물품을 사다 주든지 방문해서 수학숙제를 돕는 것도 방법이다.^{[13]X출처 검색하기}
- 친구가 만일 도움을 거절한다면, 언제든지 필요할 때 도와주겠다고 말하자.
- 가까운 친구라면 갑자기 피자를 사가지고 방문하는 것과 같이 기대하지 않던 어떤 행동도 고려해보자.
- 식사초대를 해보라. 식사초대는 친구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영양분 섭취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집 밖으로 나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밖으로 나오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14]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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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하지 말라. 친구를 도우려는 마음은 좋지만 할 수 있는 일에는 제한이 따른다. 친구가 자신의 방식으로 슬퍼하도록 놔두고 아픔을 이겨낼 시간을 줄 필요가 있다. 친구가 금방 회복될 것이라고 기대하지도 말고 빨리 이겨내라고 강요하지도 말자.^{[15]X출처 검색하기}
- 이 같은 시기에는 친구가 약간은 자기중심적이 되기도 하고 베스트 프랜드가 되어주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자. 그런 친구를 이해하고 넘어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언젠가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기 때문이다.
- 친구에게 어떤 활동을 권유할 때는 작은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파티에 참석하는 게 불편하다면 함께 집에서 영화를 보는 것은 어떤지 물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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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모든 요구를 다 들어주지는 말라. 친구를 돕는 것은 좋지만 필요할 때는 “안돼”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지나칠 정도로 많은 시간과 감정적 에너지를 쏟아붓지 않도록 주의하자. 건강한 거리두기 유지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다:^{[16]X출처 검색하기}
-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고 줄 수 있는 도움이 어떤 것인지를 파악하라. 예를 들어, 친구가 헤어진 사람에 대해 쏟아내는 것은 들어줄 수 있지만 둘 사이에서 메시지를 전하거나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알아 보는 역할은 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 친구에게 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경계를 분명하게 해둔다. 예를 들면, “내가 가능한 시간에는 언제든지 네 얘기를 듣고 싶어. 그런데 직장에서는 전화를 받을 수가 없으니까 퇴근 후에 하자”라고 말할 수도 있다.
- 친구가 선을 넘었을 때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너를 돕고 싶어. 그런데 전에도 말했듯이 그런 것은 할 수 없어”라고 직접적으로얘기하자.
- 자신의 감정에 주목하고 휴식이 필요할 때는, “도와주고 싶은데 지금은 좀 감당하기 힘들어. 내일 함께 걸으면서 얘기할까?”라는 식으로 친구에게 얘기하자.
팁: 친구를 돕고 싶지만 감당하기 어렵다고 느껴질 때는 다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자. 예를 들어, 정말 우울하며 누군가와 얘기를 나누는 게 필요할 때나 우울증을 겪을 때는 전국 어디에서나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 1577-0199 또는 국번없이 129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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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감정적 에너지를 재충전 할 수 있도록 자기관리를 하라. 컵이 비어 있는 상태에서는 쏟아낼 것이 없다. 따라서 친구의 치유를 위해 도움을 줄 때는 자신에 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즐길 수 있는 활동을 하면 감정의 창고가 다시 채워지게 된다.^{[17]X신뢰도 있는 출처National Alliance on Mental Illness출처 보기} 하루에 최소한 30분 정도는 다음과 같이 즐기면서 긴장을 풀 수 있는 활동을 해보자:
- 산책하기
- 오랫동안 목욕하기
- 뜨개질, 그림, 또는 비디오게임 등 취미생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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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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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얼마나 강한 사람인지 얘기해준다. 친구는 스스로에 대해 좋은 느낌을 갖지 못할 수 있다. 따라서 이 때 친구가 얼마나 강하고 멋진 사람인지 상기시켜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친구에 대해 칭찬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얘기해주고 바로 그런 점이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는 요소들이라고 얘기하자.^{[18]X출처 검색하기}
- 친구의 좋은 점들을 적어보자. 이 목록이 친구가 힘을 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왜 친구가 강하다고 생각하는지 구체적인 예를 들어 얘기하자. 전에 친구가 겪었던 힘든 일을 되새기면서 그 때 잘 이겨낸 친구가 자랑스러웠다고 얘기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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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설 수 있도록 돕기. 친구가 이제는 곁에 없는 누군가와 모든 것을 함께 하는 생활에 익숙해져 있다면 그렇게 해줄 수 있는 누군가가 인생에 필요하다고 느낄 수 있다. 어떤 일을 함께 하기도 하고 친구가 혼자 하게도 하면서 친구가 혼자서도 얼마든지 완벽하게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깨닫도록 돕자.^{[19]X출처 검색하기}
- 전 애인이 기억나지 않을 새로운 취미생활을 찾게 하거나 새로운 친구를 만나도록 돕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에 시간을 같이 보냈던 사람들이 대부분 전 애인의 친구들이라면 그 사람을 전혀 모르는 새로운 친구들을 소개해보자.
- 친구가 전에 즐기던 취미나 활동이 있다면 계속 할 수 있도록 격려하자. 이렇게 하면 실연에 대한 생각을 떨치는 데 정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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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활동하자. 신체활동이 정신건강에 놀라운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친구가 움직이도록 노력해보자. 단체경기든 그냥 놀이든 종류와 상관없이 효과가 있을 것이다.^{[20]X출처 검색하기}
- 운동 클래스에 초대하는 것도 고려해보자.
- 어떤 것이든 너무 격렬한 운동은 원하지 않을 때는 함께 산책하는 것을 제안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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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을 제안하라. 친구가 마음의 상처를 이겨내지 못할 때는 치료를 받아 볼 것을 권유해보자. 전문가는 친구나 가족이 해줄 수 없는 지원과 격려를 해줄 수도 있다.^{[21]X출처 검색하기}
- 특히 친구가 자살충동을 느끼거나 마약 또는 자해 등 자기파괴적인 행동을 할 때는 전문가의 도움이 더욱 중요하며 친구에게 꼭 필요하므로 반드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친구가 어떤 문제로 상심했느냐에 따라 지원단체의 도움을 받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 이런 단체에서는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들과 얘기를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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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파괴적 행동 예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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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타임아웃. 친구가 실연을 당했다면 소셜 미디어에 전 애인에게 욕을 해주거나 그 문제 대해 과장해서 떠들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방법은 전혀 도움이 될 수 없다. 소셜 미디어를 한 동안 멀리하고 전 애인과의 사적인 얘기는 혼자만 알고 있도록 설득해보자. 소셜 미디어를 멀리하면 어떤 것이든 전 애인이나 친구들이 결별에 대해 올린 얘기들을 보지 않는 효과도 얻게 된다.
- 테크놀로지 타임아웃은 다른 일로 상심했을 때도 적용할 수 있다. 사람들의 과도한 동정이나 애도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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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적인 행동 막기. 어떤 활동은 친구의 아픔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파괴적인 습관을 파악하고 못하게 막아야 한다. 그 행동에 대한 느낌을 친구에게 얘기하고 중단하도록 권유하자.^{[22]X출처 검색하기}
- 친구가 헤어진 전 애인을 괴롭히지 못하게 해야 한다. 전 애인에게 계속 연락 하거나 전 애인의 근황을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등의 행동을 하면 걱정된다는 얘기를 해주자.
- 친구가 실직을 했을 때는 다니던 회사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읽거나 댓글을 올리지 못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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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지 못한 습관 경계하기. 힘겨운 시간을 보낼 때는 건강에 신경을 쓰지 않게 되기 쉽다. 따라서 친구가 그렇게 되지 않도록 확인해야 한다. 충분히 잠을 자지 않고, 제대로 먹지 않거나 음주 또는 약물사용을 시작하는 등의 행동이 나타나면 염려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건강한 선택을 권유하자.^{[23]X출처 검색하기}
- 친구가 어떤 것이든 건강하지 못한 행동을 하고 있다면 일대일로 개입해야 한다. 친구는 자신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깨닫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다.
- 심각하게 우려가 된다면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에게 얘기하자. 친구가 미성년자일 경우는 더욱 중요하다. 친구의 부모가 자녀의 파괴적 행동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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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상대를 만나는 것에 대한 견해. 헤어진 후에 바로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는 것이 좋은 생각인지에 대해서는 견해가 엇갈린다. 친구가 바로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려 한다면 새로운 상대를 원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얘기를 나누는 것도 좋다.
- 친구가 전 애인이 남긴 허전함을 채우기 위해 평소 같으면 관심도 갖지 않았을 사람을 만난다면 그 관계는 친구에게 (그리고 만나는 상대에게) 더욱 해로운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24]X출처 검색하기}
- 반면 친구가 다 잊고 원래 자리로 돌아갈 준비가 되어 있고 새로운 상대를 통해 원하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 친구에게 꼭 필요한 관계라고 할 수 있다.^{[25]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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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친구가 얘기하고 싶어하면 하도록 하고 진심으로 듣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야 한다. 끼어들지 말고 듣자.
실연당한 친구와 헤어진 전 애인을 모두 알고 있는 입장이라면 아주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나중에 전 애인에게 얘기했다며 친구가 화를 내는 일을 방지하려면 친구가 자신에게 어떤 것을 기대하는지에 대해 미리 얘기를 나누는 게 중요하다.

경고

친구에게 자살충동 또는 자신이나 누군가를 해치려는 위험이 감지된다면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응급 전화번호 (112)로 신고하거나 위기상담 전화로 연락하자. 예를 들어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 1577-0199 또는 자살예방 전문상담전화, 국번없이 1393번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