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소다를 사용해 액체괴물 만들기

액체괴물은 아이는 물론이고 성인까지도 즐겁게 상상력을 자극해가며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다. 더 좋은 점은 만드는 과정 자체도 하나의 실험처럼 재밌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액체괴물은 다양한 가정 용품으로 만들 수 있다. 우유랑 베이킹소다! 대부분의 집에 있을 것이다. 이 재료들을 사용해 기본적인 끈적이는 액체괴물을 만들거나 거품으로 가득한 액체괴물을 만들어보도록 하자.

방법 1

방법 1 의 3:

비누 액체괴물 만들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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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소다 1컵(240ml)을 준비해 믹싱볼에 넣도록 한다. 처음에는 1컵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다만 이 액체괴물을 만들 때는 아주 정확하게 양을 재도 되지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자. 1컵보다 조금 적거나 더 많아도 액체괴물을 만드는 데는 문제가 없다.^{[1]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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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소다에 초록색 세제 넣고 섞기. 소량의 설거지 세제를 베이킹소다에 뿌리도록 하자. 이 세제가 초록색이어야 결과가 초록색으로 나올 것이다. 이후 숟가락을 사용해 둘을 잘 섞어주도록 한다. 약간 크리미한 느낌이 나면서도 굳은 느낌이 날 때까지 세제를 조금씩 더 넣어주도록 하자.^{[2]X출처 검색하기}
- 이 과정에서 필요한 설거지 세제의 양은 달라질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점도이니 여러모로 실험을 해보도록 하자. 결과적으로 초록색의 푸딩처럼 생기기만 하면 된다.
실수로 세제를 너무 많이 넣었다면 용액이 묽게 변했을 것이다. 이 경우에는 베이킹소다를 좀 더 넣어 원래의 점도로 되돌리도록 하자.^{[3]X출처 검색하기}
세제의 초록색이 생각한 것처럼 짙은 색을 내지 못했다면 초록색 식용 색소를 몇 방울만 떨어뜨려보도록 하자. 그러면 더 초록색의 액체괴물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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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괴물 가지고 놀기. 액체괴물과 다른 장난감을 같이 가지고 놀아보자. 액체괴물이 방사능 폐기물이라고 생각하고 그 안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 놀이를 해보자. 아니면 이 액체괴물을 디오라마를 만들 때 재료로 사용해 실감나게 유령의 집 등을 꾸며볼 수도 있다.
- 액체괴물을 절대 먹지 않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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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3:

거품 액체괴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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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식초 2컵(대략 0.5리터)을 그릇에 붓도록 하자. 여기서 중요한 건 반드시 백식초를 사용하는 것이다. 사과식초를 대신 사용하면 안 된다.^{[4]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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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탄검 넣기. 잔탄검은 식품의 점도를 증가시키고 안정성을 높이는 식품첨가물이다. 마트나 인터넷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 잔탄검을 1.25티스푼(대략 6ml)만 식초를 부은 그릇에 넣고 섞도록 한다. 용액에 흰 가루가 더 이상 없을 때까지 계속해서 저어주자. 시간이 지나면 부드럽고 고른 느낌이 날 것이다.^{[5]X출처 검색하기}
- 잔탄검은 슈퍼마켓에서는 찾기 힘들 수 있다.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것이 가장 쉬우니 참고하도록 한다. 물론 액체괴물을 만들기로 정한 날 전에 배송이 끝나게 구매해야 할 것이다.
초록색 식용 색소를 몇 방울만 떨어뜨려도 약간 액체괴물 같은 느낌이 날 것이다. 처음에는 조금만 넣어보고 기호에 따라 원하는 색이 되도록 더 넣어보도록 하자.^{[6]X출처 검색하기}
완성된 혼합물은 아마 가지고 놀기엔 너무 묽을 것이다. 이를 진짜 액체괴물처럼 만들고자 한다면 하룻밤 동안 냉장고에 넣어 식히도록 한다. 사실 2~3시간 정도면 충분히 혼합물이 굳지만 가장 좋은 것은 하룻밤을 넣어놓는 것이다. 그러면 잔탄검이 완전히 용해되게 된다.^{[7]X출처 검색하기}
이 과정은 싱크대나 욕조에서 해야 주변이 어지러져 청소할 거리가 줄어든다. 베이킹소다를 먼저 작업할 표면이나 용기에 뿌려서 표면이 베이킹소다로 얇게 덮히게 하자.^{[8]X출처 검색하기}
냉장고에서 혼합물을 꺼낸 뒤에 다시 저어줘야 한다. 약간 용액이 흐릿하면서도 크리미한 느낌이 날 때까지 젓도록 하자.^{[9]X출처 검색하기}
이 과정이 끝났는지 확인하려면 숟가락으로 용액을 적당량 덜어 들어올린 뒤에 다시 그릇에 넣도록 한다. 그릇에 떨어질 때 빠르게 들어갈 것이다. 쉽게 숟가락에서 떨어져 원래 용액과 합쳐지지 않는다면 식초를 조금만 더 넣고 다시 저어주도록 하자. 이 용액이 부드럽게 흐를 때까지 계속해서 식초를 조금씩 넣어주자.^{[10]X출처 검색하기}
완성된 것 같다면 베이킹소다 위로 혼합물을 붓도록 하자. 베이킹소다는 염기성이고 액체괴물은 식초로 인해 산성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반응이 일어나면서 액체괴물에 거품이 일게 된다. 베이킹소다를 더 많이 사용하면 할수록 액체괴물이 더 격렬하고 오래 거품을 만들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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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괴물 가지고 놀기. 이 거품 액체괴물을 가지고 노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다. 액체괴물을 미지의 외계 행성에 있는 독성 높으로 생각해볼 수도 있다. 그러면 우주인 장난감을 가지고 같이 재밌게 놀 수 있을 것이다. 아니면 선사 시대의 액체괴물로 상상하면서 공룡 장난감과 같이 가지고 놀아볼 수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액체괴물에서 거품이 나는 반응 자체를 즐기기도 한다.
- 장난감이 액체괴물에 닿았다면 다 가지고 논 뒤에 꼭 씻도록 하자.
- 이 액체괴물은 섭취 시 유해하니 먹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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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방법 3 의 3:

중합체 액체괴물 만들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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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잔이나 그릇을 준비한 뒤에 탈지유 또는 무지방 우유 7테이블스푼(큰술)을 넣도록 한다. 전유를 사용하면 그 안에 들어 있는 지방으로 인해 제대로 된 질감의 액체괴물이 나오지 못하니 탈지유 대신 2% 저지방 우유 또는 전유(일반 우유)를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11]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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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 넣기. 우유에 식초 1테이블스푼을 넣도록 하자. 그러면 우유의 단백질을 뭉치게 해 액체와 분리시킬 수 있다. 식초를 넣으면 용액의 산성도가 증가하고 단백질을 제거할 수 있다.^{[12]X출처 검색하기}
- 식초를 우유에 넣었을 때의 반응으로 인해 생겨난 고체 단백질 덩어리는 점차 컵 아래쪽으로 가라앉을 것이다.
우유의 단백질 덩어리가 컵 아래로 가라앉았다면 병에 커피 필터를 걸쳐놓고 용액을 붓도록 하자. 액체는 필터를 통과하고 우유 단백질 덩어리만 남게 될 것이다. 이 덩어리는 종이 타올로 잘 물기를 제거해 건조시키도록 하자. 그리고 건조해진 덩어리는 믹싱볼에 넣으면 된다.^{[13]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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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 소다 넣기. 우유 덩어리를 그릇(믹싱볼)에 넣은 뒤에는 그 위로 베이킹소다 1/4테이블스푼(대략 4ml)을 넣도록 하자. 베이킹소다가 단백질을 뭉치게 해 고체처럼 만들 것이다. 이 시점에서 혼합물이 액체괴물과 비슷한 느낌이 나기 시작할 것이다. 베이킹소다를 바닐라 푸딩과 같은 느낌이 날 때까지 덩어리와 잘 섞어주도록 하자.^{[14]X출처 검색하기}
- 우유 덩어리의 크기가 크면 베이킹소다도 더 넣어줘야 한다. 만약 바닐라 푸딩과 같은 느낌이 나지 않는다면 그런 느낌이 날 때까지 계속해서 소량의 베이킹소다를 그 위로 뿌린 뒤 섞는 과정을 반복하도록 한다.
이 식용 색소를 몇 방울만 넣으면 액체괴물이 초록색으로 변할 것이다. 색소 몇 방울을 넣고 잘 섞는 과정이 중요하다. 그리고 더 어두운 느낌의 초록색을 원한다면 초록색 식용 색소를 더 넣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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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괴물 가지고 놀기. 완성이 되었다면 그릇에서 꺼내어 가지고 놀면 된다. 손으로 모양을 이리저리 바꿔보자. 아니면 디오라마를 만들 때 액체괴물을 대료로 사용해도 좋다. 예를 들면 숲속의 흐린 연못을 표현하고 싶을 때 써볼 수 있겠다.
- 액체괴물은 몸에 해로우니 입에 넣거나 입 가까이 대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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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액체괴물을 만들 때 아이들을 잘 보도록 하자.
액체괴물이 너무 덩어리지기 시작했다면 물을 더 넣어보도록 한다.
액체괴물이 너무 묽은 경우 점도가 높아질 때까지 베이킹소다를 더 넣어보도록 한다. 처음부터 많이 넣으면 원치 않는 점도가 되었을 때 베이킹소다를 제거할 수 없으므로 조금씩 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