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의 말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법

다른 사람의 성격이 당신을 가치가 없는 것처럼 느끼게 만드는가? 혹시 다른 사람의 농담을 한 번 꼬은 모욕으로 받아들인 적이 있는가? 대부분의 경우 다른 사람의 행동이 당신 개인과 관계가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오히려 상대방의 성장 배경, 감정적 문제에 대한 대처 방식, 혹은 기분, 건강, 활력 등의 세부적인 요소와 관련이 깊다. 따라서 만약 당신이 통제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지는 행동을 하려는 경향이 있다면, 모든 일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법을 익힐 필요가 있다. 상대방이 말을 하면 먼저 상황적 요소, 상대방의 동기와 배경을 모두 고려해봐야 하는 것이다. 이제 이 글을 읽고 매사를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기 위해 자신감을 키우고 당당하게 소통하는 법을 익혀 다른 사람의 발언을 올바르게 받아들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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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향상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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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강점 써보기. 사람들의 의견과 행동은 보통 추가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지 않다. 우리는 타인의 행동과 의견에 스스로의 가치를 심하게 의존하거나, 자신에게 회의감을 품을 때 상대방의 의견에 필요 이상으로 민감해지는 경향이 있다. 만약 당신이 스스로의 능력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면, 상대가 아무리 당신에게 무례하게 굴거나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아도 별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자기 기술과 능력에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지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
- 자신의 능력과 장점을 나열해서 스스로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보자^{[1]X출처 검색하기}
- 당신이 자부심을 느꼈던 순간들이나 현재 느끼고 있는 것들에 대해 적어보도록 한다. 그중 잘한 것에 대해서는 스스로에게 상을 주도록 한다. 당신이 자부심을 느꼈던 때에는 어떻게 자기 능력을 선보였는지 생각해보라. 그와 같은 방식으로 어떻게 자기를 표현할 수 있을지 계획을 짜보도록 한다. 이 과정이 당신의 자신감을 키워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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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나열해보기. 앞으로 노력해야 할 목표를 가지는 것은 자부심을 키우고 삶의 목적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준다. 여기에는 당신이 향상시키고 싶은 부분에 대한 것까지 포함시키도록 한다.
- 목표를 나열했다면 이제 세운 목표를 더 작은 단계들로 나눠보도록 한다. 처음에는 목표를 향해 어떤 작업부터 시작할 수 있겠는가? 지금 당장 진행할 수 있는 작은 단계에는 무엇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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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도왔는지 상기하기. 타인에게 기여하거나 돕는 것은 매우 보람찬 일이며 당신에게 삶의 목적에 대한 이해를 부여한다. 그리고 이는 자신감의 향상과 직결된다. 당신이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기여를 했고 어떤 도움을 주었는지 떠올려보도록 하자.
- 병원, 학교, 지역 사회에서 한 봉사활동이나 위키하우와 같은 위키 페이지에 기여한 부분을 떠올려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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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인정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 기억하기. 당신이 다른 사람의 평가에 민감하거나 과잉 반응을 보인다면, 당신은 거절에 대한 집착을 보이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즉, 상대방으로부터 일말의 불쾌함이라도 보인다면 당신이 무언가 잘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자동적으로 하면서 어떻게 자신을 고쳐야 할지를 고민하는 것이다. 하지만 상대방이 당신에게 행복한 감정을 품지 않았다고 해서 당신이 꼭 무언가를 잘못했다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상대방은 스스로 지닌 문제 때문에 행복하지 않은 것이며, 당신이 그 빈 자리를 채울 것을 기대한다(물론 불가능한 문제다).
- 거절 요법을 시도해보라. 그러면 점차 거절에 대한 거부 반응을 줄여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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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사람들과 어울리기. 당신을 올바르게 대하는(존중하는 태도로 대하는) 사람들과 어울린다면, 자신감도 향상되고 행복감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삶의 해로운 관계는 끊도록 한다. 당신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들은 당신을 지지하기는커녕, 모든 문제를 덮어씌우려고 할 것이다.^{[2]X출처 검색하기}^{[3]X출처 검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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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관리하기. 최고의 상태로 보이기 위해 충분한 시간을 투자해서 스스로를 꾸며보고 아껴뒀던 옷을 입어보자. 몸에 딱 맞고 깨끗한 옷을 입도록 하자. 체형에 더 이상 맞지 않는 오래된 옷, 색깔이 바랜 옷, 더러워진 옷은 버리도록 하자.
- 좋은 자세를 유지하면 기분도 덩달아 좋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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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게 친절하게 대하기. 모르는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면 상대는 물론 당신까지 기분이 좋아질 수 있다. 상대방의 말을 항상 경청하면서 주변 사람들이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고 무작위로 친절한 행동을 해보자. 친절한 행동을 하고 뒤를 돌아 걸어갈 때 훨씬 기분이 좋아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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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짓기. 미소를 지으면 상대방 역시 화답할 것이다.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 상대방에게 당신의 작은 미소가 얼마나 큰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는지 생각해보라. 상대방이 반응을 하지 않더라도 미소를 지어서 잃을 것은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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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활동 해보기. 무언가 새로운 것을 해보거나 물건을 만들어보라. 창의적인 활동은 하는 것 자체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게다가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물건을 처음부터 만들기 시작해 완성품을 손에 드는 그 순간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것이다. 당신의 마음을 풍족하게 하면 점차 마음이 자라나 이전에 찾지 못했던 새로운 관심사를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돈과 명예와 같은 외적 요소보다 중요한 본질적인 요소의 중요성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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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건강 전문가와 상담해보기. 만약 당신이 다른 사람들의 말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전문 상담가와 상담하는 것에서 이득을 볼 수도 있다. 전문 상담가는 당신의 과민증 뒤에 숨겨진 근본적 원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며, 부정적인 생각이나 사람들을 상대하는 전략을 알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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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소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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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옹호하기. 다른 사람이 당신에게 무례한 행동을 하거나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스스로를 위해 나서도록 하라. 예를 들어 상대가 당신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무례한 농담을 계속한다면, 상대를 멈추고 당신의 기분이 어떻게 상했는지 알려주도록 한다. 어쩌면 상대방은 당신에게 상처를 주거나 공격적인 발언을 하려는 의도가 없었을 수도 있으며, 자신의 발언이 당신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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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시작하는 문장 사용하기. 문장을 "나"로 시작하는 것은 당신이 스스로의 생각과 행동에 대한 책임감을 지겠다는 말과 같다. 이는 생각의 초점을 당신과 당신의 감정으로 옮겨 상대방에게 불쾌한 기분을 주지 않게 해준다.^{[4]X출처 검색하기} 비공격적인 의사소통을 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유용하게 쓰일 수도 있다. 아래의 명확한 예시를 보도록 하자:
- "나"로 시작하지 않는 문장: “넌 지금 매우 무례하게 행동하고 있어. 게다가 날 의도적으로 다치게 하려고 해!"
- "나"로 시작하는 문장: “난 지금 너가 그런 말을 한 것에 대해 너무 마음이 아파."
- "나"로 시작하지 않는 문장: "넌 끔찍하고 미성숙한 사람이야. 네 친구들은 널 두 번 다시 보고 싶어 하지 않아 해!"
- "나"로 시작하는 문장: “난 우리가 이전처럼 같이 어울리지 않아서 슬퍼. 난 우리가 좀 자주 봤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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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하게 토론에 접근하기. 상대방을 공격하는 것은 생산적이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차라리 마음을 침착하게 가라앉히고 당신이 상대방과 대화를 나누려고 한다는 점을 나타내도록 하자. 당신이 원하는 것은 상대방과 싸우는 것이 아닌, 자기 감정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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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보디 랭귀지 사용하기. 당신이 당당하게 의사소통을 할 때는 스스로 어떤 자세와 몸짓을 취하고 있는지 신경써야 한다. 일단 목소리는 중립적으로, 항상 침착하게 유지해야 한다. 상대방과 시선을 마주치면서 얼굴 표정과 몸은 진정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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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진전이 없는 때를 알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신이 "나"로 시작하는 문장과 함께 평화롭고 비공격적인 토론을 하면, 그에 건설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오히려 화를 낼 수도 있다. 이렇게 상대방과의 토의에 진전이 없는 것이 판명되면, 대화를 진행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상대방과 나중에 다시 대화를 하거나, 아예 상대방과 거리를 두는 방법 중 하나를 고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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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적인 사람인지 확인하기. 상대방이 감정적인 폭력을 휘두를 수도 있다. 당신에게 수치심을 주거나, 모든 문제의 탓을 하거나, 감정을 침범할 수도 있다. 이 경우 당신은 상대방과 같이 있음으로써 두렵고, 지치고, 불편하고, 위협을 느끼고, 스스로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될 수 있다. 이런 사람은 당신의 삶에 "매우 해로운" 사람이므로 곧바로 관계를 끊어버리는 것이 이롭다.
- 현재 상황을 잘 이해하지 못하겠거나 당신이 사회적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특별한 질환이 있다면(자폐증과 같은), 주변에 조언을 구하도록 하라. 인터넷에 감정적 폭력과 관련된 내용을 찾아보거나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당신의 상황을 털어놓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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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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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판단하기. 우리는 가끔 상황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고 상대방의 잘못된 행동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지려고 한다. 예를 들어 화가 나서 감정적으로 변한 아이가 12살 생일 때 케이크를 잘못 골랐다는 이유로 당신에게 "엄마/아빠 때문에 모든 게 망가졌어"라고 말했다면, 일단 상황을 평가해보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이다. 당신이 키우는 이 십대 초반의 청소년이 당신에게 무례하게 군 이유로는 호르몬의 변화, 삶의 갑작스런 변화, 자신의 기대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 스스로의 감정을 조절할 능력의 부재 등이 있을 것이다. 당신이 고른 케이크의 문제도 아니고 육아를 잘못한 것도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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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을 과장하지 않도록 한다. 우리는 가끔 타인에 대한 예상이나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새로운 상황에 대해 잘못된 이해를 하기도 한다.^{[5]X출처 검색하기} 이런 과정때문에 우리는 가끔 현실을 바라보지 못하고 상황을 과장하고 만다. 가능하면 상황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기르도록 하라.
- 결론으로 건너뛰지 않는다.
- 상황을 파국화시키지 않는다. 정말 "세상의 종말"이 올 정도로 상황이 안 좋은가?
- "항상"과 "절대"라는 생각은 지양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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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 요청하기. 당신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말을 상대에게서 들었다면, 상대방에게 그 말의 의미를 분명하게 해달라고 물어볼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상대방이 설명을 잘못 했을 수도 있고, 당신이 잘못 이해한 것일 수도 있다.^{[6]X출처 검색하기}
- "잘 이해를 못해서 그런데, 어떤 말인지 설명해주시겠어요?"
- "잘 못 들었는데 다시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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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을 일단 믿어보기. 매사를 개인적으로 받아들이는 습관이 있다면, 당신은 상대방의 단순한 농담이나 안 좋은 하루를 보내서 기분이 나쁜 것을 스스로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이려는 성향이 있는 것이다. 물론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본능적인 부분이지만, 말이나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잠시 몇 초 동안만이라도 멈춰보도록 하자. 정말 당신이 문제인가?
- 당신이 이전에 보냈던 안 좋은 하루를 떠올려보자. 상대방이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지 않다는 보장이 있는가?
- 상대방이 자신의 발언을 실수로 인식할 수도 있다는 점을 받아들여라. 우리는 모두 후회하는 행동을 한다. 상대방은 그 때가 지금 찾아온 것이라고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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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주제 파악하기. 당신이 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주제가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당신이 어릴 때부터 어머니가 옷의 취향에 대해 비판적인 태도를 보였다면, 성장해서 어른이 된 지금에 이르러서도 타인의 옷에 대한 발언을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다.^{[7]X출처 검색하기}
- 과민 반응을 보일 수 있는 주제/원인을 파악했다면, 그 주제가 나왔을 때 스스로가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도록 한다.
- 상대방에게 당신이 민감하게 감정적인 모습을 보일 수도 있는 주제를 알리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내가 코랑 얼굴에 좀 민감하잖아. 가능하면 내가 마녀처럼 생겼다는 농담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좀 마음이 아프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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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를 환기시키기. 자신이 개인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했다면, 상대방의 발언과 행도에서 자신의 감정으로 주의를 환기시키도록 한다. 당신이 상대방에게 주의를 집중시키고 있다면 감정이 격해질 수도 있다. 자칫하면 상대방에게 말하지 못해서 후회하는 내용을 반복적으로 생각하는 자기 모습을 발견할 수도 있다. 이를 전문 용어로 반추라고 한다. 특정 문제를 반추하는 행동을 막기 위한 다음 방법들을 살펴보도록 하자:^{[8]X출처 검색하기}
- 마음챙김 연습해보기. 단적으로 말하면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다. 마음챙김은 당신이 반추하고 있는 과거에서 현재로 당신을 이끌 것이다.
- 산책하기. 주변 환경을 바꿔서 주의력을 분산시키도록 한다.
- 걱정하는 시간 정하기. 20분 정도 해당 문제에 대해 걱정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한다. 20분이 지나면 칼같이 걱정을 멈추고 하던 일로 돌아가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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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동기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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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감정 고려하기. 어떤 사람들은 특정 상황에 대해 공격적으로 반응하며, 안 좋은 하루를 보낸 뒤에 무례하게 행동한다. 하지만 그들의 행동은 당신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으며, 그들의 공격성은 자신의 길에 놓인 장애물을 향하고 있는 것이다. 특정인의 공격적인 행동은 보통 그 행동을 받는 사람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 예를 들어 마트에 가서 장을 보는데 계산원이 무뚝뚝하거나 무례하게 행동했다고 가정해보자. 이런 경우에는 상대방의 행동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스스로에게 다음처럼 상기시키도록 한다. "이 사람은 그냥 나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거야. 아마 지금쯤 집에 가고 싶겠지. 항상 무례한 손님들을 상대하느라 얼마나 힘들까? 내가 이 사람의 행동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일 이유가 없어." 어쩌면 상대방에게 미소와 함께 무언가 친절한 말을 해줄 수도 있을 것이다. "좋은 저녁 보내세요!" 상대방의 기분이 훨씬 좋아지지 않을까? 심지어 겉으로 보기에 아무 변화가 없더라도 당신 스스로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무언가 했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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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다른 이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살펴보기. 어쩌면 만나는 사람마다 무례하게 굴거나 모욕을 할 수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이유없이 적대적이기도 하다. 이를 파악하기 위해 다음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해보도록 한다:
- 이 사람이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소통하는가?
-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이 행동하는가?
- 말투와 상관없이 내용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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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불안감 고려하기. 상대가 당신에게서 위협을 느끼고 있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도 당신이 스스로에 대해 기분 나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대신 상대방의 기분을 나아지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라.
- 가능하면 상대방에게 칭찬을 해주도록 한다. 아니면 상대방의 속마음을 물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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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감정 조절 능력 고려하기. 어쩌면 상대방이 의사 소통 실력과 감정 조절 능력이 부족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하라. 어떤 사람들은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모르거나, 자기 감정을 올바르게 표현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한다. 이 사실을 기억해두면 인내심을 가지고 상대방에게 동정심을 품을 수 있을 것이다. 아직 자기 감정을 조절할 줄 모르는 어린 아이를 대하는 방식으로 똑같이 대해보라.
- 상대방을 볼 때 내면의 아이가 감정을 표출하고 있다고 상상해보라. 상대방이 성숙한 방식을 배우지 못했으니 합리적인 판단일 것이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상대방의 행동과 관계없이 인내심을 가지고 연민의 감정을 품기가 훨씬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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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배경 고려하기.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회적 능력과 규범을 지니고 있거나 그냥 사회적인 능력이 부족하다. 이 경우 상대방이 의도치 않게 어색하거나 무례한 행동을 할 수도 있다. 그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이 어떻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지에 대한 인식력이 부족한 것이다. 상대방이 의도적으로 당신의 감정을 상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이해하자.^{[9]X출처 검색하기}
- 예를 들어 다른 더 보수적인 문화권에서 온 사람들은 약간 어색하거나 차가운 모습을 보일 수도 있다.
- 다른 예로 자폐증에 걸린 사람은 사회적 규범과 억양 등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의도치 않게 무례하거나 몰이해한 발언 및 행동을 보일 수 있다.
-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농담"이나 행동이 타인을 다치게 할 수 있다는 점을 모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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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적 비판과 비건설적 비판의 차이 이해하기. 건설적 비판은 당신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 당신의 성격이나 자존심, 가치관을 비판하고자 하는 목적은 절대 아니다. 건설적 비판의 경우 상대방이 비판을 하면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알기 쉽게 지적할 것이다. 물론 가끔은 상대방의 좋은 부분을 칭찬하는 것을 까먹을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하도록 하자. 중요한 것은 건설적 비판이 특정 부분을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시한다는 점이다.^{[10]X출처 검색하기} 이와 반대로 비건설적 비판은 그냥 상대방의 개선의 여지를 고려하지 않고 부정적인 발언을 하는 것이다. 당연히 개선하는 방법은 포함되지 않는다.
- 예를 들어 당신이 회사에서 지난 몇 주간 상사를 위해 중요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해보자. 당신은 최선을 다했고 최종 결과가 좋게 나올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마지막 검수를 마치고 제출한 뒤에 당신은 칭찬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돌아온 것은 개선의 여지가 필요하다는 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의 목록이었다. 당신은 기가 꺾이고, 기분이 상했으며, 인정받지 못하는 듯한 기분을 받았다. 하지만 당신은 이를 단순히 상사의 비판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상사가 당신의 능력 향상을 위해 나름대로 신경을 썼다고 인식할 수도 있다. 아래 예시를 살펴보도록 하자.
- 비건설적: “이 글은 구조가 엉성하고 참조 문헌이 엉망으로 되어 있다. 게다가 두 번째 주제는 내용이 부족하다." (이 피드백은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의 제시 없이 비판적인 내용만 담겨 있다.)
- 건설적: “이 글에 몇 가지 참조를 더 넣고, 두 번째 주제의 내용을 확장시킨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나머지는 흠잡을 여지가 없다."
- 확실하게 비건설적: “이 글은 끔찍하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 비건설적 비판을 들으면 마음이 아플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 상대방이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소통하는지, 상대방이 감정을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지를 재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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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을 들었을 때 질문해보기. 상대방에게서 비판을 들었다면, 특히 비건설적인 비판을 들었다면 그 뜻에 대해 물어보도록 하라. 이는 당신이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며, 상대방에게 건설적인 비판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도와주는 요령 있는 방법이다.
- 예를 들어 직장 상사가 "이 글은 끔찍하기만 할 뿐이다"라는 피드백을 내렸다면, 그에 대해 다음처럼 물어볼 수 있을 것이다. "어느 부분이 마음에 안 드셨고, 제가 그 부분을 고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 수 있을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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