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화장실 사용 훈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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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고양이가 화장실에 적응하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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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고양이들은 모래나 흙에 대소변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므로 화장실 사용법을 가르치려 하면 자연스럽게 카펫 대신 화장실을 곧잘 사용할 것이다. 만약 집에 고양이를 데려오자 마다 화장실 훈련을 시작한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는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본인의 고양이에게 잘 맞는 화장실을 고르는 것은 중요하지만 애완견처럼 따로 "배변 훈련" 을 하지 않아도 되며 화장실 모래를 어떻게 사용하지 지 본능적으로 알기 때문에 이 역시 따로 교육할 필요가 없다. 단지 고양이에게 알맞고 사용하기 좋은 화장실을 제공해주기만 하면 된다.

단계

방법 1

방법 1 의 3:

필요한 제품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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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화장실을 구매한다. 작은 화장실은 아직 어린 아기 고양이에게는 잘 맞지만 고양이의 성장 속도가 빨라 곧 더 큰 사이즈의 화장실로 재 구매를 해야할 수 있다. 이 경우 새로운 화장실에 대해 고양이가 다시 적응하고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훈련해야하므로 처음부터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크기의 큰 화장실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 큰 화장실이라도 한 쪽이 출입의 용이함을 위해 낮게 디자인된 제품이라면 어린 고양이라도 큰 화장실에 들어가고 나오는 것에 불편함은 없다. 만약 큰 사이즈의 화장실을 찾았으나 아기 고양이의 출입의 불편하지 않을 지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합판이나 납작한 소재를 사용해 경사지게 두어 고양이가 화장실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 강력 접착제로 부착하고 아기 고양이가 성장하여 더이상 보조 합판이 없이도 화장실을 자유자재로 넘나들 수 있을 때는 제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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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붕이나 벽면이 높은 디자인의 화장실을 구매한다. 몇몇의 화장실은 위나 벽면에 울타리와 같이 보호막이 설치된 것들이 있다. 이것의 장점은 고양이가 모래를 파거나 뒷발로 차면서 화장실 모래가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보호하고 좁은 공간의 경우 냄새가 퍼지는 것을 다소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어떤 고양이들은 이렇게 울타리형 화장실에서 더욱 안락함을 느끼기도 한다.

   • 벽면이 높은 혹은 지붕이 있는 화장실은 사이즈가 커야 한다. 고양이가 화장실 안에서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하며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자신의 대변의 냄새를 맡고 모래를 덮는 습성이 있어 화장실이 그러한 행동에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의 크기가 되어야 한다.
   • 몇몇 고양이들은 반대로 벽면이 높거나 지붕이 있는 화장실을 처음부터 싫어하기도 한다. 이 경우 고양이가 화장실에 적응할 때까지 화장실의 문을 제거하여 적응 시간을 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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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 고양이 전용 화장실을 구매한다. 다양한 종류의 디자인이 있으며 대부분의 제품이 생후 8개월 혹은 그 이상의 청년기 혹은 성년기 고양이들에게 알맞게 출시된다. 화장실의 모래가 고양이의 폐에 좋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모래가 많이 날리지 않게 디자인 된 것을 선택하도록 한다. 다음의 특징들을 살펴 보고 화장실을 선택하도록 한다.

   • 클럼핑 고양이 모래는 사용하지 않는다. 만약 고양이가 모래를 섭취할 경우 응고되어 몸 속 기관의 심각한 매복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 가능한 무향 제품을 사용한다. 고양이는 나이에 상관없이 향이 나는 모래를 싫어한다. 만약 향이 너무 강할 경우 화장실이 아닌 다른 곳에 볼일을 보기도 한다. 또한 몇몇의 향이 강한 제품들은 고양이의 코와 눈에 자극을 주어 기관지가 약한 고양이에게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 스쿱을 사용할 수 있는 모래의 구매를 고려한다. 스쿱을 사용할 수 있는 모래는 고양이의 대소변을 빠르게 치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다만 이렇게 응고력이 좋은 모래를 섭취하여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사고의 정확한 증거는 거의 없거나 아예 없다.
   •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한다. 몇몇 고양이들은 자신의 사용하고 있는 모래에 익숙해져 해당 모래 제품에 변화가 생기면 화장실의 사용을 꺼리는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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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쿱과 바닥에 깔 매트를 구매한다. 화장실과 모래가 준비되었다면 마지막으로 준비할 것은 응고된 모래를 치울 때 사용하는 화장실 스쿱과 화장실 아래 깔아 모래가 사방에 퍼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화장실 전용 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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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2

방법 2 의 3:

화장실 설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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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하고 평화로운 장소에 화장실을 둔다.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는 부엌이나 현관은 피한다. 가장 좋은 장소는 접근이 쉽고 프라이버시를 지켜줄 수 있으며 고양이가 놀라지 않도록 갑작스러운 소음으로부터 안전한 곳이다.

   • 사람들의 이동이 적다는 이유로 세탁실에 고양이 화장실을 두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세탁기가 내는 소음으로 인해 고양이가 놀라 화장실에 대한 두려움을 가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고양이가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에 화장실을 둔다. 아기 고양이가 화장실을 항상 볼 수 있는 곳에 두어 원할 때 언제라도 쉽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
   • 나이에 상관없이 고양이는 자신만의 프라이버시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것을 지켜주지 않으면 소파 뒤나 눈에 잘 띄지 않는 구석에 볼일을 보기도 한다.
   • 화장실을 사용하게 하기 시작했다면 화장실을 원하는 장소에 두기 위해 하루에 조금씩 위치를 옮겨간다. 하루 만에 화장실의 위치가 바뀌면 아기 고양이는 혼란스러워 할 수 있고 이는 집안 곳곳에 용변을 보는 실수를 하게 만들 수도 있다. 화장실이 있던 자리에 사료 그릇을 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고양이는 자신이 식사하는 곳에서 화장실을 사용하는 것을 꺼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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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 고양이를 모래를 채운 화장실 안에 넣는다. 집에 고양이를 데려 오자마자 먼저 화장실에 넣고 냄새를 맡게 하며 화장실의 느낌을 경험하게 해준다. 처음부터 화장실을 가지 않더라도 일단 몇 분간 화장실 안에 있게 한다. 식사 후, 기상 후, 혹은 배변을 할 시간이라고 생각될 때마다 고양이를 화장실에 데려간다. 또한 화장실이 아닌 곳에 쭈그리고 앉아 볼일을 볼 것같은 자세를 취한다면 즉시 화장실로 데려간다.

   • 몇몇 고양이들은 바로 화장실의 용도를 이해하여 별다른 화장실 훈련이 필요 없을 수 있다. 반대의 경우 화장실의 사용을 이해하기까지 화장실에 데려다 주는 훈련 시간이 필요하다.
   • 화장실에서 모래를 어떻게 파고 사용하는지 "보여주는" 행동은 자제한다. 그리고 고양이의 발바닥을 잡고 모래를 파는 행동을 유도하는 식의 훈련은 고양이가 스스로 깨우치기 전까지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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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벌이 아닌 칭찬을 해준다. 고양이가 자라면서 화장실을 사용하게 되는데 고양이가 바르게 화장실을 사용할 때는 매번 칭찬과 함께 쓰다듬어주고 고양이에게 잘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주인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준다. 화장실에 있을 때 훈육하면 처벌과 화장실을 연계하여 받아들이게 되어 더욱 화장실의 바른 사용을 힘들게 만들 수 있으니 자제한다.

   • 어린 고양이들은 화장실 밖에서 용변을 경우, 주인이 대소변에 코를 가져다 대는 등의 훈육 방식에 잘 반응하지 않는다. 대신 화장실 밖에서 실수한 경우 고양이가 대소변의 냄새를 맡게 한 다음 부드럽게 안아 화장실로 데려가면 다음부터 어디에서 용변을 봐야할 지 이해할 것이다.
   • 절대 엉덩이를 때리거나 소리를 치며 처벌하지 않는다. 이는 되려 주인에 대한 두려움만 강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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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분한 화장실을 제공한다. 가능하다면 키우는 고양이 마리 수만큼 화장실을 겸비하도록 하고 이에 추가로 하나 더 설치한다.

   • 예를 들어 한 마리의 아기 고양이를 키운다면 2개의 화장실이 좋다. 만약 세 마리의 경우 총 4개의 화장실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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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계적 적응 시간을 갖는다. 고양이를 처음 집에 데려온 후 몇 주 동안은 고양이를 작은 방에 둔다. 이는 고양이가 천천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게 하여 화장실을 더욱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용변 문제를 최소화 하기 때문이다.

   • 만약 바닥에 실수한 경우에 대비해 고양이가 지내는 곳에 카펫이 깔려있지 않은 것이 청소가 더욱 용이하다.
   • 고양이의 활동이 국한된 범위 내에서 화장실, 고양이 사료, 침구를 둘 때는 서로 거리를 두어 상반된 곳 가장자리에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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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3

방법 3 의 3:

아기 고양이가 화장실에 적응하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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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은 매일 청소한다. 아기 고양이는 더러운 환경을 싫어하기 때문이며 만약 매일 청소할 여유가 없다면 고양이는 더욱 깨끗한 곳을 찾아 카펫 등 위에 용변을 보기도 한다.

   • 화장실 청소를 위해 먼저 스쿱을 사용해 응고된 모래를 퍼내고 작은 비닐 백에 넣어 묶은 다음 버리면 된다.
   • 화장실을 사용하기 시작한 첫 몇 주 동안에는 고양이의 소량의 대변을 그대로 두어 (교체는 자주) 고양이가 화장실의 용도를 이해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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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화장실 청소는 자주한다. 대략 일주일에 한번씩 완전히 화장실을 비우고 청소하도록 한다. 모래를 비운 다음 고양이에게 해가 되지 않는 성분의 세제 혹은 따듯한 물에 비누를 푼 것으로 세척하고 잘 씻은 다음 말린다. 완전히 마르면 다시 새 모래를 채운다.

   • 응고력이 강한 모래의 경우 청소가 간단하기 때문에 간혹 일주일이 넘도록 청소하지 않고 방치하는 일이 있기도 하지만 응고된 대소변 역시 자주 모래를 완전히 비우고 새로 교체하는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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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가 용변의 실수를 한 곳은 청소를 꼼꼼히 해야한다. 만약 고양이가 화장실 밖에 실수를 했다면 모든 대소변의 냄새가 남지 않도록 꼼꼼히 청소를 해야한다. 이는 다시 똑같은 장소에 실수하는 일이 없도록 방지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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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화분이나 식물은 치운다. 실내 화분의 모래를 고양이가 화장실로 생각하고 사용한다면 아예 화분을 치우거나 모래를 호일 등으로 덮어 화장실로 오해하지 않게 해야한다. 아기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자신의 대소변을 덮기 때문에 모래나 흙 등 위에 볼일을 보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준비한 화장실이 고양이가 유일하게 용변을 보고픈 장소여야 한다는 것을 명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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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칙적으로 식사를 챙겨준다. 고양이의 식사를 규칙적으로 챙겨주는 것은 화장실에 갈 시간을 예측할 수 있어 화장실 훈련에 도움이 된다. 아기 고양이의 경우 식사 후 20분 후 화장실을 가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여 용변을 볼 시간에는 화장실에 데려가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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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 아기 고양이가 자라며 더 많은 모래를 깔아주도록 한다. 생후 6개월이 되면 모래의 깊이가 5cm 가량이 되는 것이 적당하다.
• 만약 아기 고양이가 화장실의 사용을 꺼리는 것 같다면 화장실의 턱이 너무 무지 않게 하고 다른 스타일의 화장실 모래로 교체한다 (특히 모래가 향이 강한 경우).
• 고양이를 칭찬해주는 일이 좋은 행동을 더욱 장려하고 북돋게 하는 방법이다.
• 화장실 모래의 변화를 줄 때는 천천히 바꾸도록 한다. 만약 다른 타입의 모래로 변경해야 할 때는 조금씩 모래를 섞어 바꾸도록 하고 점차 “새” 모래의 비율을 높게 하여 대략 2주 정도의 적응 시간을 주도록 한다.
• 비교적 큰 집이나 아파트에 거주한다면 다수의 화장실을 두어 고양이가 급할 때 가까이에 있는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고양이가 화장실을 완전히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을 때 점차 화장실을 옮기기 시작하면 된다.
• 타일이나 나무로 마감된 바닥의 경우 고양이가 실수한 후 청소할 때 잘 닦이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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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새로 집에 들인 아기 고양이는 먼저 전문 수의사에게 건강 검진을 받도록 한다. 몇몇 질병이 고양이의 화장실 관련 행동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 아기 고양이는 어린 고양이 전용으로 출시된 캔에 든 (습식) 사료를 먹이도록 한다. 어린 고양이는 성묘에 비해 더욱 탈수 현상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배변 활동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 화장실이 아닌 곳에서 용변을 보는 가장 흔한 이유 중 하나는 화장실이 아닌 곳에서 실수를 한 경우 주인이 꾸짖었기 때문이다. 어린 고양이는 화장실 사용에 있어 주인의 처벌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특히 오픈된 장소에서) 불안을 느껴 실수하게 되는 것이다. 이를 염두하고 절대 잘못된 곳에서 화장실을 가는 것에 대해 처벌을 하지 않도록 한다. 되려 문제를 악화시킬 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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