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인펠터 증후군

클라인펠터 증후군(Klinefelter's syndrome)은 성염색체 비분리에 의해 남자가 X 염색체를 두 개 이상 가지게 되는 유전병의 일종이다. 성염색체 핵형은 XXY, XXXY, XXXXY등의 비정상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어, 남성이지만 생식 능력이 불완전하다. 47, XXY형은 성염색체 수 이상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며, 남자 아기 500명 중에 한 명의 비율로 생긴다. 48, XXXY형은 17,000-50,000명당 한 명, 49, XXXXY형은 85,000-100,000명당 한 명 꼴로 나타난다.[1] 외형상으로는 정상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클라인펠터 증후군
47,X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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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의사 해리 클라인펠터가 1942년 처음으로 기재하였다. 학습능력 장애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 증후군의 사람은 여드름이 많고 공격성향이 강하다는 연구결과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부정되고 있다.

클라인펠터 증후군 환자의 핵형.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Visootsak J, Graham JM (2006). “Klinefelter syndrome and other sex chromosomal aneuploidies”. Orphanet J Rare Dis (영어) 1: 42. doi:10.1186/1750-1172-1-42. PMC 1634840. PMID 17062147.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