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 결과 편집
전체 결과 편집
민주자유당 김영삼 후보가 39.97%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제주도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보수정당이 지난 13대 대선 이후 다시 한 번 제주도에서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민주당 김대중 후보는 32.92%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2위에 자리했다. 김대중 후보는 지난 대선 당시 10%대의 득표율에 그쳤으나 이번 선거에는 32%까지 득표율을 상승시키면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통일국민당 정주영 후보는 16.1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정주영 후보는 전국 득표율과 비슷한 정도의 득표율을 제주도에서 기록했다.
신정치개혁당 박찬종 후보는 8.8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주요 후보 결과 편집
지역 | 김영삼 | 김대중 | 정주영 | 박찬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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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 45,617 (38.33%) | 39,122 (32.87%) | 19,696 (16.55%) | 12,392 (10.41%) |
북제주군 | 23,957 (44.74%) | 15,726 (29.37%) | 7,803 (14.57%) | 4,650 (8.68%) |
서귀포시 | 16,042 (36.33%) | 16,955 (38.40%) | 7,228 (16.37%) | 3,051 (6.91%) |
남제주군 | 18,676 (42.26%) | 14,086 (31.87%) | 7,403 (16.75%) | 2,984 (6.75%) |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역사 상 처음으로 제주도에서 승리한 후보가 제주도 내 전 지역을 싹쓸이한다는 징크스가 깨졌다. 제주도에서 승리를 거둔 민주자유당 김영삼 후보는 제주도에서 승리를 거두었지만 서귀포시에서는 김대중 후보에 밀리며 2위에 그쳤다. 김영삼 후보는 시 지역에서는 30%대, 군 지역에서는 40%대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민주당 김대중 후보는 서귀포시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김대중 후보는 김영삼 후보와는 반대로 상대적으로 시 지역에서 더 선전했다.
통일국민당 정주영 후보는 전 지역에서 1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신정치개혁당 박찬종 후보는 상대적으로 제주도 북부 지역에서 더 높은 득표율을 올렸다. 특히 제주시에서는 1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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