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드라이기로 차의 찌그러진 부분 펴주는 방법

찌그러진 차제를 수리하기 위해 정비소에 가야 한다면 수리 비용이 많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집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헤어 드라이기와 드라이아이스 혹은 압축 공기 캔 등으로 찌그러진 부분은 원래 상태로 복원할 수 있으니, 이 글을 읽어보고 수리 방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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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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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법은 특히 찌그러진 부분의 크기가 작을 때 유용하다. 찌그러진 부분의 크기가 작은 편이라면 여러 군데 있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차체를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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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그러진 부분 살펴보기. 트렁크나 보닛, 문, 지붕, 펜더과 같은 금속 부분에 난 찌그러진 부분은 이 글에서 설명하는 방법으로 수리가 가능하지만, 가장자리나 납작한 부분의 찌그러진 자국을 수리하는데 적합하지 않다.^{[1]X출처 검색하기}
- 최상의 결과를 위해서 크게 구겨졌거나 페인트가 손상된 부분, 지름 크기가 최소 7.5 cm 를 넘기는 자국 보다는 가볍게 찌그러진 곳에만 이 방법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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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준비물 마련하기. 헤어 드라이기, 드라이아이스나 액체 형태의 압축 공기 스프레이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튼튼한 고무장갑, 알루미늄 호일을 준비하고 드라이아이스 혹은 압축 공기 스프레이 둘 중 하나를 준비한다. 다음 준비물을 마련해보자:
- 튼튼한 고무장갑.
- 꽉 찬 압축 공기 캔.
- 드라이아이스.
- ”약”, “강”, “냉풍”, “열풍” 등 여러 온도 설정이 가능한 헤어 드라이기.
- 알루미늄 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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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그러진 곳에 뜨거운 바람과 차가운 바람을 쐬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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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그러진 부분에 열 쐬어주기. 헤어 드라이기를 켜고 뜨거운 바람을 찌그러진 곳 및 주변 부위에 1-2분간 쐬어준다.
- 헤어 드라이기의 열 설정이 중간 정도여야 하고, 차체 표면으로부터 13 – 18 cm 정도 거리를 유지한다. 한곳을 과하게 가열하면 페인트가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한다.^{[2]X출처 검색하기}
찌그러진 부분 위에 알루미늄 호일 한 장을 대어준다. 압축 공기 대신 드라이아이스를 사용할 때만 필요한 과정으로, 탑코트 페인트를 보호하고 열을 유지하기 위해 알루미늄 호일을 사용한다.
드라이아이스나 액체 형태의 압축 공기를 사용할 때 동상이나 다른 부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장갑을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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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아이스나 액체 형태의 압축 공기 사용하기. 열기에서 냉기로 인해 온도가 급격하게 변할 때, 차의 표면이 확장(열을 가했을 때)했다가 수축(냉기를 가했을 때)된다.^{[3]X출처 검색하기}
- 드라이아이스를 사용할 경우, 한 손으로 드라이아이스를 잡고 찌그러진 부분 위에 덮어준 알루미늄 호일을 잘 문질러준다.
- 압축 공기 캔을 사용할 경우, 캔을 거꾸로 뒤집어서 찌그러진 부분에 한 겹으로 분사해준다. 이 방법 뒤에 압력, 부피, 가스의 온도라는 과학적 원리가 숨겨져 있다. 일반적으로 가스가 방출되면 온도가 유지되지 않지만, 캔을 거꾸로 뒤집으면 가스가 차갑게 유지된다.^{[4]X출처 검색하기}
- 드라이아이스나 압축 공기는 매우 잠시 동안만 사용한다. 자동차의 차체 표면이 얇고 재질도 가벼운 편이기 때문에 온도가 빠르게 떨어진다. 그러나 첫 30-50초 동안에는 어느 변화도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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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기다리기. 드라이아이스나 압축 공기를 사용하고 난 후 조금 지나면 찌그러진 자국이 펴지는 소리가 들린다. 급격한 온도 변화로 찌그러진 자국이 원래 모양으로 돌아온다.
- 드라이아이스를 사용했다면, 찌그러진 자국이 원래대로 돌아온 후 알루미늄 호일을 제거한다.
- 액체형 압축 공기를 사용했다면, 흰색 거품이 없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부드러운 천으로 잔여물을 닦아준다.
한 번의 시도만으로 펴지지 않는 자국도 있다. 자국이 많이 펴지긴 했지만 완전한 상태로 돌아오지 않았다면, 열과 냉기를 쐬어주는 과정을 반복해보자. 하지만 너무 많이 시도하지 않는다(특히 하루 사이에 말이다). 급격한 온도 차이가 차체의 모양 개선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과도한 냉기는 차 페인트를 손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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