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고데기로 머리 펴는 법

시간을 들이고 신경을 쓴다면 머리를 펴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실수하면 머리카락이 타거나 화상을 입을 수 있고, 또는 머리카락을 곱슬거리게 만들 수도 있다. 꼼꼼히 준비해서 이런 일들이 발생하지 않게 하고 고데기를 사용하기 전에 열로부터 머리카락을 보호해주는 열 손상 보호제를 머리카락에 바르도록 한다.

파트 1

파트 1 의 2:

고데기 사용 전 준비하기

PDF 다운로드

머리를 감고 나서 물기가 살짝 남아 있을 때까지 드라이어로 말리거나 자연 건조시킨다.^{[1]X출처 검색하기} 드라이어를 사용하면 머리카락이 좀 더 곧은 상태가 되므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2]X출처 검색하기}
엉킨 부분이 없게 한다. 미리 꼼꼼하게 빗질을 해주면 열 손상 보호제가 좀 더 고르게 분포될 것이다. 머리를 펴기 시작할 때에는 절대로 엉킨 부분이 남아 있지 않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고데기 사용으로 인하여 머리카락이 곱슬거리거나 얽히게 될 것이다.
3
열 손상 보호제 적용하기. 머리카락 전체에 가볍게 뿌린다. 열 손상 보호제가 고르게 분포될 수 있도록 바로 다시 한 번 더 빗질을 한다.^{[3]X출처 검색하기}
- 젖은 머리는 열 손상 보호제를 좀 더 효과적으로 흡수하지만 머리카락이 마른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 아르간 오일이나 다른 천연 열 손상 보호제를 대신 사용할 수도 있으나, 고데기의 온도를 낮게 설정하여 머리카락을 더욱 더 보호해야 한다. 이 방법은 그 효과가 덜하다.
드라이어를 사용하거나 자연 건조하여 완전히 말린다. 고데기는 젖은 머리에 손상을 가하거나 태울 수 있으므로 머리가 젖어 있는 상태에서는 절대로 머리를 펴지 않도록 한다.
5
고데기 예열하기.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동안 판고데기 전원을 연결하고 3-5분 동안 열이 올라오도록 둔다.^{[4]X출처 검색하기} 머리 상태에 따라 온도 설정을 선택한다:
- 머리카락이 가늘다면 가장 낮은 온도를 선택한다.
- 머리카락 굵기가 보통이라면 중간 정도의 온도(약 150-175 ºC)를 선택한다.
- 굵은 머리카락에는 높은 온도(약 200-230 ºC)를 선택한다. 혹시 모르니 낮은 온도에서부터 시작하여 한번에 머리카락을 펼 수 있을 때까지 늘려가도록 한다.
- 열 손상 보호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낮은 온도로만 사용한다. 머리가 탈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
6
머리카락 나누기. 머리카락이 두꺼울수록 머리카락을 여러 부분으로 나눠야 한다. 머리카락이 가늘다면 이와 같은 단계를 생략하거나 이등분이나 사등분 정도로 나누면 되지만, 머리카락이 두꺼운 사람이라면 더 여러 부분으로 나눠야 할 필요가 있다. 가장 아래층을 제외한 다른 모든 부분은 핀으로 고정시킨다.^{[5]X출처 검색하기}
- 머리카락을 2.5–5 cm 두께로 나누어 고데기를 사용할 것이다. 각 분할된 부분에는 이 정도 두께의 머리카락 타래가 여럿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 이때 편리하고 쉽게 나눌 수 있고 한 번에 한 묶음 정도만 잡을 수 있어야 한다.
- 머리 위쪽 부분의 머리카락은 들어 올려 반묶음 형태로 묶거나 핀으로 고정시킨다. 아래쪽에 있는 머리카락 모두 완전히 다룰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광고

파트 2

파트 2 의 2:

고데기 사용하기

PDF 다운로드

가장 아래쪽에 있는 머리카락부터 시작하여 2.5–5 cm 너비로 머리카락을 나눈다. 머리카락의 양은 판고데기가 한번에 지나가면서 쉽게 머리카락을 펼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적어야 한다.
2
모근 위에서 고데기 판이 서로 밀착되게 하기. 두피로부터 2.5–7.5 cm 위에 판고데기를 위치시킨다. 달궈진 고데기 양쪽 판 사이에 머리카락을 두고 두 판이 서로 가까워지게 한다. 너무 두피 가까이에서부터 머리를 펴면 모근이 손상되거나 두피에 화상을 입을 수 있다.^{[6]X출처 검색하기}
- 머리카락 윗부분에 골이 지는 것과 같은 자국을 남길 수 있으므로 고데기를 너무 단단히 밀착시키지 않는다. 고데기를 한 곳에 너무 오래 머물게 하는 것 역시 골이 지는 것과 같은 자국의 원인이 될 것이다.
- 고데기 밖으로 머리카락이 과도하게 빠져나온다면 적은 양의 머리카락으로 다시 시도한다.
3
고데기를 모근에서부터 머리카락 끝까지 움직이기. 모근에서부터 머리카락 끝에 이르기까지 고데기를 천천히 아래로 움직인다. 항상 머리카락에 동일한 압력을 유지한다. 고데기를 비틀거나 진행 방향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결국 머리카락에 의도치 않은 컬이나 주름이 생길 수도 있다.
- 머리카락과 고데기 사이에서 증기가 나오는 것은 일반적이다. 머리가 타는 것이 아니며 열 손상 보호제가 약간 증발하는 것이다.
- 많은 양의 증기가 발생하거나 약간의 머리카락 타는 냄새가 난다면 재빨리 고데기를 이동시킨다.
- 머리카락이 유난히 곱슬거리고 잘 엉킨다면 상술한 바와 같이 천천히 머리를 펴보기 전에 머리카락 위쪽 근처에서 몇 번 짧게 머리를 펴보는 것으로부터 시작해본다.
4
필요하다면 반복하기. 첫 번째 시도 후에 머리카락이 곧게 펴지지 않았다면 다시 한 번 시도해 본다. 계속해서 같은 결과가 나온다면 머리카락의 양을 줄이거나 고데기의 온도를 높이도록 한다.
- 낮은 온도로 고데기를 여러 번 사용하는 것은 높은 온도로 한 번 사용하는 경우에 비해 더 큰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5
남아 있는 모든 머리카락에도 동일하게 적용하기. 일단 첫 번째 부분을 끝냈다면 다음 차례의 머리카락에 있는 핀을 제거하고 동일한 과정을 적용한다. 가장 아래쪽 및 안쪽에 있는 머리카락에서부터 시작하여 위쪽 및 바깥쪽으로 이동하면서 머리를 펴도록 한다.
- 가장 뒤쪽에 있는 머리에 특히 더 신경을 쓰도록 한다. 제대로 펴지지 않은 곳이 잘 보이지 않아 놓치기 쉽다.
6
머리카락 매만지기(선택사항). 머리카락이 몇 가닥 뻗쳐 있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이용하여 해당 부분을 매만져 본다:^{[7]X출처 검색하기}
- 콩알만한 크기 또는 더 작은 양의 헤어 오일 몇 방울을 바른다.
- 뻗쳐 있는 머리카락 위로 헤어스프레이를 약간 뿌리고 빗질을 하며 어루만진다. 바람이나 습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헤어스프레이를 머리 전체에 뿌릴 수도 있다. 머리에서부터 헤어스프레이 용기까지 30–38 cm 정도의 거리를 두도록 한다.
광고

팁

곱슬머리나 웨이브가 있는 머리 모두 판고데기로 곧게 펼 수 있다.
앞머리가 있다면 부피감을 주기 위해 반대 방향으로 머리카락을 편다. 예를 들어 왼쪽에가 있다면 판고데기를 사용하는 동안 오른쪽으로 당기고 다 끝나면 왼쪽으로 넘긴다.
여유를 가지도록 한다. 임시방편으로 빠르게 하는 것에 비해 천천히 꼼꼼하게 하면 시간은 더 오래 걸리겠지만 더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